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에코프로비엠, 2년간 고용인력 41% 평균 급여 46% 상승 충북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배터리 양극소재 기업으로 성장한 에코프로의 성공 신화 이면에는 '지방 출신', '지방대 출신'인 '지역 인재'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임직원 10명 가운데 9명은 비수도권 출신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 에코프로 직원 3천362명 중 지방에 주소지를 둔 직원은 3천17명(89.7%)으로 파악됐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출신 직원은 345명(10.3%)이었다. 출신대학·고등학교별로 살펴보면 지방대와 지방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원은 2천867명으로 전체의 85.3%에 이른다. 가족사별로 지방 출신 인력 비중은 에코프로씨엔지 97.4%, 에코프로머티리얼즈 96.1%, 에코프로이엠 94.8%, 에코프로이노베이션 94.7%, 에코프로비엠 92.5% 등이었다. 에코프로는 "시가총액 30위 내 기업 가운데 지역인재 비율이 90%에 달하는 기업은 에코프로가 유일하다"며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른 대기업과는 차별화된 지방 인재 경영 모델로 꼽힌다"고 자평했다. 지역인재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오는 25~26일 양일간 상근이사와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개 모집 대상은 △전무이사 1명 △지도이사 1명 △신용공제대표이사 1명 △금고감독위원회 위원 1명이다. 선출된 상근이사의 임기는 2024년 2월 23일부터 2026년 3월 14일까지,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024년 2월 23일부터 2025년 3월 14일까지이다. 지원자격은 상근이사의 경우 전담업무에 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은 금융·회계·감독 업무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의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공개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2일부터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등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선출일정은 △서류접수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월 23일 대의원회에서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 또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신임 준법감시인, 자금운용부문장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도 진행 중이다. 지원자 접수는 22일까지이다. 이는 당초 혁신안이 제시한 준법감시인 외에 자금운용부문장까지 공개모
지난 9월 첫 제품을 출시한 결과 초도물량 1만 개가 단 3일 만에 완판되는 등 폭발적인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1천200만 원 상당의 상품화 매출을 기록했다. 굿즈·생활용품을 만드는 문화상품 1인 창업 기업 디에치케이는 새롭게 개발한 양각 형태의 한글 젓가락을 한국적인 특징이 더욱 강조된 금속 젓가락으로 개선하기 위해 제품디자인 개발 및 기구설계에 대한 지원을 받았다. 통상 2년이 소요되는 상품화를 3개월 만에 성공해 인천공항 면세점, 해외 온라인쇼핑몰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해외 현지 바이어 등을 통해 올해 3월 본격적으로 사업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짧은 기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서의 적시 지원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수년간 본 사업이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행정기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2월 누리집을 통해 지원 사업이 수시 공고가 되니 많은 기업이 참여해 애로를 해결하고 사업화를 위한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중소기업들이 경영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보를 위해 개설한 '청주몰'에서 이달의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주몰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시는 앞으로 3달간 매달 22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당일 상품가격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과 함께 베스트 리뷰를 쓴 구매자에게는 할인쿠폰과 상품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우수한 소상공인 상품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시민 분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남부권혁신지원센터(센터장 오경석)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남부권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도기업진흥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4개 기관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수출 지원, R&D 지원, 충북도 주관 정책자금과 마케팅 지원,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 기관별 주요 사업 내용과 변경 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현장 상담도 진행하고, 참석자에게 2024년 충북도 지원시책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책자도 준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남부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는 설명회다. 남부권 소재 기업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문의는 이 센터 기업지원팀(043-540-7907)으로 하면 된다. 오 센터장은 "그동안 남부권 기업들은 기업지원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다"며 "남부권 지역의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접하고, 자사의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지역주택조합 사업 관련해 조합 내부 분쟁, 토지매입 등 각종 분쟁이 잇따르고 있어 가입 시 주의를 당부했다. 지역주택조합이란 동일 지역 내에 거주하는 주민이 주택 및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한 조합을 설립한 후, 사업 시행의 주체가 돼 토지를 매입하고 주택을 건설하는 단체를 말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들이 모여 분담금을 납부하고 토지를 공동으로 구매해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일반 아파트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조합이 청산되기 전까지 분담금을 확정할 수 없는 만큼 조합원 가입 전 가입자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조합원 모집 시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가입 시에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토지의 권원 확보, 자금관리의 투명성 등을 면밀히 살펴 신중하게 가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매입, 공사비, 건축규모 및 예정 세대수 변경 등으로 사업이 장기화되거나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사업비 상승 등으로 조합원의 추가 분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189억원을 투입해 축산·수산 분야 14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단위 사업별로 축산 경영개선 및 품질향상 41억원, 축산물 유통 및 내수면어업 기반 확충 5억6천만원, 가축 방역 86억6천만원, 축산자원관리 34억8천만원, 동물보호 및 복지 21억원 등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축산 경영 개선 및 품질향상 분야 주요 사업은 축산ICT융복합 지원과 한우·젖소·양봉 경쟁력 강화 사업 등이 있다. 축산물 유통 및 내수면어업 기반 확충에선 축산물HACCP컨설팅 지원과 쇠고기이력제 지원, 수산종자 매입 방류, 토종붕어 대량생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과 발생 발지를 위해 거점세척 소독시설을 신규 설치하거나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등의 가축 방역 사업도 한다. 시 관계자는 "보조사업을 희망하는 곳은 오는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040년 충주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오는 25일 충주시청 민원동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시·군단위에서 수립하는 법정 최상위 도시계획으로, 주택·교통·공공시설 등 도시와 관련된 계획을 포괄하고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시는 2040년을 목표연도로 대내외 여건변화와 정책방향, 시민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미래상을 설정하고, 공간구조 및 토지이용계획 등을 구체화했다. 이번 충주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도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절차다. 충주도시기본계획(안)에 의견이 있는 시민은 공청회 당일 또는 2월 7일까지 시청 도시계획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yujin7685@korea.kr)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2040년 충주도시기본계획을 올해 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2040년 충주도시기본계획(안)의 내용을 설명하고,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상하수도 관련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책임행정과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상하수도 관련 신고체계를 개편하며 군민 만족 상하수도 행정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그간 상하수도 관련 문제가 발생해도 신고 방법을 몰라 불편을 겪었던 군민들을 위해 신고 방법 등을 홍보하고 읍·면사무소에도 민원 서식을 비치해 신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 같은 조치는 군이 최근 협업부서 소통회의로 회의방식을 변경하면서 읍·면으로 상하수도 관련 민원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부서가 협력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에 따라 △상수도 미공급 지역의 상수관로 확장 및 상수도 수질·수압에 대한 문제와 우수관로 준설 △우·오수 맨홀 파손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우려 사안 △우·오수관의 악취 발생 △지하수 방치공으로 지하수 오염 우려 등을 해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상수도팀(043-835-4081~4)이나 하수도팀(043-835-4091~5)으로 연락하거나 읍·면사무소로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생활 인프라 중 가장 중요한 문제는 생활용수와 오수처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전국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치한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 특구는 국내 최초로 전면적인 네거티브 규제(최소 규제)가 적용돼 신기술을 활용한 실증이 가능하다. 21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 설명회가 지난 1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설명회는 바이오 관련 기업과 연구소, 병원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혁신특구 사업 계획서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주관부처인 중기부와 파미셀·코아스템·강스템바이오 등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회원사와 도내 충북대병원과 마디사랑병원, NKCL바이오그룹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업에서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중기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사업 설명에 이어 맹경재 충북경자청장의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분야 혁신특구 사업과 향후 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충북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인 마디사랑병원 변재용 원장의 사례 발표와 혁신특구의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한 방안 제안, NKCL바이오그룹 신동화 회장의 법적·제도적 제약과 극복 사례 발표,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성장 방안 제언 등도 이뤄
[충북일보] 세종시는 22일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시청 여민실에서 새해 '공동체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세종지역 각종 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에 대한 시민이해를 돕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는 이날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 세종시교육청은 '마을학교'사업, 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학습동아리지원'사업, 문화관광재단은 '생활문화활동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세종시는 주민자치 실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방시대 분권 모델을 선도하는 공동체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4개 기관은 앞으로 주민의 활발한 참여를 위한 공동대응에 나서면서 동일·유사 사업 중복지원을 방지해 공동체 활동지원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공모사업은 다음 달 초 각 기관 누리집을 통해 공고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2일부터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1+1 답례품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NH농협을 방문해 충북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답례품 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 50명을 선정해 다음 달 1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충북 고향사랑기부 인기 답례품인 충주 세척사과, 괴산 고춧가루, 음성 나무도마 등을 제공한다. 도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충북에 기부하고 선물도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인원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충북기능경기대회 참가 신청을 이달 26일까지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분야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목재, 정보통신(IT)·디자인, 공예·의류, 미예 등 7개 분과, 50개 경기 직종이다. 원서 접수는 숙련 기술인 공식 홈페이지 '마이스터넷'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금 3개, 은 7개, 동 8개를 수상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순위 8위를 기록한 만큼 지역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에 도내 우수한 기술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 기술인들을 발굴하고, 관련기술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직종별 입상자는 상금 지급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된다. 오는 8월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도 주어진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6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실용 교육은 올해에는 지난 8일 윤세진 농업경제연구소 대표의 '농업경영 환경변화와 전문농업인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을 가졌다. 이후 저탄소 알찬미 재배기술을 비롯한 품목별 농업기술 교육과 스마트팜 과학영농기술, 여성농업인들의 농촌자원 활용기술, 6차산업과 농산물 가공 교육으로 친환경, GAP, 공익형 농업직불제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19일에는 조은희 농업기술원장이 진천에서 진행 중인 수박 재배기술교육 현장을 찾았다. 이날 조 원장은 이월면 소재 쌀가공식품업체 '미잠미과(대표 정차창선)'를 방문해 100% 우리 쌀로 만든 쌀 빵이 소비자의 요구를 공략해 높은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실용 교육이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수안보 관광지 야간경관 개선에 연말까지 15억 원을 투입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내달까지 사업계획 수립과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오는 6월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수안보 진입 관문을 개선하고 족욕길과 연계한 야간경관을 형성하는 게 이 사업의 핵심이다. 기존 루미나리에는 일부만 남기고 철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매력적인 야간 경관을 형성하고 이를 관광 자원화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6개월여 공사를 거쳐 연내에 모두 준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안보는 과거 연간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던 중부지방 대표 온천 관광지였으나 전국 각지의 온천 개발이 봇물을 이루면서 연간 방문객 많이 감소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산물 소비 확대와 가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농식품 특허 기술을 업체에 이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전하는 기술은 총 38건이다. △고구마, 파프리카, 고춧잎 등 못난이 농산물 업사이클링 가공 7건 △유산균, 초산균, 고초균 등 유용 미생물과 발효식품 관련 기술 10건이다. △도라지, 수수, 대추, 병풀, 복숭아 등을 활용한 가공 기술 16건 △식용곤충 활용 가공 기술 3건 △대체 단백식품 가공 기술 2건도 포함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고구마 증류주 기술, 수수를 활용한 한국형 고량주 제조 기술과 팽화한 수수를 활용한 발효주 등 주류 관련 특허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잔대, 파프리카 어린순 나물밥 제조 기술, 파프리카 혼합잼 등의 제조 기술과 발효 종균 기술도 이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농기원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이전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도 농업기술원 식품자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조은희 원장은 "소비 트랜드에 적합한 새로운 제품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농식품 업체와 청년 창업농들이 공고된 특허 기술을 활용하길 바
[충북일보] 제천시가 기존 수기·대면 업무 위주로 이뤄지던 산지 축산 거래의 전 과정을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시스템을 도입해 디지털·비대면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이번 플랫폼 시스템 도입을 위해 총 4억 원을 지원했으며 도내 일부 시·군에서 도입하기는 했으나 제천시처럼 정산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 시스템까지 도입한 경우는 유일하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가축 거래 활성화를 통한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시스템 도입을 통해 대면 거래에 따른 가축 질병 전파 위험을 차단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한 가축 거래 응찰 및 유튜브 생방송 지원이 가능하다"며 "사룟값 상승 등으로 침체한 가축 거래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가축(우)시장은 2010년 가축 경매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하절기 오전 9시)에 경매하고 있으며 가축 수용 규모는 240두로 이번 달 경매는 23일 스마트 경매 시스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그룹은 다국적제약사 다케다제약(이하 다케다)으로부터 인수한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 지역 '프라이머리 케어(Primary Care)' 사업 권리를 3년 만에 매각했다고 2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18일 동화약품과 약 370억 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케어 일반의약품(이하 OTC) 제품에 대한 사업권 매각 계약을 체결하고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등 4개 제품에 대한 사업권을 이전하기로 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전문의약품(이하 ETC)에 이어 OTC 사업권까지 총 2천471억 원 규모의 분할 매각을 순조롭게 마치면서 사업 구조 개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ETC 부문은 지난해 말 싱가포르 소재의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사모펀드인 CBC 그룹과 2천99억 원 규모에 매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두 건의 분할 매각으로 3년 만에 누적 1천412억 원의 매각 수익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이번 분할 매각에서 국내 ETC 제품은 제외해 해당 제품들에 대한 사업권은 계속 유지하는 데다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네시나(당뇨병 치료제)', '이달비(고혈압 치료제)'를 아태지역에 독점 공급할 수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다음 달 8일까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옛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생산한 벼·밭작물 종자를 신청받는다. 벼 품종은 사료용 벼 2개 품종(목양, 영우), 찰벼 4개 품종(미르찰, 보람찰, 백옥찰, 운일찰), 밥쌀용 8개 품종(미호, 백진주, 예찬, 진옥, 참동진, 새일품, 새칠보, 성산) 등 14개 품종을 접수한다. 벼 종자 포장단위는 1포당 20㎏이다. 밭작물 보급품종은 콩 백태 9개 품종(대왕2호, 대찬, 대풍2호, 미소, 미풍, 선풍, 장품, 선유2호, 신바람), 콩 유색 2개 품종(청자5호, 세움), 팥 2개 품종(홍다, 홍미인), 녹두 1개 품종(산포), 들깨 2개 품종(다유, 들샘) 등 4개 작물 16개 품종이다. 밭작물 포장단위는 콩, 팥 1봉(2㎏), 녹두 1봉(1㎏), 들깨 1봉(0.5㎏)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볍씨(043-871-2334), 밭작물 043-871-2335)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산림소득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산림소득사업에 관심있는 지역 주민과 임업인, 임산물 생산단체, 읍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올해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설명과 지원 대상, 사업내용, 사업추진 절차, 주요 변경사항에 대한 설명 및 질의에 응답을 진행했다. 이어 사업을 추진할 때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임업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올해 산림소득사업은 △산림복합경영단지 △임산물생산단지·생산기반 조성 △임산물 상품화 △임산물 저장·건조시설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표고버섯 톱밥배지 등 12개 사업에 34억 원을 투입한다.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괴산군은 전체 면적의 76%를 산림이 차지한다"며 "'자연특별시 괴산' 임산물의 고급화, 브랜드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농업시설과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달 23일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돼 보온커텐, 개폐기, 난방기 등 시설물 고장과 관수시설 동파가 예상된다. 겨울철 농작물 온도관리를 위해서는 부직포, 비닐 등을 준비하고 폭설 대비 지주대 보강과 시설물을 점검해야 한다. 과수는 월동 상태에 따라 수확량에 큰 영향을 받는다. 복숭아는 20도 이하, 배 25도 이하, 사과 30도 이하에 장기간 노출되면 동해(凍害)가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고 보온자재 등 방한 조치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산간지 등 기온이 더 낮은 곳은 시설하우스 야간온도를 적정 수준(엽채류 최저기온 8도 이상, 과채류 12도 이상)으로 유지해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기온변화가 잦다"라며 "병해충 발생량 감소를 위해 겨울철 농작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농용굴착기 및 지게차 조종면허 취득 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충주지역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2월 14일부터 3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농용굴착기는 농로정비, 평판작업 등 다양한 농작업이 가능한 장비다. 농업 현장에서 활용성이 높아 이용률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지만 면허증 취득자에 한해서만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임대가 가능하다는 제한이 있다. 센터는 전문 교육을 실시해 많은 농업인들이 농용굴착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12시간에 걸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편성됐다. 기간 내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3톤 미만의 굴착기, 지게차를 조종할 수 있는 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교육을 원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동 농민상담소, 본소 농기계임대사업장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충주중장비직업전문학교와 충주농기센터의 협약을 통해 교육비 할인이다. 농용굴착기 30만 원, 농용굴착기와 지게차 함께 수강 시 50만 원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이 현장에서 안전하게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에 나섰다. 목재펠릿은 화석 연료보다 난방비를 절감하고 미세먼지 발생량이 적어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주택용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포함) 101대와 지역주민이 공동 이용하는 편의 시설과 사회복지용 목재펠릿 보일러 13대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설치를 희망하는 도민은 시·군청 산림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자 중 시·군별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한다. 지원액은 보일러는 대당 520만 원, 난로는 대당 150만 원이다. 사회복지용을 제외한 주택용은 비용의 3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도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주택용 5천586대, 2011년부터 사회복지용 219대 등 총 5천805대의 목재펠릿 보일러를 보급해왔다. 도 관계자는 "산림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 도모를 위해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며 "목재펠릿 보일러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보급과 더불어 연료를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재펠릿은 숲을 가꾸거나 입목을 수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수적인 산림 자원을 분쇄, 건조, 압축, 성형
[충북일보] 제천시 이주 고려인 동포들의 창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어 화제다. 2023년 10월부터 추진된 제천시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에 따라 제천시로 이주한 동포 중 식료품점 및 식당 등 3개소 창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고려인 동포 창업 1호는 청전동 소재 '나타' 식료품점이다.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음료와 식자재 등을 판매해 지역 주민들에게 이색적인 음식 문화를 제공하고 이주 동포들의 호응도 얻고 있다. 또 창업 2호는 청전동 소재 '홈베이커리'로 우즈베키스탄 전통 빵과 샐러드, 다양한 종류의 치즈, 육류, 식음료 등을 판매해 인근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창업 3호는 역시 청전동 음식점 '마리아'로 양꼬치 등 중앙아시아 현지 음식과 주류 판매를 통해 특히 주말에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날 동포 창업 점포를 방문해 이주 동포들의 정착 현황을 점검하고 동포 가족들의 안정적 정착에 감사함을 표했다. 김 시장은 "창업 점포가 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동포사회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또한 향후 창업을 원하는 동포들에 대한 행정 지원
[충북일보] IT 표준화를 기반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은 기업집단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전통적 굴뚝 산업인 시멘트 업계에도 AI 바람이 불고 있다. 국내 통합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세아시멘트와 자회사인 한라시멘트가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자동화 솔루션 공동 도입으로 스마트워크(Smart Work)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양사 IT 표준화의 첫 시도는 한라시멘트가 아세아시멘트의 계열사로 통합된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양 사 메신저 통합 프로그램 구축이 그 시작이었고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통합 인트라넷 전산 환경 구축, 전산 솔루션 공동구매 및 자원 공유가 잇달아 시행됐다. 이어진 프로젝트로 2022년부터 기획해 온 양 사 통합 RPA 도입은 스마트워크 시스템 구축의 본격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된 사례로 손꼽힌다. RPA는 사람의 손으로 이뤄지던 반복적인 전산 업무를 로봇(소프트웨어)을 이용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AI와 접목하면 더욱 다채로운 과정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