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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1 17:19:41
  • 최종수정2022.04.11 17:19:41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의원과 시장 상인회장 등이 지난 8일 '청주시 원도심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8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 원도심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 원도심 상권의 부흥과 지역 고유의 장소성, 경관 등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엔 △한병수 의원 △박완희 의원 △김성택 의원 △정우철 의원 △중앙동 백남권 주민자치위원장 △성안동 신현식 주민자치위원장 △중앙동 이병운 상인회장 △중앙시장 신은식 상인회장 △성안동 홍경표 상인회장 △김진섭 도시계획과장 △박관석 도시재생과장 △민경아 성안동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원도심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활성화 지원 조례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한병수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은 "40여 년 전 철도역이 20여 년 전 버스터미널이 원도심에서 시외곽으로 이동하며 원도심의 낙후가 가속화 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청주 시청사 건립과 중앙역사공원 조성사업, 각종 특화거리 조성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유동인구를 잡고, 원도심을 시민이 다시 찾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조례를 제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는 이달 개최되는 70회 청주시의회(임시회)에서 한병수 의원이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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