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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1 17:22:17
  • 최종수정2022.04.11 17:22:17
[충북일보] 청주시가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에 따른 농업인 부담 해소를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이 올해 구매한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정부·농협과 함께 분담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64종의 무기질비료 평균 가격은 102.3% 인상됐다.

시는 또 벼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논 농업 필수 영농자재(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맞춤20호(포/20㎏)' 비료는 1포당 1만755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여기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16억2천100만 원으로 15만780포가 지원된다.

예를들어 지난해 포대당 9천100원에서 올해 2만 원으로 인상된 '맞춤20호' 비료는 인상분의 80%인 8천50원이 사전 지원된다.

청주시가 여기에다 1만755원을 지원, 농가는 1천195원만 부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로 다방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들을 위해 다각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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