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송기철(18·충북체고3) 선수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내몽고에서열린 제8회 아시아 청소년 우슈쿵푸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65KG급 결승전에서 중국선수에게 아쉽게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송기철 선수는 올해 발군의 실력으로 각종우슈대회에도 출전해 우승을 하였으며. 제94회,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준식기자
[충북일보=보은] 스포츠와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 잡은 보은군에서 전국 초·중·고 육상 최강자를 가리는 육상경기대회가 펼쳐진다.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44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 겸 3회 추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보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한국중·고 육상경기연맹(회장 정한)에서 주최하고, 한국중·고 육상경기연맹 및 보은군육상협회(회장 박현춘)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350개교, 2천500여명의 선수 및 지도자, 임원 800명 등 총 3천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단을 비롯해 선수 가족 등 관중 1천여명 등 모두 4천300여명이 보은군을 방문할 예정이다.특히 육상 꿈나무 선수단, 청소년 대표팀, 단양고, 익산교육청, 대전체고, 서울체고, 충북체고 등 대다수의 선수단이 많게는 대회 20일 전부터 보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및 가뭄으로 다소 침체된 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경기종목은 중학교부 36종목(남·여 각 18종목), 고등학교부 42종목(남·여 각 21종목), 1학년 26종목(남·여 중학교부 각 5종목, 남·녀 고교
[충북일보=충주] 남중웅 한국교통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사진)가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0회 동아시아 운동·스포츠과학회(EASESS)' 집행위원회에서 학회장으로 선출됐다.임기는 2018년 8월 31일까지 3년 이며 내년 중국 칭타오에서 열리는 '21th EASESS congress'의 대회장도 겸임한다.20여 년간 EASESS 활동을 통해 아시아 각국의 체육분야의 체계적 교류와 협력관계를 구축, 각국 운동·스포츠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남 회장은 "한·중·일 중심의 학회 구성을 아시아 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확대시켜, 학문의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가 공유하고 발전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남 회장은 현재 (사)한국스포츠관광학회 회장, 한국체육산업개발 비상임이사, 스포츠산업연구소 소장, 세계무술아카데미 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체육철학회 부회장, 한국체육학회 이사, 세계무술연맹 이사,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집행위원 등을 역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5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충주체육관에서 열린다. 2016년도 국가대표선발전 예선대회를 겸한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충북도태권도협회와 충주시태권도협회가 공동주관하며 충주시가 후원한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2천200여명 선수와 임원 및 관계자 등 2천500여명이 충주를 찾게 된다.2015충주세계무술축제를 앞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무술의 도시 충주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대회는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겨루기 부문 1천450여명, 품세 부문 750여명 등 총 2천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충주에서는 한림디자인고 박수진(3학년)ㆍ남선아(1학년) 선수가 겨루기 부문에 출전하고, 품세 부문에 국원고 이혜원(1학년)ㆍ전기현(3학년), 주덕고 강찬희(3학년), 충주공고 양일수(2학년), 일반부 서동희 선수가 출전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한 판 승부에 나선다.한봉재 체육진흥과장은 "전국대학1ㆍ2학년축구대회, 전국장사씨름대회,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이어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충주에서 열리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충북일보=영동] 51회 한국중고정구연맹회장기 정구대회가 오는 8~13일까지 6일 동안 영동군민테니스장 외 보조구장 2곳에서 열린다.한국중고등학교정구연맹(회장 전긍수)이 주최하고 영동군정구연합회(회장 백수영)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교 44개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경기 종목은 남녀 중학부와 남녀 고등부 각각 단체전 및 개인전(단식, 복식) 등이다.개회식은 8일 오전 10시 영동군민실내테니스장에서 갖는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16회 전국 남녀종별 세팍타크로대회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고석구)가 주최하고 충북세팍타크로협회(회장 박종익)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600여명의 선수단이 보은군을 방문한다.종목은 레구(3인조), 더블(2인조)로 치러지며 남녀 각각 중·고·대학부 및 일반부가 참가해 국내 세팍타크로의 최강자를 가린다.세팍타크로는 '차다'라는 뜻의 말레이시어 '세팍'과 공을 뜻하는 '타크로'의 합성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 중 하나이며 국내에서는 2000년 전국체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특히 보은군은 지난 2013년부터 세탁타크로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세팍타크로 남녀 국가대표팀이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세팍타크로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군 관계자는 "최근 보은군에서 열리는 양궁, 축구 대회와 더불어 이번 세팍타크로대회개최를 통해 스포츠 열기를 더하겠다"며 "올 하반기에도 스포츠 메카 보은군에 걸맞은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개최해 지역 경제 및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
[충북일보=제천] 제5회 제천시장기 골프대회가 오는 24일 제천 힐데스하임CC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제천시골프협회(회장 양재관)가 주관하며 2016년 제천시대표 선발전을 겸해서 치러진다.이 대회는 신페리오와 스트로크 두 가지 방식으로 치러져 각 부문별 1~3위까지 시상하며 단체전도 같이 시상한다.또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 등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며 다양하고 많은 경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제천시골프협회는 이번 대회가 제천시대표 선발전을 함께 하는 만큼 제천지역의 동호회와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바라고 있다.협회 관계자는 "무더위가 한 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대회가 될 것"이라며 "시장기와 더불어 실력 있는 제천시 대표를 선발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대회참가와 관련한 사항은 협회 김근영 전무이사(010-5485-7576)와 윤치국 총무이사(010-5222-9705)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사진)은 지난 2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5 국제양궁연맹 양궁 세계선수권대회 2개 부문 결승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김우진은 개인전 결승에서 릭 판데르벤(내덜란드)에게 6-2(28-27, 29-28, 27-27, 30-30)로 승리하며 2011년 토리노대회 이후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김우진은 남자단체전(김우진, 구본찬, 오진혁) 결승에서도 이탈리아에 6-0 완승을 거뒀다. 이번 금메달로 한국 남자 양궁은 2005년 마드리드대회를 시작으로 6회 연속 개인전 우승을 이어갔다. 여자 양궁부 최보민 선수는 컴파운드 단체전(최보민, 설다영, 김윤희) 3, 4위 전에서 베네수엘라를 229-224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북 전주 우석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3회 우석대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이 대회에서 L-미들급에 참가한 김현웅(2년)군과 김준혁(3년)군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하고, 라이트급에 참가한 최대승(3년)군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전한 결과, 충북체고 태권도부는 단체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얻었다.이근성 충북체고 감독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김종호(레저스포츠학과 2년) 선수가 양궁 컴파운드 국제대회에서 3연속 정상에 올랐다.김 선수는 현지시간 1일 오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5 세계 양궁선수권대회' 컴파운드 혼성팀 결승전에서 김윤희(하이트진로) 선수와 함께 프랑스팀을 153대 146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종호 선수가 국제대회 혼성 경기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예선 5위로 본선에 진출한 한국팀은 멕시코, 이탈리아, 남아프리카를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세계양궁연맹은 공식 SNS를 통해 "대한민국은 더는 리커브(올림픽 종목)의 나라가 아니다"라며 한국팀의 세계 챔피언 등극을 축하했다.한국 컴파운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제천] LA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 제천청암학교의 최은경 학생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은경 선수는 역도 종목에 참가해 57㎏급 스쿼트 77.5㎏에서 금메달, 데드리프트 92.5㎏에서 은메달, 콤비네이션에서 동메달 등 모두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스페셜 올림픽이란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스포츠 훈련기회를 제공해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잠재능력을 계발해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4년마다 동·하계대회로 열린다. 미국 LA에서 열린 이번 스페셜 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수영, 육상, 배드민턴, 농구, 보체, 축구, 골프, 롤러스케이트, 탁구, 배구, 역도, 볼링, 크리켓, 사이클, 승마, 기계체조, 리듬체조, 핸드볼, 유도, 카약, 넷볼, 실외수영, 요트, 소프트볼, 테니스 등 25개 종목에 선수 94명이 참가했다.최은경 학생은 제천청암학교 방과후 특기적성교육시간과 토요방과후학교 시간을 이용해 평소에 꾸준히 훈련했으며 한국 대표로 선발된 이후에는 이천 장애인 종합훈련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합동 훈련을 하는 등 이번 경기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그동안 제천청암학교는 자체적으로 수립한 '청암행복교육과정
[충북일보=충주] 지난달 24~30일까지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 복싱대회에서 충주공고팀이 금2, 동2로 단체상과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을 석권했다.충주공고팀 김주환은 결승전에서 휘경고 이민성을 상대로 심판전원 판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전종혁도 결승전에서 휘경고 이형민을 상대로 심판전원 판정승(금메달), 김준환과 이수민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로써 충주공고팀은 충북대표로 선발된 전종혁·박찬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 전망을 밝게했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보인 이수민은 복싱 인문7개월 만에 전국 신인 대회에서 금,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로 국가대표인 김인규 선수를 잇는 재목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도자상을 수상한 코치 이경열은 대회 전 체력 강화훈련 등 짜임새 있는 훈련 방법으로 코치로서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무극중 유도부가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15 하계중고연맹전 전국유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무극중 유도부는 26~28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15 하계중고연맹전 전국유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중부 김주희(2학년 -52kg)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김 선수는 6번의 승리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한팔엎어치기 한판, 누르기 한판, 안다리걸기 한판, 한팔밭다리 한판, 양팔엎어치기 절반, 결승전은 연장 지도 승으로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 여중부에 출전한 후로 -42kg부터 -52kg까지 4체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2015년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 4관왕이라는 대단한 결과를 가져왔다. 김 선수는 "올해 남아 있는 대회에 출전하여 꼭 전관왕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기량으로 볼때 2015년 전관왕이라는 큰 꿈을 실현하는 것도 불가능해 보이지 않아 보인다. 이봉섭 교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들이 박성호 코치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열정적으로 훈련한 결과가 이번 유도대회에 나타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복싱팀(감독 김성일)이 지난 24~30일까지 7일간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한국실업복싱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에서 금2, 은3, 동2 등 7개의 메달을 획득,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육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사)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제5회 한국복싱협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를 비롯해 '제20회 한국대학복싱협회장배 전국대학복싱대회', '제36회 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등 3개 대회가 동시에 개최된 가운데 전국의 초등·대학·일반부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8명의 보유선수 전원을 출전시킨 충주시청 복싱팀은 대회 첫째 날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 부상후유증으로 8강에서 탈락한 오철중 선수를 제외하고 7명 전원이 4강에 진출했다. 대회 5일째 먼저 결승전에 나선 남자일반부의 정재구·백호준·이푸름 선수는 영주시청의 최상돈, 보령시청의 현동주, 남해군청의 주민재에 각각 아쉽게 판정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백호준(28) 선수는 월등한 스피드와 기술을 앞세워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불구하고 판정패해 복싱관계자들과 관중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나 연이어 출전한 여자일반부 -54kg급의 김하율(여·21)선수와 -5
[충북일보] 2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가 오는 8월2일부터 7일까지 보은 생활체육공원 인조 A·B구장 및 보청천 하상에서 열린다.한국실업양궁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34개 팀에서 500여명의 선수단이 경기에 참여한다.대회 개막식은 다음 달 2일 오후 3시 생활체육공원 인조A구장에서 열린다.3일과 4일에는 남·여 단거리 및 남자부 90m/70m·50m/30m, 여자부 70m/60m·50m/30m 경기가 열린다.5일에는 남·여 64강전부터 4강전까지의 경기가 펼쳐진다.6일에는 단체 8강전, 혼성결승전 및 남자단체 4강전, 여자개인 4강전, 남자 단체 및 여자개인 결승전이 열린다대회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단체 8강전 및 여자단체 4강전, 남자개인 4강전, 여자 단체 및 남자 개인 결승전을 끝으로 시상식이 개최된다.6일과 7일 경기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TV로 전국에 생중계된다.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양궁인의 저변확대와 2015년 보은대추축제 홍보, 보은군 청정 농특산물, 및 보은의 관광명소 등을 전국에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최근 말티재 꼬부랑길 흙길 포장 등 보은군을 찾는 전지훈련팀에게 최적의 훈련 여건을 제공하고 있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12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청주공고는 결승전에서 대전 대성고등학교를 만나 39대29로 승리를 거두며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박시현(청주공고 3년)과 김태현 교사는 각각 최우수선수와 감독상을 거머쥐었다.김태현 교사는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전국체전에서 3위를 차지한 청주공고는 오는 10월 강릉에서 열리는 96회 전국체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괴산] 김종호(중원대)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201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예선전에서 예선 2위로 본선 3라운드로 직행했다.김종호는 현지시간 27일(한국시간 28일 오전 1시 30분) 오후 코펜하겐 예선 경기장에서 열린 랭킹라운드 예선에서 720점 만점에 696점을 쏴 인도의 아비세크 베르마(ABHISHEK VERMA)의 697점에 1점 뒤진 2위를 차지했다.김선수는 지난 5월말 터키 안탈랴에서 열린 양궁월드컵 남자 컴파운드 우승과 광주유니버시아드 3관왕에 이어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도 그 기운을 이어가고 있다. 남자부 예선에서는 같은 팀동료인 최용희 23위, 김태윤이 32위를 차지했다.김종호를 비롯한 남자 대표팀은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해 현지시간 28일 오전 11시30분에 단체전에 참가한다. 중원대에서 학업과 양궁을 배우고 마야 예어는 여자 리커브 예선 15위로 본선라운드를 시작할 예정이다.중원대 김형탁 감독은 덴마크 현지시간 24일에 열린 세계양궁연맹 연차총회에서 우르 에르데네르 회장으로부터 세계양궁연맹 코치위원회 위원으로 12년의 임기동안 전 세계 50개국 2천여명의 선수들을 지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괴산/김성훈기자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13회 태백산배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충주출신 정유선이 고등학생 최초로 투포환 대회 3연패를 달성해 화제가 됐다.충북체고(교장 이갑수) 3학년에 재학중인 정유선은 이미 고등학교 1학년때인 지난 2013년부터 선배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까지 3연패의 쾌거를 이뤘다.신장 178㎝에 67㎏의 듬직한 체구를 가진 정유선의 현재 기록은 15m18㎝로 일반부 기록에는 1m 정도 뒤진다. 하지만 발전 가능성으로 볼때 백옥자, 이명선의 뒤를 이을 것으로 육상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정유선은 충주교현초등학교 5학년때 김교옥(현 칠금초등학교장) 교사에게 발탁돼 운동을 시작했다.정유선이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은 유남성 국가대표 코치를 만나면서 부터다. 정유선이 유 코치를 만난 것은 충주여중 1학년때. 유 코치가 마침 충주중학교로 발령받아 온 것을 계기로 체계적인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정유선은 타고난 신체조건과 부친(정태수)으로부터 물려받은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실력이 일취월장하며 전국대회를 휩쓸기 시작했다.정유선은 중학교 2학년때 대한육상경기연맹의 꿈나무로 뽑힌 뒤 5년째 국가상비군(감독 김순윤)소속
[충북일보=충주] 안선주(27·건국대 골프지도전공 4학년·사진)가 2015년 JLPGA투어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다.안선주는 지난 26일 일본 시즈오카현 오히토 컨트리클럽(파72·길이6531야드)에서 끝난 투어 '센추리21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6천만엔)에서 3라운드합계 15언더파 201타(64·67·70)를 기록, 배희경(건국대 골프지도전공 졸업)과 기쿠치 에리카(일본)를 1타차로 따돌렸다.안선주는 지난해 10월19일 후지쓰 레이디스 이후 약 10개월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시즌 첫 승이고 투어 통산 19승째다. 우승 상금은 1천80만엔(약 1억200만원)이다. 안선주는 시즌 상금(3천113만여엔) 랭킹 12위로 뛰어올랐다. 지난해 5승을 거두며 통산 세 번째로 투어 상금랭킹 1위를 차지한 안선주는 올 들어 잦은 부상으로 우승컵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는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선 후 우승이 확정될 때까지 한 번도 선두자리를 내주지 않고 완벽한 우승을 일궜다.그는 최종일에는 보기 없이 버디만 2개 잡았다. 안선주는 18번홀에서 우승 퍼트를 한 후 캐디를 맡은 프로골퍼 출신 남편 김성호씨와 오랫동안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안선주는…
[충북일보=괴산]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있었던 제35회 충북도회장기 양궁대회에서 송인준(괴산명덕초·6)학생이 4관왕을 달성하며 다시 한 번 초등부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송인준은 35M 335점 1위, 30M 343점 1위, 25M 355점 2위, 20M 357점 1위, 총점 1천390점으로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상희 교장은 "송인준 군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위해 꾸준히 연습에 매진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꿈을 향해 멋진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송인준 학생은 "전국소년체전이 끝나고 처음 참가하는 대회라 부담이 많았는데 4관왕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교장선생님과 감독, 코치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는 양궁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꿈나무들의 태권도 축제인 '2015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25~28일 4일간 청주체육관에서 개최된다.개회식은 26일 오후 2시부터 청주체육관에서 각계 인사들과 태권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청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 초등학교 태권도연맹, 청주시태권도협회(회장 김상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학생 1천400여명 선수가 참가해 겨루기와 품새 부문으로 나눠 경기한다. 겨루기 부문은 올림픽 경기방식에 의한 체급별 개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저학년부 (1, 2학년), 중학년부 (3, 4학년), 고학년부 (5, 6학년)으로 구분해 부별 각 1분 3회전으로 진행된다. 체급별 3위까지 개인전 시상을 하고 2002년 1월1일에서 2004년 12월31일 사이 출생한 자는 본 연맹이 주관하는 2016년도 국가대표선발전 참가 자격을 얻기도 한다. 품새 부문은 저학년부 (1, 2학년), 중학년부 (3, 4학년), 고학년부 (5, 6학년) 로 나눠 개인 품새, 단체 품새 동작의 정확성과 표현성을 심사하여 순위를 가린다. 개인 품새 부문과 단체종목 부문 각 3위까지 시상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제52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가 23∼29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대한씨름협회와 KBS N이 주최하고 충북씨름협회, 충주시씨름협회(회장 소창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에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부별 개인전, 단체전, 통일장사부 경기에서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KBS N에서 26~27일 양일간 오후 1시 50분부터 전국에 생중계할 예정이다.협회는 이번 대회가 충주 브랜드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소창수 회장은 "전국 씨름대회 중 가장 큰 대회가 충주에서 처음 열리게 되어 최선을 다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대회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7월 마지막 주말 제천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기회가 찾아왔다.오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제5회 제천시장배 전국여자배구대회와 2015 청풍명월 바둑축제가 나란히 열린다.제5회 제천시장배 전국여자배구대회는 제천체육관과 보조체육관에서 9인제 배구경기가 전국의 여자배구 동호인 1천명이 참가해 열리며 2015 청풍명월 바둑축제는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500여명의 바둑 애호가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스포츠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제천'을 지향하는 제천시에서 7월 휴가철에 여자배구와 바둑이 전국대회로 열리며 이에 관심 있는 동호인과 피서객들이 자연치유도시 제천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함을 물론 스포츠경기를 관람하며 알찬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7월의 마지막 주말에 열리는 전국대회를 통해 스포츠마케팅 강화와 함께 제천을 찾을 많은 선수와 관계자로 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곧이어 열리는 제51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부강면에 있는 세종하이텍고교와 부강중이 전국 세팍타크로 대회에서 동반 우승했다. 21일 세종하이텍고교에 따르면 지난 15~19일 전북 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6회 회장기 전국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정하성·이성호·김제운 학생으로 구성된 하이텍고 선수단은 결승전에서 삽교고교(충남 예산군)를 2대 0으로 완파했다. 이번 대회 고교부에는 전국에서 모두 13개 팀이 참가했다. 25년전 창단된 세종하이텍고교팀은 2004년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뒤 2013년 열린 94회 전국체전에서는 은메달을 따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11년만이다.또 윤찬송·홍성민·조성환·이한 학생으로 구성된 부강중 선수단은 4개 팀이 출전한 중등부에서 삽교중(예산), 성의중(경북 김천), 금오중(경북 구미)을 차례로 꺾어 전국대회에서 처음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윤찬송 선수는 중등부 최우수 선수, 국가대표 선수 12년 경력의 곽영덕 세종하이텍고 코치는 최우수 지도자로 각각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 곽 코치는 "팀을 맡은 지 2년 7개월 만에 전국 대회 우승이란 큰 수확을 얻게 된 것은 두 학교 직원과 학생들이 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