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는 최근 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주최한 '2024년 제20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에서 4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쾌거를 이뤘다. 매년 한국문해교육협회는 문해학습자들의 글쓰기 실력을 향상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며 가족, 일반인들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다. 충주열린학교에서는 김영순(73 )씨가 장려상을, 오정자(72)·이금순(73)·이순금(73) 씨가 늘배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최근 충주 탄금공원에서 제7회 충주시 평생학습박람회가 '평생학습, 나를 넘어 우리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문해 학습자들의 재치 넘치는 '남한강' 삼행시부터 'OX 게임' 등 학습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또 각 학교에서 문해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범 학습자들을 선정해 표창장 등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 진행된 시화전시에 충주열린학교와 평생열린학교는 시화를 출품해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사랑·나눔·섬김의 교훈을 평생교육을 통해 충북도민에게 실천하는 기관이다. 한글반, 초·중·고 성인 검정고시, 초·중등학력인정, 감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10일 청주시 흥덕보건소에 기부물품으로 영양밥세트 20박스를 전달했다. 삼성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제작된 물품은 잡곡 2kg, 건곤드레나물 등 5종으로 구성됐다. 기부물품은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저소득 치매환자 및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이번 물품 지원으로 대상자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물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충북지방병무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는 '병역이행 감사마음 전하기 캠페인' 참여 대학 중 대표로 선정된 결과다. '병역이행 감사마음 전하기 캠페인'은 충북지방병무청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병역의무 이행자에 대한 사회적 존경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했다. 이 캠페인에는 충북 도내 11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교통대는 첫 번째 참여 대학으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감사패 전달식은 10일 교통대 충주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충북지방병무청은 교통대의 선도적인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이 자리를 통해 전했다. 윤승조 총장은 "앞으로도 대학 안팎의 벽을 허물고 지역기관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내는 중심대학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과 ㈜유유제약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제천지역의 월남 참전유공자와 6·25전쟁 부상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번 위문 대상자는 6·25 전쟁 때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한 전상군경 유공자의 배우자와 맹호작전에 참전한 월남 참전유공자다. 위문을 함께한 유유제약은 2019년부터 제천지역 취약계층 보훈가족에게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위문에도 어르신을 위한 눈 영양제, 자사 제품들과 백미 등(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용주 지청장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힘써주는 ㈜유유제약에 감사드린다"며 "충북북부보훈지청 또한 실질적인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 원주시 단계동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인 '민토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2002년 설립된 민토지역아동센터는 자녀 양육이 어려운 가정환경의 아동을 보호·양육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현재 다양한 연령층의 아동 21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의 온정과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따듯한 명절을 보내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원주환경청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율범 청장은 "어려운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애쓰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 덕분에 풍성한 한가위를 지낼 수 있다"며 "이번 기회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17일 저녁 6시 20분, 충주 목행성당 앞 강변 특설무대에서 '제16회 목행용탄동 한가위 한마음 노래자랑'이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관내 직능단체와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주민들이 공동으로 후원해 진행된다. 주민들과 귀성객,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됐다.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사물놀이, 난타, 댄스 등)과 초대가수 축하공연(황기동, 구나운, 한상아, 신지혜)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다양한 먹거리 부스들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계획이다. 이갑주 주민자치회장은 "한가위 한마음 노래자랑은 지역주민, 귀성객, 지역 산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라며 "노래자랑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 행정복지센터가 10일 이장들과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 자동 제세동기의 원리 및 사용법,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교육을 포함해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교육은 자동 제세동기를 실제로 체험하고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방법을 직접 익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돼 이장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른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안대희 이장협의회장은 "심정지환자 발생 시 4분이라는 골든타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생존율이 높다고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내 가족, 내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안창숙 중앙탑면장은 "바쁘신 가운데 교육에 참석해 주신 이장단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중앙탑면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 영신내추럴은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포기김치 2천600㎏(1천690만 원 상당)을 충주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후원된 포기김치는 충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대상자인 저소득 홀몸 어르신 1천300명(노인복지관 650명,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 400명, 충주종합사회복지관 2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충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홀로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80만원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상품권은 추석 명절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물품을 구입해 전달될 계획이다. 충주새로남신경외과의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라면 40상자(100만원 상당)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영신내추럴, 한국주택금융공사, 새로남신경외과의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들의 추석맞이 이웃돕기가 릴레이처럼 이어지고 있다.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쌀 64포(200만원 상당)를 기부했으며, 경로당 13개소와 취약계층 38가구에게 쌀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각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총 100만원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 준비에 경제적 부담이 큰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10가구를 선정해 각 가구당 10만 원씩 총 100만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지원했다.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춘하추동 문안사업 일환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25가구에 건강 회복을 위한 '사랑쏙 영양쑥 한가위 선물꾸러미'를 지원했다. 충주향기누리봉사회는 홀로사는 노인 5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 회원 20명은 홀몸노인들을 생각하며 송편, 불고기, 잡채, 물김치, 전 등 명절음식 꾸러미를 손수 만들고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연수동 솔향기누리봉사회는 충일교회 주일학교 중등부와 함께 명절 선물세트…
[충북일보] 국가보훈부 충북북부보훈지청과 ㈜유유제약이 지난 9일 한가위를 맞아 제천 지역의 월남 참전유공자와 6.25전쟁 부상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번 위문 대상자들은 6.25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한 전상군경 유공자분-의 배우자와 맹호작전에 참전한 월남 참전유공자다. 이날 위문을 함께한 ㈜유유제약은 2019년도부터 제천 지역 취약계층 보훈 가족에게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위문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눈 영양제 및 자사 제품과 백미 등 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후원했다. 박용주 지청장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힘써주시는 ㈜유유제약에 감사를 드린다"며 "충북북부보훈지청 또한 실질적인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2024년 충북 장애인 생활체육 어울림 보치아대회'가 10일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를 비롯해 인솔자, 운영진,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충청북도,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충청북도장애인보치아연맹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의 홍보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경기를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승한 복지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통합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대회장 외부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스포츠 외에도 많은 즐거움을 누렸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10월 1일 임시공휴일에 정상 진료한다. 이 같은 결정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난 감염병전담병원 해제 이후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력과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위기 사태에 따른 의료 공백 방지, 내원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사가 화합해 결정했다. 윤창규 원장은 "최근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위기 속에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뜻을 함께해준 노동조합과 직원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충북 중북부 지역의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원활한 의료서비스로, 도민의 건강과 환자 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의료원은 최근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비상사태 대응책으로 중환자실 및 응급실 병상 확충과 기존 응급실 의료진 5인을 7인으로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지원 등 인력을 추가 배치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 지역을 방문하는 도민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강화해 진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최근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쌀 소비 촉진과 농업 생산성 증대 등 농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충주쌀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 노력, 농업기반시설 관리 협력, 농업인의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상호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김상우 충주제천단양지사장은 "현재 지역의 농촌과 농업이 처한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농협의 노력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준 농협 충주시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어촌공사의 원활한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농업·농촌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쌀값 폭락과 재고 문제 등 현재 농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양 기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지역 농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실질적인 쌀 소비 촉진 활동을 통해 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코레일사회봉사단 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 철마회가 추석을 맞아 지난 9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라면 38박스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기탁된 후원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풍요로운 한가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코레일사회봉사단 철마회는 2008년 집수리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16년째 지역 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남제천농협이 지난 9일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 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시행 중인 제도다. 남제천농협은 2015년 5월 상호금융 예수금 1천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약 9년 만에 2천억원을 달성함으로써 신용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류승인 조합장이 취임한 해인 2018년의 연도 말 기준 1천393억원에서 6년간 연평균 약 103억원이 증가한 셈이다. 류 조합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원 달성은 임직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우리 농협을 믿고 성원해 주신 2천6명 조합원님 및 고객님의 아낌없는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상호금융 예수금 5천억원 달성과 금융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제천농협은 견고한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 생산자조직 육성, 교육지원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1년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수상, 2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13그룹 최우수상 수상, 2024년 총화상 수상(전국 16개 농협)을 통해 신인도를 개선한 바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 공동육아 나눔터가 지난 7월 개소 이후 첫 특별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미취학 아동 가정에 신체를 활용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일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육아 가정의 여가 시간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에어바운스, 기차놀이, 범퍼카, 실내 체육활동, 포토존 등이 진행됐으며 신체적 활동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시간과 더불어 놀이를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공동육아 나눔터는 나이별 맞춤형 상시프로그램과 함께 아이를 돌보는 돌봄 품앗이 활동을 운영해 육아 가정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군 가족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의 개소 이후 지역 아동들과 육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육아 가정에 행복한 추억을 남긴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육아가 꽃피는 단양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
[충북일보] 제천중학교가 10일 오전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Good morning!-우리를 위(Wee)한 참만남' 캠페인을 펼쳤다. 제천중은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학교 폭력 예방 및 생명 사랑 상담 주간을 설정했으며 이번 행사는 그 하나로 제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주관으로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복지센터와 연계해 이뤄졌다. 이날 제천중 교직원 및 또래상담자 학생들과 학생자치회 임원 학생들은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선물과 간식을 나눠주며 서로 상쾌한 아침 인사와 격려로 행복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너와 나, 소중한 우리'라는 주제로 피켓과 현수막, 구호 등으로 생명 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학교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학교문화 조성의 기회로 삼았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또래 상담자 학생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즐거운 마음으로 참가했다"며 "이번 기회에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봉주 교장은 "우리 학교 교직원들은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증진 교육을…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10일 홍광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 슬로건 아래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보호구역 주정차 차량 단속·계도 활동 등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새로 부임한 김태경 경찰서장과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제천경찰서 관계자, 제천교육지원청, 제천모범운전자연합회, 제천녹색어머니 연합회, 사랑실은봉사대 제천지대, 안전보안관 등 80여 명이 참가해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아이들 등교 시간에 맞춰 이뤄졌다. 김태경 경찰서장은 "아이가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오늘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에 맞춰 매주 3개월간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돋을볕'은 지난 7일 단양소방서를 찾아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전통 간식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단양군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더위와 폭우로 힘겨운 여름을 마무리하고 있는 소방관분들이 존경스럽다"며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이번 기회를 통해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소방대원은 바쁜 시간을 청소년들에게 내주며 소방서 투어를 시켜주고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다양한 질문들에 답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신명희 문화예술과장은 "단양군은 청소년들이 시민적 책임감을 느끼고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가치 있는 삶의 체험을 배워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 '돋을볕'은 지역 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는 단양청소년문화의집(421-1389)으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소속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소방 전술 평가를 시행했다. 소방 전술 평가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화재진압과 구조·구급대원 등 업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시행된다. 평가항목 중 공통항목으로는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 호흡법을 평가받고 구조대원들은 사다리 이용 들것 구조, 화재진압대원들은 로프매듭법(기구묶기), 구급대원들은 심전도 등을 평가받는다. 채열식 서장은 "이번 전술 훈련은 각종 재난 상황 시 대원들의 상황별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에 역점을 뒀다"며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전술을 연마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면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반찬 나눔을 추진했다.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찬 사업이지만, 추석이 있는 달은 더욱 특별한 마음을 담아 특별한 음식으로 정을 전달했다. 이날 위원들은 명절을 느낄 수 있는 떡과 전, 국을 끓여 마을의 홀로 계신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에 손수 전달하며 안부도 물었다. 윤명선, 안명숙 두 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외로이 지낼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내 가족처럼 따뜻하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정기적으로 면내 복지 사각지대 20가구에 밑반찬 나눔 사업을 하고 있다. 또 도배 봉사와 위기가구 발굴 등 지역 내 복지 욕구 해결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 5일 개막해 화려한 서막을 알렸던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필름 콘서트– 태극기 휘날리며'는 지난 6일 오후 7시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2004)는 JIMFF와 마찬가지로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작품으로 국내 영화 중 두 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작이다. 이미 '올드보이', '봄날은 간다' 등을 필름 콘서트로 제작해 한국 영화음악을 세계에 알린 바 있는 JIMFF는 20주년 기념 공연으로 '태극기 휘날리며'의 필름 콘서트를 선정했다. 총 800석 규모 제천 예술의전당 대극장의 대형 스크린에서 68명 규모의 서울 컨템포러리 오케스트라와 20명 규모의 합창단이 OST를 연주해 웅장함을 더했다. 상연 이후에는 무대인사가 열려 OST 작곡가 이동준을 비롯해 강제규 감독, 장동건 배우, 박곡지 편집자까지 20년 전 '태극기 휘날리며'에 참여했던 주요 인사들 4명이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반환점을 지난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남은 기간에도 'OST페어', 'JIMFF 캠핑 & 뮤직 페스티벌' 등 제천시 전역에
[충북일보] 제천시가 그동안 지역민들을 불안하게 했던 송학면 장곡리 일원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사업계획서를 최종적으로 반려 처분했다. 해당 의료폐기물 사업 예정지 주변에는 장곡취수장 및 한반도 습지 보호구역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영월 쌍용정수장은 불과 직선거리로 50m 떨어져 있는 등 수질사고 발생 시 돌이킬 수 없는 큰 재앙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다. 특히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가동으로 대기‧수질에 미치는 영향에 시민들은 우려와 불안을 호소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 예정지 인근 1천388가구 2천224명 거주민과 인근에 자리한 취·정수장 및 한반도 습지 등 자연생태계에 악영향을 초래하고 석회암 지역으로 공동이 존재할 가능성 높아 지하수 오염 우려가 크다는 의견을 원주지방환경청에 제출했다. 여기에 생활환경 및 한반도 습지 등 자연환경에 악화를 초래해 수도법 제7조 및 환경정책기본법 제12조에 따라 주변 지역 주민의 건강이나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돼 사업 예정지로 입지적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결과적으로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 6일 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에 대한 제천시, 영월군 및 관계 전문기관 의견 등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우리가 고려한 3가지 방법으로 잇는 전시해설'의 하나로 오는 10월 8일까지 전시해설 도슨트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사업'은 대국민 전시 접근성 제고 및 미술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전시해설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4월 충북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2024 올해의 작가전에 안길상, 류민정 작가를 선정했으며 제천 예술의전당 2층 전시 공간에서 작가별 기획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가 고려한 3가지 방법으로 잇는 전시해설'은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지난 7월 전시해설 인력 양성 교육 과정을 수료한 전시해설사들을 연계해 실습을 진행한다. 또한,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특화된 3가지(그림자극, 낱말 카드 및 학습지, 만화) 방법을 활용해 전시장 관람 안내를 진행하며 지역 내 전시와 연계해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는 전시해설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여기에 현장에서 작가와의 만남, 작가 작품 실크스크린 체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해설 도슨트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운영 기간 내 1일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난 9일 추석을 맞아 대강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송편을 비롯한 떡과 음료 등을 정성껏 준비해 23개 마을 1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강성열, 홍완순 회장은 "바쁜 시기에도 송편 나눔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대강면의 발전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