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이는 아삭아삭하고 시원한 맛으로 여름철 식탁에 자주 등장하는 채소이다. 한의학에서 오이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열을 내리고 갈증을 없애며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고 했다. 오이는 열성 체질인 경우, 염증성질환, 더위를 먹었을 때, 땀을 많이 흘린 후 심한 갈증, 피부화상, 여름철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등에는 최고의 식품이다. 먹고 마시고 동시에 피부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 무더운 여름날에는 오이가 약이다. 중국산 종자의 오이는 몸통이 길고 굵으며 껍질이 억세다. 우리나라 재래종은 껍질이 얇고 빛깔이 옅다. 오이지, 오이소박이, 오이선 등 오이로 음식을 할 때에는 재래종 오이를 써야 한다. 반찬등속에도 오이김치 담는 방법이 소개돼 있다. '오이김치는 한창 크는 오이를 가져다가 한가운데를 열심자로 짜게고 그 속에다가 마늘과 고추를 난도해 그 속에서 다가 넣어서 소금물에 넣고 조기를 다져 넣었다가 쓰라' 오이에 홍고추양념소를 칼집 사이에 끼워 오이소박이 모양으로 담는 것이 오이김치이다. 그런데 오이소박이라면 당연히 부추나 무채가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홍고추만 다져 소를 만들고 비린내가 적은 조기를 양념으로 사용했다. 오이김치를
[충북일보] 뮤지션과 지역민을 위한 음악문화공간인 'ROOM / PLAY MUSIC GROUND'가 새롭게 생겨났다. 충북대학교 중문 상권에 위치한 'ROOM'은 음악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가지 콘셉트의 '방'이 꾸며져 있는 음악 문화공간이다. 지역 뮤지션인 백인혁씨가 상주하면서 직접 공간을 운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과 음악적 교감을 진행할 예정이다. ROOM은 '방문하는 이들이 음악으로 자유로운 상상을 하게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실내 디자인은 문화예술교류단체 '모나드'의 '김현묵' 작가와 함께해 공간 곳곳에는 김 작가의 손길이 담긴 디자인 요소와 직접 그린 작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ROOM'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가오픈 기간을 거쳐 4월 중순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가오픈 기간 동안에는 △상주 뮤지션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ROOM of musician' △지역의 다양한 뮤지션들을 만나볼 수 있는 'ROOM Concert' △공간 스토리 소개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는 'Whose ROOM' 등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 참여는 'ROOM' 인스타그램을 통해…
[충북일보] 청주상당도서관은 2022년 제58회 4월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강연, 특강,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미술스케치 '범 그리다'를 시작으로, 정신분석의 핵심개념을 보다 쉬운 언어로 바꾸어 드라마의 인물심리를 분석하는 '정신분석으로 읽는 드라마',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배울 수 있는 '마술특강'등을 마련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또한 청주동물원 수의사가 전하는 우리 주변의 동물이야기를 주제로 김정호 작가의 '코끼리 없는 동물원'강연이 이어지며, 이 밖에도 '브레멘 음악대'어린이 뮤지컬과 문화교실 수강생들이 직접 그린 역사미술스케치 '우리가 그린 정북토성' 전시도 할 예정이다. 상당도서관 4월 도서관주간 행사는 오는 4월 3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줌(zoom) 또는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24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참여마당-프로그램 안내 신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은 오는 4월 3일부터 5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6회동안 특화 주제인 '철학'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상반기 '꼬마 철학자'는 초등학교 3~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신인실(독서지도사) 강사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꼬마 철학자'는 일상 속에서의 철학적 궁금증을 철학자들의 사상과 연결해 수준 높은 사고를 목표로 한다. 첫 강의일의 도서는 '멋쟁이 까마귀'이며, '소크라테스와 만나는 시간'을 주제로 '나의 참모습은 무엇일까?'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수강생 모집기간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이며, 서원도서관 통합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역량 있는 작가들의 현대공예작품부터 문화제조창의 전신 옛 연초제조창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기증품까지, 새 소장품들이 청주시한국공예관 수장고에 입성했다.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3일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공예관 기증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증 작가와 소장자의 유족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는 공예품 6점과 소장품 1점, 총 7점이 기증됐다. 공예 기증품 가운데 5점은 2021년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작품으로 △나기성 작가의 '2021 naki-butterfly(2021)' △정철호 작가의 '평면과 입체사이_신윤복(2021)' △정혁진 작가의 '빛, 피어오르다(2019)' △송재민 작가의 '꿈(2020)'△이해은 작가의 '동지백 (대·소, 2020)'이 공예관 소장품 목록에 올랐다. 또한 2021 충북의 공예가전 '공예로 꽃피우기'에 참여했던 박송희 작가의 흙나전기법과 민화를 이용한 도자회화 작품 '책거리(2021)'도 함께 기증됐다. 이어 수장고에 입성하게 된 소장품은 문화제조창의 전신인 옛 청주연초제조창 근무자들로 구성된 KT&G 동우회 청주지회가 기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23일 성인독서프로젝트 천일백서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정도서 '살아있는 한국신화'의 저자이자 구비문학자 신동흔 교수 저자강연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참가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동흔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신화의 본질과 인문학적 가치를 이해하고, 한국의 주요 민간 신화를 통해 우리안의 신성을 펼쳐낼 수 있는 길에 대해 이야기를 시민들과 풀어냈다. 이번 저자강연은 성인 독서프로젝트 천일백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천일백서는 멘토들이 선정한 균형 잡힌 양서 100권을 중심으로 꾸준한 책 읽기와 공론장의 활성화를 통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기회를 조성하고자 2021년 10월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운영하는 독서프로젝트이다. 앞으로도 천일백서 독서프로젝트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 매주 독서토론을 운영할 예정이며, 천일백서 회원이면 누구나 온라인 공개 독서토론에 신청할 수 있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천일백서를 통해 장기적 독서 비전을 제시하고 독서 및 토론하는 시민으로서의 성숙한 민주 시민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4월 11일까지 '2022 캐릭터 상품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캐릭터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지원 사업의 모집 대상은 충북 도내 사업자등록 주소지를 두고 창작캐릭터를 활용한 상품화 아이디어를 가진 3년 또는 5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신규)캐릭터 사업화 △캐릭터 고도화, 두 가지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는 대폭 상향됐다. 상품화 지원 기업 수는 지난해 3개사에서 7개사로 늘어났으며, 지원금 또한 기존 기업별 900만 원에서 올해는 기업당 최소 1천200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상향됐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이번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캐릭터 기업에 창작지원금은 물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사업 컨설팅을 비롯해 지역 문화공간과 연계한 팝업스토어 운영 등 홍보·판매를 위한 지원까지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관심있는 기업은 홈페이지(www.cbckl.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4월 11일 오후 6시까지 e나라도움(www.gosims.go.kr)을 통해 접수하
[충북일보] 국악의 고장인 영동군이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주춤했던 국악 공연을 다시 시작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인 '토요 상설공연'이 코로나19로 인한 긴 휴식을 끝내고 '토요 우리 소리'란 이름으로 국악체험촌 내 '우리 소리관'에서 오는 26일 오후 3시 다시 문을 연다. 이 토요 상설 공연은 2014~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지정됐고. 그동안 정부 보조금을 받아 열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매주 토요일마다 국악체험촌에서 열렸던 토요 상설 공연은 코로나19로 중단하기 전까지 관광객에게 필수 관광 코스였다. 군민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난 해설과 추임새로 국악에 관한 친근감을 더해 큰 인기를 끌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지난해까지 온라인 공연으로 대체하는 바람에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군은 관광객의 문화 욕구를 해결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의 심신을 달래기 위해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범위에서 2년 이상 중단했던 대면 공연을 재개하기로 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토요 상설'토요 우리 소리' 공연은 국악부터 현대적 느낌
[충북일보] 음성군립 맹동혁신도서관은 다음 달 3일까지 '우드버닝' 수강생 작품을 전시한다. 이 곳 1층 로비에는 겨울특강 문화교실 '우드버닝' 수강생들이 그린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우드버닝(Wood burning)은 인두로 나무를 태워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 넣는 나무공계 기법이다. 다양한 나무 재료를 활용한 그림과 글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 작업과정에서 발생하는 나무 냄새에 빠져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취미활동이다. 군 관계자는 "손끝을 움직일 때마다 나무와 교감하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창작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이 내달 1일까지 충주시 예술인을 대상으로 '아트상품제작지원사업' 참여예술인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2년도 충주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인 일자리 창출 및 예술 작품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는 예술가 고유의 창작물 또는 활동 경력에서 쌓은 예술성을 활용한 제품 개발이 목적이다. 제품에 대한 제작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공모에는 공고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충주시 거주자이면서 최근 2년 이내 2회 이상 예술 활동 이력이 있는 예술인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또 예산과 단가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단품 2종으로 계획하고, 실 제작 및 납품이 가능해야 한다. 재단은 공모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고 시각예술 분야를 비롯해 문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접수 후에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부적격자를 제외하고 2차 샘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자를 선정한다. 총 지원 건수는 3건으로 제작예산 각 4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예술가의 일거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과제를…
[충북일보] 2020년 소장 미술품 실종 소동을 빚은 충주시가 관리책임자들에게 상식 밖의 변상금을 부과해 논란이다. 22일 충주시가 충주시의회 조중근 의원에게 제출한 시정질문 답변서에 따르면 시는 망실 미술품 45점 중 6점에 대한 변상금을 관리책임 공무원 9명에게 부과했다. 사라진 미술품의 취득 가액은 3천만 원에 달하지만 시가 부과한 변상금은 총 91만원에 불과하다. 변상금은 문화예술과, 체육진흥과, 회계과 담당자들과 팀장·과장 등 책임자들이 직위에 관계없이 똑같이 나눠 납부토록 했다. 취득가액보다 변상금이 현저히 적은 것은 일반 유형자산에 적용하는 감가상각을 예술품인 미술품에도 동일하게 반영했기 때문이다. 2013년 9월 100만 원에 구입한 도자기는 30만 원, 2010년 10월 100만 원에 산 조각품은 8천330원으로 값을 책정했고 이 가격에 따라 변상금을 매겼다. 변상금 부과 대상에서 빠진 망실 미술품 39점은 이 같은 감가상각으로 가액이 0원에 도달했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감정평가할 미술품(망실 미술품)이 존재하지 않고 대체할만한 객관적 자료도 없어 차선책으로 일반 유형자산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미술품이…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가 22일 올해의 '시네마틱#청주' 최종 지원작 6편을 공개했다. '시네마틱#청주'는 지역 영상인력 육성과 영상문화산업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한 청주영상위의 지역영상 제작 지원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4편이 많은 총 39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장편 1편과 단편 5작품, 총 6편을 최종 선정했다. 장편으로는 장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담긴 '불편해도 괜찮아'(성지혜)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단편으로는 상처 있는 사람들을 위한 용기와 희망의 위로 '목욕'(박종혁), 쉽사리 헤아릴 수 없는 죄책감에 대한 단상 '양귀비'(윤수환), 가족이라는 이름의 상처에 관한 이야기 '고집'(조영상),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욕망을 다룬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안정민), 아버지의 유언을 이루기 위한 아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장손'(김동은)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장편에는 3천만 원이, 단편에는 각각 1천만 원이 지원된다. 단편 제작지원액은 지난해 각 500만 원에서 100% 상향됐다. 심사위원들은 "예산이 허용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2일 문화제조창 본관에 위치한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과 지역 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예도시 청주 구현의 거점인 청주시한국공예관과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운영하는 청주문화재단과 지역의 다양한 장르의 공예가들이 모인 협동조합은 이날 만남을 계기로 향후 지역 공예 관련 공동사업 운영·홍보 등 지역 공예발전과 시민의 공예문화 향유를 위한 일에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 첫걸음으로 같은 날 문화제조창 본관 3층에 위치한 청주시한국공예관 갤러리 2-4에서 협동조합 창립전인 '2022 청주 공예 문화를 향유하다'가 막을 올렸다. 창립전 '2022 청주 공예 문화를 향유하다'에는 △섬유 송재민 △금속 이규남 △도자 김은경 △가죽 김현숙 △유리 김준용 △생활공예 고동숙·어영숙·송정화 작가 등 다양한 장르의 30여 명의 작가가 함께 했다. 전시와 더불어 오는 25일~27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서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공예톡톡마켓'이 열린다. 이번 마켓의 수익금 일부는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협약이 지역의 공예작가들과 긴밀한 네
[충북일보]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마을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주제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의 강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김정운 문화심리학자는 특유의 입담으로 큰 인기를 얻는 스타 학자이며, 현재는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 김 소장은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주제로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좀 더 내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청주아카데미는 이번 3월 강연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목요일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8일에는 손미나 앤컴퍼니 대표(전 KBS 아나운서)가 '위기 속 희망을 발견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청주아카데미는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매월 넷째 주 목요일 개최하며, 강연은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청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어린이들의 독서 친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전국 공공도서관 12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등이 연계해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제천시립도서관은 h는 5월부터 매주 화요일 '사랑의교실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도서관 사서, 독서지도 강사 그리고 작가가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으로 프로그램 활용도서는 지역 서점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박상천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성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립도서관이 오는 6월까지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7강좌를 운영한다. 다누리도서관은 지역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도서관 속 미술관 △ABC영어 △역사 속으로 △동화책 한 권 보드게임 한 판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독서프로그램은 도서관 내 문화강좌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이뤄진다. 또 매포도서관도 3월부터 5월까지 4D프레임 만들기, 동화와 함께하는 나만의 굿즈 클레이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장인 등 성인을 대상으로 신문과 함께 읽는 부동산 이야기 수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매포도서관은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수업을 준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누리도서관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독서 흥미를 고취할 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 함양과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 문화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에 신경 써 안전한 독서 교육과 교양,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향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지역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 독서동아리 모집은 도서관에서의 정기적인 독서·독후활동을 통해 동아리 회원 간 친목 도모와 여가생활 활성화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서 활동 중인 최소 3인 이상, 권장 5인 이상으로 활동 중이거나 새로 결성된 6개 팀이다. 평소 독서 활동에 관심이 깊은 독서동아리 모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본관 독서동아리로 선정되면 도서관 내 활동 공간을 지원받고, 도서 대출 권수가 10권으로 확대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거나 시립도서관 본관 1층 사무실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2022 충주문화버스킹'에 참여할 충주 예술인 및 생활문화인을 모집한다. 충주문화버스킹은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확대와 지역 예술인, 생활문화인들의 공연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버스킹은 오는 4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시민이 많이 찾는 다양한 야외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등의 음악 장르뿐만 아니라 회화, 미디어아트의 시각예술, 연극, 마임과 같은 다원 예술 분야 등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장르의 문화예술이 해당된다. 모집인원은 총 100팀으로 충주시 거주 예술인과 충주시에 생활권역을 가진 직장인, 대학생, 중·고교생, 생활문화동아리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지원신청서와 실연 심사를 거쳐 다음 달 7일 최종 참여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충주문화버스킹은 중앙탑, 호암지, 수안보 등 인기 장소 외에도 문화예술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과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버스킹을 함께 추진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일상에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1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청주문화재야행 시민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청주문화재야행'의 주제는 '달빛 항해 희망을 향해'로 오는 8월 27~28일 이틀간 청주 원도심 일대를 무대로 펼쳐진다. '용두사지철당간과 주성'의 전설을 기반으로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해 온 청주의 역사 이야기를 통해 코로나 극복 의지와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달빛 축제가 될 예정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제안된 시민아이디어들이 야행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등록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어, 체험, 전시, 마켓, 복합형 등 총 5개 분야로 제안을 접수받는다.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지난해 메타버스 콘텐츠를 활용한 '아바타 야행' 등 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안전 축제로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까지 수상했던 청주문화재야행인 만큼, 올해는 코로나 극복과 일상회복을 넘어 미래를 향한 기대까지 담아내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아이디어가 희망을 향한 달빛 항해를 등대처럼 밝게 비춰주시길 바란다"고 이번 공모의 참여를 독려했다. 제안서 접수는 4월 1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4월 1일까지 '동부창고 상반기 재봉틀 기초 인력 양성 장비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동부창고 36동 생활문화센터 소잉실에 구비된 재봉틀을 활용해 진행하며,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주중반, 주말반으로 2개 강좌가 열린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옷, 우산, 담요 등을 새활용해 새로운 쓰임을 불어넣는 작업으로 △수요일 반 - 커스텀 업사이클링 패션소품 만들기 △토요일 반 - 내 옷으로 댕댕이 옷 만들기 두개 강좌다. 각 강좌당 7차례씩 운영되며, 모집 정원은 강좌당 5명씩 총 10명이다. 수업은 오는 4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주 1회 3시간씩 10주간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와 부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각 프로그램 수료생에게는 종강 이후에도 동부창고 36동 소잉실 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수강희망자는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에서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신청하기-재봉틀 기초 인력 장비교육에서 접수하면 되며, 최종 교육생은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재봉틀 기초 인력 양성 장비교육'에 관한 더…
[충북일보]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19일간 '2022 미술은행 공모제'와 '2022 정부미술은행 공모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 정부미술은행은 설립 이후 매년 공모제를 통해 우수한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구입하고 있다. 2022년에는 약 11억7천만 원 규모의 예산으로 다양한 작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제의 접수기간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4월 5일 오후 6시까지,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누리집(www.artbank.go.kr)에서 1점 접수 가능하다. 공모부문은 한국화(문인화), 서예, 서양화, 조각, 공예, 판화, 복합매체, 사진을 총망라한다. 미술은행은 미술문화 발전 도모와 국내 미술시장 활성화·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목표한다. 작품이 다양한 기관에 대여돼 적극 활용되는 점을 고려해 대중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작품을 수집하고 있다. '2022 미술은행 공모제'는 미술 인구 저변을 확대하는 취지로 2021년부터 응모자격을 확대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로 국·공사립 미술관(소속 레지던시 포함), 문화재단, 비영리·영리 화랑 및 전시 공간에서…
[충북일보] 김갑동(사진) 대전대교수가 세종시립도서관에 3천4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21일 시립도서관 종합자료실Ⅱ에서 김 교수에게 도서 기증에 따른 감사장을 수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 김 교수가 기증한 도서는 역사문화학 분야 연구자로서 오랜 기간 수집하고 집필한 결과물로 '충청의 얼을 찾아서', '지방사 연구 입문' 등 지역 역사자료와 지방사 연구자료가 포함돼 소장가치가 크다. 해당 자료는 향후 시립도서관 내 마련된 '향토자료' 서가에 비치해 열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은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세종시와 관련된 관내 발행·제작자료 제출을 안내하고 관련 자료 기증을 받는 등 관련정보를 다방면으로 수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세종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연구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역대표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안상헌 작가'의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안상헌 작가가 '생각이 깊어지는 철학수업(현대편)'이라는 주제로 △우리는 언어로 생각한다 △생각이 깊어지는 노마드 철학 △철학, 자유를 말하다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연할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청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5일까지 모집해, 현재 19명 수강생이 접수를 한 상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철학 강연을 통해 수강생 모두가 열린 생각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94)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28일까지 '문화파출소 청원의 四時사천 원데이클래스·봄 편'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봄 프로그램으로 개설된 이번 강좌는 이 계절과 더없이 잘 어울리는 '친환경 꽃 캔들 만들기'다. 코로나19 방역수칙과 공간 수용인원 지침 준수를 위해 수강생은 선착순 5명까지만 모집한다. 수업일정은 오는 4월 13일이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는 수강생 부담)다. 시각은 물론 후각으로도 봄을 느낄 수 있게 될 이번 봄 편 원데이클래스의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문화파출소 청원 홈페이지(www.moonpacw.org) 또는 방문(청원구 율천북로29) 신청하면 되며, 이밖에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 (043-218-7303)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31일까지, 올 한해 동부창고 생활문화클래스를 이끌 '기발한 클래스 제안 강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기발한 클래스'는 강사가 직접 자신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살려 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문화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제안하는 프로젝트로, 총 10명을 선정한다. 청주 내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자 △해당분야 강의 경력이 있는 자 △관련 교육 이수자나 자격증 구비자, 이 세 가지 요건 가운데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누구나 1인 1프로그램 제안할 수 있으며 커리큘럼은 총 10회 차(1회 3시간 필수) 내외로 구성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 두 차례 심사를 진행하며 최종 선정된 강사의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5월 10일부터 11월 말까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간 별 수용인원 등 방역지침에 맞춰 수강생은 최대 6명까지 모집해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료는 지역문화진흥원 생활문화센터 주강사 지급 기준에 따른다. '기발한 클래스'를 제안하고 싶은 희망자는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에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