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운영하는 뮤지엄숍이 5월 한 달, '가정의 달 맞이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전에서는 생활자기, 한지 소품, 가죽 가방, 옻칠 자개 식기, 스카프, 손수건, 유리 식기 등 공예상품부터 문구류 등 문화상품까지 총 14개 분야 1천여 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소 10%부터 최대 40%까지 할인된 착한 가격으로 '공예'를 선물할 수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는 공예관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타임 딜'이벤트가 동시 진행된다. 이벤트를 통해 청주관광지 전자시계, 거는 향로 텀블러, 문화도시 청주 에코백, 직지의 탄생 우산 등 메이드인 청주 굿즈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득템'할 수 있다. '타임 딜'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댓글로 구매의사를 남긴 후 상품 금액을 공예관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구매상품은 뮤지업숍에서 직접 수령 또는 택배 배송(착불) 모두 가능하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3년 만에 가족과 마주하고 소중한 이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된 5월, 공예 작가의 손길이 담긴 정성스런 공예품을 주변에 나누고 즐기며 공예로운 한 달을 보내시길…
[충북일보] 옥천군이 일제강점기 어린이 사랑 운동을 펼치며 수많은 동요를 작곡한 정순철(1901~?) 선생을 재조명한다. 군은 우리나라 초기 대표적인 서양음악 전공자로서의 일면부터 여성 교육, 유아·아동 운동가적인 면까지 정 선생의 다양한 업적을 연구용역을 통해 재조명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군은 정 선생의 작품 '짝짜꿍'과 '졸업식 노래'외 사료 추가 발굴에도 나섰다. 충북연구원에서 추진하는 이번 연구용역 기간은 8월까지며, 학술연구회를 통해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 선생은 옥천군 청산면 교평리 출신으로 소파 방정환 등과 함께'색동회'를 조직해 어린이 운동과 동요보급의 선구자로서 큰 업적을 남겼다. 옥천의 문화예술인들을 중심으로 지난 2008년 '정순철 기념사업회(대표 이규선)'가 발족했고, 해마다이 지역에서 '옥천 짝짜꿍 전국 동요제'를 열고 있다. 군은 지난 2010년 '정순철 평전'(도종환 著)을 발간해 그의 업적을 조명한 바 있으나, 지속적인 연구를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명영 군 문화예술팀장은 "정 선생의 발자취를 찾고 지역 문화 기반을 한층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계획했다"며 "정 선생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5월부터 진행하는 2차 상반기 청소년 프로그램 '청소년활동은 요기요' 참여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활동은 요기요는 청소년들의 방과 후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3D펜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청소년 경제교육 △락킹&왁킹댄스 △생활공예 △이야기로 말하는 법 스토리텔링 등 모두 다섯 가지로 구성됐다. 운영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6월17일까지다. 경제교육은 3주, 나머지 프로그램은 6주간 진행한다. 운영 장소는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문화관람실 등이다. 모집 인원은 지역 청소년(9~19세) 60명(경제교육 20명, 나머지 강좌 10명씩)이다. 신청은 이달 6일까지 네이버 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무작위 전산 추첨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올해도 지역 유아교육기관의 독서공간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기적의 책꽂이' 사업을 운영한다. 2018년 1호를 시작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적의 책꽂이'는 올해도 지역 유아교육기관(4~7세) 10곳이 선정돼 41~50호 기적의 책꽂이가 만들어질 계획이다. 선정기관은 지난 4월 15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했으며 책꽂이에 담아 기증될 도서는 제천기적의도서관의 운영주체인 (재)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제공한 500권으로 운영된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이 500권의 도서를 선정된 10개 기관 원아의 연령대를 고려해 분류한 그림책 50권과 책꽂이를 세트로 구성해 어린이날 가까운 이달 초 각 기관에 직접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제천기적의도서관 담당자는 "특히 이 사업은 수혜기관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기적의도서관 운영원칙 중 하나인 가정-교육기관-도서관을 연결해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어디서나 책읽기를 즐길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한 것"이라며 "지역 내 모든 영·유아 교유기관에 '기적의 책꽂이'를 기증해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더 많은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독서환경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문화로운 사파리' 개장 첫 날, 지역예술은 낯설고 높게만 느꼈던 NFT라는 진입장벽을 넘어설 수 있는 기회를 만났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8일 새로 시작한 지식공유포럼 '문화로운 사파리'에 지역 예술계부터 대학, 문화행정 기관까지 다양한 참석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로운 사파리'의 첫 주제는 '대체 불가 토큰 - NFT'로 참석자들은 과연 지역예술이 NFT라는 최첨단 디지털 가상 자산의 진입장벽을 넘을 수 있을지 궁금증과 기대로 포럼에 함께 했다고 한다. 발제를 맡은 큐레이터 콜렉티브 LTBA의 서준호 대표는 자신과 LBTA 기획자들이 함께 진행한 '최초의 파인아트 NFT 프로젝트'가 어떻게 첫 시도 만에 완판을 거둘 수 있었는지 실전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서 대표는 "기존의 예술과 최첨단의 디지털 툴인 NFT를 효과적으로 접목할 방법을 고민하다 우선 물리적 형태가 없어 판매와 유통이 어려운 퍼포먼스와 설치 장르의 작품부터 디지털화 하기로 결심했다"며 이 과정에서 'Web3.0'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다고 전했다. 'Web3.0'은 블록체인 기반 개인화·지능화된 차세대 인터넷 환경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인식 개선과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22 문화다양성확산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스쿨'에 참여할 도내 예술인과 기관·단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2022 문화다양성 확산사업 '찾아가는 문화다양성스쿨'은 도내 유관기관과 예술인 대상 방문형 문화다양성 교육 제공 프로그램으로 서로 다른 문화의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다양성 인식 개선 향상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 문화다양성 관련 기본 이해, 언어감수성, 장애 등 일상생활 속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며, 각 기관·단체 대상으로 주제별, 난이도에 따라 3회 추진 예정이다. 모집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5월 13일 까지이며, 자세한 모집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여 신청 등 관련 문의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문화복지TF팀(043-225-1095)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2020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 선정작으로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 '아치의 노래, 정태춘'이 오는 5월 18일 개봉한다. 영화 '아치의 노래, 정태춘'은 가수 정태춘의 일상과 공연하는 모습 등 각종 자료를 엮어 만들어졌으며 예술적 동반자 아내 박은옥을 비롯한 청소년 활동가,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 등 다양한 사람들이 정태춘에 대해 바라보는 시선과 인터뷰를 담아 최종 완성됐다. 특히 '가요 사전 검열제'에 맞서 홀로 철폐 운동을 했던 힘겨운 이야기도 포함돼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출을 맡은 고영재 감독은 "처음 영화를 구성할 때부터 '나의 노래는', '그의 노래는'이라는 키워드를 잡았다. 이때의 '나'는 정태춘, '그'는 관객으로 본 고 감독은 "내가 생각하는 정태춘의 노래와 관객이 생각하는 정태춘의 노래를 어떻게든 만나게 해야겠다는 초기 콘셉트가 있었다"고 제작 비화를 밝혔다. 한편 '아치의 노래, 정태춘'은 2020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 선정작으로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다.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충북일보] 충주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책과의 마음의 거리를 좁혀줄 다양한 아동친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기념해 5월 3~4일 양일간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무지개가 함께하는 도서관'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행사 공간을 일곱 색깔 무지개로 연출해 아이들에게 동심을 심어주고, 색색의 매력을 가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린이가 중심이 되어 온 가족이 신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무지개 포토존 △책 대출하고 독서 명언 포춘쿠키 받기 △나만의 DIY 왕관 만들기 △그림책 활동지를 책과 함께 대출하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림책 활동지를 책과 함께 대출하기'는 그림책과 활동지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인돈 도서관장은 "코로나로 제약이 많았던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이 다음 달 1일 주말문화장터 '맴맴 프리마켓'을 개장한다. 주말문화장터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화예술체험촌 광장에서 오감만족을 느낄 수 있는 전시, 체험, 마켓, 공연 등의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예페어 음성공예협회를 비롯한 지역 15개 공예업체와 진천공예협회, 청주, 제천 등 도내 30여 개의 공예업체가 참여한다. 도자, 금속, 가죽, 섬유공예와 생활공예품 등을 접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시행사는 장신구전, 충북도 공예명인전, 복도갤러리 상설전시, 입주작가 오픈 스튜디오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는 색소폰, 통기타 연주 등 버스킹 공연과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체험 이벤트를 펼친다. 강명균 작가의 신변 장신구전은 다음 달 8일까지 열린다. 전통적인 당초문양과 금부기법을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장신구로 작품을 재해석했다. 금·은 등 금속의 단조작업과 캐스팅 작업, 자수정, 상아, 오닉스, 토파즈, 루비 등 다양한 보석을 활용한 작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안명수 촌장은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공간으로 특화프로그램…
[충북일보] 음성군은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5월 가정의 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토요일 100명, 일요일 125명을 대상으로 당일 방문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다만 재료가 소진될 때에는 조기 마감한다. 토요일은 '비누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일요일은 '사랑의 부토니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카네이션 모양의 비누 꽃 화분과 패브릭 꽃을 이용한 부토니에(단추 구멍에 꽂는 꽃)를 만들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은 27일 충북지역의 아동복지증진과 문화행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온누리사회적협동조합과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동들에게 각종 예술 문화행사 제공은 물론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인적 물적 자원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강전섭 청주문화원 원장은 "온누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상생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아동복지 문화프로그램 발굴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온누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직장맘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돼,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주적인 절차와 조직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법인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는 27일 광주문화재단에서 열린 '지역문화 정책포럼'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전달할 지역문화 정책과제를 공동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광연과 전지연은 전국의 광역과 기초 지자체 문화재단을 망라하는 지역문화 진흥의 구심체로서, 국가와 지방정부 문화정책의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두 단체는 공식 출범 이후, 지역문화 정책에 대한 대 정부 제안 및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협력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지역문화 정책포럼'은 차기 정부 지역문화 정책에 관한 문화예술계의 의견수렴과 담론 형성을 통해 지역문화재단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대통령직 인수위에 제안하는 정책과제는 △지역 문화재정 확충 △문화자치 기반구축 △지역문화재단 위상 강화 △지역과 사람 중심의 예술지원 정책전환 △문화시민의 보편적 권리 확대 등 총 다섯 가지의 정책목표와 이에 따른 15개 세부과제로 나누어져 있다. 지역문화 정책 제안서는 새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실질적으로 문화분권과 문화자치를 확산하고 지역문화의 고유성과 독자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담고 있다. 강 헌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충북일보] 2023년 개최를 위한 본격 여정에 돌입한 청주공예비엔날레가 ESG 비엔날레에 한걸음 더 다가설 디딤돌을 마련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7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에서 진행한 '2022 공예 교육프로그램 운영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 됐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는 문화 소외계층과 지역 공예인을 연계해 공예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예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서류심사에서 선정된 17개 단체 및 기관 중 8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산 약 2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조직위가 기획한 공예 교육프로그램의 주제는 '偕(함께 해)봐요'로, 다문화·한부모 가정, 고연령 층 등 그동안 쉽사리 공예문화를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을 대상으로 총 10차례의 공예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의 전통 공예인부터 생활 공예가들까지 참여할 예정이며, 청주공예비엔날레 주전시장이 위치한 문화제조창 본관 4층의 청주시한국공예관 공예스튜디오를 포함한 충북지역 일원에서 7월~9월 두 달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예 분야별 이론부터 기법의 기초와 심화 실습, 공예 작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교육하며,…
[충북일보] 음성 철박물관은 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5일 '철박문관에서는 누구나 어린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연다. 철박물관은 어린이가 가진 무한한 상상력과 미래를 응원하고자 모두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무료와 유료로 나눠 운영한다. '철박물관에서 누리는 여유와 쉼', '모두가 어린이처럼 페이스 페인팅', '착~ 착~ 붙는 병뚜껑 자석, 삐~익! 삑! 호루라기 만들기' 등은 무료 프로그램이다. '나의 색과 모양을 담아 바로 탄생하는 머그컵', '망치'+'못'+'톱'을 이용해 만드는 예술작품' 등은 유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장인경 관장은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하면서 철박물관 전 직원은 어린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철박물관은 지난해 12월 오픈한 기획전 '두드리다'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부터는 '지금 당신이 두드리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와 초등학교 단체 및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철박물관(인스타그램@iron_museum·전화(043-88
[충북일보] 고등학교 최고의 춤꾼을 선발하는 댄스 배틀이 펼쳐진다. 충청대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회 '1719 고등학생 스트릿댄스 프리스타일 배틀'을 5월 14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충청대 실용댄스과에서 주관하는 이번 배틀은 1대 1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팝핀, 락킹, 왁킹, 힙합, 비보이, 하우스 등 모든 스트릿댄스 장르로 펼쳐진다. 강영애 실용댄스과 교수는 "1대 1 배틀 직후 승리자를 가리고 동점자가 발생하면 재경기를 하는 등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게 대회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참가신청서는 5월 13일까지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는 충청대 실용댄스과(043-230-2710)로 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이 2022년도 충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신입단원 추가모집을 비대면 오디션으로 실시한다. 청소년오케스트라 추가모집 신입단원은 바이올린(2), 비올라(1), 더블베이스(1), 플루트(1), 오보에(1), 클라리넷(2), 호른(2), 트롬본(1), 튜바(1), 타악기(1) 분야 총 13명이다.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거문고(1), 아쟁(1), 해금(2), 대금(3), 타악(1), 국악성악(7) 분야 총 15명을 추가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29일까지다. 응시희망자는 촬영한 오디션 영상파일과 함께 응시원서를 이메일과 우편(방문 불가)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5월 2일(오케스트라), 5월 3일(국악관현악단) 진행된다. 오디션 영상에는 3분 이내 자유곡과 2분 이내 면접 질문(지원동기·다짐·각오)이 포함돼야 한다. 지원자는 사전 연락 후 동의서를 작성하면 악기를 지원받아 오디션을 준비할 수 있다. 선발된 단원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정기연습에 참여해 최고의 지휘자와 악기 강사진의 지도 아래 학생의 잠재력과 재능을 찾고 연주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활동비용은 전액 무료다. 윤인중 충북교육문화
[충북일보] 제천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매주 화~금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이용수칙과 예절교육을 비롯해 사서가 읽어주는 그림책, 원아 스스로 책을 읽고 서가에 직접 꽂아보는 자유 독서·독후활동, 도서관 이용 안내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산책에서는 전래동화 구연, 전래놀이 체험 등 다양한 주말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견학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상시운영할 계획이며 견학을 원하는 시설에서는 유선(645-4990)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과 프랑스 아쉬뒤시에즈 미술센터(L'H du Si·ge)는 26일 지역 창작자 상호 교류 및 국제전시 협력 지원 사업을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양 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19년도 기관간 교류 이후 2021년 8월 지역 예술가 국외 진출을 위한 창작자 상호 교류 업무 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지역 예술가 국외 진출 지원·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은 △창작자 상호 교류 및 창작시설 입주 지원 △창작 활동 지원금 지원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국제전시 및 연계 행사 등에 관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5월에는 프랑스 아쉬뒤시에즈 미술센터 추천의 교류 작가 파스칼 쁘제(Pascal Pesez)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서 3개월간 머물면서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될 국제협력 전시를 위한 창작 활동을 하게 된다. 청주를 대표해서는 박계훈 작가가 올해 9월 아쉬뒤시에즈 미술센터 레지던시에 입주해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내년 1월초부터 2월 말까지 진행될 전시를 통해 유럽미술계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 관장은 "미술문화 인프라 구축과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미술
[충북일보] 청주 시민 세대 대통합 지대 BMZ가 열렸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BMZ 지대'에서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BMZ 지대'의 BMZ는 베이비붐(B)세대와 MZ세대를 결합해 만든 단어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각하는 것도 말하는 방식도 즐기는 문화도 각기 다른 세대가 함께 어울려 음식과 놀이, 음악, 패션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BMZ 지대'에 입성할 수 있는 대상은 B세대의 시작점인 1955년생부터 20대 MZ세대인 2003년생까지의 청주시민(청주 소재 대학생 포함)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명을 선정한다. 다만 부모·자녀가 1:1 매칭으로 참여하는 가족 신청자에게는 우선권이 부여된다. 'BMZ 지대'에 입성하면 올 11월까지 '라떼는 말이야'를 연발해도 용서되는 '라떼-DAY', 세대 대통합 축제를 지향하는 'BMZ-DAY' 등 다양한 세대 교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게 되며 이를 위한 공간 지원과 활동 증명서 발급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참여 비용은 무료다. 베이비붐세대부터 MZ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지역 게임 산업의 전망을 밝히고 있다.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26일 대표적인 입주기업 '딜리셔스게임즈'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머지 오브 미니'로 4월 마지막 주 구글피처드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딜리셔스게임즈'의 개발 게임이 구글피처드에 선정된 건 이번이 4번째로, 토종 게임기업의 저력을 유감없이 입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게임센터의 구글피처드 입성 기록은 통산 9회가 됐다. '딜리셔스게임즈'의 '머지 오브 미니'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유저가 세운 전략에 따라 자동 진행되는 전투게임이다. 더불어 또 하나의 입주기업인 '플레이앱스'는 신규 개발 게임 '러브 이즈 Love is...'로 애플 글로벌 프리오더 피처드(애플 앱스토어 선정 사전 예약 추천게임)에 이름을 올리며 오는 29일 애플·구글 동시 출시를 알렸다. '러브 이즈 Love is ...'는 아티스트 '퍼엉'작가의 원작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한 숨은 그림 찾기 게임이다. 이미 지난해 출시한 '틀린그림찾기: 일진이 사나워'로 2번 연속 구글피처드에 선정되며 글로벌 게임 시장의 유망주로 주목
[충북일보] 청주시는 직지지도사 양성과정인 '2022년 직지대학' 입학식을 26일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주최하고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직지대학은 일반 시민에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역사적 가치를 바로 알리기 위한 직지 교육과 홍보 전문인력인 직지지도사 양성 과정이다. 직지지도사 양성 과정은 직지와 우리나라 인쇄 문화에 대한 이론 강의와 인쇄문화 체험 실습을 비롯해 박물관, 사찰 등의 현장견학으로 구성돼 있다. 상·하반기 총 20주, 1년 교육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민들레작은도서관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수업이 진행된다. 상반기는 5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하반기는 9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직지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자에게는 청주시장 명의의 직지지도사 인증서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료 후에는 직지의 가치와 우리나라 인쇄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요원·박물관 교육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올해 직지지도사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20명이며,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53명의 직지
[충북일보] 괴산교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의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강연과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괴산교육도서관은 괴산고 도서부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터러시 읽기의 즐거움'를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읽는 인간 리터러시를 경험하라'를 저술한 문해력 전문가 조병영 교수 강연, 털보과학자로 유명한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의 과학적 문해력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괴산지역 가정식 서점인 '숲속작은책방'을 탐방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최근 전시공연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정예경 전시공연기획가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 기획가는 국내·외 엑스포, 박람회, 축제 등 각종 행사에 수준 높은 기획력을 선보이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국내서 순천 정원박람회, 백제문화제, 보령 해양머드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로마, 밀라노, 피렌체 등 유럽지역에서 한국 전통문화와 세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정 기획가는 이런 경험과 비결을 토대로 국내·외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군은 정 기획가의 활동이 국악의 고장인 영동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위촉 기간은 2022년 4월부터 2024년 4월까지 2년간이다. 군은 국비 포함 150억 원을 들여 오는 2025년 9월 영동힐링타운과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대사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일해달라"며 "전 세계인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성공적인 행사를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 수행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돼 웹툰창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군립도서관은 웹툰창작체험관 포토존 조성, 웹툰 성과집 제작, 웹툰 제작자 양성과정을 통한 웹툰 작품집 발간 등 각종 웹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군립도서관은 국비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시설 내 웹툰창작체험관에서 △캐릭터 제작하기(상반기) △웹툰스토리 크리에이터(하반기) △띵작 이모티콘 만들기(단기) △인스타툰 메이커(단기) △웹툰작가와의 만남(특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상반기 정규과정인 '캐릭터 제작하기'를 29일까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에서 선착순 지원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공공도서관이 문화복합공간으로서 역할 수행에 기여함과 동시에 수도권에 집중된 웹툰 인프라를 지역에서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웹툰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군은 37억 원을 들여 대소도서관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30일 개관한다. 군은 애초 지하1층·지상2층(연면적 752㎡)이던 건물을 지하1층·지상3층(연면적 1365㎡)으로 증축했다. 건축물 정밀 안전진단에 따른 안전성 확보를 위해 내진 보강공사를 비롯해 전면 리모델링을 했다. 기존 4면이던 협소한 주차장은 13면을 추가 조성해 도서관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새롭게 꾸민 도서관 1층은 영유아·어린이 자료실, 수유실, 북라운지, 2층은 일반자료실, 멀티미디어실, 3층은 강의실, 열람실 등이 들어섰다. 내부 계단식 열람실을 설치해 1층과 2층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군은 임시 운영에 들어가 미비점을 보완한 후 다음 달 10일부터 도서 대출·반납을 비롯한 서비스를 전면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 7월까지는 음성군립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문화교실 및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교실 강좌는 △수필쓰기 △초등 영어책 읽기 △어반 스케치 등 5개 강좌를 다음 달부터 10주간 운영한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