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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옹벽 담쟁이덩굴 식재로 미세먼지 감축

솔밭공원사거리 등 4개소 0.9㎞

  • 웹출고시간2022.04.10 15:34:51
  • 최종수정2022.04.10 15:34:51
[충북일보] 청주시는 도심 내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도시구조물 벽면입체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흥덕구 솔밭공원사거리 △서원구 예체로 △서원구 구룡산로 △청원구 연구단지로(1산단) 일대 등 4개소 0.9㎞ 옹벽 구간에 담쟁이덩굴 등을 식재한다.

시는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이달 중 착공해 5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도시구조물 벽면입체녹화사업은 건축물의 옹벽 등 활용도가 부족한 인공구조물에 덩굴성 식물을 식재해 수직 형태의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시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도심 내 녹색 비율 증진을 통해 도시경관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구조물 벽면입체녹화사업을 통해 소규모 녹지공간을 조성해 도로 및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녹지공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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