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우석대 복싱팀 선수들이 내달 전남에서 열리는 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북과 충남·세종·전북·제주 등 각 시도 대표로 출전한다. 우석대 진천ㅌ캠퍼스 복싱팀은 지난 22일 미래센터 4층 화상회의실에서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필승의 결의를 다짐했다. 충북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는 김운식·송종수·이학진·김서현(이상 생활체육학과 2년)이며, 충남은 홍지성(생활체육학과 1년), 세종은 강우혁(생활체육학과 2년), 전북은 오재욱(광고홍보이벤트학과 4년)·최수민·한완희(이상 생활체육학과 2년)·송의섭·김택현·박현준(이상 생활체육학과 1년), 제주는 이준혁(생활체육학과 2년) 등 총 13명이다.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이날 출정식에서 "대학과 각 시도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2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의 향토음식경연대회 시식단을 모집한다. 군은 축제 첫날인 내달 6일 열리는 향토 음식 경연대회의 연계 행사로 생거진천 대표음식 시식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시식회에 선보일 음식은 진천군이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특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해 개발 중인 생거진천 대표음식으로, 메인메뉴 2종(흑미누룽지 통닭, 에호박라자냐)과 디저트 메뉴 3종(흑미휘낭시에, 수박빵, 음료) 등 총 300인분이다. 시식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이메일(juliet@korea.kr)로 접수하면 선착순 100명을 선정해 신청 결과를 문자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대표메뉴 홍보시식회가 새롭게 개발된 요리를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지역의 축제와 연계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느끼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형완)은 지난 22일 명절을 맞아 추석 한마당 '행복한 동행' 노래자랑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존의 송편 빚기에서 노래자랑으로 주 프로그램을 변경해 마련됐으며 추석 음식 나눔도 함께 구성해 더욱 흥겨운 시간으로 구성했다. 노래자랑에는 총 25팀 신청자 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팀이 열정과 실력을 발휘했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인기상 2팀, 매너상 2팀, 우정상 2팀을 선발했으며 시상식도 열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2023 추석 명절 군민 이웃사촌 되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29년째 이어오고 있는 진천군만의 특수시책인 본 활동은 취약계층과 기관, 단체, 기업체, 개인이 1:1 자매결연을 하고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과 설에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 안부를 묻고 쌀,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전 군민 돌봄 운동이다. 군 주민복지과는 자매결연한 취약계층 가구와 10년 이상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추석과 설 명절마다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있으며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덕희 주민복지과장은 "결연된 이웃들에게 우리 마음이 잘 전달돼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추석 명절 군민 이웃사촌 되기 운동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기관이나 단체, 기업체, 개인은 진천군청 주민복지과(043-539-3234)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추석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보훈가구를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22~23일 보훈 1가구와 저소득 2가구 및 기쁨요양원과 효도나라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491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4개소 320명에게 총 2천610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위문사업에 소요되는 2천455만 원은 군민들의 이웃돕기성금으로 마련했다. 쌀은 군 자체 재원으로 마련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이 된다.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지역리더(기관, 단체, 기업체)나 공직자가 1대1로 결연을 맺고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멘토링 운동도 추진한다. 각 부서에서도 결연가구 23세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에 동참한다. 희망멘토링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 단체, 기업 등은 증평군 복지지원과 희망복지팀(043-835-35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힘든 시기이지만 군민 모두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
[충북일보] 증평군이 22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퓨전국악 음악회를 가졌다.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소행성 북크닉' 프로그램 중 하나인 '뮤크닉'은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민들이 독서를 통해 배움과 위로를 얻도록 도우며 지역 내 독서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공연에는 항상 새로운 시도로 색다른 공연을 펼치고 있는 '라라앙상블'이 참여해 타령, 민요, 창작국악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흥겹고 즐거운 음악으로 청중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진행한 '북크닉'참여로 보강천 미루나무 숲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편안하게 독서 소풍을 즐길 수 있는 북꾸러미(에코백, 돗자리, 담요 등)를 제공하면서 도서관 이용객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선물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함께 이번 음악회와 같이 도서관에서 군민들의 예술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예술 강연과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민속체험박물관이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하는 '살아있는 유산' 기획전을 개막했다. 23일 개막한 기획전시는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기획전시는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작품과 지역 거주 유필무 필장(筆匠)의 작품 100점을 선보인다. 시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 문화유산인 화혜(靴鞋, 가죽신·짚신), 장도(粧刀·몸에 지니는 작은 칼), 선자(扇子·전통 부채), 화각(華角·쇠뿔을 얇게 갈아 투명하게 만든 판), 완초(莞草·논 또는 습지에 자라는 1·2년생 풀로 만든 돗자리, 방석 등) 등이다. 이 가운데 전통 붓과 전통 옥(玉), 나전(螺鈿·얇게 간 조개껍질을 여러 무늬로 만들어 물체에 붙이는 것)의 아름다운 작품은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박물관은 지역 내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조사·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앞으로 기획전시의 주제와 작품 전시도 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민속체험박물관은 충북에서 가장 넓은 면적과 건물을 지녔다. 올해 토지를 추가로 매입해 박물관 확충 기반을 마련했다"며 "군민의 문화생활 향유 증진을 위해 박물관을 증평군 대표 문화시설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추석 명절 전 재해구호협회 의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집중호우에 대한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의연금 지급대상을 확정했다. 확정된 의연금 지급대상은 인명피해(사망·실종자의 유족, 부상자), 주택피해(전파,반파,침수), 생계지원(주 생계수단인 임·축·어·염업의 50% 이상 피해를 입은 세대) 등이다. 군은 부상자, 생계지원 등 추가 확인이 필요한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 주택피해 161가구(침수 156, 반파 1, 전파 4) 1억7천800만 원 규모의 지원대상자 명단을 확정했다. 이어 충북도를 거쳐 재해구호협회에 의연금을 신청했다. 협회는 추석 명절 전 배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 대상자에게 개인 계좌로 의연금을 지급한다. 의연금품 관리·운영에 따라 피해유형별 구호금 지급 상한선은 사망·실종자 유족 2천만 원, 부상자(1~7급) 1천만 원, 부상자(8~14급) 500만 원, 주택피해(전파) 500만 원, 주택피해(반파) 250만 원, 주택피해(침수) 100만 원, 주 생계수단 피해가구 100만 원 등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호우 피해를 입은
[충북일보] 진천군에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 등 이웃을 찾아 위문과 물품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2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내 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도움의 손길이 취약한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 5개 시설을 찾아 떡, 과일, 생필품 등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월 로타리클럽(회장 홍성열)은 23~24일 회원 15명과 함께 주거환경이 어려운 면내 저소득층 2가구를 대상으로 LED 조명등 교체와 전기공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저소득 가정의 에너지 절약과 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 내부의 노후화된 전등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고 전기공사를 하는 활동이다. (사)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지부장 조성복)는 지난 22일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돼지고기 368kg(4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진천라이온스클럽, 주거 취약 계층 위한 따뜻한 집수리 진천라이온스클럽(회장 유태종)도 지난 23일 문백면 구산동리 내구마을의 한 어르신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83세 어르신을 찾아 노후화된 싱크대와 도배, 장판을 교체했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일자리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2일 서울 KG센터에서 국회 행정위원회 등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에서 괴산만의 일자리 특화전략으로 다양한 성과를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께 일할 수 있어 행복한 괴산'을 비전으로 △K-반도체 △첨단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 △김치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림일자리를 창출했다. 군 관계자는 "일관성 있게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청년고용률, 고용 피보험자 수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군민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지자체 행정대상은 민선 8기 출범 후 1년, 기초단체장의 공약 이행을 점검하고 지역발전에 성과를 거둔 지자체장 또는 단체를 선정·시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네패스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구에 전해 달라며 생활용품 꾸러미를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안면은 기탁받은 햅쌀, 한과, 사과 등 명절용품 꾸러미를 면내 저소득 100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네패스는 청안면에 위치한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나눔문화 확산'의 경영을 바탕으로 집 고쳐주기, 청소년 장학금 후원, 사랑의 김장나눔, 반찬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지역 노인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경수 면장은 "청안면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주는 ㈜네패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에 생활용품꾸러미를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회 상상대로 음성 전국가수왕 선발대회 예심이 지난 23일 음성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국가수협회 음성지부가 주관하는 전국가수왕 선발대회에는 전국에서 100여명이 참가해 예심을 치렀다. 작곡가 박준혁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3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벌여 본선 참가자 12명을 선발했다. 본선은 다음 달 12일 42회 설성문화제 행사장 주 무대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가수인증서가 수여된다. 정수라, 김연숙, 김지민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한철 문화원장은 "설성문화제는 전국가수왕 선발대회, 이상래 무형문화재 시조창공연, 염계달 추모 판소리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2회 설성문화제는 오는 10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열리는 2023 증평인삼골축제 안전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2일 괴산경찰서와 증평소방서, 육군2161부대,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소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 보고 후 질의와 심의를 가졌다. 위원회는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에 대규모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장 인파 사고 예방대책, 교통 혼잡대책, 구급 차량 비상대기 및 이동 동선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인삼골축제에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마음껏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안전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증평군 공직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23일 증평군 복지지원과와 민원소통과, 농업유통과, 건설교통과, 증평읍, 도안면, 의회사무과 등 총 7개 부서 140여 명이 농가 일손이음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활동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부담을 해소하고, 계속되는 호우로 시름이 깊어진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휴일을 반납하고 일손이음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일하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탰다. 이재영 군수는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농촌과 중소기업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을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앞으로 더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유원대를 찾아 '어제가 오늘을 만들고, 오늘이 내일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유원대(총장 채훈관)의 초청으로 아산캠퍼스 심우관 강당에서 열린 이날 특강은 3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기개발을 촉진하고 증평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군수는 지난 3월 청주대, 8월 증평중학교 특강에 이어 올해 3번째 강연이다. 이날 이 군수는 올해로 개청 20주년이 된 증평군의 역사와 성과를 설명하며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내일의 도시 증평'의 나아갈 길을 제시했고, 학생들도 오늘의 노력과 선택이 내일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에 대해 고민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함을 강조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경동맥 초음파와 미세 단백뇨 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 7월 괴산성모병원과 협약을 하고 군내 보건기관에 등록된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합병증이 우려되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100명을 선정해 검사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는 뇌혈관질환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는 경동맥초음파검사, 신장의 미세혈관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미세단백뇨검사 2종으로 구성돼 있다. 군 보건소는 검사를 통해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MRI(뇌정밀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20% 경감된 금액(자부담)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043-830-2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와 Net Zero 2050 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미래센터 4층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우석대학교에서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과 정희석 산학협력단장이, Net Zero 2050 기후재단에서는 장대식 이사장과 김상희 사무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Net Zero 2050 기후재단은 외교부 산하 비영리기관으로 기후 포럼 주관과 탄소 저감 기술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나무 심기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기후·환경·에너지 관련 실천 행동 참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보교류 △탄소중립과 지속 발전을 위한 지역 공동사업 협력 △탄소 포집과 저장 및 활용을 위한 연구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Net Zero 2050 기후재단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협약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장대식 이사장은 우석대 대표 교양강좌인 유레카초청강의 3주 차 강사로 연단에 올라 '젊은이여 행동하라'라는…
[충북일보] 괴산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1기 민주평통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 출범식과 3분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출범식은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민주평통자문회의 의장(대통령) 영상메시지 △협의회장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오는 25일 열리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창립총회를 앞두고 민주평통자문회의 출범과 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한 피켓 퍼포먼스로 지역 발전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종덕 협의회장은 "민주평통자문회의는 자유민주적 평화통일이라는 사명을 위해 설치된 헌법 기구"라며 "지속 가능한 평화통일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앞서 송 군수는 지난해 11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준비위원장으로 추대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1일 송인헌(사진 오른쪽 두번째)군수가 불정 목도시장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상인회 측은 이날 송 군수에게 수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힘써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목도시장은 지난 7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67개 점포 중 54개 점포에 물이 차 가게 기자재와 판매 상품들이 물에 젖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군은 구호 물품과 자원봉사자들을 발빠르게 투입해 수해를 복구하고 재난지원금을 예비비로 우선 지원했다. 김재영 상인회장은 "수해로 실의에 빠져있을 때 괴산군의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으로 상인들이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수해로 힘들었을 상인들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또 다시 수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비로 위로금을 포함, 1천2억 원을 확보해 군민의 생계회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문화원은 다음 달 13일 오후 3시 생활문화센터에서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북 토크 콘서트'를 연다. 설성문화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북 토크 콘서트는 클래식 기타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서 교수가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참석자들과 뜻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서 교수는 동해 홍보 등 우리나라의 제대로 된 역사와 정보를 알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음성군평생학습관 홈페이지와 전화(043-871-3401, 871-4922)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42회 설성문화제는 다음 달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설성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생거진천 취업박람회가 1천7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군은 지난 20일 진천 화랑관에서 '2023 희망 job fair! 내일(my job)을 JOB아라!'라는 주제로 열린 박람회는 진천군 일자리 지원센터와 청주상공회의소(고용선제대응패키지사업추진단), (재) 충북기업진흥원, 진천상공회의소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기업 정보 습득과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취업박람회에서는 채용관, 취업지원관, 관계기관, 부대행사 등 총 55개의 일자리 부스를 운영했다. 63개의 기업이 참여한 채용관에서는 CJ제일제당(주) 진천 BLOSSOM CAMPUS, ㈜현대 에버다임 등 32개의 기업이 현장 면접을 했고 대원제약㈜, 동서식품㈜ 등 31개 기업이 간접 채용을 진행했다. 대학교 졸업 예정자,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채용 면접을 진행했으며, 우석대학교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등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취업 전 기업 탐방 학습 기회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응시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미채용된 구직자에게는 전
[충북일보]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회장 박영미)와 증평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경화)는 21일 지역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손을 맞잡고 사랑의 책값 보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증평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장만한 계란과 함께 경제적인 여건으로 도서 구매가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증평지역자활센터 생산품 판매 수익금을 도서구입비로 사용될 수 있도록 기부할 예정이다. 증평 새마을문고는 사랑의 책값 보내주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매년 지역의 작은 도서관과 증평군에 도서와 기부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재해복구사업비 가운데 78%를 국비로 확보해 군 재정 부담을 덜었다. 21일 군에 따르면 군이 확보한 재해복구사업비는 충북도 전체 사업비 3천666억여 원의 27%인 1천2억6천만 원이다. 이 가운데 국비는 787억5천100만 원이다. 도비는 145억3천900만 원(15%), 군비는 69억7천만 원(7%)이다. 재해복구 전체 사업비의 93%를 국·도비 지원을 받는다. 군은 지난 7월 괴산댐이 월류하는 등 집중호우로 도로·하천·주택·농경지 등 공공·사유시설 침수·파손 등으로 431억 원의 재산피해를 봤다. 3명의 사상자도 나왔다. 군은 지난 7월 19일 도내 호우 피해지역 중 가장 먼저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군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소상공인 138가구에 추석 명절 전 구호 차원의 재해구호기금을 지급한다. 상가당 200만 원씩 모두 2억7천6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재해구호기금은 시도에서 기금을 적립하고 재해 발생 때 응급구호 활동을 하면서 이재민 보호와 재해복구 등 구호사업에 지원한다. 군은 앞서 7~8월 이들 소상공인에게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 9억6천600만 원을 우선 지급한 바 있다. 괴산…
[충북일보] 음성군의 통합 농산물 축제인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의 막이 올랐다.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올해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 농부의 선물, 더(the) 명작'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측제 첫째 날에는 음성군의 명품작물들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음성명작 전시관 개장식'이 열렸다. 고추, 인삼, 과수, 축산물과 다양한 일반농산물을 살 수 있는 명품장터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장터에서 구매한 농산물을 손쉽게 가져가도록 인삼 세척(무료), 고추방앗간(유료) 서비스와 농산물 무료 택배를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은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음성군 최초로 드론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불꽃놀이가 가을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고 YB 밴드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음성명작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 기간 중 '명작 사진전'과 스티커 촬영 기계를 이용해 관람객이 직접 사진을 찍는 '명작 네컷' 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해 인기몰이를 했던 '보물 곳간을 열어라'는 매일 오후 3시 축제장 곳곳에 숨겨진 열쇠를 찾는 흥겨운 보물찾기 행렬을 볼 수 있다. 한돈 시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1일 지역 내 군부대를 찾아 수해피해 복구에 힘써준 장병들의 노고를 취하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