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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연수초 석예나, '수영신동' 등극

충북도소년체전서 금2, 동1 획득

  • 웹출고시간2015.04.08 13:29:45
  • 최종수정2015.04.08 13:29:45
충주연수초(교장 안효태)가 수영 종목의 두각을 보이는 꿈나무를 발굴해 체육영재로 육성하고 있다.

연수초 석예나(5학년)는 지난 3일 충청북도학생수영장에서 열린 제44회 충청북도소년체전에 참가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배영 50m에서 34초76으로 1위, 배영 100m에서는 1분15초로 1위, 충주시 대표로 참가한 계영 400m에서 3위를 차지하며 홀로 3개의 메달을 이루어냈다.

더욱이 5학년임에도 6학년과 경쟁하면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배영 100m에서는 충북소년체전 대회신기록을 세워 그 진가를 증명했다.

석예나는 대회 전날 감기로 인해 고열에 증세가 있었음에도 각오를 다잡고 이룬 성과이기에 그 어느 때 보다도 값진 성과다.

석예나는 지난 11월에 광양에서 열린 전국 초등학교 수영대회에서도 배영 50m 1위, 배영 100m 1위를 이룬바 있다.

연수초의 수영 지도교사인 김영주 교사는 "매일 반복되는 고된 훈련에도, 실력을 갈고 닦아온 석예나이기에 실력을 믿었다"며 "전국소년체전서도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이날, 연수초에서는 3학년 곽다영 선수가 5~ 6학년 선배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계영 400m 단체경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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