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 국원고는 지난 17일오후 7시부터 교내 연꽃공원에서 학생과 교사,학부모,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제3회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한여름 밤의 연꽃축제' 를 열었다. '내 삶이 나고 자란 곳, 마을을 다시 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꽃 축제는 전교생의 자작시를 전시하는 문예마당, 재학생과 교사·학부모의 시·수필 낭송,학생과 교사 밴드동아리 공연, 소리마을의 판소리, 충주 재즈협회의 재즈연주, 신포니에타의 오케스트라 연주, 충주울림오카리나의 오카리나 연주 등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국원고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여름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한여름 밤의 연꽃축제'를 개최해 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 보광초등학교는 18일 힐링타임 놀이시간 라온 보광 엉아들과 맛있는 책읽기를 운영했다. 맛있는 책읽기는 조용한 도서관이 미니 카페로 변해 서가에 책을 15권씩 정리하고 시원한 음료와 엉아들이 만들어 배달해준 즉석 팝콘을 먹으며 책을 보는 시간이었다. 작년부터 학기말에 실시하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한 학기동안 매월 독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칭찬·격려하고 학교 책에 대한 친근감과 주인의식을 더해 독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사서가 없어 학생 도서 봉사단이 정리했던 서가를 전교생이 나눠 정리하며 1학기동안 이용했던 학교 도서관 책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책한줄 이야기 추첨도 진행됐다. 우서영(1년) 학생은 "1학년이 되면 맛있는 책읽기 할 수 있게 된다고 언니가 이야기 했는데, 정말 고소하고 맛있는 책읽기예요. 책 한줄 이야기 추첨에 선물까지 받아서 정말 좋아요"하며 느낌을 이야기했다. 이용표 교장은 "도서관으로 향하는 아이들로 조용한 도서관이 북적북적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값진 힐링 타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책읽기로 아이들의 생각주머니도 팝콘처럼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소이초등학교는 지난 17일 꿈끼탐색주간의 일환으로 '버스킹 라이프' 공연을 진행했다. 버스킹 라이프 프로그램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진천지역 중·고등학생들이 공연기획을 공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소이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기획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공부하는 청소년 기획자뿐만 아니라, 음성과 진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진천윈드송 플루트 오케스트라, 진천여중 댄스동아리 이네인 팀이 함께했다. 음성·진천지역 13개 학교 34명의 청소년들이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해 소이초 어린이들의 꿈과 끼를 탐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넌 할 수 있어, 로보카 폴리. 같이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음악부터 위풍당당 행진곡, 아리랑, 캉캉 등의 클래식 음악, 댄스 동아리의 활력 넘치는 댄스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섭외, 스탭, 준비, 진행까지 전부 버스킹 라이프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했다는 점이 소이초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공연을 본 학생들은 중·고등학교 언니 오빠들이 이런 일을 했다는 것이 놀랍고, 공연도 너무 훌륭했다며 만족감을 나타
[충북일보=음성] 음성 능산초등학교는 18~20일 3일간 3~6학년을 대상으로 음성군 실내수영장에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혹시 모를 수상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물과 친해지기, 물에 뜨기, 물에서 음파 호흡하기, 구명조끼 입기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서덕화 교장은 "학생들에게는 교과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신체를 이용함으로써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실제적 사고대처 능력을 기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처음 생존수영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처음에는 물에 들어가기가 무서웠는데 물놀이처럼 재미있게 가르쳐 주셔서 즐겁게 하고 있어요. 위험한 상황에서 내 생명을 지키는 교육이므로 열심히 하려고 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대강초등학교가 18일 오전 1학기 교내 독서교육행사의 일환으로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고대영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가졌다. 학교 측은 교내 독서교육행사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지원이와 병관이 책을 읽고 독서 감상화 그리기, 책 광고 만들기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작품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이후 그 그림책을 만든 작가를 직접 만나도록 추진했다. 아날 대강초 학생들은 고대영 작가를 직접 만나 책을 읽고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초청 강연에 참여한 이류은(3) 학생은 "우리 생활에서 경험한 일들을 어떻게 재미있게 책으로 쓰게 됐는지 궁금했는데 책을 직접 만든 선생님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니 책 내용이 더욱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작은 학교 살리기 도지정 연구학교인 대강초는 학생들이 독서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지난 17일 '동교동락 의림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 주제인 '동교동락'은 '동아리와 교과가 함께 즐거운'이라는 뜻이며 '퀘스티벌(Questival)'은 'Quest(탐구, 조사, 탐색)'와 'Festival(축제)'을 합친 명칭이다. 동아리에서 할 수 있는 예능적인 활동들과 교과 학습적인 지식들을 모두 활용한 탐구 축제다. 이날 펼쳐진 의림퀘스티벌은 '선생님과 함께' 및 '자유롭게', '우리끼리' 등 총 세 파트로 이뤄졌다. 이날 학생들은 다양한 콘셉트로 마련된 각각의 퀘스트를 수행하며 학급 단위로 점수를 모으고 합산해 학년별 1, 2위를 기록한 학급은 학생 모두가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또 우수 학급 시상은 행사 당일 모든 파트를 진행한 뒤 댄스 동아리 '디엄'의 축하공연과 함께 열렸다. 특히 본 행사는 기말고사 이후 취약시기를 활용하는 차원에서 학생회실 이름 공모, 만원의 행복 등의 사전 퀘스트도 함께 진행됐으며 자칫 애매하게 보낼 수 있는 1학기말 기간에 의림여중 학생들이 가진 다양한 교과 지식들과 넘치는 예능감을 발산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만들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초강초등학교 학생들이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제헌절을 맞아 직접 초강초 생활협약과 초강헌법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끈다. 이날 학생들은 제헌절의 의미와 역사를 되새기며 학교 헌법 제정 활동을 통해 학교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해보고 국민의 행복을 지켜주는 헌법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활동을 마친 후 학생회 부회장 김가영(5학년) 학생은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우리가 만든 헌법이기 때문에 지켜야하는 의무감이 더 생겼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올해 진로체험중점학교로 지정된 영동의 영신중학교가 꿈·끼 탐색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17일 전교생 대상 전일제 '진로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1,2교시에는 영상으로 진행되는 비전동영상 2편을 시청한 후 감상문을 쓰는 시간을 가졌으며, 3,4교시에는 전교생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담은 제품을 직접 설계하는 '내.꿈.만.나 프로젝트-아이디어 캔버스 작성' 행사로 했다. 오후에는 영동진로체험지원센터의 예산 지원을 받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직업인을 학교로 초청해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이 특강은 2013년 이래 6년째 실시하는 진로행사로서 학생들의 장래희망과 관심직업을 사전조사한 후, 원하는 직업군의 특강을 들은 후 질의응답시간과 함께 체험보고서를 쓰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호응이 특별히 높은 프로그램이다. 배점규 교장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 시기에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적극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꿈을 찾아가도록 하는 일이야말로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문을 열어 주는 뜻깊은 일이다"고 말했다. 영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중은 연세대 교육봉사동아리 '아이섹(AISEC)'의 지원을 받아 16~19일까지 '꿈꾸는 너! 찾아서, 깨치고, 펼쳐라!'는 주제로 진로멘토링 캠프를 열고 있다. 연세대 학생 9명과 노은중 학생 18명이 함께 하는 캠프는 서로를 게임으로 알아가는 'Ice-breaking',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동기와 창의성 및 도전과 위험감수', 사회적 약자 이해를 위한 '우리 안의 헬렌', 세계시민정신 함양을 위한 '일상생활의 에코액션', '화채처럼 살아가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1대2 멘토링 시간에 Self Aware라는 주제로 '나 자신에 대해 알기', '좋아하는 것 알기', '미래 구상하기'등으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더욱 밝은 미래를 꿈꾸고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 이주열 교장은 "이 캠프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을 점검하고, 자기 이해를 통해 꿈을 디자인하고, 나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성취할 것인지를 알아가는 중요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탑초는 지난 5~18일까지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주간'을 운영했다. 4~6학년 학생들은 청소년드림플러스의 교육기부로 유전공학자, 캘리그래퍼, 동물조련사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한 탐색 활동을 했다. 또 학급별로 소태면의 느티나무 커피로스팅연구소 카페를 방문해 바리스타 직업 체험, 족욕 체험, 제빵 체험 등을 통해 바리스타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1~3학년 학생들은 농촌 자연체험장인 스페이스 선의 지원을 받아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코치 활용교육을 실시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드론 관련 산업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 미래의 드론 관련 직업들을 탐색해 보는 체험을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무극초등학교는 지난 16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5·6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고 진로 개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나의 꿈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나의 꿈 발표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가수, 플로리스트, 빅데이터 분석가, 의사, 사육사 등 각자의 흥미와 적성에 따른 자신의 꿈을 찾고 꿈을 키우기 위한 자신만의 노력을 발표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한 교사는 "각자의 소중한 꿈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말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하고, 그 꿈을 향해 힘차게 걸어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백순 교장은 "지역 기업체 방문, 진로 관련 학예 행사, 진로 포트폴리오 작성 등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교육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세성초는 16일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나는 고무줄놀이로 만드는 김유정의 봄봄'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문화복지 사업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명품극단'을 초청해 이뤄졌다. 공연은 김유정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소설 '봄봄'을 연극으로 재창작한 것으로, 2015년 러시아 국제 모던드라마 페스티벌에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되어 기립박수를 받는 등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학생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머슴으로 일하는 데릴사위와 장인 간의 갈등을 고무줄놀이, 야광가면쇼 등과 함께 희극적이고 익살스럽게 그려낸 작품 속으로 빠져들었다. 정연호(5학년)학생은 "사투리로 공연을 해서 신기하면서 웃겼고, 단원들이 고무줄놀이를 할 때는 나까지 흥이 나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국원고는 17일오후 7시부터 교내 연꽃공원에서 학생과 교사,학부모,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제3회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한여름 밤의 연꽃축제' 를 개최한다. '내 삶이 나고 자란 곳, 마을을 다시 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꽃 축제는 전교생의 자작시를 전시하는 문예마당, 재학생과 교사·학부모의 시·수필 낭송,학생과 교사 밴드동아리 공연, 소리마을의 판소리, 충주 재즈협회의 재즈연주, 신포니에타의 오케스트라 연주, 충주울림오카리나의 오카리나 연주 등이 있을 예정이다. 국원고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여름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한여름 밤의 연꽃축제'를 개최해 왔다. 또 지난 1학기에는 매달 '마을과 함께하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통해 조원행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서정호 충주음악창작소 피디, 어경선 예성문화연구회 고문, 최용탁 충주 출신 소설가 등을 초청해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기 위한 강연회를 열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중국 절강성 송양현제3중학교 교사 5명과 학생 14명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단양중학교를 다시 찾았다. 양 학교의 한·중 국제 학생문화교류는 2012년에 시작돼 올해로 6년째 한·중 청소년 간의 문화 교류를 통한 양국 우의 증진을 위해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방문단 정즈후이 단장을 비롯한 중국 교사와 학생들은 첫날 단양 지역 인사들을 비롯해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단양중 학생들이 준비한 환영공연을 감상하고 한중공동수업에 참여하며 추억을 쌓았다. 이어 셋째 날에는 단양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팔경 등의 단양 지역 관광명소들을 탐방하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갖고 넷째 날에는 서울 스카이타워, 명동, 서울시티투어 등의 서울 명소에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체험하며 교류를 마무리 지었다. 문화교류 학부모대표는 "한·중 교류를 통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어 제 딸의 학창시절에 좋은 추억과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단양중 김명수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가 참되고 당당한 세계 속의 단중인이라는 본교의 교육 비전
[충북일보=보은] 보은 판동초는 16일 교내 금적관에서 영화제작사 '로쏘'의 장효봉 감독과 문다원 프로듀서를 초청해 '꿈틀이 진로체험 영화 감독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영화감독이 되는 길'에 관한 강연을 하고 이어 영화 관련 주제별로 강사와 함께 학년별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영화 촬영과 영화 편집해 보기 등 영화 제작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고, 직접 영화촬영 소품을 활용해 실습하는 진로체험 시간을 가졌다. 박길순 판동초 교장은 "이번 영화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막연한 꿈이 아니라 구체적인 진로설계의 기회를 갖고, 올바른 직업가치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대성여상 조효리(18.3년) 양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실시한 2018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신입직원(채용형 인턴) 고졸공채에서 합격했다. 조양은 회계정보과에 입학해 전산회계 1급, 전산회계운용사 2급, ERP 회계정보관리사 2급,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2급 등 16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전국상업경진대회 사무행정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장세빈(18.3년) 양은 NH투자증권 지점 업무직 공개 채용에 합격해 오는 25일부터 현장교육을 받는다. 회계정보과에 입학한 장양은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전산회계 1급, ERP회계정보관리사 2급, 워드프로세서, FAT 1급 등 자격증을 취득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지난 11~13일 2박3일 동안 중국 절강성 취저우시에 있는 절강사범대학부속 백운학교와 국제문화교류를 실시했다. 백운학교 학생 14명과 교직원 5명이 단양소백산중학교를 방문해 한국의 문화와 교육활동을 체험했으며 학생들은 한국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우정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며 한국의 맛과 인정을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지난 5월 7~10일 단양소백산중학교 학생 15명과 교직원 5명이 중국을 방문해 문화와 교육활동을 접하고 중국 학생들과 홈스테이를 하며 우정을 나누며 교류를 했던 것에 대한 답방이다. 중국 백운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MOU체결, 학교탐방, 수업참관, 문화예술공연 교류, 방과후프로그램 체험, 국궁체험, 단양관광명소 체험 등을 통해 한국의 교육과 문화, 예술 전반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나누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두 학교는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뿐만 아니라 공동 수업과 예술 활동에 대한 공동 창작과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과 예술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미덕중 학생 26명이 충북과학고 및 청주교대, 공주대 영재원에서 운영하는 과학,수학,정보 영재 프로그램에 선정돼 참가한다. △충북과학고 영재원 캠프에는 류호성(3학년),이온조(3학년),김호민(3학년),윤영민(2학년),곽민준(1학년),류현태(1학년),오태윤(1학년),안진혁(1학년),전형준(1학년),전병근(1학년), 김윤섭(1학년) 등 11명, △청주교대 영재원 캠프에는 김문겸(3학년),박영하(3학년),안준기(2학년),형진성(2학년),류재현(1학년),유지민(1학년),박유진(1학년) 등 7명, △중앙중 영재학급 캠프에는 전홍재(2학년),정재훈(2학년),엄연우(1학년),장희준(1학년),정이안(1학년), 정지훈(1학년) 등6명,△공주대학교 정보영재원 캠프에는 민준혁(3학년),이소울(3학년) 등 2명이 선정돼 참가한다. 연일현 과학영재 담당교사는 "그 동안 학교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을 더 큰 곳에서 많은 학생과 함께 고민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소울(3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접하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음껏 발휘하고 우리나라를 위해서 꼭 필요한 정보 인재가 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
[충북일보=충주] 충주가흥초 전교생36명은 지난14일 학생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충주시 소태면에 위치한 '스페이스 SEON'에서 자연생태체험을 실시했다. 가흥초는 학교 예산을 학생 스스로 수립ㆍ집행함으로써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교육활동 참여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학생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교어린이회에서 예산 집행 및 활동 프로그램에 대해 토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생태체험을 실시했는데 동물 먹이주기 및 교감 체험, 선크림 만들기 등의 체험을 했다. 김윤슬 전교어린이회장은 "이번 학생참여예산제 활동을 하면서 학교의 주인이 된 것 같았다"며 "어린이들이 민주적인 토론활동과 자율적인 의사결정, 합리적인 예산사용에 대해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무극초등학교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진로체험주간을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꿈을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오늘은 엄마가 선생님'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늘은 엄마가 선생님'프로그램은 1~6학년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각양각색의 직업을 가진 학부모를 1일 진로 교사로 모셔 직업 이야기 듣기, 직업 체험 등을 교육기부 형태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활동에는 6개 학급 10여분의 학부모들이 적극 참여해 학생들이 헤어디자이너, 요리사, 동화작가, 역사가 등의 직업 탐색과 체험을 하는 시간을 운영했다. 교육기부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즐겁게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소중한 경험 이었다"고 말했다. 한백순 무극초 교장은 "학부모 진로 수업을 통해 다양한 부모님의 직업을 알아보고 체험해 봄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에서 고등학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들이 프랑스, 미국, 호주, 일본 등으로 해외연수를 떠난다. 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출국보고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해외연수를 떠나는 학생 90명과 인솔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국보고회에서는 출국소감 발표 및 안전관리교육이 진행됐다. 군 관내 고등학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 희망자 전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해외연수는 오는 16일 프랑스팀의 출국을 시작으로 22일 미국 및 호주, 29일에는 일본팀이 출발한다. 미국, 호주 등 영어권 국가 해외연수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개인별 실력에 맞는 레벨수업과 4~6명으로 구성된 그룹 수업에 집중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프랑스로 떠나는 학생들은 현지 가정 홈스테이를 통한 문화체험 위주로, 일본 연수팀은 주요 유적지를 방문해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동북아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군은 인솔교사 배치, 현지 개인 전화번호 개통,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부모와의 실시간 소통 등 안전한 연수를 위한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를 위해 지난달 7일과 이달 6일 사전설명회를 잇달아 여
[충북일보=보은] 보은 수정초(교장 양길석)가 12일 동광초 3학년 학생 90여 명을 초대해 '큰-작은 학교 공동교육'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시골 학교이며 작은 학교인 수정초는 이날 규모가 큰 읍내 동광초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을 소개하고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큰-작은 학교 공동(일방)학구제' 활동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농촌학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활성화하려데 의의가 있다. 수정초는 특색활동으로 오케스트라 활동, 소프트웨어 동아리 활동, 우드볼 및 골프 스포츠 활동, 전통놀이 활동, 생태교육 활동을 준비했다. 동광초 학생들은 다목적교실에 모여 수정초 꿈샘오케스트라의 환영 공연을 관람한 뒤 수정초 어린이회장의 선물을 받고, 교장 선생님 말씀을 들었다. 이어 두 학교 학생들은 반별로 수정초에서 준비한 교육활동을 돌아가며 체험했다. 운동장에서는 동광초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한 가운데 우드볼·골프 체험 활동과 놀이체험 활동, 생태교육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양길석 수정초 교장은 "작은 학교인 수정초의 교육 활동을 읍내 큰 학교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두 학교
[충북일보] 충북도내 초중고교가 지난 6일을 시작으로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도내에서는 지난 6일 증평 죽리초가 가장 먼저 방학식을 갖고 45일간의 여름방학에 들어가 8월 21일 개학한다. 13일 방학식을 갖는 초등학교는 삼양초와 부용초 구정초 도안초 경산초 등은 약 49일간의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도내 대부분의 초등학교는 오는 20일 방학식을 갖는다. 청주 사천초는 오는 31일 방학식을 갖고 방학에 들어가 9월 3일 개학을 한다. 초등학교중 방학기간이 가장 짧은 학교는 청주 가덕초가 26일 방학식을 갖고 8월20일 개학해 24일간이다. 충주 동량초는 7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51일간의 긴 방학에 들어간다. 중학교는 청주 남성중이 13일 방학식을 갖고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개학은 8월 27일이다. 도내 대부분의 중학교는 30~45일간 방학기간을 갖는다. 고등학교중에는 충북체육고가 오는 18일 가장먼저 방학식을 갖고 내달 16일 개학을 한다. 고등학교중 가장 먼저 개학을 하는 학교는 음성 매괴고로 오는 20일 방학을 시작으로 내달 6일까지 17일간 방학을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여름방학기간이 학교별로 다른 것은 공사 등의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앙중은 지난11일오후 교내 국원관에서 사제동행 플로어볼 대회를 열었다. 이 날 교사와 학생들은 각각 팀을 이루어 경기를 진행했는데 교사와 학생들 모두 경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아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교사들은 "이번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모습으로 아름다운 학교문화조성의 밑바탕이 될 것 같다"고 전했고, 학생들은 "건전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서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정순 교장은 " 이번 대회를 통해 사제 간의 신뢰를 도모하고 인성적인 면에서 긍적적인 효과를 거뒀다"며 "학교 폭력 없는 아름다운 학교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 남당초등학교가 학생들이 칭찬점수로 물건을 살 수 있는 '칭찬상점'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학교는 학기 초인 지난 3월 학교폭력이 없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조성하기 위해 담임교사와 어린이들이 1년 동안 지킬 약속과 규칙을 정했다. 이어 담임교사는 반 학생들이 약속과 규칙을 제대로 실천하면 이에 상응하는 칭찬점수를 부여하고 아이들은 이 점수를 여름방학 이전까지 칭찬통장에 차곡차곡 적립했다. 이에 학교 측은 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아이들이 선호하는 장난감과 블록, 미니선풍기, 학용품 등을 구입하고 11∼13일까지 실내체육관에 '칭찬상점'을 열었다. 칭찬상점이 문을 열자 학생들은 그동안 적립한 칭찬점수로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과 바꾸며 마냥 즐거워했다. 이 학교 2학년 이지민 학생은 "친구들이 '칭찬점수'를 얻으려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책도 많이 읽어요"라며 "2학기에는 더 열심히 노력해 친구들보다 더 좋은 물건을 고를거예요"라고 말했다. 정선희 담당교사는 "칭찬상점 운영 이후 수업분위기가 많이 향상됐으며 책을 읽는 횟수도 한층 늘어났다"며 "아이들의 호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 2학기에도 계속 운영 할 계획"이라고…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