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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18 15:51:00
  • 최종수정2016.09.18 15:51:00

(왼쪽부터)이병철, 강태원, 양승전 감독, 김기원, 김덕기 선수가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청 사격팀이 '25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격 강군(强郡)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보은군청 사격팀은 지난 10일까지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10m남자공기소총 단체 부문에서 1천862.3점을 기록하며 2위에 입상했다.

대회 1위와 3위는 경기도청(1천869.7점)과 창원시청(1천860.9)이 각각 차지했다.

보은군청 사격팀은 지난 6월 '13회 동해무릉기전국사격대회' 단체 1위 입상을 비롯해 상반기 5개 대회에서 모두 단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에 출전한 2016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에서는 단체 3위를 차지하는 등 대회 출전은 곧 입상이라는 공식을 세우고 있다.

보은군청 사격팀은 양승전(42) 감독과 이병철(29), 김덕기(32), 김기원(28), 강태원(26)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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