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가 지난 7일 오창호수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시민환경 의식 확산과 환경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시민환경 의식 확산과 생태환경 교육 활동 지원 등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환경의식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활동 지원 △전문 인력 활용을 위한 다양한 환경 교육 활동 지원 △각종 도서관 독서문화 진흥사업 홍보 협조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영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도서관과 지역의 환경 단체가 협력해 현장 체험 중심의 생태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환경의식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도심 내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도시구조물 벽면입체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흥덕구 솔밭공원사거리 △서원구 예체로 △서원구 구룡산로 △청원구 연구단지로(1산단) 일대 등 4개소 0.9㎞ 옹벽 구간에 담쟁이덩굴 등을 식재한다. 시는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이달 중 착공해 5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도시구조물 벽면입체녹화사업은 건축물의 옹벽 등 활용도가 부족한 인공구조물에 덩굴성 식물을 식재해 수직 형태의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시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도심 내 녹색 비율 증진을 통해 도시경관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구조물 벽면입체녹화사업을 통해 소규모 녹지공간을 조성해 도로 및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녹지공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송·오창읍 주민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세입통합 무인수납기 3대를 설치 완료하고 지난 7일부터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입통합 무인수납기 설치된 곳은 △오창읍행정복지센터 △오창읍 생활환경과 △오송읍 행정복지센터 별관 등 3곳이다. 시는 구청과 원거리에 있는 읍 소재 납세자들의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부편의 도모를 위해 무인수납기를 설치했다. 세입통합 무인수납기는 지방세뿐만 아니라 청주시에서 부과된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주정차 과태료 및 교통유발부담금 등을 납부할 수 있다. 주민등록번호, 전자납부번호, QR코드로 조회 후 지방세나 세외수입을 일괄 조회해 납부 가능하다. 삼성, 현대, 신한, 하나(외환), 롯데, 국민, NH농협, BC 8개 신용(체크)카드와 삼성페이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걸맞은 비대면 납부서비스 제공으로 오송·오창읍 주민들의 납세편의를 도모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세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농지불법전용 집중 단속을 실시해 농지사용 위법행위에 대한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불법전용·용도변경 등 기본 점검사항 외에도 농지이용시설의 태양광 발전시설로의 부정사용, 농막의 목적 외 사용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농지이용시설을 태양광 발전시설로 부정사용하는 행위는 버섯재배사·축사·곤충사육사 등에서 농사는 짓지 않고 전용허가 없이 설치된 지붕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사업만 하고 있는 경우다. 농막은 농사목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소규모 시설로 상시 거주에 이용하는 등 목적 외로 사용하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LH 사태로 농지보전이 강조되고 농지 불법전용 사례가 언론에 지속 보도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집중점검으로 단속의 투명성을 높이고, 투기목적으로 농지가 활용되는 일이 없도록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7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소형동물 인공수로 폐사 및 로드킬 저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소형 동물들의 수로탈출로 설치 방안 연구결과와 설치 사례 등을 공유하고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례는 각종 개발사업, 도로 개설 등으로 인한 소형 야생동물들의 서식지 및 이동로의 단절과 산란기 이동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인공수로 폐사, 로드킬(Road Kill) 사고 등의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추진된다. 간담회에선 △국립생태원 장민호 박사 △한국양서파충류학회 문광연 박사 △신경아 두꺼비친구들 사무처장 등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청주시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는 피해 사례를 공유하며 저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박완희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토지이용의 변화와 인간의 각종 개발행위들로 인해 생태계 단절, 서식지 파편화로 자연 생태계를 고립시키거나 분할시킴으로써 생태계 기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련 조례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조례 제정을 소형 야생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0일 문화제조창으로 이전한 청주시 임시청사의 근무 환경을 개선해 대면 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청 근무자들은 최근 신청사 건립으로 인해 임시청사로 순차적으로 이전했다. 송 예비후보는 "(임시청사에)실제 방문해본 결과, 일부 공간에는 큰 창만 있으며 많은 근무자들이 있는 공간에는 유리창조차 없었다. 또한 정체 모를 냄새가 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청사가 2025년 완공 예정이기에 적어도 3년은 임시청사를 사용해야 한다"며 "완공이 늦어질 가능성도 고려한다면 근무자들의 업무 환경 개선이 필요해보인다"고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신청사의 환기시스템을 개선하고 공기청정기 등을 추가 배치해 근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해야 한다"며 "임시청사임을 감안하더라도 직원 휴식 공간 등을 확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 예비후보는 "공무원의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이 떠안아야 한다"며 "공무원의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일이고, 이는 곧 시민의 행복이나 생존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계속해서…
[충북일보] 강내농협은 영농철을 맞아 6일 영농자재판매장에서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노루망, 지주대, 멀칭비닐, 예취기 등 농자재를 조합원에게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상돈 충북도의원, 윤여일·김은숙·김현기 청주시의원, 장연동 강내면장, 김시군 농협청주시지부장과 영농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지원된 농자재는 노루망 3종 480개, 농산물지주대 3종 2만2천개, 멀칭비닐 2종 1천300롤 및 예취기 200대 등이다. 총사업비 2억800만 원 중 청주시와 농협중앙회가 8천800만 원, 강내농협이 2천600만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9천400만 원은 신청 농업인이 부담했다. 마련된 농자재들은 전달식 이후 신청 농업인에게 각각 전달 됐다.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은 "유류비 및 농자재 가격이 많이 올라 농사를 준비하는 농업인의 부담이 컸는데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며 "조합원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력지원과 복지증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학대피해아동의 보호 강화와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를 위해 학대피해아동쉼터 4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아동을 학대피해로부터 분리해 쉼터에서 보호가 필요할 경우, 치료, 양육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심신의 회복과 원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곳이다. 현재 청주시에선 남아 2개소, 여아 2개소의 학대피해아동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 5일 간담회에선 △분리보호아동 학습권 지원 방안 △학대피해아동 중 미취학 및 장애아동 보호 강화를 위한 쉼터 운영 개선 방안 △초기 분리 이후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쉼터 종사자와의 정기적인 소통 강화 방법 등 아동학대 대응 및 보호체계 내실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아동의 학대피해 후유증 등에 대한 전문적인 개입으로 아동의 안정적 보호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해 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시설장 1명, 보육사 4명, 임상심리상담원 1명의 종사자로 구성돼 아동에게 3~9개월간 집중심리치료와 생활지원을 해 원가정으로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이 유관기관과 함께 고령의 취약계층 가정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선물했다. 운천신봉동은 최근 청주시 복지정책과, 흥덕구 건설과, 봉사단체와 협력해 주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운천신봉동에 거주하는 조모(82) 노인은 장애를 가진 딸, 중학생 손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 주택의 마당은 심하게 파손돼 노인·장애인 가족의 보행에 심각한 안전 위협이 되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안우배 운천신봉동 노인회장은 행정기관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이에 운천신봉동은 유관기관과 함께 파손된 마당을 정비해 안전환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흥덕구 건설과는 마당을 새로 정비할 보도블록을 제공했고, 시 복지정책과는 민간 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신속하고 꼼꼼한 작업을 진행했다. 운천신봉동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구루물복지협의체'라는 복지기관 간 연계협력체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며 "복지대상자 증가에 발맞춰 시와 구청, 민간 봉사단체 등이 협력해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구현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성홍
[충북일보] 청주시는 1회 추경예산으로 증액 확보한 사업비 110억 원을 통해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운천근린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5차 보상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천근린공원 조성사업은 흥덕구 운천동 618-2 일원 23만 9608㎡에서 이뤄진다. 시는 2024년까지 총 사업비 477억 원을 들여 공원조성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5차 보상협의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내 추경으로 확보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편입 토지와 지장물 등에 대해 보상협의가 진행된다. 시는 하반기까지 보상협의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지만 협의가 성립되지 않은 토지 등은 수용재결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 세대의 소중한 자산인 운천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청주시민 모두의 힐링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공단 사업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할 '6기 나누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중 공단 시설 이용 경험이 있는 자, 청주에 주소를 둔 타 지역 대학교 휴학생 중 공단 시설 이용 경험이 있는 자다.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사회적 약자계층(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을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올해부터 서포터즈 대상을 확대해 'MZ세대'의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한 우수한 콘텐츠 발굴을 추진한다. 서포터즈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 간 공단의 시설정보 홍보, 각종 사업 및 행사 취재, 청렴 캠페인 등 행사 지원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공단은 오는 11월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이사장 표창과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공단 홈페이지(www.cjsisul.or.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kimhs1043@cjsisul.or.kr)로 발송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설관리공단 경영기획부(043-270-8531)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수출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년 온라인 전시관 입점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전시관 입점 지원 사업'은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B2B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를 활용한 수출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엔 전용 온라인 전시관 상품 입점, 해외바이어 거래 알선 등의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테크노파크컨택센터((http://contact.cbtp.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공고 마감일까지 신청서류를 충북테크노파크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요건과 제출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충북테크노파크 사업화지원팀(043-270-223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문의면에 위치한 대청호 인공수초재배섬 분수 정비를 마치고 지난 5일부터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노후된 분수 경관조명을 교체하고 청소와 시험운영 등 사전 점검을 수행했다. 분수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가동된다. 낮에는 높게 솟는 물줄기로 시원함을 전하고 저녁 무렵에는 다양한 색을 분출하는 경관을 제공한다. 시는 시민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관망대 도색과 청소 등 봄맞이 정비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힘든 상황을 지나고 있는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드려, 조금이라도 생활의 위안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3년 12월 문의면 대청호 취수탑 일원에 1만1천854㎡ 규모의 인공수초재배섬과 분수형 물순환장치를 조성, 수질 정화 효과를 거두고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이달 중순까지 관내 소방용수시설 762곳과 미이관 소화전 340개, 비상소화장치 131곳에 대한 일제점검·정비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소방용수시설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 △소방용수시설의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표지판, 보호틀 등의 보조시설 설치 상태 확인 △소방용수시설 관리ㆍ사용에 대한 주민 대상 사용법 교육 등이다. 대형 공장지역 인근 소방용수시설은 대상물과의 거리, 토출량 등을 현장대응활동에 적용해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김상현 청주동부소방서장은 "철저한 점검을 통해 불량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할 예정"이라며 "상시 사용 가능 상태를 유지해 유사시 시민의 소중한 인명·재산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는 5일부터 상당구 지북동에 '임시 시립도서관'을 개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시 시립도서관'은 기존 용암동 소재 시립도서관이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따른 리모델링 공사로 휴관함에 따라, 지북동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물(상당구 단재로 393)로 이전해 내년 8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 시간은 이전과 동일하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중 2개 이상의 시설을 함께 설치해 주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하는 사업으로 청주시립도서관은 돌봄수요 증가에 따른 '다함께 돌봄센터'를 도서관과 복합화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제완 시립도서관장은 "휴관에 따른 도서관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시 이전해 개관하게 됐다"며"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고 임시 시립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청주시장 출마 예정자에게 듣는다 - 국민의힘 김태수 예비후보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태수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시민 정서 우선'의 시정을 약속했다. 시민들의 감정을 헤아리고 원하는 방향의 행정을 추구하겠다는 설명이다. 김 예비후보는 원도심 고도제한과 관련 "조망권과 도시경관보다 생존권·재산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도제한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를 하겠다"며 "이미 들어선 아파트들이 있는 상황에서 공정성, 형평성 문제를 외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고도제한이 꼭 필요한 부분은 주민들과의 협의 또는 논의를 통해 설득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재산권 침해에 대해서는 별도의 대안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지역의 활성화 방안부터 다시 마련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개발방향으로 최대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선 현 행정부의 '병원 특수성'을 감안하지 못한 협상전략을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이라도 진정성 있는 협의 논의가 있어야 한다"며 "현 시장이 '특별조례안'을 제출함으로써 협상이 더 어렵게 된 측면은 있으나 어떠한 경우라도 법과 원칙, 더 나아가 형평성과 공정성을 포기할 수는 없다는 것을
[충북일보] 청주시는 근로환경 개선과 실내 유휴공간에 새로운 형태의 정원을 조성하는 스마트가든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가든 설치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과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해 실내공간에 적합한 스킨답서스, 산호수 등 실내식물과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접목해 쾌적한 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억6천만 원이 투입된다. 스마트가든 설치 장소는 총 10곳으로 지역 내 산업단지 입주 업체인 △에스피씨팩 △키파운드리 △녹십자 △원익머트리얼즈 △오창과학미래어린이집 △테스크테크 △한라스텍폴 등 7곳과 △가덕면행정복지센터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청렴연수원 등 공공시설 3곳이다. 시는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입찰공고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4월 중 착공해 5월 중에 설치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생활인을 위한 치유·휴식·관사용 정원 연구 개발을 수행한 한국정원디자인학회에 따르면 스마트가든을 이용했을 때 긴장, 우울, 스트레스 수치 등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실내정원인 스마트가든에서 쾌적한 공기를 마시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근로자들이 피곤, 우울감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지원부 작성·관리제도 변경에 따라 농지원부 발급업무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중단된다고 밝혔다. 현재 농지원부는 농업인별로 작성되고 있다. 이에 하나의 농지원부에 여러 필지의 농지가 한꺼번에 표기되는 양식을 쓰고 있다. 오는 15일부터는 모든 농지에 대해 개별 필지별로 농지원부를 작성토록 제도가 변경됐다. 시는 이에 맞춰 오는 7일부터 8일간 전산시스템 변환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 기간 지자체별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한 민원 창구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발급이 일시 중단된다. 오는 15일부터는 새로운 양식의 농지원부가 발급된다. 양식변경을 위해 농지 소유자가 별도로 취할 조치는 없다. 정부24(www.gov.kr)를 통한 온라인 발급은 7일부터 중단된다.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하는 작업을 거쳐 5월 9일 주간에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추진중인 7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청주시는 무분별한 산업단지 개발을 지양하기 위해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뤄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산업단지 조성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가 현재 추진 중인 산업단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국사일반산업단지 △북이산업단지 △남청주현도산업단지 △서오창테크노밸리 △청주하이테크밸리 등 7개소다. 7개 산단의 총 면적은 1천22만㎡에 달한다. 시는 산업단지를 원활히 조성해 오는 2025년까지의 산업단지 수요에 대처, 산업시설 용지를 적기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흥덕구 강서2동 일원 380만㎡ 부지에서 추진되고 있다. 시는 경쟁력을 갖춘 21세기형 친환경, 미래지향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2021년 토지보상을 완료했다. 올해 문화재 발굴을 완료하고 공사 완료된 토지에 대해 분양을 개시하는 등 2024년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오창테크노폴리스는 오창읍 후기리, 가좌리 일원 149만3천㎡에 조성중이다. 시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창2산업단지와 연계한 산업벨트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4월 기반시설을…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청명(4월 5일)과 한식(4월 6일)을 앞두고 오는 7일까지 화재 총력 대응태세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성묘객 등 입산객 증가와 영농철 농업부산물 소각행위등으로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서는 △산불 예방 위한 화재 안전 컨설팅 및 교육·홍보 △대형 산불 등 화재 대비 예방 순찰 △등산로 입구 소방력 전진 배치 △신속한 현장 대응 활동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을 추진한다. 김상현 청주동부소방서장은 "최근 포근한 날씨에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화재발생위험 또한 매우 높아졌다"며 "야외활동 시 화기취급 자제와 산림인접지역 등의 시설물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4일 임시청사에서 첫 집무를 시작하며 정례조회에서 "청주의 정체성을 갖자"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청주시청(임시청사)으로 이전해 1천500년 역사의 고도에서 첫 집무를 시작했다"며 "청주의 역사고도인 원도심(무심천에서 우암산)을 전통과 역사가 빛나게 되살리고, 무심천에서 서쪽(오송역까지)으로는 미래첨단도시이자 계획도시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21세기 들어 청주는 3가지 호재가 있다"며 "첫째 K방역의 선두인 오송의 질병관리청, 식품안전처, 보건산업진흥원 등 국책기관이 있는 바이오단지를 갖게 돼 코로나19에 있어 혁신적인 사령탑으로 전 세계가 찬탄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두 번째는 경부고속전철과 호남고속철의 분기역인 KTX 오송 분기역이 있다"며 "천만승객이 이용하는 오송역으로 올라서면 지정학적으로 제일 좋은 위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세 번째는 청주시는 행정중심, 복합도시를 넘어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수도로 기능하게 될 세종시와 연접해 있다"며 "시 직원들은 시청사 건립, 전통을 이을 수 있는 역사적 유물에 대한 정비, 미래를 생각해 전통과 미래가 담보된 청주의 정체성을 되새기며 집무를 해
[충북일보] 청주시가 2년 간의 '오송역 해외입국자 특별수송업무' 대장정을 마쳤다. 청주시는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시행해 오던 오송역 해외입국자 특별수송업무를 3월 31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3월 28일부터 오송역에 도착하는 모든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시에서 임차한 임차택시와 시청버스에 탑승시켜 보건소를 경유해 PCR 검사를 마친 후 자가격리 장소까지 수송해왔다. 지난달 중대본 회의에서 결정된 해외입국자 관리체계 개편방안에 따라 4월 1일부터 수송지원이 중단됐다. 이로써 청주시의 2020년 3월28일부터 2022년 3월 31일에 이르는 734일 간의 특별수송업무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이 기간 3천여 명의 공무원이 투입됐다. 해외입국자는 9천690명이 KTX를 이용해 오송역에 도착했다. 도내 해외입국자 중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는 1만3천572명의 71.4%에 해당된다. 오송역에서 자가용을 이용한 747명을 제외한 8천943명에게 특별수송을 통한 교통편이 제공됐다. 임차택시로는 3천725명, 관용버스로는 5천218명이 수송됐다. 하루 평균 12.2명을 수송 지원한 셈이다. 특히 지역사회 감염예방에 큰 역할을 함과 동시에, 한 건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농시사업에 20억 원을 투입해 문화·복지시설 정비·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역주민 건강을 유지하고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사업에 착수했다. 최근 도비 10억 원, 시비 1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 계획에 대한 충북도 협의와 주민 공청회 등을 거쳐 기본계획·시행계획 수립을 마무리했다. 시는 사업을 통해 내수읍 경로당을 증축·리모델링한다. 1층은 내수읍과 북이면 지역 노인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어르신 전용 쉼터'와 '건강관리실'이 설치된다. 2층은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문화생활을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문화소극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읍·면 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정주여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는 농촌지역주민들이 쉽게 체감하고 삶의 질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시청 육상부(이장군·김종윤·한승현)가 지난 3일 개최된 '2022 대구 국제마라톤대회'에서 국내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장군은 개인 1위, 김종윤은 개인 2위, 한승현은 개인 7위를 각각 기록, 청주시청 육상부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데 수훈했다. 종합 2위는 충남도청이, 종합 3위로는 대구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이장군은 본인 종전 최고기록인 2시간 18분 02초의 기록을 깨고 2시간 17분 14초를 기록, 국내부문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09년부터 국제육상연맹 공인 국제마라톤대회로 치뤄지는 '대구 국제마라톤대회'는 매년 4월 대구에서 열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에 대면 대회로 개최된 이번 '2022 대구 국제마라톤대회'는 국내·외 23팀, 15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엄광열 청주시청 육상부감독은 "힘든 훈련도 묵묵히 소화해준 선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짧은 휴식시간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서 다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청 육상부는 오는 5월 4~6일 경북 예천군에서 개최
[충북일보] 청주시가 국비 확보를 통해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을 통한 농촌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농촌 사회적경제 서비스 공급 기반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7천2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선 전국 9개서가 선정된 가운데, 충북에선 청주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시는 올해 7천200만 원의 국비와 지방비 1천800만 원을 포함한 9천만 원을 사업에 투입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 기반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인적역량 강화, 사회적경제조직의 창업·취업 지원과 지역공동체 조직화를 위해 추진된다. 청주시는 '조직연계형'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시와 함께 사업을 진행할 사회적경제조직은 상당구 미원면의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대표 김희상)이다. 시는 사업 1년차인 올해 미원면 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한부모가족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제빵교실, 손글씨동아리 등 생활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우리밀빵과 우리쌀빵으로 만든 한끼식사를 홀몸노인에게 방문배달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청년모임을 구성해 사회적경제 연구소모임도 계획돼 있어 양질의 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