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들을 위해 오케스트라 상상음악회를 연다. 군은 오는 9일 오후 5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오케스트라 상상(예술감독·지휘 유용성)의 2023 명상음악회 Meditation music for me 균형과 조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Meditation music for me '균형과 조화'는 오케스트라 상상이 2015년부터 공연해 온 우수레퍼토리 작품으로 이번 음악회에서는 증평의 자연과 쉼을 주제로 연주한다. 이날 국악관현악단 상상은 가야금 연주자 송정언, 아쟁 연주자 성한여름, 인도 악기 시타르 연주자 한샘바위와 협주를 통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인도악기 시타르와 국악과의 만남은 삶과 우주의 태동을 신비로운 음색으로 그려낸다. 또한, 무형문화재 76호 택견이수자 정구성이 참여해 택견과 명상을 결합한 택견 명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상음악회는 증평의 새로운 문화정체성 기반을 다지는 자리"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삶의 원동력을 불어넣어 주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충북일보] 괴산군은 6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 평등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 토크콘서트와 양성평등주간 기념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치러졌다. 기념식은 노인복지관 라인댄스, 블루윈드 앙상블의 축하공연과 유공자 표창 및 대회사, 기념사,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에는 △대한어머니회괴산군지회 조영자 △민족통일괴산군협의회여성회 권복순 △여성소비자연합회괴산군지부 이유순 △괴산군이주여성모임 가빗노라알메다 △한국부인회괴산군지회 장경옥 △21C여성정치연합괴산군지부 이정임 씨가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부인회괴산군지회 전혜숙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괴산군지부 이연숙 △괴산여성교육전문강사단 전영의 씨는 지역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괴산부녀봉사회 안명자 △소비자교육중앙회괴산군지회 김화영 △21C여성정치연합괴산군지부 박은순 씨는 군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괴산부녀봉사회 남기복 △소비자교육중앙회괴산군지회 채봉희 △아이코리아괴산군지회 박희자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정우영 △괴산군재향군인회여성회 일동 등 17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지난 5일 음성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설성문화제 '동심편주' 프로그램 접수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동심편주는 음성군민이 동심으로 안녕과 소망을 빌며 찬조하는 소정의 쌀(소원쌀)로 술과 떡을 빚어 나눠 먹음으로써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설성문화제 프로그램이다. 군의원들은 이날 음성군과 설성문화제의 발전을 기원하고, 군민 화합과 지역의 안녕 등을 기원하는 소원지와 함께 쌀 3㎏을 담은 소원자루를 접수했다. 안해성 의장은 "동심편주 접수 행사로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42회 설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5일 괴산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정담을 나눴다. 괴산소방서는 집중호우와 태풍이 몰아친 지난 7∼8월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괴산군과 카카오톡 단체톡방을 만들어 수해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완벽한 협업으로 수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에 송 군수는 이날 소방서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돼지고기 300인분을 전달했다. 송 군수는 "집중호우 당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소방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상현 서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군과 상생협력하는 괴산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 열린 '2023년 충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 군청 민원과 지적팀 연제성 주무관은 '부서간 협업을 통한 장사 관련 등록전환 업무 간소화'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망자(亡子)를 산에 매장하는 문화가 있고 장사법에 장지(묘지) 조성 면적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진 임야대장은 그 면적을 확정할 수 없어 민원인들이 허가를 신청할 때 어려움이 많았다. 군은 민원과·사회복지과·산림녹지과·한국국토정보공사 등과 협업해 장지(묘지) 허가 시 변경할 면적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그 결과, 민원인의 장지(묘지)관련 군청 방문횟수가 현저히 줄고 장사법에서 허용한 면적 범위 안에서 장지(묘지)를 조성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군은 주민편익을 증진하는 파급력 있는 규제 해소로 인정받아 충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3 정책제안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우수제안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군은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 정책 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의 정책 참여를 높이고 지역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접수된 총 51건의 정책 제안은 1차 미래비전 실무추진단 심사, 2차 국민생각함 온라인 투표 및 3차 군정조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금상 1, 은상 1, 동상 3, 장려상 9건을 선정했다. 금상에 선정된 '군사안보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증평·군(軍)'은 지역의 특징을 잘 반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청년, 일자리, 환경분야 등 지역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도출됐다. 이날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금상 200만 원 △은상 7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이 지급됐다. 이재영 군수는 "정책 제안 공모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기발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의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과일 간식을 공급한다. 군은 지역내 20개 초등학교의 방과 후 돌봄교실 학생 743명에게 1인당 주 1~2회, 연간 28회 과일 간식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2018년부터 정부 지원 아래 진행하는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충북도에서 지역 과수 농가의 소득증대와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한다. 사업비는 4천700만 원(도비 30%, 군비70%)이 투입된다. 군은 어린이들이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1회 150g 내외의 조각 과일을 컵 과일 형태 등으로 공급한다. 과일은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제철 과일로 사과, 방울토마토, 배, 수박, 포도, 멜론 등 과일과 과채류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충북도에서 고시한 과일 간식 납품 적격업체 중 공모와 자체 심사를 거쳐 농협경제지주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이 국산 제철과일 소비를 촉진해 농가들의 소득향상과 자라나는 아이들의 고른 영양 섭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6일 도시재생사업으로 노인, 여성, 아동 공동 이용시설인 한빛커뮤니티센터를 준공했다. 총사업비 130억 원(국도비 포함)을 들여 음성읍 읍내리 675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주민 편의시설과 공동작업장 등을 갖췄다. 1층에는 △엄마식당 △노노카페 △공동작업장이, 2층에는 △여성서포터즈실 △폭력예방극장 △직업상담·체험실 등이 들어섰다. 3층은 △체육실 △대강당 △물리치료실·한방치유실로 활용한다. 애초 이 곳은 2161부대 3대대가 주둔했으나 2019년 군부대가 이전하면서 용지 활용방안이 대두됐다. 그러던 중 군부대 용지에 방치됐던 유류 저장시설물로 인해 토양오염과 음성천 수질오염 우려가 제기됐다. 국방부는 토양환경평가를 거쳐 토양 정화사업을 진행했다. 이후 군은 해당 용지에 주민을 위한 복지 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2020년 선정됐다. 한빛커뮤니티센터는 노인복지와 생활체육시설, 주민교육과 체험공간 등을 고루 갖춘 다목적 돌봄시설이다. 노약자·임산부·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고려한 장애물 없는 시설로 주민 여가생활과 고령자 일자리 창출 공간으로 사용된다. 군은 건물 외관이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3 신바람 운동회'를 열었다. 6일 화랑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 노인복지관이 주최하고 진천라이온스클럽(회장 유태종)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지난 2016년 개최 이래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된 후 7년 만에 다시 열렸다. 행사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와 함께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오순·도순·하하·호호 4개 팀으로 나뉜 어르신들의 공굴리기 등 다양한 경기참여와 노래자랑으로 화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종욱 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가 참가자 모두가 일상 활력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6일 중원대학교 2023년 2학기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에 참여했다. 송 군수와 황윤원 총장은 이날 천원의 아침밥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천 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와 대학교 공동부담으로 쌀·쌀가공식품을 제공한다. 군은 중원대의 재정적 부담을 덜고, 쌀 소비 촉진과 함께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한끼당 1천 원을 지원한다. 군의 지원으로 식수 인원은 종전 8천명에서 1만5천500명으로 증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송 군수는 "중원대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건강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2학기 천원의 아침밥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제공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6일 유기농연구소 대강당에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이해하고 괴산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공유했다. 이 부위원장은 특강에서 △지방의 현실과 시대적 요구 △지난 균형발전정책의 성찰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등을 강연했다. 이어 수도권 집중현상과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고 중앙집권적 균형발전에서 '지방주도의 분권형 균형발전'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지방시대위원회는 종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된 대통령 직속기구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청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정책 시행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은 6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1차 청년 정책위원회를 열고 '진천군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지난해 구성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평가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전도성 부군수를 비롯해 각 분야 청년 위원 등 15명이 참석해 1차 진천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청년정책 발전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년들이 공감하고 머물고 싶은 활력있는 도시를 만들고,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주도적인 정책발굴 등 현실적인 실행방안 마련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1차 진천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진천군 청년에 대한 심층적인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청년의 권익증진과 지역 내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5개년 중장기 계획이다. 군은 '청년에 스며든 진천, 진천에 반한 청년'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일자리·교육 △주거 △문화·복지 △참여·소통 등 4개 분야의 46개 전략과제를 설정, 6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북일보] 증평군이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리빙랩 주민참여단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증평군 스마트 도시 리빙랩' 완료보고회를 갖고 용역 및 리빙랩 결과 보고, 주민참여단 팀별 선정과제 발표를 가졌다. 이날 주민참여단은 팀별로 직접 선정한 '보강천 안심 산책로 조성'과 '장뜰시장 주차 안내 시스템 도입' 두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와 함께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주제를 기반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차 년도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민의 안전과 편의성뿐 아니라, 측정 가능한 데이터 기반 분야 등에도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서는 문제 분석과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2024년도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프로야구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상을 5회 수상한 '홈런왕' 이만수(64)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만수 전 전수는 현역 시절 홈런왕, SK 감독 시절에는 한국시리즈에 올려놓은 이 감독은 현역에서 물러난 뒤 야구 불모지 동남아의 라오스에서 현지 최초로 야구단 '라오브라더스'를 창단하고 지원하는 등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6일 증평군 대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 감독은 향후 2년간 증평군을 대표해 증평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증평의 체육ㆍ문화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재영 군수는 "한국 야구계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인 이만수 전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매우 기쁘다"며 "증평군 체육의 역점사업인 스포츠테마파크 건립과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청소위생과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일회용품을 활용한 청렴화분 만들기'를 추진한다. 청렴화분은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재활용한 화분에 청렴 문구를 만들어 부착함으로써 청렴 의지 제고와 탄소 중립 생활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청렴 시책이다. 군은 1년 내내 꽃이 피는 꽃기린을 키우며 '매 순간 청렴하자'는 굳은 의지를 다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사무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도 미관상 효과와 함께 청렴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렴 화분을 가꾸며 항상 자신을 되돌아보고 전 직원들과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은 이달 27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알록달록 물든 나날'을 주제로 아크릴 페인팅 및 팝아트 작품 전시회를 연다.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는 드로잉 동아리 '일레븐 핸즈' 회원과 여름특강 문화교실로 진행한 '팝아트'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전시회에는 색색의 물감들로 앞치마, 우산, 장화 등 다양한 소품에 그림을 그려낸 아크릴 페인팅 작품과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강렬한 색채로 표현한 팝아트 작품 60여점이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열의를 갖고 그려낸 색색의 아름다운 작품들이 도서관을 방문한 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립 대소도서관(043-871-49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개청 20주년 기념 관광기념품 공모전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 군은 공모전을 내달 13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하여 증평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공모를 시작해 8월 말 마감 예정이었던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국민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해 추가 공모한다. 출품작을 양산할 수 있는 대한민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류는 내달 7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되고, 출품작은 내달 13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은 800만 원으로 △대상 1점(상금 300만 원) △금상 1점(상금 150만 원) △은상 1점(상금 100만 원) △동상 1점(상금 50만 원) △장려상 8점(상금 각 25만 원) 등의 상금을 수여한다. 접수된 작품은 관광기념품으로써의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의 창의성 및 실용성, 품질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10월 중 수상작을 발표한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 접수기간을 연장한 만큼 특색있고 다양한 기념품들이 출품될 수 있도록 전국의 많은 분들이 참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6일 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증평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원 및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일반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과 '함께하는 육아'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군은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기여 유공자로 △최말순(58·대한어머니회) △서효숙(52·아이코리아 증평지회)△김혜정(46·증평의용소방대) 유공단체에는 다양한 사회봉사와 교육·홍보에 앞장선 △(사)에너지와여성 증평지회에 표창패 △박은미(46·사랑빵나눔봉사단)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문화공연과 강연이 어우러진 토크콘서트를 통해 양성평등을 주제로 육아와 돌봄 등에 대한 활발한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진천소방서 소방관이 화재가 발생했으나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예방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경북 구미시 소재 A예식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하객 등 1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이재섭(37) 진천소방서 덕산119안전센터 소방장이 초기 대응으로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했다. 이 소방장은 이날 낮 12시 07분께 지인 예식에 하객으로 참석 중 식장 무대 위 조명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 하객 150여명의 대피를 유도후 옥내소화전으로 진화를 시도해 인명피해 없이 초기 진화했다. 이재섭 소방대원은 "제가 아닌 어떤 소방관이라도 화재를 목격하게 되면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 것"이라며 "사람들의 위험에 처해 있을 때 항상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방관이 된 걸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5일 음성체육관에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했다.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선언 '여권통문(女權通文)의 날'인 9월 1일을 기념해 7일까지 열린다. 기념식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구호 아래 1부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대회사·축사, 2부 흥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지위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음성군수 표창 14명, 음성군의회의장 표창 2명,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 11명 등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김순응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사회의 일원으로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의 벽을 넘어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철 부군수는 "'남자다움, 여자다움'에서 벗어나 '나 다운'의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지역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38년생 김한옥' 다큐멘터리를 오는 7일 오후 3시 음성명작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한편 군은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고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와 중원대학교는 5일 지역상권 발전과 전통시장 활성화, 대학생 창업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중원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성희정 소상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센터장,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지역상권과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중원대 학생 창업 및 취업 지원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대학교육 혁신사업 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인적, 물적 자원 활용에 대한 정보 교환과 연계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농어촌버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자동안내방송과 전자문자안내판을 도입하기로 했다. 군은 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수립·고시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고령자·장애인·어린이·영유아·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군은 승객이 버스운행 상황을 알 수 있도록 정류장에 자동안내방송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버스 앞면에는 전자문자안내판도 설치한다. 군은 예산 상황을 고려해 2025년까지 이들 편의시설을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운행하는 농어촌버스는 38대다. 군은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4대를 6대로 늘린다. 올해 하반기에 2대를 추가한다. 특별교통수단은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설비 등을 장착한 차량이다.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어 교통약자가 이용하기에 편리한 저상버스는 당장 도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저상버스는 지상고(地上高·노면에서 차체 밑바닥까지 높이)가 낮아 도로 여건 개선이 선행돼야 하고 침수에 취약한 데다 찻값이 비싸 재정이 열악한 농촌 지자체로서는 적잖은 부담이다. 군 관계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5일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군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정우택 국회 부의장과 강훈식 예결위 간사 등 국회의원들을 만나 사업 반영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백야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농촌용수 이용체계 개편 및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등이다. 조 군수는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은 음성군을 전문화훼 생산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와 비점오염저감시설, 농촌용수이용체계 개편 등 농업기반 및 환경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도 적극 건의했다. 조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국비 확보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사업들인 만큼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아동친화도시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과 회의를 열었다. 증평군은 지난 2019년 최초 설치 이후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3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아동복지에 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교육청·경찰서·소방서 관계자, 아동복지전문가, 아동관련기관장, 학부모 대표, 아동 대표 등 총 16명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고 '아동친화도시 증평'의 발전을 위해 아동의 의견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아동친화 관련 전 영역의 사업에 대한 제안과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아동친화도시 조성 경과 및 2023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사업 보고를 진행했다. 이재영 군수는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와 자문을 부탁드린다"며 "군에서도 의견을 반영해 아동이 삶의 주체로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증평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읍 생활체육공원 그라운드골프장에서 11회 지회장기차지 노인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5일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 내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65세 이상 그라운드골프 회원 80여 명이 참가해 단체전 4개팀과 개인전 12조로 나뉘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