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칠금초(교장 김교옥)배드민턴(여초부)선수들이 지난24~25일 충주공고에서 열린 제22회 충북도교육감배 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칠금초 선수들은 24일 8강전에서 2대0, 4강전 2대0으로 승리하고 25일 영동 산천초와의 결승전에서 2대 1로 승리, 우승했다. 이에따라 칠금초는 지난해 제21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도대회 우승을 차지, 2년연속 전국대회 진출하게 됐다. 홍상의(6학년), 손민영(6학년), 조서형(6학년), 남태희(5학년), 곽희수(5학년), 김예원(5학년), 유지연(5학년) 학생은 오는10월 경기도 포천에서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출전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는 지난해 성황리에 진행됐던 '구-DAY'를 26일부터 4일 간 다시 마련하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청원구-DAY가 시작되면서 청원구민 400여명이 대회가 열리는 청주실내체육관을 찾았다. 이날 관람객만 해도 1천500여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주중 평균 1천300여명의 관람객에 비하면 시민들의 관심을 끄는데 한 몫 한 셈이다. 구-DAY에는 해당 지역 주민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별도의 티켓 없이 경기장 입장이 가능한 홍보이벤트다. 특히 한국배구연맹은 이날 남성현 청원구청장의 시구로 경기 시작을 알렸으며, 가수 스텔라를 초청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구모(여·26·청주시 청원구)씨는 "지난해와 올해도 '구-DAY'를 통해 무료로 배구경기를 관람했다. 이후 흥미를 느껴 주말에도 티켓을 구매해 경기장을 다시 찾고 있다"면서 "청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프로배구경기를 직접 눈앞에서 보니 신기하고, 부대행사도 다채로워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품도 푸짐하게 준비돼 있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 한일중학교 배구클럽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청주시 금천중 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교육감상차지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한일중은 내수중학교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가볍게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옥천중을 누르고 결승에 오른 강호 각리중을 힘겹게 2:1로 제압하고 교육감상을 받았다. 한일중은 2013년부터 4년연속 클럽배구 충북 최강의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정상을 지키고 있다. 김돌규 지도교사는 "학생들에게 기분 좋은 추억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만들어 준 것 같아 기분 좋다"며 "스포츠 활동이 학교생활의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일중은 충북대표로 11월에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참가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청 여자탁구단 소속 이예람과 김하은 선수가 또 한 번 돌풍을 일으켰다. 군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16 월드투어 중국오픈탁구대회에서 짝을 이뤄 출전한 여자 복식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예람, 김하은 조는 8강에서 홍콩의 두호이켐(세계랭킹 15위), 리호칭(세계랭킹 22위)조를 3대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중국의 주율링(세계랭킹 4위), 첸멩 조와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석패했다. 2016 월드투어 중국오픈 탁구대회는 중국, 일본, 독일 등의 탑 랭커들이 출전하는 월드투어 중 가장 권위 있는 슈퍼 시리즈다. 낭보를 접한 류한우 군수는 "월드투어 중 레벨이 가장 높은 슈퍼시리즈대회에서 선전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단양군청 여자탁구단은 이제 찻잔 속의 태풍이 아니라 대한민국 탁구판도를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회오리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양군청 여자탁구단은 2002년 창단했으며 '사라예보 신화'의 주역 정현숙 총감독과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박창익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이은희·최문영·이예람 등 다수의 국가대표를 배출했고 2005년 히로시마오픈
[충북일보]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온 반기문마라톤대회가 10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 참가자가 전년도의 절반에도 못미칠 정도로 급감했다. 일각에선 무리한 일정 변경으로 마라토너들로부터 외면을 당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5일 반기문마라톤대회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회 참가자 모집 결과 3천555명이 접수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반기문마라톤대회는 매년 8천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리면서 전국 생활체육 마라톤대회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메이저급 대회다. 지난해에도 8천800명이 넘는 건각들이 참가했다. 하지만 올해는 참가자가 예년 평균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그동안 쌓았던 명성에 금이 가게 됐다. 무리한 행사 일정 변경이 참가자 급감의 원인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반기문마라톤대회는 관람객 유치를 위해 매년 음성품바축제 행사 마지막날에 맞춰 4~5월 개최됐으나 올해부터 갑자기 인삼축제 기간에 맞춘 10월로 변경됐다. 마라토너들은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 시기에 맞춰 전년도부터 몸만들기에 들어가는 데 갑자기 일정이 변경되면 자신이 세웠던 참가계획이 틀어져 도전을 포기하게 된다. 이 같은 특성상 마라톤대회 일정 변경은 대회의 흥망성쇠
[충북일보] SK호크스가 정규리그 첫 시즌에서 2위를 확정했다. 지난 24일 SK호크스는 충남체육회의 저돌적인 도전을 28-26으로 물리치고 승리를 거뒀다. 시즌성적 6승1무4패(승점 13점)을 기록하며 남은 두산과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게 됐다. SK호크스는 남은 두산전에 패하고, 신협상무가 인천도시공사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승리하더라도 승점(13점)이 같아지지만 승점이 같은 양 팀간의 승자승 원칙에 따라 2승1패로 앞서는 SK호크스가 2위를 차지하게 된다. 충남체육회는 SK호크스에 2점차로 아깝게 패하며 이번 시즌을 3승1무8패(승점 7점)를 기록해 리그 4위에 머물렀다. SK호크스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여유있게 게임을 풀어나갔다. 김양욱(28·LW)이 왼쪽 구석에서 찬스를 만들고, 정수영(31·CB)이 중앙에서 과감한 슛으로 착실히 점수를 쌓는 동안 골키퍼 이창우(33)가 잇따라 슛을 막아내며 충남체육회에게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충남체육회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후반 남성욱(28·LB)과 박경석(35·PV)이 득점을 더하며 SK호크스를 턱밑까지 쫓아가며 전반을 13-12, SK호크스가 1점을…
[충북일보=청주] '14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가 25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청주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청주시와 상당경찰서, 동부소방서, 청남대관리사업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5천289명의 마라톤 동호인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코스별 참가자는 건강 5㎞ 1천465명, 단축 10㎞ 2천419명, 하프코스 822명, 풀코스 583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충북을 제외한 경기 369명, 대전 336명, 경북 183명이 참가했으며 외국인도 21명이 참가했다. 이날 풀코스에서는 남자 이홍국씨가 2시간 44분 46초, 여자 배정임씨가 3시간2분28초 기록으로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했다. 최다인원 참가팀에게 주어지는 단체상은 463명이 참여한 청원고등학교를 비롯해 양청고등학교, 오창고등학교가 받았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상공회의소는 지난 22일 오후 음성군 삼성면에 소재한 젠스필드CC에서 "제3회 음성상의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음성지역 상공인들의 화합과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참가한 상공인들이 장학기금을 모금해 음성장학회에 기탁함으로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동참하고자 하는 뜻에서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상공인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대회에 참가한 상공인들이 모금한 1천만원의 장학기금은 시상식 행사에 참석한 음성군 정성엽 부군수를 통해 음성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경기결과는 △메달리스트에 대흥복합창호㈜ 전병득 상무 △신페리오 방식의 개인전 우승에는 ㈜미광전기 김상수 대표이사 △준우승은 ㈜두원환경 최두식 대표이사 △3위는 지성중공업㈜ 박용우 대표이사가 △단체전 우승은 금왕기업체협의회팀 △준우승은 음성상공회팀 △3위는 소이면기업체협의회팀이 각각 차지했다. 설영건 음성상의 회장은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은데, 상공인 체육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교류증진을 통해 지역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
[충북일보=충주] 충주에 본부를 둔 세계무술연맹은 지난21일 충주택견원에서 10명의 문화동반자들을 대상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 예능보유자 정경화(충주시택견원 연구원장)씨를 초청, '문화동반자 명사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정경화씨는 택견의 역사와 철학 및 기본자세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세네갈의 동반자 Ms. Bineta DIEDHIOU 는 "택견의 성지인 충주시택견원에서 택견예능보유자에게 직접 '택견'에 대해 배우게돼 외국인으로서 매우 특별하고 놀라운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수련해 아프리카지역 청소년들의 심신단련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전통무예 택견을 널리 알리고 싶다" 고 말했다. 연맹사무국은 택견과 우리 문화에 대한 동반자들의 관심과 열정을 고려해 앞으로 문화, 예술, 체육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 문화동반자 명사초청 특강을 8차례 더 진행 할 예정이다. 세계무술연맹은 2002년 창설이래 충주시의 지원과 협력으로 충주세계무술축제, 연례총회, 청소년사업, 유네스코 활동 등 무술의 보존과 진흥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이러한 연맹의 국제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
[충북일보]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직무대행 한관희) 7회 충북교총회장기 배구대회가 지난 24일 영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충북교총 8000여 회원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이번 대회는 청주(3팀)를 포함한 도내 10개 시·군 교총에서 각 1팀씩 12팀이 출전했다. 대한배구협회에 선수등록 되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선수를 대상으로 유·초등(특수포함)·중등·대학 6명, 관리직 1명, 여교원 2명으로 시·군 선수단을 구성해 9인제로 승부를 겨뤘다. 이날 경기에서 우승은 제천교총, 준우승은 청주C팀, 3위는 보은교총과 음성교총이 각각 차지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이하 KOVO컵)'가 2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 가운데 삼성화재가 신협 상무를 꺾고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화재는 이날 청주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KOVO컵 프로배구대회 A조 1차전에서 신협 상무를 세트 스코어 3대0(25대21, 25대12, 25대17)으로 제압했다. 주전 센터 이선규를 자유계약선수(FA)로 KB손해보험에 떠나보낸 삼성화재는 2015-2016시즌 신인 센터인 손태훈을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차세대 공격수 김명진과 2015~2016시즌 신인 공격수 정동근도 선발로 내보냈다. 이선규의 보상선수로 영입한 리베로 부용찬도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나섰다. 신협상무는 김정환, 공재학, 심경섭 등을 내세워 맞섰다. 삼성화재 새 외국인선수 타이스 덜 호스트(네덜란드)는 자국 국가대표 경기 일정으로 아직 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주포 역할을 맡은 김명진은 이날 12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김명진은 오픈 공격으로 이 대회 첫 스코어도 올렸다. 삼성화재는 OK저축은행에서 영입한 센터 김규민과 최귀엽의 블로킹으로 신협상무의 공격을 차단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충북일보] 충북 도내 각 교육지원청에서 선발된 초·중·고교 스포츠클럽들이 24~25일 청주시 용정축구공원과 보조구장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족구, 축구, 피구 등 3개 종목으로 이틀간 치러지는 '교육감상차지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는 △족구 15개팀(초등 6개·중등 7개·고등 2개) △축구 53개팀(초등 10개·중등 16개·고등 27개) △피구 44개팀(초등 26개·중등 9개·고등 9개)이 출전한다. 이날 경기에 출전하는 팀은 지난 7월까지 각 교육 교육지원청별로 치러진 대회에서 우승한 팀들로,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우승배를 차지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되는 각 종목별 팀은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충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배려와 나눔, 열정과 기쁨을 함께하며 학생들의 신체활동 증진은 물론 평생체육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이며,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를 마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체육
[충북일보=괴산] 괴산 청안중 이제영(3년)이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34회 일송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여중부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0~22일 제주 레이크힐스C.C에서 열린 제주일송배 선수권대회에는 올해 각종전국대회에서 10위권에 오른 초·중·고 선수 162명이 참석했다. 이제영은 이번 대회에서 3라운드 최종스코어 208타(66, 73, 69)기록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서울 대청중 윤미나(1년)는 210타(68, 72, 70)로 2위를, 전남 망운중 정소이(2년)는 211타(71, 71, 69)로 3위에 올랐다. 제주일송배 선수권대회는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22일 9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2개 도내 연고 실업팀에 훈련비를 전달했다. 이시종 충북도체육회장은 이날 도청 도지사집무실에서 SK호크스 남자핸드볼팀과 보은여자상무 축구단에 전지훈련비·장비구입비로 각각 5천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전달식은 내달 7~13일 충남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충북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 전달 후에는 이 지사와 2개 실업팀의 관계자 10여명이 함께 지역체육 발전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 지사는 "전국체전을 위한 강도 높은 하계강화훈련을 소화해내고 막바지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선수들 모두가 땀 흘린 만큼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올해 전국체전과 함께 내년도 도내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괴산] 제6회 괴산군수배 충청북도 그라운드골프대회가 21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괴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괴산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이봉호)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김창현 괴산부군수,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충북도내 11개 시·군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를 변형시킨 새로운 스포츠로 골프채로 지면 위로 공을 쳐서 홀에 굴려 넣는 경기로 장소에 따라 거리나 홀 포스트의 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가 있고 룰도 간단하기 때문에 어디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실시됐으며 단체전은 각 시군 1팀으로 제한해 남·여 혼성에 상관없이 10명으로 하며, 개인전은 참가인원 제한 없이 단체전 출전 선수를 제외한 인원으로 대회를 실시했다. 경기는 그라운드골프규정을 준수했고 2라운드(16홀) 합계 최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으며, 동타 일 경우는 홀인원수, 2타순, 연장자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이봉호 괴산군 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고 건강과 재미를 모두 만족시켜
[충북일보] "배구인으로서 시민들이 배구를 좋아해주는 것 만큼 큰 행복도 없습니다." 2년 연속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이하 KOVO컵)'를 유치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진병운(57·사진) 충북배구협회 전무이사의 말이다. 진 전무는 "대회를 청주에 유치하는데 이승훈 청주시장의 도움이 컸다"며 공을 돌렸다. 개최 때마다 흥행신화를 써 내려온 KOVO컵은 개최지역 홍보효과와 경제적 효과가 좋아 각 지자체에서 치열한 유치경쟁이 벌어진다. 유치에 따른 경기운영비 보조로 부담이 있지만, 개최에 따른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진 전무는 지난해 대회 유치를 위해 이 시장을 설득했고, 이 시장은 용단을 내려 2015 KOVO컵 유치를 결정했다. 진 전무의 노력과 이 시장의 용단으로 빚어낸 지난해 KOVO컵은 성황리에 치러지며 청주시에 많은 경제적 효과를 가져왔다. 청주시는 지난해 대회에 3억5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고, 참가 선수단은 대회 기간 청주에서 숙박비, 식비 등으로 보조금의 6배에 이르는 20억원을 사용했다. 선수단 외에도 선수들의 가족과 관람객들이 사용한 금액까지 더하면 그보다 더 큰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 것이다. 올해 2년 연속…
[충북일보] 한국배구연맹은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에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박진감 넘치는 배구 경기와 함께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와 푸짐한 경품행사를 제공해 배구팬들을 즐겁게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 성황리에 진행됐던 '구-DAY'를 다시 한 번 마련했다. 오는 26일 청주시 청원구-DAY를 시작으로, 27일 흥덕구-DAY, 29일 서원구-DAY, 30일 상당구-DAY가 예정돼 있다. 지정된 구-DAY에는 해당 지역 주민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별도의 티켓 없이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다. TV에서 볼 수 있던 스타들을 초청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할 행사들도 연이어 열린다. 23일에는 인기 그룹 코요테가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고, 24일 개막식에서는 가수 박기영이 애국가를 제창한다. 특히 24일에는 인기리에 방영된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편'에서 맹활약을 보인 가수 조타가 소속그룹 매드타운 멤버들과 함께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또 26일에는 스텔라의 공연이 펼쳐지고, 내달 2일에는 배구선수 출신 배우 학진의 시구가 이어진다.
[충북일보] 고규창 행정부지사와 충북 체육계 관계자들은 21일 충북스포츠센터 훈련장을 방문해 전국체육대회 출전 선수단을 격려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9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태권도, 복싱, 우슈, 펜싱, 역도 등 5개 종목 충북 대표선수단 100여명은 충북스포츠센터 훈련장에서 목표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고 부지사와 이종찬 충북체육회 상임부회장, 한흥구 사무처장, 각 종목단체 회장과 사무국장 등은 이날 훈련에 나선 선수, 지도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고 부지사는 "내년 우리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중요한 대회인 이번 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목표순위 8위를 달성하길 바란다"며 "4년 연속 한자리 순위 달성으로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내년 대회를 성공개최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충북은 내달 7~13일 충남 아산 등지에서 열리는 97회 전국체육대회에 47개 종목 1천531명(선수 1천147명, 임원 384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결단식은 오는 27일 오후 5시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10회 충북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2~23일 충주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1천600여명과 비장애인(보호자, 임원 등) 900여명 등 역대 최대인원인 2천500여명이 참여해 육상(휠체어릴레이), 론볼, 탁구, 전자다트, 역도, 배드민턴, 씨름, 게이트볼, 좌식배구, 풋살, 볼링, 당구, 줄다리기 등 13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시군대항전으로 치러지는 대회는 1일차에 예선리그, 2일차에 결선토너먼트가 진행된다. 매 해마다 대회가 진행될수록 참가 인원이 늘어나는 만큼 올해 대회는 순위 쟁탈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회 개최지인 충주시는 지난해까지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우승으로 '3연패'를 거머쥐겠다는 의지다. 지난해 대회 2~4위에 오른 보은군, 옥천군, 청주시는 탄탄한 저력을 바탕으로 타 지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또 영동군은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19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남부3군(보은, 옥천, 영동)은 등록장애인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음에도 많은
[충북일보=제천] 골프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선도하는 제천 에콜리안 골프장이 21일 4주년 개장 기념일에 맞춰 골퍼들의 숏게임 능력과 벙커샷 향상을 위한 어프로치 연습장을 개장한다. 모두 7천여㎡ 규모의 잔디밭과 3개의 그린, 4개의 벙커연습, 그리고 50m이내의 어프로치샷 연습장을 정식으로 개장해 올해 말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골프장 입장고객의 한해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제천지역 골프꿈나무들의 저변확대와 사회적 기여를 위해 꿈나무들의 현장학습 기회와 육성은 물론 대학부·초등학교와 상호발전과 골프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MOU를 체결, 지역 골프 꿈나무 양성과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2년 9월에 개장한 제천 에콜리안 골프장은 제천 쓰레기 폐기물 매립장이었던 곳을 친환경적으로 복원한 9홀 대중골프장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반 국민들의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에콜리안 제천 홈페이지(http://jc.ecolian.or.kr)나 유선전화(642-9474~5)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프로배구의 성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청주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가 열린다.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사)한국배구연맹 주최·주관, 청주시 후원으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이하 KOVO컵)'에는 전년과 동일하게 남자부 8개 팀, 여자부 6개 팀이 출전한다. 남녀부 각각 2개조로 나뉘어 예선 조별리그가 치러지는 가운데, 지난해 컵대회 성적에 따라 남자부 A조는 우리카드(1위), 삼성화재(4위), 대한항공(5위), 상무(8위), B조는 OK저축은행(2위), KB손해보험(3위), 현대캐피탈(6위), 한국전력(7위)이 배정됐다. 여자부 A조는 IBK기업은행(1위), KGC인삼공사(4위), 한국도로공사(5위), B조는 현대건설(2위), 흥국생명(3위), GS칼텍스(6위)로 각각 구성됐다. 경기방식은 예선 2개 조별리그 결과 각 조 1, 2위 팀이 4강에 올라 크로스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대회 상금은 남녀부 각 우승팀에 3천만원, 준우승팀에 1천500만원이 주어진다. 또 남녀부 각 MVP(최우수선수상)에게는 300만원, MIP(기량발전상)에게는 100만원
[충북일보=영동]영동군청 소속 배드민턴경기부가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9월14일부터 17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국제배드민턴대회 혼합복식 분야에서 영동군청 배드민턴팀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는 12개국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군은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 출전했다. 혼합복식 김나영(영동군청)·정영근(충주시청)선수는 대만선수들과 대망의 결승전에서 투혼을 펼쳤지만 1세트 21대13, 2세트 24대22로 아쉽게도 준우승에 그쳤다. 앞서 지난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6 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전에서도 여자일반부 단식 1위(백예림), 혼합복식 2위(김보경), 여자일반 단체전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라옥재 감독은 "호주에서 귀국 후에도 얼마 남지 않은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대비해 바로 전지훈련에 임해 좋은 성적으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청 사격팀이 '25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격 강군(强郡)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보은군청 사격팀은 지난 10일까지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10m남자공기소총 단체 부문에서 1천862.3점을 기록하며 2위에 입상했다. 대회 1위와 3위는 경기도청(1천869.7점)과 창원시청(1천860.9)이 각각 차지했다. 보은군청 사격팀은 지난 6월 '13회 동해무릉기전국사격대회' 단체 1위 입상을 비롯해 상반기 5개 대회에서 모두 단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에 출전한 2016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에서는 단체 3위를 차지하는 등 대회 출전은 곧 입상이라는 공식을 세우고 있다. 보은군청 사격팀은 양승전(42) 감독과 이병철(29), 김덕기(32), 김기원(28), 강태원(26)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내년 9월 충주시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충북도교육청·충북도장애인체육회·충주시가 주관하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은 내년 9월 15~19일까지 닷새간 충주종합운동장 등 7개 시·군 33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일반부·학생부 27개 종목(정식 26, 전시 1)에 선수 5천명, 임원·보호자 2천명 등 7천여명이 출전한다. 개·폐회식은 충주체육관에서 열리며, 주 개최지인 충주시에서는 게이트볼(호암2체육관)을 비롯해 배드민턴(호암2체육관), 보치아(호암체육관), 조정(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육상(충주종합운동장과 시내 일대), 축구(수안보생활체육공원축구장 등), 태권도(충주체육관), 테니스(탄금테니스장), 파크골프(충주목행동파크골프장), 요트(충주호 일대) 등 10개 종목이 진행된다. 또 충주시 외 지역에서는 청주시에서 골볼·농구 등 10종목, 제천시에서 럭비·당구, 증평군에서 배구, 음성군에서 사이클·댄스스포츠, 단양군에서 바둑(전시)·탁구가 열리고 시·군 경유 종목으로 음성군 소이면~괴산군 불정면 목도리~소이면 구간에서 사이클이 펼쳐진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에서
[충북일보=충주] 세계 무예고수들의 대결로 무예 올림픽을 표방한 '세계무예마스터십' 가 지난3~8일까지 청주에서 성료된 가운데 2019년 두 번째 대회 개최지를 놓고 충주시가 고민하고 있다. 충주시는 충주가 한국 전통무술 '택견'의 중심지이자 세계무술축제 개최지인 데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가 설립되는 점 등을 고려해 제2회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는 지난6월 충주시에 차기대회 개최를 제안했지만 충주시가 예산 부담 문제 등으로 아직 결론을 내지 못했다. 충주시는 지난2013년에도 첫 대회 개최 제안을 받았지만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무술축제와 비슷하고 예산분담금도 커 거부했었다. 충주시는 최근 충주시의회 의원 간담회에 2회 대회 유치를 설명했지만 또다시 막대한 예산부담 때문에 결론을 내지 못했다. 차기 대회에 필요한 예산은 약 100억원 정도로 충북도와 충주시가 절반씩 부담할 경우 충주시도 50억원을 부담해야 하는데 이는 충주시 연간 전체 축제 예산의 90%에 달한다. 만약 무예마스터십이 내년에 정부로부터 국제대회로 승인받으면 국비를 지원받아 부담액이 35억 원으로 줄지만 적은 액수가 아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