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추석을 앞두고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남녀협의회의 이웃돕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현동지사협은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현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추석 명절 조리식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위원들은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라는 의미로 관내 20가구를 선정해 밀키트 등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호암직동지사협은 저소득층 20가구를 방문해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전했다. 성내충인동지사협은 이틀간 만든 반찬을 소외계층 50가구에 제공했다. 교현2동지사협은 명절 준비에 경제적 부담이 많은 저소득 다자녀 가구를 위해 10만원씩 총 100만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지원했다. 중앙탑면지사협은 홀로 사는 어르신 25가구에 건강 회복을 위한 '사랑쏙 영양쑥 한가위 선물꾸러미'를 전했다. 대소원면지사협은 홀로 계신 어르신과 취약계층 76가구에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수안보면지사협은 수안보면 한부모가정 학생 2명에게 각각 70만 원씩 총 14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금가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라면 20상자, 휴지 20상자)을 독거노인과 취약
[충북일보]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추석을 맞아 이웃을 위한 후원을 보내고 있다. 연수동에 위치한 한빛태권도학원은 11일 아이들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휴지, 칫솔, 치약 등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학용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연수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저소득가구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운영하는 한국자활연수원은 충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와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을 받아 송편 등 추석 음식을 용산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이재영 증평군수)는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증평군민장학회 산학협력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산학협력장학금은 지역 내 특성화고를 지정해 기탁하는 제도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소재 기업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주)(대표이사 김철중)에서 지난 7월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기탁한 500만원이 재원으로 사용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증평공고 3학년 재학생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시공간건설과, 건축인테리어과, 컴퓨터전자과, 디자인과 등 다양한 학과에서 취업 역량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둬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와 강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화옥)와 자원봉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장이익어가는마을에서 열린 협약은 지난 4월 증평군과 강남구의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날 증평군을 방문한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은 센터 간 네트워크 형성 및 다양한 자원봉사 사업 발굴을 위한 교류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각 센터의 현황을 소개하고 자원봉사활동의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증평의 대표 관광지인 장이익어가는마을과 좌구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해 고추장 담그기 체험, 숲해설, 꽃차 체험 등을 통해 서로의 관계를 강화했다. 김남순 센터장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자원봉사 정보 교류의 기회를 통해 함께 상생 발전하는 협업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는 11일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과 제도 발전에 기여한 우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상자 명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상, 충주삼성요양원 이종남 요양보호사 △대전세종충충본부장상, 연수노인주야간보호센터 마경미 사회복지사, 가나방문요양센터 신동녀 사회복지사, 소망재가노인복지센터 정덕순 요양보호사 등이다. 충주지사는 시상식 이후 간담회를 열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건강보험 현안사항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임복희 지사장은 "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우수종사자 및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면서 "수급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서비스 제공 수준의 향상을 위해 공단-기관이 함께 힘쓰자"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주지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장기요양보험제도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충주지부가 최근 충주시 복합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제16회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신장병 관련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으며, 서울 민트병원의 전문의가 참석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에는 150여 명의 협회 회원과 보호자들이 참석해 서로를 응원했다. 또 신장장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보석십자수 등 다양한 작품들의 전시회가 열렸다. 장덕주 지부장은 "신장장애인 복지대회는 회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고 생활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는 자리"라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신장장애인들의 권리와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신장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고, 이 자리에서 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신장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민간단체가 질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찾아 의료비와 생필품 등을 전달해 화제다. 진천군의 민간단체인 디딤돌(회장 유민형)은 11일 진천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에 거주하는 A씨를 찾아 의료비와 생필품, 100만원을 지원했다. 유민형 회장은 "후원 아동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진천읍과 함께 꾸준히 이웃을 찾아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 올데이골프앤리조트그룹의 골프클럽인 임페리얼레이크, 로얄포레, 올데이골프앤리조트가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세 골프클럽이 1천만 원씩 모아 조성돼 각 골프장 소재지인 금가면(임페리얼레이크), 신니면(로얄포레), 앙성면(올데이골프앤리조트)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위기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각 골프클럽 대표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 누적금액이 1억 2천에 이르는 올데이골프앤리조트그룹은 2021년부터 3년간 임페리얼레이크, 로얄포레, 올데이골프앤리조트가 같은 뜻을 모아 3천만원씩 기탁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콜리안 제천골프장이 지난 10일 재)제천복지재단에 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에콜리안 제천골프장은 2021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4년째 복지재단에 기부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필요 물품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에콜리안 최종국 제천지사장은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국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대중골프장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시설이 되겠다고"고 말했다. 재단 유용식 이사장은 "2021년부터 4년째 재단으로 기탁해 주심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탁금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복지재단은 기부자의 기부 목적에 맞게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부금 기탁 사업을 운영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치 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최근 다양한 나눔 및 봉사 캠페인을 펼쳤다. 청소년정책 자치 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쾌적한 단양 환경 만들기를 위해 '플로깅' 캠페인을 단양읍 일원에서 지난 10일 열었다. 또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희생과 헌신의 정신인 시루섬의 기적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단양읍 일원에서 지난 8일 시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팥소 절편을 만들어 상진3리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는 봉사 캠페인을 펼쳤다. 이유아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청소년 활동의 긍정성을 확보하고 대외적 홍보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청소년수련관은 단양의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과 청소년 자치 기구, 동아리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NH농협 제천시지부가 지난 10일 제천운수에서 아침밥 먹기 범국민 캠페인을 위한 시내버스 광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박시원 지부장 외 농협 관계자 5명이 참석해 아침밥 먹기 슬로건을 시내버스에 부착했으며 이 버스들은 내달 말까지 제천지역 주요 노선을 운행하며 시민들에게 아침밥 먹기 운동을 권장하고 제천지역 쌀 소비를 홍보한다. 박 지부장은 "이번 시내버스 홍보 캠페인을 통해 제천 시민들의 쌀 소비 확대와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 자치 조직인 청소년 안전지킴이가 지난 10일 청전동 일원에서 시 여성가족과와 제천경찰서가 추진하는 2학기 유해환경 점검·단속에 참여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청소년 안전지킴이는 중앙초등학교 인근 식당 등에 직접 방문해 '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 청소년보호법에 대해 안내하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갔다. 시 여성가족과와 제천경찰서가 함께 한 유해환경 점검·단속 활동 이후 안전지킴이는 직접 만든 금연 폼 보드를 활용해 담배 성분과 흡연으로 인한 수명 감소에 대한 경고문구를 게시하고 비흡연자가 바라보는 흡연자의 이미지 등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색다르게 담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 식당 앞에 무심코 지나치며 봤던 경고문구가 청소년 보호법을 바탕으로 제작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활동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청소년 안전지킴이에 대한 활동이 궁금하면 제천시 청소년센터(642-836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농협은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 구현과 우리 쌀 소비 확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가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에게 온정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쌀 2.5t(10㎏ 250포)를 영춘면, 가곡면, 어상천면의 새마을연합회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기열 조합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주덕읍에 위치한 ㈜신한에스엔지가 11일 충주시에 10㎏ 백미 200포를 기탁하며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과 협력해 충주지역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용성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충주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최용성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와주신 마음은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에스엔지 충주공장은 2017년 4월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10월 주덕농공단지에 준공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10일부터 12일까지 어려운 이웃과 주민 등에게 온정의 손길을 이어간다. 이번 추석에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2개소, 보훈 가족 268가구, 홀로 사는 어르신 166가구, 취약계층 3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지역 농·특산물, 후원 물품, 지역사랑상품권 등 4천만원 상당으로 부군수, 행정복지국장, 각 부서장, 읍·면장, 6급 이상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이웃들을 직접 방문했다. 이혜옥 부군수는 지난 10일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의 생활 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심과 격려를 담은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 부군수는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문화 조성에 힘쓰고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안전보안관이 11일 수목원 내 안전위해요소를 찾아내 개선하는 '국립세종수목원 안전한바퀴' 안전점검활동을 펼쳤다. 세종시 안전보안관은 2018년부터 생활 속 취약지역 안전점검과 안전캠페인, 축제·행사 안전관리 지원 등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으며, 1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립세종수목원 안전관리팀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사계절온실, 분재원 관람로를 돌아보면서 안전위해요소를 살피고 응급의료기구 관리 상태 확인, 수목원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 수목원에서 안전 관련 전문 자격을 갖춘 직원과 점검반을 구성해 벌집 전수조사를 한 뒤 현장에서 제거가 가능한 벌집은 즉시 제거했다. 류제일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수목원의 자연을 즐기는데 안전보안관 점검활동이 보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보안관들의 안전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김대현)는 소백산국립공원과 속리산국립공원에 있는 소규모 교량 7개를 안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중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국토 안전관리원 충청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소백산 북부(3개)와 속리산(4개)의 저지대에 있는 교량 7개의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공단과 국토 안전관리원의 업무협약에 따라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 안전 확보를 위해 펼쳤다. 균열, 부식, 처짐, 기울임 현상 등을 눈으로 먼저 조사한 뒤 점검 장비를 이용해 손상상태를 세세히 살펴봤다, 중부지역본부는 이번 합동 점검을 하면서 국토 안전관리원으로부터 시설물 안전 점검 요령을 전수하기도 했다. 김 본부장은 "국민이 안전하게 국립공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안전진단 전문기관과 공원시설물의 안전상태를 세세히 점검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에스앤에스는 11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홍성훈 에스엔에스 회장은 "충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사업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임직원을 대표해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발전을 위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에스앤에스는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 생산기업이다. 친환경 배터리 제어부품 등의 생산능력 확장을 위해 동충주산단 1만8천713㎡ 부지에 8천769㎡ 규모의 공장을 신설 중이며, 5년간 631억여 원을 투자하고 20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생태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돼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모아진 성금은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로 전달해 숲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장학회는 11일 충주시청에서 문해학교 출신 만학도 대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홍기배 충주시장학회 이사장, 조길형 충주시장, 정진숙 충주열린학교 교장, 은일신 평생열린학교 교장, 고성규 충주한울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2024년 문해학교 출신 대입 신입생 15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총 750만 원의 특별 장학금을 전했다. 충주시장학회는 1990년 설립 이래 인재양성을 위해 현재까지 6천880명의 학생에게 66억 9천만 원의 일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올해는 열린학교 등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입학한 만학도 15명을 특별 장학생으로 추가 선발했다. 홍기배 이사장은 "만학도들의 배움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기금을 확대 조성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시민들에게 문해능력향상과 학력취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충주열린학교, 평생열린학교, 충주문화학교, 충주한울학교, 충주늘푸른학교 5개 문해학교에 지원을 하고 있으며, 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주덕읍에 위치한 ㈜신한에스엔지가 11일 충주시에 10㎏ 백미 200포를 기탁하며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과 협력해 충주지역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용성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충주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최용성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와주신 마음은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에스엔지 충주공장은 2017년 4월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10월 주덕농공단지에 준공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연암대학교와 동물복지 증진과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반려동물 보호 및 맹견 기질평가 시스템 구축 △반려동물 산업 정보 공유 및 기술 협력 △반려인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시는 연암대학교의 우수한 동물 관련 교육 시설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맹견기질평가를 위한 시설·인력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연암대학교는 맹견기질평가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 제공 등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맹견기질평가는 동물의 건강 상태, 행동 양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공격성을 판단하는 평가 절차다. 맹견 소유주의 책임감을 강화해 동물과 사람이 함께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연암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맹견기질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스템 구축에 앞서 맹견 소유주를 대상으로 맹견사육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동물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맹견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공사)가 지역을 위한 공헌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공사는 지역내 취약·소외계층의 복지증진 및 에너지 안전확보를 위해 매년 명절(설·추석)에 어르신들 대상 무료급식과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6월에는 6.25 참전유공자를 찾아 의료비 지원과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무료설치 및 점검활동을 전개했다. 충북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매월 학습비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영·유아 보육시설 아동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정에 생활물품을 후원하는 등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취약시기·지역별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일손이 부족한 사과농가에 대한 일손을 지원하고 수해복구 지원과 성금 전달, 가스시설 점검, 가스 타이머콕을 설치하고 있다. 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일에는 임직원 18명이 참여해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을 식재료를 지원하고 무료급식 봉사활동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박경국 사장은 "충북혁신도시 최대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을 더욱 더 따스하고 안전한 사회로 만드는데…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제천조차장역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0일 제천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제천 종합사회복지관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활용품, 식료품으로 구성된 기부 물품을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했다. 황영미 제천조차장관리역장은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에게 행복한 추석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충주체육관에서 '제20회 충주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활동 기술능력을 공유하고 대원 간 협동심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진석 충주부시장을 비롯해 김종필, 이종갑 도의원 등 내빈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등 화재진압 분야의 다양한 종목이 시연됐다. 또 로프매듭법, 심폐소생술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여러 기술들을 선보이며 의용소방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재웅 소방서장은 "각자의 일상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위험을 무릅쓰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단합된 역량으로 충주시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가 지난 1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해 '사랑 빚은 송편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각 읍·면 소속 9개 자원봉사 단체, 운영위원,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송편 꾸러미를 갖고 소외계층 120세대와 소망요양원 등 지역 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전달했다. 홍민우 센터장은 "올해도 많은 자원봉사자가 함께해 송편 나눔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옥 단양군 부군수는 "우리 이웃들이 외롭지 않은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송편에 담아 드린다"며 "군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