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오는 13일까지 추석 선물상품 제안전으로 '골프웨어, 아동의류, 탑텐' 할인 행사를 한다. 3층 행사장에서 열리는 골프웨어 실속가전에는 울시, JDX, 까스텔바작, 팬텀 등이 참여해 최초가 대비 40~70%를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울시 티셔츠 3만9천원·바지 4만9천원, JDX 티셔츠 1만9천원·구스다운 5만9천원, 팬텀 티셔츠 3만9천원·니트/바지 4만9천원 등이다. 1층 행사장에서는 아동의류 '리바이스키즈, 블랙야크키즈, 베네통키즈, MLB키즈, ASK주니어, 맘스맘' 등의 할인 판매전이 펼쳐진다. 같은 층 후문 바자행사장에서는 국내 토종 SPA 브랜드인 '탑텐'이 가을 인기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반팔 티셔츠/반바지 5천원, 옥스퍼드 셔츠/바지·맨투맨 티셔츠 9천원, 데님팬츠 1만9천원, 점퍼류 2만5천원~4만9천원 등의 저렴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국을 비롯해 인도, 에티오피아 등 외국산 참깨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유통업자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8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이하 충북지원)에 따르면 외국산(중국산, 인도산, 에티오피아산, 브루키나파소산)과 국내산 참깨를 구입한 후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양곡도매상에 판매한 업체 대표 A(42)씨를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다수의 유통업체로부터 외국산 참깨 5만8천145㎏을 구입, 국내산 참깨 3만8천575㎏과 혼합해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14억1천588만원 상당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당 이득금만 5억6천9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지원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달 1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 및 혼동우려 표시한 업체 22개소를 적발해 형사입건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 7개 업소는 과태료 257만6천원의 처분했다. 충북지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먹거리를 위협하는 행위 등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원산지 부정유통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의 올 추석 차례상 비용은 평균 21만1천516원으로 예년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대형할인보다 1만원 정도 절약할 수 있다. 8일 청주시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가 조사한 결과 올 추석 성수품의 총 구입비용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0.45% 상승한 21만1천516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 대형마트 8곳, SSM 14곳, 전통시장 11곳 등 모두 33곳에서 성수품 32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보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은 배추다. 배추 한 포기는 7천902원으로 지난해 2천793원보다 182.97% 올랐다 . 이어 시금치(96.75%), 무(63.75%), 밤(55.6%), 한우(34.87%) 등 17개 품목 가격이 올랐다. 반면 두부(-25.11%)와 도라지(-22.52%), 고사리(-18.04%), 식용유(-13.24%) 등 15개 품목은 가격이 내렸다. 성수품 32개 품목의 총 구입비용은 전통시장이 20만334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SSM은 20만1천94원, 대형마트는 21만943원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추석 장을 볼 때 단순가격 비교보다는 필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및 유관기관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추석명절을 맞아 괴산군 각실과사업소 및 읍면에서는 괴산·목도·청천·연풍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제수용품 구입하기, 전통시장 장보기, 착한가격(물가안정) 업소 이용하기 행사와 함께 괴산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사용하기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물가조사 및 원산지 표시조사 등 제수용품 중점품목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도 병행한다. 특히, 8일에는 김창현 괴산부군수와 경제과가 참여해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공직자들이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괴산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각종 제수용품과 지역특산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전통시장은 매월 3일·8일 △불정 목도전통시장은 4일·9일 △청천전통시장은 5일·10일 △연풍 전통시장은 2일·7일이 장날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8일 서충주신도시 아파트 신축현장에서는 현장근로자 및 신도시 거주민들이 추석음식 및 선물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중앙탑면 농민단체협의회 및 귀농인들이 주관하는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서충주신도시 인근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사과, 복숭아, 표고버섯, 햅쌀, 고구마 등을 값싸게 팔아 인기가 높다.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6월 2일을 시작으로 12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고 있으며, 중앙탑면 농민단체협의회 및 귀농인들이 주관하고 있다. 활기를 띠고 있는 아파트 건설현장(GS자이, 대림e편한, 신우희가로, 미진이지비아)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제철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반응이 뜨겁다. 갓 수확해 신선도와 청정함을 유지하고 맛 좋은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어, 충주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엄태호 중앙탑면장은 "목요일 마다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함으로써 농민들도 즐겁고 찾아주는 아파트 건축현장 근로자 및 주민들도 모두 정겹고 행복한 자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이달부터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등의 지방세와 상·하수도요금, 환경개선부담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의 지방세외수입을 신용카드사의 모바일 '앱카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납부할 수 있게 신용카드사 간편결제서비스를 도입했다. 군에 따르면 종전까지는 PC에서 '위택스'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개인 스마트폰에 스마트위택스 앱을 사용해 납부를 할 수 있었지만, 공인인증서 인증 또는 카드번호 및 카드유효기간을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 앱카드를 도입하고 결제 비밀번호 6자리의 입력만으로 납부를 할 수 있게 했다. 앱카드란 기존 신용카드를 스마트폰에 등록해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카드사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앱카드 기능에 조세와 공과금을 납부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군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이용자를 대상자로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하고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 및 카드사별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카드사 및 혜택은 카드사별 앱카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괴산군 관계자는 "모바일 앱카드를 도입함으로써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집중 전개한다. 군은 8일 쌀 소비량의 지속적인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추석 연휴까지 집중 추진한다. 군은 내 고향쌀 소비촉진을 위해 △공무원 1가정 1포 고향쌀 팔아주기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시 고향 쌀 전달하기 △설맞이 선물은 고향쌀 선물하기 등을 전개해 농가에 어려움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보은농협, 남보은농협 RPC 판매가격은 쌀 브랜드에 따라 20㎏ 포대당 3만9천원, 10㎏ 포대는 2만~2만3천원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며 "공무원 뿐만 아니라 전 군민이 고향쌀 1가정 1포 더 사주기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남도의 내년 생활임금이 시간 당 7천764원(월 162만2천676원)으로 최근 결정됐다. 이는 앞서 결정된 세종시(7천540원)보다 224원(3.0%), 정부가 정한 내년 전국 근로자 최저임금 6천470원보다는 1천294원(20.0%) 많은 것이다. 충남도는 "생활임금은 도 본청 및 산하 기관 소속 저임금근로자 468명에게 적용된다"며 "임금 인상으로 연간 6억 7천만원의 예산이 추가로 들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생활임금(living wage) : 근로자가 4인 가족과 더불어 최소한의 여유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 1994년 미국 볼티모어에서 처음 도입됐다. 정부가 매년 결정해 모든 근로자에게 의무적으로 적용하는 '최저임금(minimum wage)'보다 높게 책정된다. 충남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소상공인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700호점이 탄생했다. 착한가게 700호점의 주인공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소재한 '흥덕신협'이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는 7일 흥덕신협 조병식 이사장과 임직원, 충북모금회 이명식 회장을 비롯한 조영인 나눔봉사단장과 단원, 모금분과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흥덕신협은 사회복지시설 지원, 이웃돕기 성금, 명절맞이 쌀 전달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조병식 흥덕신협 이사장은 "착한은행 가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신협으로 한발 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이명식 충북모금회 회장은 "경기침체와 불황 속에서도 착한가게 700호점이 탄생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신 충북의 모든 착한가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착한가게가 탄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청주에서 착한가게 1호점(토명)이 탄생한 이래
[충북일보]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7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밀착서민지원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청주시내 영업점장 20여명이 동참했다.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이용, 생필품 및 과일,식료품 등을 구입해 현양원,서부종합사회복지관,성보나의집 등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연경환 충북본부장은 "추석맞이 지역밀착 서민지원 활동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서민에게 다가가는 따뜻한 금융 실천으로 서민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9일과 12~13일, 총 3일간 충북농협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농축산물 특별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햅쌀, 제수용 햇과일, 정육, 인삼, 선물세트 등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 할 예정이다. 고객사은행사로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방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구구데이인 9일에는 우리축산물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국내산 튀김 닭과 계란의 무료시식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활용지원센터는 7일 청주상의 2층 교육장에서 도내 중소 수출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을 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다소비 메뉴·유동인구 밀집지역, 학교주변 일반음식점 등 7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7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4개소) △시설기준 위반(1개소) △조리장 위생상태 불량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개소) △기타(1개소) 등이다. · 군은 또 점검과 함께 지역 내 조리식품(2건), 농산물·수산물(3건)에 대한 식중독균 및 중금속 검출 여부를 위한 수거 검사를 실시했다. 점검에서 적발된 업소에는 식품위생법에 근거하여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및 100만원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며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도 확인한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계절별, 시기별로 수시점검 및 합동점검을 통해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관계자의 꼼꼼한 식품 안전관리와 소비자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와 주류, 화장품류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행위를 오는 13일까지 집중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각종 농·수산물을 비롯해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완구·인형류, 잡화류, 건강기능식품 등이다. 점검내용은 포장 재질과 포장 공간비율 및 포장 횟수 등으로 포장기준 준수사항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군은 면밀한 포장 점검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의 협조를 받아 5명으로 구성된 특별 점검반을 편성했다. 특별 점검반은 점검결과 포장기준 적합여부가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제조회사 또는 판매원에 포장검사 명령을 내려 전문기관의 검사 성적서를 제출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만약, 검사 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검사결과 포장기준을 어겼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해 엄중 조치하고 주변 상인의 경각심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명절 성수기를 이용해 제품의 기능과 관계없는 과대포장이 자주 적발된다" 며 "소비자 보호를 위해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과대포장 점검시, 1회 용품 및 추석 명절 쓰레기 배출 방법 등에 대한 홍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약 보름 앞두고 '차례상 물가 비상'이라는 제목의 언론보도가 확산되면서 추석 농축산물 소비 심리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폭염으로 산지 작황이 나빠져 상품성이 하락하고 생산량도 크게 감소하여 올 추석에 농산물 값이 급등할 것이란 게 주요 골자다. 게다가 김영란법까지 이슈가 되고 있어 농산물 소비가 부진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되풀이되는 현상이기는 하지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추석물가 비상·걱정·들썩·高高' 라는 제목의 언론보도가 쏟아지다 보니 최악의 폭염 속에서 가꿔온 농작물을 출하하기 위해 준비 중인 농업인들을 허탈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농업 관련기관이나 전문가들은 너무 성급한 전망이자 여론 확산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달 23일 7월 하순 이후 지속된 폭염 영향을 받아 일부 품목에서 가격 상승이 있으나 농산물 가격은 대체로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8월 마지막 주간부터는 기상여건 호전과 더불어 추석대책에 따른 집중 공급 등으로 대부분 품목에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언론보도와 같이 올해와 같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일부 농산물 작황에 영향을…
[충북일보] 도내 기업의 추석 체감경기가 지난해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청주상공회의소가 도내 기업체 330곳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9.7%가 '추석 경기가 작년보다 악화됐다'고 답했다. '호전됐다'는 8.4%, '비슷하다'는 31.9%였다. 자금 사정은 전년과 비슷하다는 기업이 50%, 나빠졌다는 기업이 44.5%로 집계됐다. 기업들은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내수경기 위축(54.9%)과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18.3%), 중국 리스크(12.7%), 인력난(8.5%)을 꼽았다. 추석 휴무는 3일이 48.6%로 가장 많았고, 5일 38.9%, 4일 6.9%, 6일 2.8%, 1∼2일 각각 1.4%였다. 조사 대상의 63.9%는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고, 기본급 기준 지급액은 44.4%가 50% 미만, 37.8%는 51∼100%를 계획한다고 답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6일 청주시와 한국환경공단이 추석을 맞아 백화점, 대형마트 등 10곳에서 과대포장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종촌동과 아름동 복합커뮤니센터에서 4일에 걸쳐 지역에서 생산된 멜론과 배 직거래 장터를 연다. 8~9일에는 멜론, 12~13일에는 배를 구입할 수 있다. 행사에는 지역 20 농가가 참가, 전 행사 기간에 이들 과일 400 상자씩을 선보인다. ☏044-300-4342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 등 농수산물의 수급물량 조절을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 일정을 조정한다. 시는 추석 명절 전 과잉출하 물량의 연휴기간 원활한 해소를 위해 오는 14~18일 5일간 경매를 중단한다. 단 시민의 도매 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추석 당일만 제외하고 판매장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목요일이기 때문에 도매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명절 연휴 전날인 14일에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가급적 명절 연휴 전날은 피하고 도매시장 내 주차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후문주차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오는 7일까지 '플라스틱아일랜드 전 품목 80% 특집' 행사와 '시슬리, 베네통 80~70% 특가전'을 연다. 이 기간 가을·겨울 인기 아이템인 재킷, 코트, 패딩을 비롯해 티셔츠, 바지, 블라우스 등을 할인 판매한다. 최저가 9천원대부터 최고 9만9천원대 알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추석맞이 상품전에 돌입했다. 대표 품목은 △현대특선 한우 '국' 31만원 △한우 순우리 '국' 19만5천원 △현대 화식한우 실속세트 14만원 △자연산 대하 '난' 12만원 △전통 곶감세트 6만8천원 △보르게스 오일 2만3천원 등이다. 100/200/400/600/1천만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5% 현대백화점 상품권이 증정된다. 현대백화점 체크카드/BC/국민/신한/하나/현대/농협카드로 20/40만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해도 5%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제천] 한방특화도시 제천시가 지원하고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우수한 한방제품 판촉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 이번 이벤트로 전제품 10%할인을 기본으로 신제품과 인기상품 등의 특정제품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제천한방기업에서 생산하는 한방건강식품, 한방차, 한방화장품 등 우수한 제품을 한 자리에 모아 시민에게 직접 홍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제천몰'은 연간 60%이상 성장세를 보이며 지역 한방산업성장을 이끄는 온라인쇼핑몰로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들이 생산하는 국내산약초와 한방건강식품, 한방가공식품, 한방화장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이 택배비 부담 없이 무료로 배송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제천시 한방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해 따듯한 정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매는 한방바이오제천몰 홈페이지(www.jc-mall.com)을 방문해 온라인 주문 가능하며 문의는 고객센터(648-4510)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경찰서(서장 남정현)는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5일 오전 10시 진천읍 전통시장에서 추석을 앞두고 부정·불량식품 근절 및 전통시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고추영농조합은 지난 1~3일까지 개최한 제21회 음성청결고추축제에서 준비한 건고추 1만5천㎏(2만5천근)을 첫날 절반정도 판매한데 이어 마지막날 완판되면서, 음성청결고추의 명성이 그대로 입증된 축제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사기간 건고추 직거래판매장 운영을 주관한 음성군고추영농조합법인에 고추를 대량 주문하는 단체가 많아 실제 음성청결고추축제를 통한 건고추 판매는 기대 이상을 훌쩍 넘어서는 판매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건고추 이외에도 버섯, 고구마, 마늘 등 소규모 농가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개장한 행복나눔장터 일반 농산물 매출량도 3일간 운영했음에도 전년대비 30%이상 늘어난 4천700만원을 판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21회 음성청결고추축제는 개최장소 이전 및 적은예산, 줄어든 행사기간에도 불구하고, 음성군과 프로그램 운영 기관사회단체 협력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일부 행사추진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발전된 축제를 계획해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쌀값 하락과 재고량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에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선물할 수 있도록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벌여 쌀 소비를 촉진시키기로 했다. 군이 추진하는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의 주요내용은 △추석맞이 선물은 고향 쌀로 하기,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시 고향 쌀 전달하기, △귀성객 대상 괴산의 쌀 브랜드인 괴강뜰 알찬미 홍보 및 판매 등이다. 괴산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솔선수범 참여를 독려하고 괴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판매가격인 10kg 2만9천원으로 판매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군청이나 회사 등에서 추석맞이 직원 격려 시 '고향 쌀 선물하기'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며 "공무원뿐 아니라 전 군민이 고향쌀 1가정 1포 더 사주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