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17일 한범덕 시장에게 다시 한 번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당내 경선 일정이 숨가쁘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역동적인 지방선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개 토론회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다만 예비후보 간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조건을 달아 경선 흥행의 책임을 다하지 않는 공관위의 소극적인 결정에 아쉬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역동적인 지방선거 경선을 위해 다시 한 번 더 정책 토론회를 제안한다. 다만 이번에는 도당이 아닌 한범덕 청주시장과 허창원 예비후보에게 제안하는 것"이라며 공개 토론회 제안에 묵묵부답인 한 시장을 직접 겨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정체성에 부합한 인물을 우리 당원과 유권자가 직접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공개 토론회를 열어야 한다는 제안에 동의하지 못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며 한 시장의 공개 토론회 수용을 재촉구 했다. 송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같은당에 청주시장 후보 공천 신청을 한 한범덕 시장과 허창원 예비후보에게 정책토론회를 제안한 바 있다. 허 예비후보는 이보다 앞서 지난 7일 정책토론회를…
[충북일보] "코로나19 상황도 끝이 보이고 있고 민선 7기 청주시정도 마무리 돼가고 있다. 제가 가진 역량에 열정을 보태서, 앞으로의 100일이 지나온 100일보다 더욱 의미 있게 만들고 싶다"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오 부시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이 시작될 무렵인 지난 1월 3일 취임 첫날부터 현장 행보에 나섰다.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공부하며 담당자만큼 현장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취임 첫날 보건소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육거리 시장과 서문시장 △국민체육센터 건립 현장 △해빙기 아파트 안전 점검 △산불 예방 현장점검 △충북학사 동서울관 준공식 △스마트 관광도시 공모사업 평가 △저소득 노인 사랑의 수레 기탁식 △청주전시관과 방사광가속기 사업 현장 △초정 치유마을 사업 현장 등 경제, 문화, 관광, 안전, 복지 등 시정 각 분야의 현장을 수시로 찾아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어려움을 살폈다. 충북도청 재직 당시 총무, 기획 분야와 경제 파트를 두려 섭렵한 만큼 시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장기 비전에도 밝아 국비 확보 노력에도 소홀함이 없었다. 취
[충북일보] 2대 청주시의회가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마지막 회기인 70회 임시회 일정을 소화한다. 청주시의회는 이 기간 의원발의·집행부 제출 안건 등을 처리한다. 의원발의 안건은 5건으로 △청주시 1인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소형동물 인공수로 폐사 및 동물 찻길 사고 저감 조례안 △청주시 원도심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이다. 청주시장 제출 조례안은 15건으로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정책자문단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사무의 위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안 등이다. 동의안은 6건으로 △(가칭)㈜충북청주프로축구단 창단·운영 지원 협약 체결 동의안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 지역 변경 고시 동의안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청주시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청주시청원청소년문화의집 민간위탁 동의안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기본협약 체결 동의안 등이다. 이와 함께 △청주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
[충북일보] 청주시 도로시설과 홍현정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시 직원 10명이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상을 받았다. 청주시는 지난 15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시는 전 부서와 시민을 대상으로 20건의 사례를 추천받았다. 전 직원 온라인 투표와 실무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6명을 각각 선발했다. 최우수는 △'청주시 미래를 바꾸는 백년대계 도로망 구축' 사례를 추진한 도로시설과 홍현정 주무관이 차지했다. 홍 주무관은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사업 추진에 따른 예상 문제 사전 분석, 신속한 대응방안 강구, 관계부처 수시 방문 등 적극적 업무 추진으로 예비타당성 통과 등 사업이 최종 확정되기까지의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우수상은 △전국최초!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어플 개발(자원정책과 남상택 주무관) △'30년간 가족과 절연된 현대판 장발장' 적극행정으로 찾아준 새 삶(운천신봉동 이현정 주무관) △현도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상수도 정수과 김지원 주무관(現도시재생과)) 등 3명이다. 장려상 △도로정비
[충북일보]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은 14일 정리수납 자원봉사단 '우리 함께 정리 해봄' 봉사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가정생활과 위생 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집안정리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60세 이상 누구나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다면 언제든지 참여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청주가경노인복지관으로 전화(☏043-236-0111)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는 14일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주시가 매년 운영하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는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현장 규제개선 창구다. 이날 한범덕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청주산단 입주기업들의 공통 현안인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가설건축물에 대한 규제 완화 방안이 논의됐다. 공장 내 가설건축물은 건축주의 별도 연장 신청 없이 기존의 존치 기간과 동일하게 자동 연장돼왔다. 자재 창고, 생산품 적치장 등의 용도로 활용되는 가설건축물은 건폐율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입지 여건상 증축이 제한되는 기업에는 사실상 필수적인 생산기반시설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 등에 따라 사실상 자동 연장돼 온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장 가설건축물의 존치 기간 연장이 불가능해졌다. 기업들은 경제적 손실과 함께 자재, 생산품 임시 적재용 창고 확보 어려움 등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밖에 산업단지라도 일부만 지구단위계획이 되어 있는 경우, 필지별 기준이 상이해 기업활동 역차별 논란도 있다. 청주시는 기업 애로사항…
[충북일보]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청주PVC상사 최찬순 대표가 충북 67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1억 원 이상)기부자클럽으로 충북에는 최찬순 대표를 포함, 총 67명의 회원이 있다. 최찬순 대표는 지난 1960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1986년 충북 청주로 이사 왔다. 자수성가한 최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연말이웃돕기성금을 100만~200만 원씩 기탁해왔다. 최 대표는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과 상관없이 사업을 운영하는 동안 매년 참여하는 것이 그의 다짐 중 하나다. 최 대표는 "돈이 많아서 기부하는 것이 아니다. 나보다 더 필요하신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 며 "꿈꾸던 것을 실천해서 보람을 느낀다. 어려운 시기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권역별 14개 도서관(시립·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내수·오송·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기적)에서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서관 주간 행사'는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성화를 위해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가 매년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를 도서관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도서관들이 함께하는 독서문화행사로 올해로 58회를 맞는다. 이번 도서관 주간에는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14개 도서관에서 92개 행사가 운영된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지난 12일 '지중해 전쟁사'의 저자 김시열 강사님을 초청해 '인문학강연 : 르네상스 역사와 함께하는 이탈리아 그랜드 투어'를 진행했다. 오송도서관은 14일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를 진행했고, 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16일 '슈퍼거북'의 저자 유설화 작가님을 초청해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했다. 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영어 인형극 'Little Red Riding Hood'와 업사이클링북 만들기 체험 '다시의 가치'을 온라인으로 운영 예정이다. 17일 오후 1시~3시 사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를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중단됐던 청주시장애인축구교실 운영이 지난 4월 초부터 재개됐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수년간 교실 운영을 통해 청주시 장애인축구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시켜 왔다. 또한 축구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재활, 체력증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하재은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장애인 체육활동이 침체기에 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교실 사업을 시작으로 시장기 장애인축구대회까지 장애인 체육 부활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는 13일 '쓸모 있는 라떼 이야기'라는 주제로 신규 직원 26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는 현원 72명 중 46%가 8·9급으로 구성돼 있다. 잦은 인사이동으로 업무의 경험과 숙련도가 부족해 어려움이 많다. 이에 사업본부는 경험과 실무위주의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 강사는 푸른도시사업본부 3개부서 팀장들이 직접 나섰다. 교육내용은 설계부터 공사현장까지 반드시 알아야 할 △조경실무교육 '나무도 스타일이 있다?' △가지치기 실무교육 △산지관리법의 이해 등이다. 교육은 경험에서 우러난 30년 공직 노하우를 후배공무원에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실무위주로 진행됐다.. 사업본부는 서울숲, 길동생태공원 등 선진지 벤치마킹도 추진한다. 특색 있는 대규모 공원의 조성과 관리 방안, 숲해설 등 시민여가 증진 우수사례, 산불피해현장 등에 대해 직접 보고 견문을 넓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원, 안전한 산림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험에서 우러난 노하우는 검색으로도 찾을 수 없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MZ세대와 라떼들과의 좋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달라진 지방세법과 관련해 홍보에 나섰다. 청주시는 2022년 달라진 지방세 등 제도에 대한 납세자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안내 소책자(사진)를 제작해 시청 민원실, 구청 세무과,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했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 달라진 지방세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극복지원'을 위한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의료기관 감면 연장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서민주택과 같은 주택 관련 감면 연장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자녀가구 자동차 취득세, 장애인 자동차 취득세·자동차세 등 복지 분야 감면연장 등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친환경·신성장 기술 분야 전기·수소 자동차·버스,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지방세 감면연장 △항공업·운송업 활성화를 위한 항공업·운송업자의 항공기, 버스, 택시, 선박, 자동차에 대한 지방세 감면이 연장됐다. '납세자 권익 강화' 분야로는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 방식 납부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기반이 마련됐고 △지방세 경정청구 시 지방세 환급가산금 기산일이 경정 청구일의 다음 날에서 납부일의 다음 날로 개정됐다. 주택세율이 적용되던 무허가 주택 부속 토지 및…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한 예찰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전염이 빠르고 치료가 어려워 식물방역법에 따라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관리되고 있다. 발생과원은 폐원하고, 발병지에서는 3년간 사과·배 등 대부분의 과수를 재배할 수 없게 된다. 청주시는 사과·배 농가(285 농가 166.6ha)에 6천900여만 원을 투입해 3회 사전방제 약제 공급했다. 각 농가는 개화 전 방제를 완료했다. 전국적으로 구축된 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개화 후 방제 적기에 따라 2회 적용 약제를 처리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 예찰은 5월, 6월, 7월, 11월 연 4회 실시된다. 과수화상병 증상 발현 유무를 전수 조사한다. 시는 사과·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을 추진해 의심증상 발견 시 즉각 조치를 취해 발생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사전예방이 최선"이라며 "농가에서는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주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에 지체 없이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의 민원편의를 위해 사업자등록과 인허가 폐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는 민원인이 폐업신고 시 사업자등록 기관인 세무서와 인허가 기관인 시·군·구를 각각 방문해 신고하던 것을 한 곳만 방문해 폐업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지만 그동안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활성화되지 못했다. 이에 민원인이 폐업신고를 위해 세무서나 인허가 기관인 시·군·구를 각각 방문해 폐업신고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하면 접수기관 한 곳의 방문으로 편리하게 폐업신고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신고방법은 민원인이 세무서나 인허가 기관인 시·군·구 중 한 곳만 방문해 통합폐업신고서를 작성 제출하면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와 인허가 관련 폐업신고서가 원스톱으로 처리된다. 세무서나 시·군·구는 소관 폐업신고를 처리하고 상대기관에 폐업사실을 통보해 처리하게 한다. 폐업신고 간소화 대상 업종은 생활밀접형으로 민원 신청건수가 많은 통신판매업, 국내직업소개사업, 담배소매업, 공중위
[충북일보] 청주시가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 인력 부족으로 농업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후계농업경영인 14명을 선발했다. 시는 지난 12월 22일부터 1월 31일까지 희망자를 접수해 지원 자격과 중장기계획 등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최종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29명이 신청해 최종 14명이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최대 3억 원 한도에서 농업 창업에 필요한 자금(이자율2%,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을 지원받게 된다. 자금의 사용 용도로는 농지구입, 시설물 설치 등이다. 농기계 구입, 가축입식, 농업용 차량구입, 홈페이지 개발 등 운영자금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되는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후계농업경영인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미래농업인력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청주시청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18년에서 2021년 승진한 무보직 6급 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2022년 6급 예비팀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의 예비 중간관리자로서 시대가 요구하는 팀장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인식해 급변하는 행정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신규 직원들과 원활히 소통하는 리더십 과정, 보고서 및 스피치 특강, 공직윤리와 청렴 등 팀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필수 기본소양과 직무역량 강화과정으로 구성됐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시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해서는 조직의 중추적인 역할을 책임질 팀장의 리더십 변화가 필요하다"며 "중간관리자로서 열정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규황 행정지원과장은 "직무 역량을 높이고 조직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꾸준히 제공해 대민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무보직 6급은 전체 397명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12일 1회 한별수사관에 사이버팀 박준호 경장을 비롯해 지능팀 인시우 순경, 경제팀 국승헌 경장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내부 명칭 공모를 통해 사용하게된 한별이라 의미는 크고 밝은 별이라는 순수 우리말이다. 인터넷물품사기·공직선거법위반·중고차거래사기 등의 사건 해결에 기여한 수사관 중에 최고의 역량과 자질을 갖춘 수사관을 매분기 선발 포상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박준호 경장은 인터넷 카페에서 휴대폰을 수시로 바꿔가며 피해자 45명에게 1천600만 원을 편취한 상습 사기범 등을 검거한 공로로 선발됐다. 인시우 순경은 20대 대통령선거 공직선거법위반 피의자 등을 검거한 공로로, 국승헌 경장은 중고거래와 주유대금 미지급 수법으로 10명에게 1천만 원의 피해를 입힌 피의자 등을 검거·구속한 공로로 각각 선발됐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허창원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간담회를 요청하고 나섰다. 코로나19 사태에다 지역 내 대규모 점포 입점 논의가 불거지면서 위기가 가중된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의지다. 허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출마공약으로 복합쇼핑몰 유치 관련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의 우려와 불만이 계신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언급한바 와 같이 청주시에 복합쇼핑몰을 유치하는 것은 많은 시민의 오랜 숙업 중에 하나"라며 "그러나 구도심을 비롯한 청주시의 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게 피해가 가지 않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다. 골목상권, 구도심 상권을 살리는 일은 저에게도 숙명이고 반드시 이뤄야 할 목표"라고 소신을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대화의 자리를 만든다면 '언제든 경청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의사를 전했다. 허 예비후보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께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모여 논의하고 혜안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며 "지역 경제 근간을 만들어 주신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을 위한 저의 상생 방안을 들어 보시고 부족하면 조언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자치행정혁신을 위한 4개 분야 20개 공약을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시민들을 만나면 한결 같이 이야기 하는 것이 '시장, 공무원과의 소통이 잘 안 된다'는 것이었다"며 "소통부족은 현재 청주시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민원, 인허가, 복지, 공공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우선, 현장중심 행정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도심활성화와 청년 신혼주택 반값공급 등 주민생활혁신 방안 5가지(구도심활성화와 청년 신혼주택 반값공급 등) △입체형 인사 평가 시스템 도입 등 현장중심 행정혁신 방안 7가지(입체형 인사 평가 시스템 도입으로 역량기반 공정인사 실현 등) △공공빅데이터 통합데이터베이스와 빅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빅데이터 활용 시민맞춤형 행정 4가지(빅데이터를 이용한 맞춤형 행정지도 정책지도 제작 등) △시민배심원제 도입 등 참여와 협력 방안 4가지(갈등관리와 예방을 위한 시민배심원제 도입 등) 등 4개 분야 20개 공약을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시민참여와 주민자치 활성화, 생활민원 개선을 위한 소통, 협치,…
[충북일보] 청주시가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에 따른 농업인 부담 해소를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이 올해 구매한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정부·농협과 함께 분담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64종의 무기질비료 평균 가격은 102.3% 인상됐다. 시는 또 벼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논 농업 필수 영농자재(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맞춤20호(포/20㎏)' 비료는 1포당 1만755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여기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16억2천100만 원으로 15만780포가 지원된다. 예를들어 지난해 포대당 9천100원에서 올해 2만 원으로 인상된 '맞춤20호' 비료는 인상분의 80%인 8천50원이 사전 지원된다. 청주시가 여기에다 1만755원을 지원, 농가는 1천195원만 부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로 다방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들을 위해 다각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충북도와 공동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도내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중대재해방지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중대재해방지 컨설팅 사업'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요소 뿐 아니라, 작업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등을 위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주상의는 본 사업을 추진할 안전보건관리체계 전문 수행기관을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후 제조분야 15개사, 건설분야 5개사 등 총 20개사의 참여기업을 모집·선정해 중대재해방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cheongjucci.korcham.net)를 참고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8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 원도심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 원도심 상권의 부흥과 지역 고유의 장소성, 경관 등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엔 △한병수 의원 △박완희 의원 △김성택 의원 △정우철 의원 △중앙동 백남권 주민자치위원장 △성안동 신현식 주민자치위원장 △중앙동 이병운 상인회장 △중앙시장 신은식 상인회장 △성안동 홍경표 상인회장 △김진섭 도시계획과장 △박관석 도시재생과장 △민경아 성안동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원도심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활성화 지원 조례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한병수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은 "40여 년 전 철도역이 20여 년 전 버스터미널이 원도심에서 시외곽으로 이동하며 원도심의 낙후가 가속화 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청주 시청사 건립과 중앙역사공원 조성사업, 각종 특화거리 조성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유동인구를 잡고, 원도심을 시민이 다시 찾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조례를 제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해당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11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원자재 상승에 따른 서민경제 안정과 코로나19 사태 지원 노력을 강조했다. 한 시장은 "코로나19와 더불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지난해는 철근과 시멘트, 올해는 유가 등 원자재 값이 오르고 있다"며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물가대책과 신규사업 발굴 시 사업비 증가 부분을 세심하게 검토해 진행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우리 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0일 1천371명에 R(t)(감염재생산지수) 값이 0.87로 낮아졌지만 연세 높으신 어르신들에게는 굉장히 위험하다"며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직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회식 및 각종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달 의회에서 통과한 5차 재난지원금, 특히 청주형 회복지원금이 2만3천여 건 온라인 신청 접수됐고 1천697건(16억5천만 원)이 지급됐다(지난 8일 오후 5시 기준)"며 "직원들의 고생이 많지만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방문신청 접수와 지급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국에 산불이 많이 나고 우리 시도 지난주 산부인과와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충북일보] 6·1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 공천 경쟁은 더불어민주당 3파전·국민의힘 4파전으로 치러진다. 각 정당 충북도당은 지난 8일 공천 신청 접수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기초단체장 24명, 광역의원 37명, 기초의원 134명 등 총 195명이 접수됐다. 국민의힘은 기초단체장 36명, 광역의원 48명, 기초의원 133명 등 총 217명이 접수됐다. 정당별 청주시장 공천 신청자는 민주당 3명, 국민의힘 4명이다. 정당별 후보 선출에서 '시민 여론조사'는 빠질 수 없는 과정이다. 이에 청주 시민들은 각 공천 신청자의 이력과 함께 크고작은 흠결에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민주당 공천 신청자(가나다 순)는 △송재봉(52)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한범덕(69) 현 청주시장 △허창원(51) 전 충북도의회 의원 등 3명이다. 송재봉 전 행정관은 충북대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과기록은 2건이 있다. 1990년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징역1년6월에 집행유예 3년, 1991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6월에 자격정지 6월의 처분을 받았다. 한범덕 현 시장은 충북대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과기록은 없다. 허창원 전 도의원은
[충북일보] 청남농협은 지난 8일 경제사업장에서 남일면, 가덕면, 문의면 3개면 영농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조수 예방 농자재 전달식을 가진 후 신청 농가에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남농협은 매년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노루망과 지주대를 지원하게 됐다. 이날 유해조수 예방을 위한 지주대 2만여 개와 노루망 1천여 개가 지원됐다. 시중에서 지주대 1개당(2m기준) 최소 2천200원, 노루망(40m기준) 1망당 2만6천 원이다. 농업인들은 이번 지자체협력사업으로 농업인 자부담이 지주대 1개당 880원, 노루망 1망당 1만400원으로서 농업인 부담을 60%가량 덜게 됐다. 안정숙 청남농협 조합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영농철을 맞아 농사를 준비하는 농업인들의 부담이 컸는데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드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걱정 없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영농지원은 물론 복지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의료원은 지난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22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환자가 보호자나 개인 고용 간병인을 쓰지 않고 간호 인력이 24시간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입원 서비스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덜 수 있는 제도다. 청주의료원은 해당 제도가 시범 운영하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참여해왔으며, 선도병원을 지정하는 첫해인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에 지정됐다. 한편, 청주의료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1등급,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지정,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장애친화형 건강검진센터 증축 등 충북도민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