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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3년 충청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부서간 협업으로 장지 등록전환 업무 간소화에 기여
연제성 주무관 발표

  • 웹출고시간2023.09.06 15:28:43
  • 최종수정2023.09.06 15:28:43

연제성 주무관.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 열린 '2023년 충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 군청 민원과 지적팀 연제성 주무관은 '부서간 협업을 통한 장사 관련 등록전환 업무 간소화'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망자(亡子)를 산에 매장하는 문화가 있고 장사법에 장지(묘지) 조성 면적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진 임야대장은 그 면적을 확정할 수 없어 민원인들이 허가를 신청할 때 어려움이 많았다.

군은 민원과·사회복지과·산림녹지과·한국국토정보공사 등과 협업해 장지(묘지) 허가 시 변경할 면적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그 결과, 민원인의 장지(묘지)관련 군청 방문횟수가 현저히 줄고 장사법에서 허용한 면적 범위 안에서 장지(묘지)를 조성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군은 주민편익을 증진하는 파급력 있는 규제 해소로 인정받아 충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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