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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수정초, 동광초와 함께하는 큰-작은 학교 공동교육 활동

  • 웹출고시간2018.07.12 17:57:05
  • 최종수정2018.07.12 17:57:05

보은 수정초 꿀샘오케스트라가 동광초 어린이들을 초대해 환영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수정초
[충북일보=보은] 보은 수정초(교장 양길석)가 12일 동광초 3학년 학생 90여 명을 초대해 '큰-작은 학교 공동교육'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시골 학교이며 작은 학교인 수정초는 이날 규모가 큰 읍내 동광초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을 소개하고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큰-작은 학교 공동(일방)학구제' 활동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농촌학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활성화하려데 의의가 있다.

수정초는 특색활동으로 오케스트라 활동, 소프트웨어 동아리 활동, 우드볼 및 골프 스포츠 활동, 전통놀이 활동, 생태교육 활동을 준비했다.

동광초 학생들은 다목적교실에 모여 수정초 꿈샘오케스트라의 환영 공연을 관람한 뒤 수정초 어린이회장의 선물을 받고, 교장 선생님 말씀을 들었다.

이어 두 학교 학생들은 반별로 수정초에서 준비한 교육활동을 돌아가며 체험했다.

운동장에서는 동광초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한 가운데 우드볼·골프 체험 활동과 놀이체험 활동, 생태교육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양길석 수정초 교장은 "작은 학교인 수정초의 교육 활동을 읍내 큰 학교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두 학교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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