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재)충북기업진흥원(원장 허경재)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최한 '2023년 희망리턴패키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재기지원기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희망리턴패키지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역별 주관기관(23개·교육기관 60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흥원은 재기지원기관분야에서 전국 2위인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충북진흥원은 올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도내 경영위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진단 131명 △경영정상화·유망분야 재창업을 위한 경영개선교육 45명 △컨설팅·사업화 자금지원(최대 2천만 원) 45명을 지원하며 폐업 예방과 경영정상화를 지원했다. 윤은자 부장(희망리턴패키지사업 충북지역 PM)은 "경영위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흥원 및 타 기관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맞춤형으로 연계, 지원해 매출향상 및 신제품 개발 등 성과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는 언제나 든든한 소상공인의 파트너로서 응원하고 맡은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도내 소상
[충북일보]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액상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 허가를 신청하며 세계 최대 톡신시장인 미국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오창에 본사를 둔 메디톡스는 2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중등증 및 중증 미간주름과 눈가주름(외안각주름)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MT10109L(성분명 NivobotulinumtoxinA)'의 허가신청서(BLA)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메디톡스는 세계 최초로 액상형 톡신 제제 개발에 성공하며, 차세대 액상 톡신 제제 'MT10109L'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미국에 시판된 톡신 제제 중 액상형 제제는 전무한 상황이다.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은 균주 배양과 원액 제조 등 전체 제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 사용을 배제하고, 사람혈청알부민(HSA)을 부형제로 사용하지 않아 동물유래 바이러스 감염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액 제조 공정에서 화학처리 공정의 횟수를 최소화해 유효 신경독소 단백질의 변성 가능성도 낮췄다. 메디톡스는 'M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KBIOHealth')은 27일 C&V센터에서 '오송 CEO포럼 송년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오송 CEO포럼은 오송(오창) 바이오클러스터에 소재한 민간기관 CEO로 구성된 토론 중심의 포럼이다. 바이오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의견 교환, 보건의료·생명과학 분야 인재 육성 방안 마련, 회원기관 간의 협력 강화와 네트워크를 목적으로 한다. 이 날 행사는 김주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센터장의 '바이오클러스터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효율화 방안 연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 이정은 책임연구원의 '심사평가원 정보 활용을 통한 지역보건의료 발전 방향' 특강을 시작으로 미니콘서트, 오찬·기관동향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차상훈 이사장은"KBIOHealth는 지역 간 소통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의료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 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7개 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왼료된 지역은 덕산읍 화상1지구, 초평면 오갑1지구, 문백면 사양1지구·장월1지구·도하1지구, 백곡면 성대1지구·갈월2지구 등 7개 지구, 5천257필지 520만4천188.6㎡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수기로 작성된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재측량해 토지 경계를 바로잡고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30년까지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계에 저촉된 건축물을 이용 현황에 맞게 지적도의 경계를 조정하는 등 주민 개개인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주민 간 토지 경계분쟁에 따른 갈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협조와 관심 덕분에 성공적으로 2022년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사업 또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새로운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작성해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한 상태로 추후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소유자에게 감정평가액으로 조정금을 징수·지급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7일 진천소방서와 함께 현재 관내에서 운영 중인 ㈜비지에프로지스, 더블유엠에스(주)와 물류창고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간의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화재 발생 방지와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협약대상 기업인 ㈜비지에프로지스와 더블유엠에스(주)의 화재안전과 관련된 의무 수행과 물류창고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한 건축, 소방, 전기 등 시설 개선 노력 등이다. 진천군과 진천소방서의 화재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교육·훈련 지원, 협약체결 관련 수범사례의 대·내외적 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내구연한이 지난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불용농기계 우선 매각에 300여 명의 지역 농업인들이 참여해 64대가 입찰됐다 이번 불용농기계 수의매각은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농기계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매각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불용 결정된 퇴비살포기, 관리기 등 모두 42종, 72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유찰된 농기계는 콩탈곡기를 비롯해 8대다. 내년 1월 경매사이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다시 한번 매각을 진행한다. 현행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78조(불용품의 매각방법 및 특례)은 불용농기계를 해당 지자체에 거주하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법상 농업인에게 매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감정 평가받은 기초금액을 매각 시작가로 해 최고가격을 제시한 농업인이 낙찰받는 시스템이다.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괴산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지도기획팀(043-830-2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4년에 고용될 장애인 일자리사업 기간제 근로자 선발평가 최종합격자 12명이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발표됐다. 직종별 합격자는 청소보조원 5명, 도서관보조원 5명, 장애인예술단 2명이다. 합격자는 28일 합격자 등록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추고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세종시 한누리대로 2165 대방디엠시티 상가A동 4층 연수실)를 직접 방문해 등록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후 6주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취업관련 교육을 수료하면 내년 3월 1자로 지역 학교와 직속기관 등에 배치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농·수산물들이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따른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도내 유통 중인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322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원은 수산물 162건, 농산물 38건, 가공식품 122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고 방사능 오염지표 물질인 세슘과 요오드를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확인됐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사능 안전관리체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방사능 검사 결과의 신속한 정보공개로 도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 2조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경자청의 투자유치 실적은 총 54개 기업·기관의 2조1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대비 0.6%가 증가한 수치다. 맹경재 청장은 "작년에 비해 올해의 경제상황이 더 좋지 않았지만, 경자청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여 투자유치 목표를 달성했다"며 "경자청의 미래 비전인 오송국제도시를 인구 10만의 중부권 유일의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제천시협의회가 최근 제3대 협의회장으로 김상연(63·사진) 회장을 선출, 제2대에 이어 연임이 결정됐다. 김 협의회장은 지난 3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나은 협의회장의 직무를 수행해 임업인의 안전한 임업 활동과 높은 소득 창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 협의회장은 "국민의 소득향상과 기대수명 증가로 건강과 삶의 질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청정 제천의 산과 들에서 자란 임산물과 약초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제천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야생화 재배기술 무료교육 △임산물의 공동마케팅에 의한 유통·판매 △산림자원의 관광 상품화 △선진지 견학의 기회 확대 △귀산·촌 경험담 나누기 등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제천시협의회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점은 제천임업후계자협회(642-7196)로 연락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단양군 관광지 공영주차장 2개소의 운영을 무인 시스템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공사는 고수동굴과 도담삼봉 주차장에 사업비 2억6천만 원을 들여 무인 주차시스템을 구축하고 2024년 1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무인 주차시스템은 주차장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주차장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운영 방식을 기존 선불 결제 방식에서 후불 결제 방식으로 전환해 빠르게 입차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빠른 출차를 위해 주차료 사전 정산시스템을 설치했다. 무인 정산시스템을 이용한 요금 정산은 카드(신용, 체크)와 할인권으로 가능하다. 주차장 이용자는 신속한 주차요금 정산 및 출차를 위해 주차장 곳곳에 설치된 '사전 무인 정산기'를 적극 이용, 요금을 미리 정산하면 요금 정산소의 정산 절차 없이 수월하게 출차 할 수 있다. 또한 주차요금은 국가유공자, 장애인, 경차, 저공해자동차 등 별도 절차 없이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정보를 통해 감면이 적용되며 단양군민은 주차장 프로그램에 등록된 차량에 대해 자동 감면이 적용된다. 공사 관계자는 "단양군민은 군민 차량 감면 자동 적용을 위해 번거롭더라도…
[충북일보] 세종시가 의료복지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정4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종시는 27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중입자가속기 관련 국내외 5개 기관과 업무협력 각서(MOC)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자리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기정 한양대 총장, 강태현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대표, 김세헌 메테우스자산운용㈜ 부문대표, 윤남근 ㈜코리아히트 대표, 무라타 다이스케 도시바ESS 신기술사업부문 대표 등 6명이 참석했다. 한양대와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중입자치료센터에 필요한 원자력공학, 물리학, 핵의학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는 2012년 일본 국립양자과학기술연구소의 QST병원 외래 기관인 입자선암상담클리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중입자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한·일 양국의 의료교류와 중입자치료 도입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6년 4월 설립된 QST는 일본 국립양자과학기술연구소로 방사선의학 전문 QST 병원을 운영 중이다. QST 병원은 세계 최초로 의료전용 중입자선 가속장치를 이용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 10월 일본방문 당시 큐에스티(QST
[충북일보] 에너지 자립률 75%에 이르는 태양광 마을이 탄생했다. 세종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조치원읍 상리 '상생마을'이 27일 입주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입주가 시작된 '상생마을'은 30년 이상 오래되고 낡은 주택을 세종시가 직접 매입한 뒤 사업비 77억 원을 들여 건립한 31세대 규모의 국민임대 주택으로 조성됐다. 시는 지난 5월 국민임대 주택을 준공하고,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모든 공급세대에 대한 임대차계약을 마쳤다. 현재까지 29세대가 입주했다. 상생마을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자재 연구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의 연구를 바탕으로 에너지 자립률을 75%까지 끌어올린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이다. 시는 상생마을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개선하기 위해 고성능 건축자재를 사용했다. 친환경 태양광 재생에너지 활용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로에너지 3등급 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한 에너지체험하우스와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조성돼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세대별 관리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내년 조치원읍 원리에 151세대 규모의 청년임대주택을 준
[충북일보] 보은군은 '보은 속리산 힐링 아카데미 단지' 조성에 필요한 2024년도 사업비 4억 원(국비 2억 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 속리산 힐링 아카데미 단지'는 백두대간에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국비 49억 원을 포함해 모두 98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단지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곳은 △건강 치유실, 산림 스파 등 산림 테라피 센터 △전시실, 문화체험실, 강의실 등 산림문화센터 △스포츠 수련장 △힐링 숲 등을 갖추고, 속리산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힐링 체험 프로도 운영한다. 군은 그동안 단지 조성을 위해 성장 촉진 권역 연계 협력형 지역계획 수립용역, 충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심의, 내륙권 발전사업지원 예산 건의 등을 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 속리산 힐링 아카데미 단지 조성으로 속리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자연환경에서 힐링과 심신을 치료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옥천읍 향수 마을 아파트 등 26개 단지의 공동주택 공공시설 유지보수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동주택 공공시설 유지보수사업'은 준공한 지 10년 이상 경과 한 낡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공시설 유지보수공사 비용을 보조하는 일이다. 군은 올해 작년보다 약 9천500만 원 증액한 5억5천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옥상의 방수, 도색이 벗겨진 건축물의 외벽 도색,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황규철 군수는 "주거복지와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에도 입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유지 보수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최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에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유럽내 6개국 총 619명의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CT-P39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해당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비부비동염, 만성 두드러기 등 오리지널 의약품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캐나다 보건부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상반기 유럽과 국내에 허가 신청을 완료한 바 있으며, 미국 등 주요 국가에도 순차적으로 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CT-P39'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졸레어는 제넨테크(Genentech)와 노바티스(Novartis)가 개발한 항체 바이오의약품이다.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로 사용된다. 2022년 기준 글로벌 매출 약 5조 원을 기록한 제품으로 물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이 27일부터 7일간 연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제주노선 항공권을 대상으로 특가 운임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특가 노선은 △청주-제주 △김포-제주 △군산-제주이며, 탑승기간은 27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다. 특가 운임은 공항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김포-제주 2만1천100원 △청주-제주 1만8천200원 △군산-제주 1만9천900원부터 오픈된다. 15㎏ 무료 수하물도 제공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이벤트도 진행된다. 당첨자에게는 △GS상품권 10만 원권(3인) △GS상품권 5만 원권 (4인) △OK렌터카 24시간 이용권(10인) △VPASS 제주올패스권(10인)이 지급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특가 프로모션인 만큼 연말연시 수요가 많은 제주 노선의 특가를 준비했다"며 "제주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경품도 마련한 만큼 제주 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3월 김포-제주 노선으로 재운항을 시작해 8월 청주-제주, 10월 군산-제주 노선
[충북일보] 충북경제단체협의회(회장 이두영)가 26일 경제단체장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지사 초청 충북도경제단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역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경제계 공동 대응방안 논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의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에코프로 그룹 이동채 전 회장의 구명을 위한 서명운동'에 도내 많은 기업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분위기 조성과 해당 서명운동의 소기 목적 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올 한해 대내외 어려움에도 우리 충북경제는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등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며, 충북경제 대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내년도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는 만큼, 지자체를 필두로 경제단체들이 똘똘 뭉쳐 기업 경영지원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등 지역 현안에 힘을 모아주신 경제인 여러분 덕분에 눈부신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 충북 경제의 중심에 서 계신 경제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자리
[충북일보] 경기불황 속 충북 지역 4분기 경제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고물가·고금리 영향으로 인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충북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10~11월 중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대비 3.4% 상승해 전분기(2.9%)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우박 피해 등으로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폭이 확대됐고, 서비스물가는 하수도료 인상 등의 영향으로 공공서비스 가격이 오른 영향을 받았다. 4분기 중 서비스업 생산은 전 분기 보다 소폭 증가한 가운데 운수업과 숙박·음식점업이 증가했고, 도소매업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운수업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등 여객·생활물류 수요가 늘어나면서, 숙박·음식점업은 4분기 대규모 행사가 증가하면서 늘어났다. 다만 도소매업은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구매력 약화 등으로 소비심리 회복이 제한되면서 감소세를 보였다. 동분기 제조업 생산은 3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전자부품은 감산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PC, 모바일 등 전방산업의 수요회복으로 소폭 증가했다. 의약품은 전문의약품 수요 증가 등으로, 자동차 부품은 신차 출시 등의 영향으로 각각…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내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기 위해 지역 내 12만5천 필지를 대상으로 토지특정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7월부터 이달 말까지 토지 합병, 분할, 지목 변경 등으로 특성이나 현장 상황이 변동된 필지와 도·시·군 계획시설의 변경, 각종 인허가 관련 필지가 대상지다. 내년 1월 18일까지 조사를 마친 뒤 같은 해 2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감정평가사의 지가 검증을 통해 토지특성 및 비교표준지 적용의 적정성과 인근 토지와 가격 균형유지 등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성·공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모든 검증이 끝난 뒤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스무날 동안 지가 열람 후 의견 제출할 수 있다. 최종 결정·공시는 오는 4월 30일에 예정돼 있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등 시민의 실생활과 관련돼 있어 적정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감정평가사 현장 상담제를 운영해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지역 청년들의 노동 의욕 고취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청주지청은 최근 구직단념청년(6개월 이상 실업 등)이 늘어나고 있고, 충북지역 '니트'(구직단념) 청년의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세라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충북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도내 니트청년은 1만8천 명으로 전국 대비 비중이 2016년 1.1%에 비해 2.9%로 1.8%p 증가했다. 청주지청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를 적극 지원 중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계속되는 취업 실패, 자신감 부족 등으로 구직의욕이 떨어진 지역의 청년(만 15~39세) 등을 자치단체와 함께 발굴·모집하고,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과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한 참여자간 유대관계 형성·구직자신감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 프로그램은 △도전프로그램(1~2개월) △도전플러스프로그램(5개월 이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자에게 최대 250만 원·인센티브 50만 원(도전플러스)의 수당을 지급한다. 올해는 충북도(잡스)와 청주시(청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기준 현재까지 344명의 청년
[충북일보] 괴산군에 위치한 ㈜킨푸드(대표 차지훈)가 '희망나눔 실천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26일 ㈜킨푸드를 찾아 '희망나눔 실천기업' 명패 전달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식품 소스류 생산업체인 이 업체는 충북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월 10만 원의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차지훈 ㈜킨푸드 대표는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 회사가 성장하면 후원도 늘려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변 사람들이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희망나눔 실천기업 캠페인'은 기업, 공공기관, 병원, 단체 등이 매월 10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대표 나눔 확산 캠페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충북적십자사 회원홍보팀(043-230-868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11월까지 청주시내 사업장과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법 위반사항은 1천856건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27일 2023년도 주요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청주지청은 올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점검·감독, 안전보건교육, 안전문화 확산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청주지청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 현재 시내 882개소 사업장과 건설현장을 방문해 점검·감독을 실시한 결과 1천856건의 법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 이에 사법처리·시정조치 등이 이행됐고 과태료는 7억8천375만6천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산업현장 중대재해가 떨어짐, 끼임 등의 형태로 발생한 점을 감안해, 안전 난간과 개구부·기계 구동부 덮개 미설치, 작업계획서 미작성 등 기본적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행·사법 조치가 이뤄졌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매달 청주·진천·옥천 권역을 순회하며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사업주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해왔다. 또한 지난해 11월 고용노동
[충북일보] 에코프로(대표 송호준)가 최근 지방의 문화·예술·교육 인프라 지원을 위한 공익재단 설립을 발표한 것에는 이동채 전 회장의 오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프로는 26일 송호준 대표가 사내 공지문을 통해 '공익재단 설립 관련 CEO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족사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회사의 공익재단 설립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는 취지였다. 해당 글은 송 대표가 에코프로에 합류하기 전 이동채 전 회장과의 일화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의 공익재단 구상은 오래 전부터 시작됐다. 이 전 회장은 지난해 송 대표를 만나 "지방에 빈집이 늘어가고 지방 경제가 엉망이라고 하더라. 이렇게 되면 한 지방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같이 지방에서 성장한 기업에는 지방 소멸이 보통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 문제를 외면하는 것은 기업인의 역할이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올해 8월 이 전 회장은 송 대표에게 편지를 보내 재단 설립에 대한 구상을 구체화 했다. 이 전 회장은 "우리의 모든 가족사의 본점 소재지는 지방이며 지방에서 경쟁력 있게 성장했다. 지금은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 1류 기업
[충북일보] 충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내일센터(센터장 이홍래)는 올해 추진한 지자체 연계 특화사업 결과 참여 중장년 5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 취득 및 현장실무과정'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충북도의 연계사업으로 충북경총 중장년내일센터에서 주관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폐업 소상공인과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취업지원 특화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내일센터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79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훈련과정을 실시했다. 75명이 수료한 가운데 12월 기준 5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게차운전 현장실무과정은 1일 4시간, 총 80시간 운영으로 △지게차 좌식·입식 실무 △ 중장년의 노후설계 △ 취업교육(입사지원서 작성 및 면접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취득과정은 1일 6시간 총 120시간 운영으로 △자격증 취득 이론·실기교육 △ 실무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내일센터는 수료생 취업지원과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즉각적 취업기회 제공·도내 지게차운전기능사 구인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성도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