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관장 유현주)은 18일 오전 11시 30분 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윤성희 작가를 초청해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 강연을 개최한다. 윤성희 작가는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는 고찰을 이어오며 일상 속에서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품들로 독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윤 작가는 개인이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나눈다. 이와 함께 그의 대표작이자 김승옥문학상(2019년) 대상 수상작인 '어느 밤'을 독자와 함께 읽으며 작품이 태어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창호수도서관(043-201-4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 작가는 청주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수상 경력으로는 이상문학상(2021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2015년), 이효석문학상(2013년), 현대문학상(2005) 등이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제천 예술의전당이 오는 24일 개관 기념으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개최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유명한 '김소영' 작가의 공연과 미디어 퍼포먼스 전문 '생동감크루', 가수 '라포엠',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다. 개관식 입장권은 제천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현장 매표소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다. 홈페이지 예매는 19일 오후 2시부터, 현장 예매는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며 선착순 1인 2매 한도다. 여기에 개관식 입장권이 없는 시민들을 위해 동명광장에 LED를 설치해 개관식 실황을 생중계하고 돗자리를 제공하는 등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개관식과 동시에 초대 작가 전시회도 개최된다. 초대 작가는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정은혜' 작가로 30여 점의 작품 전시와 그림 그리기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며 관람 시간은 전시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술의전당 3층 커뮤니티 아트센터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정은혜 작가의 다큐 상영회와 GV(관객
[충북일보] 보은 군립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의 상상력과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2024년 여름방학 특강'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어린이 샌드 아트 교실'과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카이스트 주니어 공학 기술 교실'로 나눠 1회씩 한다. '어린이 샌드 아트 교실'은 다음 달 7일 샌드 아트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함으로써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어 13일 열리는 '카이스트 주니어 공학 기술 교실'은 텐세 그리티의 원리를 이용해 직접 꾸러미를 만들며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민다. 샌드아트 교실은 오는 6일, 공학 기술 교실은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보은 군립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s://lib.boeun.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회원이 아닌 학생들은 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받아야 한다. 이미화 군 행복누리팀장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학생이 도서관에서 신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15일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운동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 제1차관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각 공공기관이 함께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강 원장은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신태건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장을 지목했다. 강 원장은 "긍정양육 확산이라는 취지에 매우 공감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서 긍정양육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찾는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오는 26일 낮 12시까지 '2024 원도심 활성화 2차 시민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성안길 일원에서 펼쳐질 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과 연계한 것으로 △음악, 연극, 마술, 복합 퍼포먼스 등의 공연형 △시민 체험 위주의 체험형 2개 분야로 진행한다. 청주의 경제와 패션, 문화의 중심지로 사랑받았던 2000년대 초 성안길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축제인 만큼, 주제와 연계한 'Y2K'에 부합하거나 그 외 원도심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면 응모할 수 있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청주에서 활동한 경력과 함께 청주시 소재 사업자등록증, 고유번호증 등의 단체 증빙서류를 보유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 자격으로는 신청할 수 없다. 당해 연도 동일 프로그램으로 국고 또는 시·도로부터 지원금을 받은 단체거나 국·공립 문화예술 단체인 경우에도 참여할 수 없다. 청주문화재단은 최종 선정된 단체에 분야와 규모에 따라
[충북일보]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이 개관 4년만에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과학관에 10만 번째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 강지혜(충주시)씨는 기념선물 꾸러미와 꽃다발을 받았다. 강씨는 "생각지 못한 행운이 찾아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년 7월 개관한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은 이곳만의 특화된 주제(태풍·구름·바람·비·눈 등)로 기상 현상 속에 숨겨진 원리를 찾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과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어린이 기상해설사 양성과정 △이상한 기상과학관 야간 개장 △기상과학LAB 실험활동 등 기상과학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장(직무대행 도민구)은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을 방문해주신 관람객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상 속 기상기후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상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교육부와 학교예술교육중앙지원단은 전국 초·중·고 학급과 학생예술동아리를 대상으로 학교예술교육 온라인 영상 공모전 '예술온교실'을 실시한다. '예술온교실'은 학생들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예술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연주 및 온라인 전시 등 학생과 교사가 제작한 다양한 형태의 예술프로그램 영상을 제작해 공유하는 목적의 공모전이다. 공모전 주제는 '우리 함께, 예술'로 참가 희망자(학생·교사)는 음악·미술·연극 및 융합 수업 등에서 이뤄진 예술 활동(Ⅰ·Ⅱ유형)을 3~5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9일~9월 27일이며 학교예술교육포털(https://artsedu.re.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부는 이번 '예술온교실' 참여 우수작에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학교예술교육 성과보고회(오는 12월)를 열어 사례 나눔의 기회도 제공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진행한 'AI로 그리는 나의 이야기' 특강이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특강은 지역민들에게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주소와 활용법을 제공하고자 계획한 것으로 초·중등 학생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은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글 등의 콘텐츠 창작 실습으로 AI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자녀들의 AI 진로에 대한 학부모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강연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AI 기술 환경 속에서 학습 능력보다 유연한 대인관계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특강에 관심을 주신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화재단은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영상미디어 관련 특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jcbom.com) 또는 전화(645-499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 보강천이 버스킹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주민의 대표적 휴식처인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중심으로 버스킹을 활성화하는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과 아마추어 예술인 등에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무더위를 피해 나온 야간 이용객들을 위해 피크닉 분위기로 조성한 무대와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군민과 나들이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보강천 일원에 버스킹 무대 2곳을 조성하고, 공연을 희망하는 개인 및 동호인, 예술단체 등이 자유롭게 이용토록 함으로써 열린 공연장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루나무숲의 너른 꽃밭과 잔디밭 등 멋진 경관과 어우러진 공연이 입소문을 타며 청주, 세종, 대전 등 주변의 여러 지역에서 버스킹과 유튜브 촬영을 위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강천의 자유로운 이미지와 문화예술의 풍성한 에너지가 결합된 버스킹을 통해 증평군이 보다 활력있는 도시로 발전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버스킹 활성화와 문화 콘텐츠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 군립도서관(진천읍, 덕산읍, 광혜원면)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 도서를 제공하는 두근두근 '책보자'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초등 3~4학년, 5~6학년 교과 연계 도서 50권을 5권씩 꾸러미에 담아 빌려주는 것으로, 총 10꾸러미로 운영한다. 진천 군립도서관 도서 대출 회원증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어린이(아동) 자료실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 대출 기간은 10일이다. 다수의 이용자를 위해 도서 연장은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 군립도서관 누리집(lib.jincheon.go.kr)을 참고하거나 군립도서관(043-539-77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관내 초등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시립도서관 본관, 호암어린이도서관, 봉방작은도서관 등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시원한 여름 접기', 'Sarah. Teacher와 함께 즐거운 영어책 놀이', '책, 그리고 ani 캐릭터', '쿠키클레이', '모델링 페이스트 페인팅' 등 총 13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생 모집은 17일부터 31일까지며, 강좌별로 8~12명을 선발한다. 참가 희망자는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며, 개강일에 강사에게 납부해야 한다. 정해성 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학부모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15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37회 지용제'에 관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황규철 군수와 옥천문화원을 비롯한 문화예술 단체,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 용역 보고, 참여단체 행사 총평, 자유 토론 순으로 열렸다. 평가 용역을 맡은 박병식 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대표는 지난 5월 15~17일 진행된 축제에 총 6만229명이 방문했으며 17억8천700여만 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방문객 가운데 327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선 시설 안전성과 다양한 문학 행사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교통·주차·휴식 공간 부족 등은 여전해 개선해야 할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축제 발전 방안으로는 한국 대표 문학축제의 기반 확립을 위한 종합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축제장인 옥천 구읍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고려한 공간 활용이 부족했던 점도 아쉬움으로 남았다는 평이다. 참석자들은 자유 토론에서 체험 부스별 홍보 부족, 행사장 공간구성 재검토, 기존 상권 보호, 인력거 운영 등 킬러 콘텐츠 부활, 주 무대 취약계층 안
[충북일보] 쉐마미술관은 오는 31일까지 지역의 현대미술작가인 최민솔 작가와 '폼Form 폼Form 폼Form'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충북형 생애주기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롭고 불규칙적인 표현을 통해 다양한 오브제와 형태를 재조합하고 재구성하는 예술적 놀이표현 프로그램이다. 미술관 캐릭터를 활용해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폼Form 폼Form 폼Form은 총 3차로 나눠 △1차 폼form-내 손 끝의 감각이(5월 21일~6월 4일) △2차 폼Form 폼Form-창작연구소(6월 18일~7월 2일) △3차 폼Form 폼Form 폼Form-너의 아트 뮤지엄(7월 18일~31일)로 진행된다. 청주지역 유치원·어린이집 9곳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쉐마미술관 교육실과 야외에서 개최된다. 폼폼폼에 참여한 7세 아동들은 최민솔 작가와 함께 추상회화의 요소를 알아보고 내재적 아름다움을 자유롭게 표현해본다. 참여 아동은 작가와 함께 예측 불가능한 추상적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통해 몰입과 과정에 중점을 둔 자기표현의 시간을 갖는다. 한영애 쉐마미술관 큐레이터는 "아동들이 작가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며
[충북일보] 옥천군은 문화소외지역인 면 지역에서 행복 문화예술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문화소외지역인 면 지역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우수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면민의 문화예술 작품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인 작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 전시회는 먼저 지난 13~14일 '향수 옥천 옥수수·감자 축제장'에서 사진과 미술작품을 선보였다. 오는 17~19일 군북면 행정복지센터, 31~8월 2일 이원면 행정복지센터, 8월 7~9일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전시회를 연다. 전시 대상지는 지난 5월 8개 면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확정했다. 출품작은 (사)한국예총 옥천지회 회원들의 작품으로 사진 분야 '백두산' 외 7점, 미술 분야 '작약' 외 9점이다. 최영찬 군 문화관광과장은 "같은 옥천 지역이어도 읍과 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격차가 크다"라며 "이런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더 발굴·추진해 면 지역 주민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직지 골든벨' 프로그램 참여자를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직지 골든벨'은 어린이들에게 직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직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퀴즈대회다. 오는 9월 열리는 직지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9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3회차로 진행된다. 회차별로 150명이 참여해 직지, 고려 역사, 속담, 일반상식 등 50문항을 서바이벌 형식으로 풀어나간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또는 상품을 시상한다. 1회차(5일)와 2회차(6일) 대회는 초등학교 5~6학년 단체 150명을 모집하고 3회차(7일)는 초등 3~6학년 개인 1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네이버 예약(단체 https://zrr.kr/XYvY 개인 https://zrr.kr/iFzD)을 통해 할 수 있다. 단체참가 신청은 반 대표자가 반별로 할 수 있으며, 단체의 경우 직지문화축제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jikjifestival2024@gmail.com)으로 제출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는 어려운 주제일 수 있는 직지를 흥미로운 퀴즈형식으로 풀이해보면서 어린이들이 직지에 관심을 갖
[충북일보] 보은군은 KBS 프로그램 '아침마당'을 진행했던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해 오는 19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2024년 결초보은 아카데미'를 연다.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식견을 지닌 강사를 초빙해 군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과 견문을 넓히기 위해 운영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7시 '더불어 살며 서로 헤아리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나와 타인이 모두 행복해지기 위해 직접 연구한 '관계의 이론'과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주민에게 전달하는 시간으로 강연을 꾸밀 것이라고 예고했다. '남이 나를 어떻게 대하는가·', '나는 남을 어떻게 대하는가·', '나는 나를 어떻게 대하는가·' 등에 관한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 이에 관한 해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아나운서가 방송하면서 3만여 명의 사람과 만나 인터뷰하고, 그 속에서 깨달은 '관계의 이론'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 22일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올해 마지막 '결초보은 아카데미'를 꾸민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005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 패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 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한민국 19세 청년에게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추진한다. 19세 청년(2005년 출생)을 대상으로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15만원을 지원한다. 단양군 지원 대상은 79명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대상자는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에서 감동의 축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군은 지난 13일 소야리 용천수 특설무대에서 적성면 주민과 고향을 찾은 향우회원 등 100여 명이 모여 '소야리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야리 마을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용천수 유래비 제막식을 시작으로 색소폰, 바이올린 공연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피날레로 열린 '추억의 콩쿠르 대회'는 마을주민, 출향인 등 소야리를 사랑하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각자의 끼를 뽐내며 축제의 장을 뜨겁게 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개최돼 오랜만에 만난 주민과 출향민의 반가운 목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윤영석 이장은 "많은 주민과 출향인들이 모여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축제를 이끌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이렇게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적성면 소야리는 지난 2월경 마을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80세 이상 어르신 20명에게 마을 자체 기금으로 1인당 50만원의 경로 수당을 전달하는 등 효자 마을로 입소문이 났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은 '수요열린강좌' 2회차 강의를 오는 24일 오후 7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후위기와 전쟁'을 주제로 열리는 수요열린강좌는 세종시립도서관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이 함께 진행하는 교양수업이다. 11월까지 4회에 걸쳐 시민들에게 전문지식을 제공한다. 2회차 강좌에서는 김영재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더워 더워 진짜 더 워(The War): 기후위기와의 전쟁'을 주제로,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린다. 참가 신청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오는 22일까지 하면 된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열린 1회차 강좌에서는 이창근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미술로 보는 경제사'를 주제로 강의했다. 3회차는 9월 25일 이준수 교수의 '실패관리와 성공관리', 4회차는 11월 20일 박진 교수의 '이기는 협상의 기술' 강연이 이어진다. 궁금한 사항은 세종시립도서관(044-301-4327)에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충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김양희)을 비롯한 전국 7개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이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과 학술연구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은 지난 12일 충북대학교 역사관에서 강원문화재연구소,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 전남도문화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7개 기관은 △학술조사·연구와 문화유산 보존·활용분야에서의 상호협력 △학술사업을 위한 인력·시설 등 장비상호지원 △국가유산 관련 정책·제도 제안 및 개선과 개발에 관한 상호협력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협의체 구성과 활동에 관한 사항 △기타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등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원장은 "광역자치단체 연구기관간의 다자간 업무협약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역자치단체 7개 연구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해 현안사업 해결 뿐만 아니라 공공성 확대와 국가유산법의 문화유산 정책 변화에 대한 능동적이고 초광
[충북일보] 청주기록원은 지난 12일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록특강을 열었다. 시민기록활동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은 반영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선임전문관이 강사로 나서 '기록의 도시 청주와 유네스코(UNESCO)'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반 선임전문관은 강의를 통해 "청주는 세계기록유산과 기록문화 보존·활성화에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록의 도시"라며 "세계 최초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지난해 11월 청주에 자리하게 된 것도 이런 맥락과 닿아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청주시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사업을 지원하고 기록유산의 보전과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청주기록원은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기념하며 앞으로 더 발전할 청주시의 10년, 20년을 기대하는 뜻에서 기록특강을 마련했다"며 "기록의 도시의 놀라운 비상을 그리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기록원은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기념하며 기록으로 옛 청원군·청주시 통합 과정을 돌아보는 기록특별전을 운영 중이다.
[충북일보] 직지가치증진위원회(위원장 이범석)가 오는 9월 열리는 직지문화축제에서 운영할 시민콘텐츠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는 체험과 공연 2가지 분야로 진행한다. 체험 콘텐츠는 만들기, 그리기 등 방문객들이 재미있고 유익하게 즐길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공연 콘텐츠는 노래·댄스 등 무대와 거리에서 펼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공연을 각각 10개씩 총 20개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은 개인 또는 단체로할 수 있으며 청주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5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jikjifestival2024@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소정의 비용과 운영에 필요한 부스(체험 부문), 공연 공간(공연 부문) 등이 지원되고 해당 콘텐츠는 축제 기간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직지가치증진위원회 사무국(043-201-36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주도형 체험행사를 중심으로 전시, 공연,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교육과 재미 둘 다 잡는 꿀잼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소장 김홍규)가 생명 존중 교육·연극을 통해 청소년기의 올바른 정신건강 문화 조성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옥천여중, 옥천중, 이원중, 안내중 4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 존중 교육·연극 공연'을 했다. 전문 강사와 배우로 구성한 극단 마이너스토리(대표 김용)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연극 '쉬는 시간'을 선보였다. 이 연극은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를 알게 된 주인공이 방관자가 아닌 도움을 주는 친구가 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역할극에 참여해 주체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 소장은 "나의 관심이 친구의 생명을 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하고,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보는 연극 공연이었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의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더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은 올해 상반기 전국단위 공모사업 19건에 선정돼 사업비 2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미꿈소',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 '지혜학교', '길 위의 인문학', '북스타트' 등 독서진흥 프로그램 18건과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의 미꿈소 전국 확산사업은 지역 도서관에 도서관형 창작프로그램을 보급해 어린이, 청소년의 독서진흥을 유도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다정동도서관에 이어 올해는 대평동도서관에서 미꿈소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세종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국가도서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와 지혜학교는 '작가강연', '시니어 글쓰기: 나의 자서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도서관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는 해밀동·다정동·새롬동·나성동 도서관이 선정돼 인문독서 강연과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는 종촌동도서관이 선정됐다. 현재 관내 사회복지법인이 '행복한 사람들'이란 주제로 발달장애인…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이달 16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충주공예전시관에서 '바다 없는 충주의 바다 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내륙도시 충주에서 바다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전시로, '해저 탐험'과 '해변 피서' 두 섹션으로 구성된다. '해저 탐험' 섹션에서는 해양생물 주제의 회화 작품 5점과 바닷속을 연상케 하는 설치 작품 15점 등 총 20점을 선보인다. 강정희, 김근아, 김지연, 이장옥, 천승희, 이우수, 씽크씽크아트랩 등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한다. '해변 피서' 섹션에서는 나만의 물고기 만들기, 미니 모래 놀이터, 업사이클 예술 공방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중에는 양말목 드림캐쳐 만들기, 주말에는 재사용 왁스 디오라마와 병 조명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추가로 플라스틱 병뚜껑 교환 이벤트, 수수께끼 게임, 상상 속 바다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체험 예약은 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받는다. 전시 관람은 무료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