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장애인선수단이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69살의 나이차가 나는 최고령-최연소 선수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아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충북 선수단은 총 574명이다. 이들 가운데 최고령은 게이트볼 선수인 이일성(여) 옹으로 1931년생, 85세다. 청주직지클럽 소속으로 일주일에 3회 이상 흥덕게이트볼장과 상리게이트볼장에서 훈련하는 이 옹은 평소 활기찬 모습으로 젊은 사람 못지않게 경기운영감각이 뛰어나다. 지난해 전국체전 여자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이 옹은 올해도 여성단체전에 출전했다. 충북 선수단에서 나이가 가장 어린 선수는 축구 지적장애 동호인부의 박찬(성화중 3년)군으로 2000년생, 16세다. 박군은 한경섭 축구감독이 각 학교를 방문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 선수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발탁돼 지난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이어 올해에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첫 출전하게 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괴산] 제18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21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청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백동현)가 주최하고 괴산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이봉호)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김창현 괴산부군수,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충북도내 11개 시·군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를 변형시킨 새로운 스포츠로 골프채로 지면 위로 공을 쳐서 홀에 굴려 넣는 경기로 장소에 따라 거리나 홀 포스트의 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가 있고 룰도 간단하기 때문에 어디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실시됐으며 단체전은 각 시군에서 추천한 선수 6명 1조(여자2명 포함)의 합계타수로 순위로 결정했으며, 개인전은 선수 전원이 참가하는 것을 원칙으로 실시했다. 경기는 그라운드골프규정을 준수한 스토로크 매치 방식으로 2라운드로 연속경기해 합계 최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이봉호 괴산군 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고 건강과 재미를 모두 만족시켜 활기가 넘치는 노
[충북일보]"대한민국 양궁이 36년 동안 세계 정상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조직의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다." 서 감독은 기성세대들이 후배들에게 심어줘야 할 메시지는 일순간에 쌓을 수 없는, 시간이 흐르고 흘러 쌓인 '신뢰'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지난 1986년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발탁,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2004년 아테네올림픽까지 총감독 직무를 수행했다. 그가 선수들에게 강조한 것은 조직의 신뢰다. 대표팀 선발에 있어서 학연, 혈연, 지연 등은 전면 배제하고 공정성, 투명성, 원칙만을 고수했다. 그 결과 선수들은 '생활이 어렵고 '백그라운드'가 없어도 열심히 노력하면 나도 성공할 수 있다. 대표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 서 감독과 선후배 선수들이 만든 양궁협회만의 '신뢰'로 세간에 회자되는 말이 '금메달 보다 어려운 태극마크 달기'다. '노력하면 대표가 될 수 있다'는 신뢰가 쌓인 선수들은 한국팀의 독주를 저지하기 위해 올림픽때마다 변경되는 '양궁의 룰'마저도 무색하게 했다. 선수들에게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양궁의 룰보다 탄탄한 서로간의 믿음과 넘볼 수 없는 실력이 쌓였기 때문이다. 서 감독은 "선수들에게 실
[충북일보] 충북대 선수단이 지난 주 막을 내린 '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맹활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대는 지난 7~13일 충남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5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정구 선수단은 단체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단식에서는 김태민(19)이 금메달을 움켜쥐었다. 개인복식에서는 이준희(21)와 윤지환(19)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충북대 정구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3년 연속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레슬링에서는 양한솔(22)이 그레꼬71㎏에서 금메달, 우정윤(21)이 그레꼬55㎏에서 은메달, 윤민혁(20)이 자유형 57㎏에서 동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또 육상 원반던지기에서는 김단아(23)가 동메달을 가져왔다. 박종진 충북대 체육진흥원장은 "충북대 학생들이 충북 대표 선수로 전국체전에 출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는 지도교수와 코치, 선수가 혼연일체가 돼 훈련에 임하고, 대회에 출전해서는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선전을 펼친 결과"라고 말했다. 충북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48개, 은 58개, 동 96개로 종
[충북일보=충주]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조정과 카누 경기가 한국 충주에서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충주시가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윤정훈 충주시 문화복지국장은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은 국제조정연맹(FISA)이 정한 규격에 들어맞는 국내 유일의 국제 조정경기장으로 2012년 3월 런던올림픽 아시아 예선이 열렸고, 2013년에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치른 곳"이라며 "만약 충주개최가 결정되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충분히 대회를 치를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조정과 카누 경기 충주개최 검토는 지난18일 일본 아사히신문이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가 조정과 카누 경기장을 새로 짓는 대신 일본 내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쪽으로 계획 변경을 검토하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차선책으로 한국 충주 경기장에서 대회를 분산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취임 직후인 2014년 12월 발표한 올림픽 개혁안 '어젠다 2020'에 따라 가능해진 부분이다. '어젠다 2020' 발표 당시에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의 일부 분
[충북일보=옥천] 43회 충청북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충청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옥천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충청북도 내 초·중·고등학생 500여명이 이 대회에 출전해 품새와 체급별 겨루기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는 22일 품새와 핀급, 밴턴급, 라이트급, 웰터급, 미들급 겨루기가 진행된다. 23일에는 플라이급, 페더급, 라이트 웰터급, 라이트 미들급, 라이트 헤비급, 헤비급 겨루기가 이어진다. 개회식은 22일 오전 11시에 시작되며 김영만 옥천군수, 유재목 군의장 그 외 태권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 대회 수상자는 내년 제46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김영만 군수는 "지역에서 열리는 태권도대회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내년 충북도에서 열리는 '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 선수단의 상위 입상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체육회가 내년 대회 상위권 입상을 위해 올해 초 각종 사업을 계획했지만, 연말을 2달 남짓 남겨둔 현 시점에서 사업 실행률은 '제로'에 가깝기 때문이다. 충북체육회는 '경기력 향상 방안'으로 올해 안에 총 8개의 대학·실업팀을 창단 또는 증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8개의 창단·증원 대상 팀은 △도·시군청 4개(진천 카누, 충주 복싱, 제천 체조, 음성 사이클) △대학 2개(한국교통대 배드민턴, 중원대 근대 5종) △체육회 2개(세팍타크로, 스쿼시) 등으로 꾸려질 계획이었다. 지원 예산도 도·시군청 각 2억원(총 8억원), 대학팀 각 3~4천만원(총 8천만원), 체육회 자체팀 각 3억원(총 6억원) 등 14억8천만원 규모로 책정했다. 그러나 올해 창단되거나 증원된 팀은 전무하다. 충북체육회 관계자는 "창단은 못 하더라도 선수들을 규합해 내년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팀을 꾸리고 있다"며 "창단비용은 선수영입비와 훈련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안으로 팀 규합을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지원과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
[충북일보=청주] 청주 운호고가 씨름판을 호령했다. 운호고 씨름부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영동군 매천리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는 '46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또 개인전 장사급 우승과, 청장급 준우승을 차지했다. 운호고는 지난 17일 열린 이번 대회 고등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강호' 서울 송곡고를 상대로 4대0의 완승을 거뒀다. 준결승에서 쾌속으로 상대팀을 꺾고 결승에 오른 운호고는 유성생명과학고를 상대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진행, 4대3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가져왔다. 개인전에서는 운호고 이국희(3년)가 3전2선승제 장사급(140㎏이하) 결승에서 공주생과고 김보현을 상대로 단 한 판도 내주지 않고 2대0으로 승리했다. 이국희는 앞서 올해 열린 3개 대회(증평인삼배, 시·도대항대회, 대통령기)에서 3관왕을 차지한 전국적인 씨름 유망주다. 청장급(80㎏이하)에서는 김하은(2년)이 송곡고의 허선행에 2대1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종태 감독은 "이번 대회 단체전 우승은 선수들이 피땀 흘리며 열심히 훈련한 데 따른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며 "올 겨울 동계훈련과 전지훈련을 철저히 해서 내년 3월부터 시작되는…
[충북일보=단양] 스포츠의 메카 단양군 선수단이 전국체전에서 모두 8개의 메달을 따 충북도가 종합 8위를 차지하는데 톡톡히 한 몫 한 것으로 평가됐다. 단양군체육회는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류한우 회장을 비롯한 지역 체육인, 선수 등 4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격려했다. 군체육회에 따르면 단양군선수단은 지난 13일 폐막된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6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롤러 종목에서는 한국호텔관광고 롤러선수 3명이 출전해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전종목(5종목) 석권의 기염을 토했다. 임주혜(3년) 선수는 1천m에서 금메달과 T300m에서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강수진(2년) 선수는 EP1만m와 1만5천m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300m계주에서는 박소희(3년), 임주혜(3년), 강수진(2년)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에서 롤러선수단 막내인 강수진(2년) 선수는 3관왕을 차지하며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육상종목에서는 단양고 이경호(3년) 선수가 5천m와 10㎞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충북일보]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북 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했다. 충북 장애인 선수와 임원 등 150여명은 17일 충북체육회관에서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을 갖고 '종합 4위' 달성 의지를 다졌다. 충북은 오는 21~25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등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사상 처음으로 26개 전 종목에 출전한다. 출전 선수단은 411명의 선수와 163명의 임원 등 574명으로 사상최대규모다. 충북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4위를 기필코 달성, 내년 충북도에서 열리는 '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하겠다는 의지다.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는 2년 연속 종합 5위를 차지했었다. 올해의 메달 목표는 금메달 81개, 은메달 63개, 동메달 75개로 지난해 기록(금 95개, 은 67개, 동 64개)보다 낮게 잡았다. 올해 대회부터 동호인부와 선수부로 나눠 점수를 산출하는 등 점수체계가 변경된 만큼 다소의 변수를 예상해 종합 순위는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선전이 기대되는 종목은 역도, 사이클, 펜싱, 양궁, 수영, 사격 등이다. 특히 역도의 종합우승 6연패와, 배점이 높은 단체종목 가운데 배구, 럭비,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13일 충남아산에서 폐막된 제97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6개 등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충북의 8위 달성을 견인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국체전에서 충주시청 육상팀이 금메달 3개를 땄고, 배드민턴팀이 동메달 2개, 복싱팀이 동메달 2개, 여자조정팀이 동메달 1개, 남자조정팀이 동메달 1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에서 국가대표인 유진 선수가 여자 일반부 100m와 200m를 석권해 육상여제의 모습을 보였고, 남자 국가대표인 이승윤 선수도 400m허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충북 최강 육상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배드민턴 개인복식(장성호, 박영남)에서는 준결승전에서 부산대표(이용대,김기정)에 져 동메달을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는 경북선발(김천시청,상무)에 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복싱에서는 라이트급 백호준과 라이트헤비급 황룡 선수가 준결승에서 분전했지만,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송정호 등 9명이 참여한 남자조정 에이트에서 K-water와 인천대표에 이어 3위로 들어와 동메달을 차지했고, 이수연·조수잔의 여자조정 무타페어는 송파구청과 군산시청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충북일보] 충북장애인볼링협회 이민수(40)가 체육훈장 거장상을 수상했다. 이민수는 지난 14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54회 대한민국체육상시상식 및 2016년 체육발전 유공자 포상전수식'에서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볼링 지체장애 2인조와 단체전 2관왕(개인전 은메달)으로 '거장상'을 수상했다. 현재 제천시체육회 장애인체육팀원으로 활동중인 이민수는 교통사고를 당해 상지절단 장애를 입은 뒤 장애인볼링에 입문, 3년만에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지난해에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인조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충북 볼링 간판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 양궁부 홍승진(사진) 감독이 한국 양궁 발전에 기여해 체육훈장 백마장을 받았다. 홍승진 감독은 지난 14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54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 및 2016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체육훈장 백마장을 받았다. 홍 감독은 지난 2011년 중국 심천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양궁 감독으로 임동현 등 한국 선수단을 이끌어 금 4개,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도 양궁 국가대표 감독으로 김우진 등 한국 선수단을 이끌어 금 3개를 수확하는 등 한국 양궁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 감독은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청주시청 선수들을 잘 육성해 청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청산고등학교는 17일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소속 전 국가대표인 이용대 선수와 같은 소속팀의 김사랑 선수를 초청해 전교생 대상으로 국가대표 시절의 다양한 경험담을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날 청산고 여자 배드민턴부 대상으로 스포츠 강습 및 포인트 별 레슨을 하는 귀한 시간도 갖는다. 이번 초청행사는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 제공과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스포츠 친화 행복교실' 사업으로 지난학기 신청 후 대상학교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청산고를 방문한 이용대 선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 등 국가대표로 화려한 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함께 방문한 김사랑 선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배드민턴단 국가가대표로 참가, 이용대 선수와 함께 2016.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복식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북이 '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목표순위 8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4년 연속 한자릿수 순위 유지와, '8위 탈환'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올리게 됐다. 충북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아산 일원에서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8개, 은메달 58개, 동메달 96개를 획득, 총 득점 3만4천618점으로 17개 시·도 중 8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획득한 메달 개수는 당초 목표인 금 45개, 은 50개, 동 80개를 훌쩍 뛰어넘은 결과다. 종합순위 8위 달성을 이끈 원동력은 롤러, 정구, 우슈, 양궁, 복싱, 육상, 세팍타크로 등 전통적 효자종목들의 변함 없는 '효자노릇' 이었다. 롤러와 정구, 우슈는 지난해보다 향상된 기량으로 각각 종목별 종합 1위에 올랐다. 롤러는 이번 대회에서 금 10개, 은 2개, 동 3개를 차지하며 2천250점을 추가, 지난해 1천309점(금 2, 은 1, 동 3)보다 941점을 더 챙겼다. 정구는 금 4개, 은 1개, 동 6개로 2천192점을 획득, 지난해 1천952점(금 5, 동 2)보다 240점을 더 가져왔다. 우슈는 금 1개, 은 5개, 동 2개로 1천535점을 획
[충북일보]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북 선수단이 오는 17일 결단식을 갖고 '종합순위 4위 달성' 의지를 다진다.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오후 3시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선수와 임원, 보호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개최한다. 결단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단기수여, 치사, 격려사, 선수대표서약, 꽃다발 증정 순으로 진행되며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의장, 정병걸 충북도부교육감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은 오는 21~25일 충남 아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장애인체육대회에 지난해보다 63명 증가한 574명(선수 411명, 임원 163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중근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역대 최대 인원으로 선수단이 꾸려진 만큼 그 어느때보다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며 "내년 충북도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승을 내다보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영동]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에 전국 모래판의 내로라하는 씨름 고수들이 몰린다. 영동군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46회 회장기 전국장사 씨름대회가 영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영동군씨름협회와 충청북도씨름협회가 공동주관하고 통합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는 대회로 118개팀 84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다. 경기는 전 종별 예선전~준준결승(8강전)까지는 단판제, 준결승 및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하며 단체전은 맞붙기(토너먼트), 개인전은 맞붙기(토너먼트) 또는 돌려붙기(리그전)으로 상황에 따라 적정 운영되며 참가 선수들은 소속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모래판을 뜨겁게 달군다. 군은 난계국악축제와 연계한 이번 대회로 역동적이고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국악의 낭만과 과일의 향기가 넘치는 영동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우리 삶의 가장 친근한 전통문화인 흥겨운 씨름 한마당을 준비했다"며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수준 높은 기량을 감상하고 뜨거운 응원으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육상선수 유진(여·23)이 충남 아산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육상트랙 100m와 2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다. 34년 전 100m를 제패한 이은자(청주 가경중 교사)씨 이래로 충북에서는 두 번째로 육상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유진은 부상과 악재, 그리고 방출 등 운동선수가 겪을 수 있는 가장 밑바닥의 나락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화려하게 부활하며 '육상 여제'로 등극했다. 충주 엄정초 3학년 때 체육교사의 추천으로 육상에 뛰어든 유진은 고교시절 전국 상위랭킹에 들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안산시청에 입단했으나 부상과 악재가 겹치며 입단 3년만에 방출됐다. 이에 충주시청 육상선수단 안경기 감독이 유진을 다시 불러 훈련에 집중, 충주시청에서 부활의 날개를 펼쳤고, 난관을 극복하며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충주시청에 입단할 때만 해도 유진은 하고자 하는 의욕은 강했으나, 현재의 몸무게 보다 10kg 이상 더 나갈 정도로 몸이 엉망이었다고 한다. 안경기 감독은 "유진의 가능성만을 보고, 운동을 다시 시작해 몸을 만들었다"며 "충주시 육상경기연맹 김정우 회장이 무보수로 입단한 유
[충북일보=제천] 충청남도 아산시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천시청 체조팀 윤나래선수가 평균대와 마루 개인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기에 이어 윤나래는 개인종합 2위와 도마 2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단체종합 3위(동메달)의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 제천시청 체조팀은 이광연감독, 양태석코치, 선수6명을 포함한 8명이 출전해 개인전에서 윤나래 선수가 2관왕(평균대, 마루)의 성적을 올리며 제천시 브랜드 향상과 체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제천시청 체조팀 이광연 감독은 체조 경기를 마친 후 "앞으로 제천시청 체조부는 꾸준한 기술연마의 노력을 거듭해 2017년에도 전국대회는 물론 전국체전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며 제천시민의 응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이 97회 전국체육대회 다섯째 날 금메달 3개를 추가하며 종합순위 4위에 랭크됐다. 충북은 11일 오후 4시 현재 금 3개, 은 9개, 동 5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충북은 사전경기를 포함해 금 40개, 은 44개, 동 65개를 따내며 4위(총득점 1만300점)를 달리고 있다. 충북은 이날 우슈, 역도, 레슬링 등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날까지 종목별 메달 획득 현황은 △볼링 3개 △역도 6개 △롤러 10개 △펜싱 1개 △육상 6개 △양궁 1개 △정구 3개 △자전거 2개 △레슬링 2개 △바둑 1개 △카누 2개 △체조 2개 △우슈 1개로 집계됐다. 충북은 대회 여섯째 날인 12일 육상, 야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복싱, 역도, 양궁, 사격, 펜싱, 태권도, 볼링, 요트, 근대5종, 소프트볼에서 메달사냥에 나선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서원고가 '97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롤러 전종목을 석권하며 롤러 명문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서원고는 지난 8~10일 논산학생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5개 전종목에서 5개의 금메달과 함께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송광호(3년)는 남고부 T300m, 1000m, 3000m계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남자고등부와 남자일반부를 통틀어 유일한 3관왕을 달성했다. 김선엽(3년)은 E1만5000m 1위, EP1만m 3위, 3000m계주 1위를 차지했고, 정병희(2년)는 EP1만m 1위, E1만5000m 2위, 3000m계주 1위에 오르는 등 각각 2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이로써 서원고 롤러부 창단 이래 전국체육대회에서 3관왕 1명과 2관왕 2명을 배출하게 됐다. 또 천종진(2년)은 1,000m 3위, 3,000m 1위를 차지하는 등 맹활약 했다. 지난 10일 열린 3000m 계주에서는 김선엽, 송광호, 정병희, 천종진이 환상의 레이스를 펼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돈영 서원고 교장은 "지도자와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끊임 없
[충북일보] 충북의 효자 종목인 롤러와 우슈가 '97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순위 8위 목표에 한 발 다가서게 했다. 세광고 야구부는 16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결승전에 진출하며 조용한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충남 아산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충북의 롤러와 우슈 선수단은 발군의 실력으로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롤러는 송광호(서원고 3년)와 강수진(한국호텔관광고 2년)이 각각 남고부·여고부 3관왕에 올랐다. 또 정병희(서원고 2년)와 김선엽(서원고 2년), 임주혜(한국호텔관광고 3년)는 각각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총 1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10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15개의 메달로 종합득점 2천250점을 기록한 충북 롤러는 종합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특히 송광호(스피드1000mO.R, 1분23초881), 천종진(스피드1000mO.R, 1분24초403), 김선엽(EP1만5000M, 23분00초618), 정병희(EP1만5000M, 23분01초014), 안이슬(스피드1000mO.R, 1분28초495) 등 신기록 수립자 5명이 배출됐다. 우슈도 효자종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해 종합
[충북일보=단양] 단양 남한강 호반도로에서 건각(健脚)들의 힘찬 레이스가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절경의 코스를 즐겨라' 2016 단양팔경 마라톤대회가 오는 30일 남한강 호반도로 일원에서 열린다. 단양군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스포츠와 사람들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마라톤 동호인 1천500여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뤄왔다. 대회는 5㎞, 10㎞, 하프코스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참가자들은 이날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개회식과 함께 오전 9시30분 출발신호에 맞춰 종목별 레이스를 펼친다. 전체 코스는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도담삼봉과 최근 개통한 국도 59호선을 따라 삼봉대교~도담터널~하덕천교~덕천터널~가곡교~가곡면 아평삼거리를 지나 덕천교로 이어지는 절경의 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정했다. 우선 5㎞는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하덕천교 반환점 돌아오고 10㎞는 가곡면 아평삼거리 반환점을, 하프(21㎞)는 덕천교 반환점을 각각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레이스를 함께 할 수 있는 데다 청정 남한강의 가을정취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어 두 배의 즐거움이 제공될…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골프지도전공 프로골퍼 안선수(29)선수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연장전에서 이보미(28)선수를 꺾고 시즌 2승을 올렸다. 안선주는 지난 9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 컨트리클럽(파72·6천586야드)에서 열린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마지막 날 이보미와 연장전을 벌인 끝에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악천후로 36홀로 축소돼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를 한 뒤 6언더파 138타로 동타를 이룬 안선주와 이보미가 연장전을 치렀다. 이보미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한 안선주는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시즌 2승을 올렸다. 안선주는 이날 우승으로 JLPGA 투어 통산 22승을 거두었고, 1승만 더하면 한국 선수의 일본 투어 최다승 타이(23승)를 이루게 된다. 현재 이 기록은 고(故) 구옥희와 전미정(33·진로재팬)이 갖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