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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청호 인공수초재배섬 분수 가동

10월 31일까지 오전 9시~저녁 10시

  • 웹출고시간2022.04.06 16:46:23
  • 최종수정2022.04.06 16:46:23

청주시가 지난 5일부터 본격 가동한 대청호 인공수초재배섬 분수 가동 모습.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문의면에 위치한 대청호 인공수초재배섬 분수 정비를 마치고 지난 5일부터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노후된 분수 경관조명을 교체하고 청소와 시험운영 등 사전 점검을 수행했다.

분수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가동된다. 낮에는 높게 솟는 물줄기로 시원함을 전하고 저녁 무렵에는 다양한 색을 분출하는 경관을 제공한다.

시는 시민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관망대 도색과 청소 등 봄맞이 정비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힘든 상황을 지나고 있는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드려, 조금이라도 생활의 위안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3년 12월 문의면 대청호 취수탑 일원에 1만1천854㎡ 규모의 인공수초재배섬과 분수형 물순환장치를 조성, 수질 정화 효과를 거두고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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