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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 여자탁구단, 3수만에 종별선수권 정복

이예람-이은희, 제6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우승

  • 웹출고시간2015.04.15 14:36:28
  • 최종수정2015.04.15 14:36:54

종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단양군청 여자탁구단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청 여자탁구단(총감독 정현숙, 감독 박창익)의 이은희·이예람조가 지난 10일부터 전북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치러지고 있는 제6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은희-이예람 조는 대회 4일차인 13일 치러진 4강전과 결승전에서 전지희-이다솜(포스코에너지), 이혜린-이은혜(대한항공) 조를 연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은희의 빠른 속공과 이예람의 묵직한 드라이브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우승후보로 지목되던 상대들을 모두 꺾었다.

이-이 조는 이로써 기업팀들과 시군청 관공서 팀들이 구분 없이 대전하는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가장 먼저 우승컵을 획득, 시군청 대표 강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전날 치러진 8강전에서도 기업강호 삼성생명의 김민경-조유진 조를 누르고 4강에 올랐다.

2013, 2014년 대회에서도 개인복식 결승에 올랐었던 이-이 조는 3수 끝에 정상에 오르는 '특별한 기쁨'을 완성한 결과이기도 했다.

단양군청 여자탁구단을 이끌고 있는 박창익 감독은 "이번 대회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남아있는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2년 창단한 단양군청 여자탁구단은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박창익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이은희, 최문영, 이예람 등 다수의 국가대표를 배출한 명문구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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