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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교육감상차지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족구 15개팀·축구 53개팀·피구 44개팀

  • 웹출고시간2016.09.22 18:25:18
  • 최종수정2016.09.22 18:25:18
[충북일보] 충북 도내 각 교육지원청에서 선발된 초·중·고교 스포츠클럽들이 24~25일 청주시 용정축구공원과 보조구장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족구, 축구, 피구 등 3개 종목으로 이틀간 치러지는 '교육감상차지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는 △족구 15개팀(초등 6개·중등 7개·고등 2개) △축구 53개팀(초등 10개·중등 16개·고등 27개) △피구 44개팀(초등 26개·중등 9개·고등 9개)이 출전한다.

이날 경기에 출전하는 팀은 지난 7월까지 각 교육 교육지원청별로 치러진 대회에서 우승한 팀들로,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우승배를 차지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되는 각 종목별 팀은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충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배려와 나눔, 열정과 기쁨을 함께하며 학생들의 신체활동 증진은 물론 평생체육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이며,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를 마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체육회와 충북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충북도종목별단체가 주관하며,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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