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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하이텍고·부강중, 전국 세팍타크로 대회서 동반 우승

  • 웹출고시간2015.07.21 14:50:20
  • 최종수정2015.07.21 14:50:20

'26회 회장기 전국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우승한 세종시 부강면 세종하이텍고교 선수들(정하성·이성호·김제운)이 대회 관계자(오른쪽)로부터 우승기를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 사진 제공=세종하이텍고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부강면에 있는 세종하이텍고교와 부강중이 전국 세팍타크로 대회에서 동반 우승했다.

21일 세종하이텍고교에 따르면 지난 15~19일 전북 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6회 회장기 전국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정하성·이성호·김제운 학생으로 구성된 하이텍고 선수단은 결승전에서 삽교고교(충남 예산군)를 2대 0으로 완파했다. 이번 대회 고교부에는 전국에서 모두 13개 팀이 참가했다. 25년전 창단된 세종하이텍고교팀은 2004년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뒤 2013년 열린 94회 전국체전에서는 은메달을 따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11년만이다.

또 윤찬송·홍성민·조성환·이한 학생으로 구성된 부강중 선수단은 4개 팀이 출전한 중등부에서 삽교중(예산), 성의중(경북 김천), 금오중(경북 구미)을 차례로 꺾어 전국대회에서 처음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윤찬송 선수는 중등부 최우수 선수, 국가대표 선수 12년 경력의 곽영덕 세종하이텍고 코치는 최우수 지도자로 각각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 곽 코치는 "팀을 맡은 지 2년 7개월 만에 전국 대회 우승이란 큰 수확을 얻게 된 것은 두 학교 직원과 학생들이 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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