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일원에서 '2023년 청소년 잼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청소년 잼잼 페스티벌'은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15명의 청소년추진기획단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주도한다. '놀잼! 짱잼! 꿀잼!'을 주제로 1부(오후 1시~3시)는 △양말목 공예 △업사이클링 체험 △타로 상담 △디자인 뱃지와 나만의 키링 만들기△네일아트 △편지쓰고쿠키먹자 △에어바운스를 이용한 축구 및 농구 등 청소년기 특성과 흥미를 반영한 다양한 분야의 체험과 상담,스포츠존을 운영한다. 2부(오후 3시부터)는 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기념식 △청소년동아리 밴드와 댄스 공연 △난타 △즉석 장기자랑 등을 진행해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한자리에서 펼쳐진다. 정해경 관장은 "이번 잼잼 페스티벌은 축제 기획 단계부터 실행, 홍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도성을 갖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두레봉 공원 인근 공한지(사유지)의 사용 승낙을 받아 임시 무료 주차장으로 개방한다. 공한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상가·주택가 인근 미사용 토지 중 2년 이상 개발계획이 없는 공한지 토지소유자의 사용 승낙을 받아 주차장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면서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를 감면해 주는 공익사업이다. 군이 이번에 덕산읍 두촌리 2469번지 일원에 조성한 주차장은 1천 54.7㎡, 34면 규모다. 이를 통해 상가 밀집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과 불법주정차로 인한 보행 안전 위험 해소는 물론 인근 상가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휴부지를 이용한 주차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한지 공영주차장은 토지주의 승낙 없이는 진행될 수 없는 사업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장응)가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증평 보강천에서 열린다. 군은 4일 대회의실에서 증평인삼골축제개최계획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개최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영 증평군수, 김장응 인삼골축제 추진위원장과 위원, 실무추진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방향, 행사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반영해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추진상황보고회를 통해 한 차례 더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증평인삼골축제는 '스무 살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지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주민화합을 다지는 우수축제로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증평인삼골축제를 그 위상에 걸맞게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인삼골축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하는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군의회,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등 안전 관련 기관, 단체와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심 도시 구축을 위해 '진천군민 안심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묻지마 칼부림, 신림동 성폭행 등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발생하는 이상 동기 범죄와 오송 궁평 지하차도 사고처럼 예측 못 한 재난 등 군민의 안전과 관련된 모든 위험 요소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진천군 △진천군의회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진천군 이장단연합회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진천군 자율방범연합회 △진천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진천군 자율방재단연합회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내달 3일까지 집중적으로 재난과 생활안전 사고와 화재 등의 예방을 위해 평소 대비 강화된 순찰·예찰 활동을 이어간다. 군 관계자는 "군민 안심프로젝트는 범죄·재난을 사전 예방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계획했으며, 군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단체와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증평역, 증평시외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등 총 3개소를 대상으로 증평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안전유관기관과 증평군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으로 점검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화재 대비 소방시설의 작동 유지관리 상태 △유사시 긴급 피난 대피로 확보 여부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 균열, 누수 △가스·누전차단기 정상 작동유무 등 안전관리실태 전반이다. 군은 점검 결과 접지선 미설치 및 노후 소화기 교체 등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즉시 조치가 어려운 중대한 사항의 경우 응급조치 후 위험 요소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3년 하반기 민방위 보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실시한 기본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으로 나눠 운영된다. 1~2년 차 민방위 대원은 오는 6일과 15~16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되는 집합교육을 4시간 이수해야 한다. 3년 차 이상 대원은 이달 27일까지 사이버교육(www.civildefense.co.kr)을 통해 올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일 괴산유기농엑스포 기념관에서 출향인사, 자매결연단체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괴산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출향인사와 자매결연도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23괴산고추축제'를 맞아 진행했다. 초청된 출향인사는 김정구 재경괴산군민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과 경기호 재청군민회장 및 회원 20여 명이다. 자매결연도시 인사는 서울 구로구 엄의식 부구청장, 대구 북구청 이근수 부구청장, 서울 성북구 복지교육국장, 경기 안양시 안전행정국장 등 10여 명이다. 군은 지역을 대표해 송인헌 군수, 신송규 군의회의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초청 인사들을 환영했다. 이 자리서 송 군수는 "지난 7월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와 구호물품을 기탁하고 수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괴산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군과 향우회·자매결연도시 간 네트워크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 공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일본 농식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군은 지난 2월 재일 한국농식품연합회와 농수산식품 대일수출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에 관한 협약을 했다. 이 협약을 계기로 지난 4월부터 괴산군 유기농 고춧가루와 농식품 가공품이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전날 개막한 2023 괴산고추축제의 하나로 진행됐다. 상담회는 해외 유력바이어를 초청해 해외 전시회나 박람회에 참가할 수 없는 괴산군 농식품기업에게 수출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이 지역 15개 농식품 기업·단체와 김규환 농식품연합회장을 비롯한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회원사 4개 업체가 참석했다. 대면 수출 상담과 함께 참가기업 샘플 전시와 시식, 시음 행사가 진행됐다. 군은 수출상담회 결과 양해각서 5건, 52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송인헌 군수는 "재일 한국농식품연합회와 우호관계를 유지하며 농식품 기업의 대일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에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추진된다. 음성군과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일 군청에서 조병옥 군수와 김영관 한전 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송전선로는 혁신도시 경계지상에 설치돼 있어 2019년부터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군은 지중화 사업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지난해 12월 정부 신규사업으로 국회를 통과했다. 군은 용지 보상과 공사비 확보·부담 업무를, 한전 충북본부는 사업시행 업무를 각각 맡는다. 이 사업은 287억 원을 들여 2.76㎞ 구간의 송전선로를 지중화하고 철탑 8곳을 철거한다. 케이블타워 1곳도 설치한다. 올해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에 착공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혁신도시와 주변지역 간 장애물로 작용하는 고압송전선로가 철거되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다양한 개발사업을 기대할 수 있어 공공기관 2차 이전에도 유리할 것으로 본다"며 "상권 활성화와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혁신도시 클러스터용지 68만4천㎡ 가운데 10만4천㎡는 내년에 준공을 목표로 도시첨
[충북일보] 음성군은 20회 음성군민대상 수상자로 임광재씨 등 5명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1일 20회 음성군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 1명(임광재 씨), 본상 3명(김인수·류학규·남궁유 씨), 특별상 1명(연규문 씨)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가 나오기는 2001년 9회 군민대상 이후 22년 만이다. 대상에 선정된 임광재(84)씨는 약사이자 음성로타리클럽 창립멤버로서 농촌 의료봉사와 구호 활동에 힘썼다. 1999년과 2008년 음성고등학교에 1억 원씩을 기탁하고 벽송장학회를 설립해 해마다 10명 안팎의 장학생에게 100만 원씩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본상 지역개발부문 김인수(63)씨는 2017년부터 원남면 자율방재단장으로 활동하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했다. 본상 사회복지부문 류학규(83)씨는 2020년 6월부터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화합과 노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했다. 본상 사회복지부문 남궁유(76)씨는 2022년 6월부터 대한노인회 금왕읍분회장으로서 노인복지를 증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별상 연규문(71·청남물산 대표이사)씨는 재경음성군민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성금 기탁 등 고향 사랑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1일 정례 직원조회에서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민원과 백승범 주무관은 개발비용 민원처리 절차 간소화로 민원인 만족과 세수 증대에 기여했다. 백 주무관은 민원인의 편의 및 행정효율 향상을 위해 개발비용 산출명세서 작성을 위한 서류 간소화를 추진했다. 세정과·산림녹지과·수도사업소 등 관련 부서와의 협업으로 개발부담금 공제비용을 민원과에서 검토한 후 일괄 반영해 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했다. 그 결과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감소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됐다. 또 개발비용 업무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됨에 따라 세수 또한 증대됐다. 군은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을 부여했다. 실적 가점 또는 대우공무원 선발 기간을 1년 단축하거나 포상휴가를 부여해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백 주무관은 충북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개발비용 원스톱 서비스로 행정의 신뢰도 향상과 세수 증대' 사례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발부담금은 토지투기를 방지하고 토지의 효율적 이용 촉진을 위해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개발 이익 중 개발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태풍에 대비해 삼형제(무극, 금석, 용계) 저수지 방류를 시작했다. . 음성지사는 지난 31일 오후 11호 태풍 '하이쿠이'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방류를 통해 저수율을 관리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삼형제 저수지 저수율은 약 90%이다. 비상수문 2기를 열어 초당 8t을 방류해 저수율을 80% 이하로 조절하기로 했다. 지사는 지난 3월부터 재해예방에 철저히 대비해 집중호우에도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다. 수리시설물을 일제 점검하고 이동용 펌프 등 수방자재 준비, 가상훈련 및 응급복구 협력업체,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구축, 저수지 비상수문을 통한 사전방류를 하고 있다,. 김준기 지사장은 "집중호우, 태풍 등이 예상될 때에는 무극저수지 하류 하상주차장과 하천 출입금지 등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정보화농업인연구회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정보화농업인교육에서는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20명 내외로 모집한다. 교육은 총 10회로 구성해 다음달 16일부터 매주 월, 금요일 5주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실시간 방송 판매에 대한 이론적 내용과 직접 생방송을 해보며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실습해 볼 수 있다. 농업인들은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농장과 농산물, 지역 홍보까지 하는 유튜브 편집 실습으로 이뤄져 있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 지역 농업인의 진입과 실시간 방송 판매, 유튜브 등으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유통구조 개선 및 농산물 가격 경쟁력 향상으로 소득증대를 목표로 한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은 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 참고하거나 군청 축산경영팀(043-871-2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9월 한 달간 관람객을 위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이달 3일과 16일, 추석 연휴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가 소진될 때에는 일찍 마감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양말목 텀블러 가방만들기', 일요일에는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말목 텀블러 가방 만들기는 양말에서 나오는 폐기물인 양말목을 이용해 휴대용 텀블러 가방을 만드는 체험이다. 핸드폰 등의 소지품을 넣는 작은 가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일요일에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친환경 주방세제를 만드는 실용적이고 유용한 체험을 진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평생학습관은 지난달 시행된 2회 검정고시에서 22명(중졸 9명, 고졸 1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금빛평생학습관 14명과 설성평생학습관 8명으로 지난 5월부터 꾸준히 학습해 결실을 맺었다. 군은 금빛평생학습관과 설성평생학습관에서 주·야간 성인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초졸 검정고시반에서 12명이 합격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시험까지 모두 13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올해 1차 검정고시에서는 도내 최고령 합격자가 배출되기도 했다. 군은 열정을 가진 만학도 군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을 대상으로 성인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자 지난해 야간 강좌를 개설했다. . 한편 군은 이달 4일부터 내년 검정고시를 대비해 성인 중·고졸 검정고시반을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청년정책 발굴를 위해 청년 공직자와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청년과 함께 빛나는 2030 음성시 건설, 청년정책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 전 부서장이 참석한 이 날 보고회는 자치단체 경쟁력의 핵심인 청년정책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청년참여'의 의미를 더하고자 청년정책의 주인인 15명의 청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 군은 블라인드 보고회로 열어 청년 공직자와 간부 공무원 간의 심도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힘썼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81억 원 규모의 청년정책사업 24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신규사업 35건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발굴한 신규사업들은 음성군이 집중해야 할 청년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청년 공직자의 의견 개진 시간에는 △청년주거 △취·창업 애로사항과 지원책 △청년 참여 △청년정책 경쟁력 우위를 점하기 위한 집중 추진 분야 설정 등 청년 공직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조병옥 군수는 "청년정책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지자체 간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청년 공직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신규사업을 발굴해
[충북일보] 증평군 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연기찬)는 지난 1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찾아 행복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진천군이 지난 1일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성공을 기원하는 '11회 충북종단 레이크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충북체육회가 주최하고 11개 시△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장정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남부권(영동, 옥천, 보은, 괴산, 증평)과 북부권(단양, 제천, 충주, 음성, 진천, 청주)으로 나눠 진행된다. 증평군은 이날 80명의 증평군 참여단은 오전에 벨포레에서 수상레저를 체험하고 오후에는 죽리초에서 별천지공원까지 10km를 걸으며 증평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탐방했다. 진천군은 선발된 80여 명의 참여단이 이날 오전 역사 테마공원을 출발해 백곡천을 따라 초평호를 거쳐 농다리로 향하는 24km 도보 종단을 진행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충북종단 레이크대장정을 통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과 내 고장 바로 알기의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의회,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증평군자율방범연합대, 증평군지역자율방재단, 증평군의용소방연합회와'증평군민 안심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 수해 및 이상 동기 범죄 발생 등에 따른 군민 불안 해소를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은 지난 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치안, 재난 및 생활안전, 화재 분야별 민관 안전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은 가용자원을 적극 활용해 순찰, 예방, 교육, 지도업무 등을 추진하고 평소 대비 인력, 횟수 등을 강화하여 치안, 재난 및 생활안전, 화재 등 분야별 집중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경찰에서 순찰 인력 증원 등 안전활동 강화를 위한 지원 요청 시 증평군의용소방연합회 및 증평군자율방재단은 이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협약기관과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프로젝트 추진으로 증평군민의 안전한 일상을 약속드린다"며, "프로젝트 추진 결과 도출된 위해요소 개선 및 보완을 위해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
[충북일보] 진천군은 정부 주도 소비 촉진 행사인 2023 대한민국 9월 동행 축제에 발맞춰 진천몰에서 오는 27일까지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동행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비 촉진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한 행사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형 유통업체, 정부·지자체 등이 모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도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 구매가 증가하는 시기임을 고려해 소비 심리를 더욱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 내용은 진천몰 전 상품을 8% 할인해 판매하며, 행사 기간 구매 합산 100만 원 이상 구매자만 1% 적립금 지급률을 5%로 상향,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할인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진천몰 비회원 주문 또는 전화 주문 시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동행 축제 때 많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행사도 알차게 기획하게 됐다"라며 "이번 추석 명절 선물은 우수한 진천군 농산물을 진천몰에서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몰에서는 고품질 생거진천 쌀, 한우, 새싹 삼을 비롯해 전통…
[충북일보] 진천군이 소상공인들의 임차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상가 임차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침체로 임차료 등 고정비 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금액은 1개 업체당 최대 50만 원으로, 200여 곳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 8천만 원 미만 업체로, 현재 영업 중이고 사업자등록증의 소재지가 진천군이며 공고일 기준 영업 기간이 6개월을 지난 임차 또는 입점 사업장이다. 다만 휴·폐업 업체, 유흥시설, 융자지원 제한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의원·약국 등 전문 직종, 비영리법인·학교·종교단체 등 공공시설, 올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사업 대상자는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은 4일부터 22일까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갖춰 진천군청 경제과 방문 접수와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해 임차 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라며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지역학교와 협력해 '학교 기반 건강한 아동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비만율은 남학생 15.5%, 여학생 8.5%로 '21년 대비 감소했으나 2013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인다. 청소년의 비만 관련 요인으로는 신체활동 미 실천, 불규칙한 아침 식사, 스트레스 인지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동·청소년기의 비만은 약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행되며 각종 질병 발생률과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므로 예방적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학교 기반 건강한 아동 만들기 사업은 학교의 비만 유발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 스스로 건강한 체중을 인식하고 건강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켜 올바른 성장을 돕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군 보건소는 성암초 학생과 교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관리를 위한 올바른 식생활 실천 영양교육, 신체활동 증가를 위한 운동 교육, 비만 관련 인식개선을 위한 내 몸 알기, 비만 학생 낙인 방지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성암초는 충북도교육청 예산을 지원받아 성암 마루(체육관)에 배드민턴장 시설 확충과 관련 물품을 마련해 등굣길 아
[충북일보] 증평 출신 수필가인 김길자(82) 전 증평예총 회장이 '연암수필문학상'을 받았다. 1일 한국수필문학가협회와 월간 수필문학사에 따르면 전날 강원 춘천세종호텔에서 열린 29회 하계 세미나에서 7회 연암수필문학상 수상자로 김 전 회장을 선정·시상했다. 행사 주최 측은 "김 수필가가 우수한 수필 작품을 집필하고 수필 부문 창달에 이바지한 역량과 공로가 지대하다고 인정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암수필문학상은 조선 후기 대문장가인 연암 박지원(朴趾源·1737~1805) 선생을 기리고자 한국수필문학가협회가 2008년 제정했다. 김 전 회장은 '수필문학'으로 등단했고, 한국문인협회·국제PEN한국본부 회원으로 활동한다. 여백문학회장, 증평문학회장, 증평예총 회장 등을 지냈다. 충북우수예술인상, 한국예총연합회 공로상, 김소월문학상, 증평군 예술대상, 증평군민대상, 충북도민대상 등을 수상했다. 그는 '풍경소리', '빛의 방' 등 다수의 수필집을 펴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할인보전금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발행 규모를 확대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2023년 상반기 판매액은 53억 원으로 당초 목표액인 40억 원을 초과 달성함에 따라 올해 목표액을 8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10% 특별 할인판매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연일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도 10% 할인판매를 유지함으로써 사용자 및 가맹점 등 증평군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정부가 할인보전금 지원을 줄이면서 지자체 재정부담이 커짐에 따라 여러 지자체에서 할인판매 축소 및 중단을 선언하고 있는 가운데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행복을 위해 추경을 통한 예산 확보를 선택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사랑으뜸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농업인 공익수당·전입지원금 등 다양한 정책수당을 증평행복카드로 지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2023년 군민 이웃사촌 되기 운동'을 추진한다. 군민 이웃사촌 되기 운동은 1995년부터 29년째 이어오고 있는 진천군 특수시책이다. 명절에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낄 취약계층을 위해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취약계층과 기관, 단체, 기업체, 개인이 1대1 자매결연을 해 방문, 안부를 묻고 성(금)품을 전달하는 지역공동체 만들기 운동이다. 지난해 취약계층 670가구와 434개의 기관, 단체, 기업체 등이 연을 맺었다. 군민 이웃사촌 되기 운동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 기업체, 개인은 진천군청 주민복지과(043-539-3234)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기부금 영수증이 필요한 경우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발행하는 기부금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