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108억 원을 들여 공공시설과 주택 등 972개소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한다. 신재생에너지는 기존의 화석 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 물, 지열, 강수, 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해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다. 신에너지로는 수소에너지, 연료전지, 석탄 액화·가스화한 에너지 등이 있다. 태양광, 태양열, 풍력, 수력, 해양에너지, 지열에너지, 바이오에너지, 폐기물에너지, 수열에너지 등은 재생에너지로 분류된다. 올해 주요 사업은 △융복합지원사업(48억5천300만 원) △주택지원사업(48억6천900만 원) △확대기반조성사업(3억2천600만 원) △건물지원사업(8억3천600만 원)이다.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원 2종 이상(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공공시설, 상가, 공장 등 대상지역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도심의 도시재생 지역과 도심 외곽을 연계한 에너지 자립 기반을 다지고 있다. 주택지원사업은 가정용 일반주택에 태양광 발전시설(3㎾)을 설치할 경우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08~2021년 모두 3천958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4인 가족 기준 월평균 전기 요금은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오는 16일까지 2022년 입주작가 모집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작가 모집분야는 도자·금속·유리·가죽·섬유 총 5개 공예분야 각 1명(팀)으로, 분야별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해당 분야 학과 졸업자(졸업예정자) 또는 최근 3년 이상 해당 분야의 연속성 있는 활동 실적(개인전, 단체전, 수상 등)이 있는 창작자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입주기간은 오는 3월 7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다. 입주조건은 1일 최소 5시간 이상, 월 15일 이상 스튜디오 의무 사용과 공예관이 운영하는 오픈스튜디오를 비롯한 공예문화 확산 사업의 적극 참여 등이다. 입주작가에게는 작업 스튜디오를 비롯해 500만 원의 창작비가 지원되며 개인전 등의 전시지원과 공예관 뮤지엄숍 입점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작자는 공예관 홈페이지(www.cjkcm.org)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1~16일까지 이메일(cjkcm1234@gmail)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3일 2차 면접과 PT심사를 진행하며, 25일 최종 입주작가를 발표한다. 더불어, 오는 13일까지 2022년 시민공예아
[충북일보]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중국 수출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수출인큐베이터 및 지사화 사업'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우한시에 해외통상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중국 수출 인큐베이터 및 지사화 사업을 통해 선정된 업체(최대 3개사)에 사무실, 회의실, 전화 무료 사용과 함께 법률·회계 자문, 시장개척 컨설팅, 인력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7~22일이며,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재무상태 △기술력 △제품 시장성 등을 심사해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cheongjucci.korcham.net) 또는 전화(043-229-2722)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2022년 신(身)독서운동회 사업의 일환으로 독서이어달리기 '북BOOK톤터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임인년 새해를 기념하는 '도서관은 호랑이來' 행사를 2월부터 진행한다. 신(身)독서운동회는 책과 운동의 결합, 온몸을 사용해 읽고 즐기는 새로운 독서법 사업이다. 독서이어달리기 '북BOOK톤터치'는 분기별로 진행되는 연중 릴레이 독서프로젝트로 △출발선(1분기) △이어쓰기(2~3분기) △이어읽기(4분기)로 계획됐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호랑이來' 행사는 오창호수도서관 관할 6개 도서관(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내수도서관)에서 진행한 호랑이 주제 '북큐레이션'을 비롯해 금빛도서관에서 추진한 '범내려온다' 행사로 추진된 바 있다. 2월에는 오창호수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범밝히기', '범날리기'와 오창도서관에서 '범올라간다'가 진행된다. 범밝히기는 3일부터 오창호수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에서 진행되며, 호랑이 연계 도서 대출자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호랑이 종이등 키트를 제공한다. 범날리기는 행사참여와 새해독서 관련 내용을 SNS에 태그와 함께 업로드 후 오창호수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 데스
[충북일보] 청주기적의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휘력 신장을 위한 '도서관에서 푸는 가로세로 낱말 퍼즐'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도서관을 방문해 가로세로 낱말 퍼즐을 풀고, 청주기적의도서관 권자장(두루마리 노트)에 푼 낱말을 활용해 짧은 글짓기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가로세로 낱말퍼즐의 정답을 위해 제시된 힌트는 도서관에 비치된 도서의 청구기호로 도서를 찾아 정답을 유추하면서 재미있게 퍼즐을 맞출 수 있다. 운영 기간 동안 1일 한 개씩, 총 5개의 퍼즐을 풀 수 있으며, 최초 완성 어린이에게는 '스피드상' 완성 어린이 중 퍼즐과 글짓기를 잘한 어린이에게는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여한다. 신청한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참가상'을 수여한다. 도서관은 "이번 낱말 퍼즐 게임은 어린이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문제를 풀고 난 뒤의 성취감을 통해 흥미를 유도하며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도서관(043-283-18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 1인당 1개월 최대 20만 원을 지급한다. 지난 2015년 첫 시행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시민이 직접 불법광고물 정비에 참여해 수거해 온 불법광고물을 종류와 수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금 지급 기준은 △현수막 1장 1천 원 △족자형 현수막 1장 500원 △명함 1장 5원이다. 현수막은 끈을 포함해야 하며, 명함은 100매 단위로 묶어 매주 화요일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수거보상제 자격 요건은 65세 이상의 청주시민이다. 1인 1회 접수 금액은 5만 원이며, 보상금 지급한도는 1인 1개월 20만 원까지다. 지난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사업에는 모두 4천628명이 참여했다. 현수막 16만 장, 족자형 현수막 5만 장, 명함 1천205만 장 등 불법광고물 1억2천270만 장을 수거해 2억9천500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기적의도서관이 어린이 독서 동아리 '어린이사서단 10기'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이며,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15명 선착순 모집한다. 청주기적의도서관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청주기적의도서관 어린이사서단은 도서관을 찾는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활동, 도서관 봉사활동, 사서에 대한 이해, 월별 정기 교육 등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는 청주기적의도서관 대표 동아리이다. 도서관은 "올해 어린이사서단은 도서관 홍보영상, 도서 추천 영상 등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기적의도서관(043-283-1845)으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새학기를 준비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1분기 '사서도 사서 읽는 책' 추천도서를 선정해 전시한다. '사서도 사서읽는 책'은 사서도 사서 읽고 싶을 만큼 좋은 도서 및 그림책을 추천하는 코너로, 1분기에는'새학기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전시도서는 '나의 첫 사회생활', '학교가 즐거울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 등 10권이 선정됐으며, 오송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열람과 대출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3월 새 학기를 준비하는 어린이들이 사서의 추천도서를 보며,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추천도서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은 아동자료실 내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휴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아동자료실 내 어린이들을 위한 학습과 열람 공간 조성을 위해 진행된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1층 아동자료실만 휴실하고, 지하1층 성인학습실, 2층 종합자료실 및 정기간행물실은 정상 운영한다. 휴실기간동안 아동자료실 도서 대출과 열람은 불가하며, 반납도서는 무인반납기를 이용하거나 2층 종합자료실에 반납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료실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휴실로 아동자료실 이용이 중지됨에 따라 다소 불편하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며 "보다 나은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B11-2 어린이자료실 휴실 안내문 - 청주흥덕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휴실 안내문 사진제공=청주흥덕도서관 B11-1 아동자료 대출 및 반납 안내문 - 청주흥덕도서관 아동자료 대출·반납 안내문 사진제공=청주흥덕도서관 청주흥덕도서관 리모델링, 아동자료실 휴실 예정(사진) 청주흥덕도서관은 아동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초 청석빌딩 석면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시청사 건립공사를 본격화한다. 2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실시설계 작업을 마무리 중으로, 이달 중 건설사업관리용역과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를 진행한다. 건설사업관리용역은 오는 5월, 시공사는 7월에 각각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문화재 표본·발굴조사와 청석빌딩, 의회동 건물 철거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청사 건립사업 규모는 지난해 12월 30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총사업비 2천750억 원, 연면적 4만6천456㎡로 결정됐다. 당초 계획 대비 사업비는 3천252억 원에서 502억 원 감소했다. 청사 면적은 △본청 2만8천379㎡→2만197㎡(8천182㎡↓) △의회 6천868㎡→4천801㎡(2천67㎡↓)으로 각각 줄었다. 주차대수는 679대에서 441대로 238대가 감소했다.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정해진 사업비로 추진할 경우 3개 본부(도로사업본부, 환경관리본부, 푸른도시사업본부)를 포함할 수 없게 된다. 이로 인해 현재 부서 분산에 따른 민원인 불편 해소, 부족한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시는 행정안전부에 축소된 사업비와 면적으로 인한 애로사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3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27일간 푸르미스포츠센터를 휴장한다. 휴장 기간에는 수영장 담수교체와 수조 청소, 타일 보수, 샌드여과기 교체, 목욕탕 약품 투입장치 교체, 헬스장 등 시설물 보수를 진행한다. 시설물 보수가 끝나면 3월 2일 재개장할 예정이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센터 휴장으로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돼 송구스럽다"며 "보다 질 좋은 서비스와 깨끗한 시설로 다가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책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프로그램으로 비대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한 초등학생 60명과 지난 달 1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비대면(zoom)을 활용해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생각톡톡 만들기(초등 1~2) △창의쑥쑥아트(초등 3~4) △K-고전소설로 독서력 Level-Up (초등 4~6) △가짜 뉴스를 잡아라(초등 4~5)등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활동과 만들기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도서관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재료 꾸러미를 사전 배부해 집에서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수강한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주어지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은 용암초등학교 임민혁(4) 학생에게 수여됐다. 임민혁 학생은 "ZOOM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이 처음에는 어색하고 걱정도 됐지만, 강사 선생님이 잘 이끌어 주셔서 성적 우수자로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까지 신규 강소농(强小農) 30여 명을 모집한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이라는 뜻으로, 농가의 경영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모집대상은 중소규모 중심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청주시 거주 농업인이다. 선정된 농가는 경영진단, 경영개선 역량향상 등 맞춤형 교육과 자율 모임체 활동 등을 지원받는다. 모집 공고문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특용작물팀에 문의할 수 있다. 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9회에 걸쳐 신규 강소농을 대상으로 경영개선실천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강내도서관은 읽는 즐거움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대출 통계를 바탕으로 최신 인기도서 아동도서·일반도서 각각 10권을 선정해 2월 한 달 동안 최신 인기도서 코너를 운영하기로 했다. 도서관은 최신인기도서 코너를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다양한 책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 동기를 부여해 책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내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인기도서 코너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2년도 소상공인육성자금 300억 원을 두 차례에 걸쳐 150억 원씩 융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건설·운송·광업과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서비스업이다. 1차분은 오는 7일부터, 2차분은 6월 13일부터 모두 한도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충북신용보증재단에 방문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청주시 소재 8개 금융기관(신한, 국민, 우리, 하나,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한성저축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융자받은 금액의 발생이자 중 2%를 상환 종료 시까지 지원한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으로, 3년 이내 일시상환 조건이다. 다만, 신청일 현재 휴·폐업자와 충북신용보증재단 보증금지·보증제한자, 금융·보험업, 사치·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http://www.cheongju.go.kr), 충북신용보증재단(http://www.cbsinbo.or.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으로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동물 729마리 중 426마리가 입양비 지원을 받았다. 올해 총사업비는 1억 원으로, 400마리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반려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자에게 질병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등 마리당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입양자는 시 반려동물보호센터에서 발급한 유기동물 입양확인서와 지출 증빙자료를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제출하면 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은 오는 12월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지원금이 지급돼 사업비가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시행에 따라 자동차등록증 없이도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자동차등록증을 제출하지 않으면 정기검사를 받을 수 없었으나, 정부 6회 규제혁신심의회가 국민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해당 내용을 폐지했다. 자동차 정기검사 주기는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2년(최초 검사 4년) △사업용 승용자동차 1년(최초 검사 2년) △승합·화물 자동차 등은 차종·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오는 4월 14일 시행되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미이행에 대한 과태료가 강화된다. 자동차검사 유효기간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현행 2만 원에서 4만 원 △31일 초과 후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은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오른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운영 중인 '청주 365콜센터'의 상담 건수가 31만 건을 넘어섰다. 2일 시에 따르면 도시·부동산 5만541건, 환경 4만9천270건, 세무 3만9천593건 등 모두 31만2천724건의 시정상담과 시민 불편사항을 접수했다. 재난지원금 문의, PCR 검사, 백신 접종 등 코로나19 관련 상담도 4만3천294건(13.9%)에 달했다. 부서 이관을 하지 않고 콜센터에서 즉시 민원을 처리하는 비율은 78.3%, 이용자 만족도는 93.08점으로 각각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시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나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는 것을 목표로 콜센터를 운영 중"이라며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주365민원콜센터(043-201-0001)는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운영된다. 콜센터는 상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행정 안내와 생활불편신고 등을 처리하고 있다. 지난 2016년 5월 개소한 콜센터의 상담 실적은 173만7천건에 이른다. 지난해부터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1899-1365)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7일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기저귀 31박스(15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와 함께 이날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이 만든 수공예작품장터 수익금도 치매안심센터에 기부됐다. 이번 기부는 설 명절을 맞이해 치매어르신의 돌봄과 치매환자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지만 치매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7일 광주 화정동 공동주택 붕괴사고와 관련 유사현장과 지역 대표건설사 사업현장을 찾아 특별점검을 벌였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건설현장 품질과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을 살폈다. 특히 겨울철 사고 위험이 있는 콘크리트 양생 관리 방안과 지반 침하, 토사 붕괴, 화재 위험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한병수 도시건설위원장은 "광주 사고의 원인으로 보이는 콘크리트 강도를 충분히 확보하며 공사를 추진하고, 공급받는 콘크리트의 품질도 철저히 검증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형건설 사업으로 인근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 집중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노사 행복위원회는 27일 설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청주시 흥덕구에 사랑의 쌀(500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 청주시 흥덕구청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강국모 SK하이닉스 청주노조위원장,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지원 부사장, 이재숙 흥덕구청장이 참석해 이웃을 위한 마음을 나눴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SK하이닉스와 청주노동조합이 함께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강국모 SK하이닉스 청주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노사 행복위원회는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노사가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행복(ESG)'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한 자체 협의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서부소방서 소속 여성의용소방대가 올해에도 지역사회 불우이웃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자발적으로 시작된 이번 이웃돕기 모금은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지난 26일 청주시 온유 주간보호센터와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100여만 원 상당의 성금과 TV, 쌀, 라면 등을 전달했다. 이옥희 대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보며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에 시작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명절만큼은 풍족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방세 '1조 원 시대'에 안착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징수한 지방세 총액은 1조2천5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천457억원(13.1%) 늘었다. 2018년 이후 4년 연속 1조 원대 규모다. 도세는 5천561억 원(44.3%), 시세는 7천2억 원(55.7%)이다. 세목별 징수액은 취득세(도세)가 4천219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방소득세(시세) 2천751억 원, 자동차세(시세) 1천512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시는 세입 증가 요인을 부동산 가격 상승과 거래량 증가에 따른 취득세 증가, 대기업 영업이익 확대에 따른 지방소득세 납부액 증가, 고액 고질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신속한 채권압류,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로 분석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월 1일~3월 11일 40일간 '2022 청주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일상생활과 기업체의 기업활동을 제한하는 각종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를 개선해 나길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시민복지 △생활불편사항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5가지 분야다. 응모를 원하는 시민과 기업, 단체 등은 청주시청 홈페이지나 이메일(junheonn@korea.kr), 우편으로 전송하거나 해당 부서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소관부서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 모두 2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오는 4월께 발표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이 26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잠시 멈춤'을 강력히 호소했다. 한 시장은 이날 담화문을 내 "지금의 확산세와 설 이동량 등을 감안하면 머지않아 하루 300명대의 확진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달 1~2주차 30명 선이던 확진자가 3주차 50명이 됐고, 이번 주 사흘은 100명에 육박한다"며 "전파 속도와 범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확산의 특징은 20대 이하 비율이 높고, 일상 접촉에 의한 감염이 대폭 늘었다는 점"이라며 "청년층 사적모임, 가족·지인 만남,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10대의 경우 감염위험이 높은 PC방, 코인 노래방 이용을 당분간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또 "백신은 중증화를 막기 위해 꼭 필요하나 시의 3차 접종률은 전국 평균에 비해 아주 낮은 수준"이라며 백신접종을 독려했다. 이날 한 시장은 예정된 우암동·오창읍·내덕1동 주민과의 대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방역패스 시설 2만3천여 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이고, 목련공원 성묘는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제한적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