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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3 17:32:54
  • 최종수정2016.10.13 17:32:54
[충북일보]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북 선수단이 오는 17일 결단식을 갖고 '종합순위 4위 달성' 의지를 다진다.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오후 3시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선수와 임원, 보호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개최한다.

결단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단기수여, 치사, 격려사, 선수대표서약, 꽃다발 증정 순으로 진행되며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의장, 정병걸 충북도부교육감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은 오는 21~25일 충남 아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장애인체육대회에 지난해보다 63명 증가한 574명(선수 411명, 임원 163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중근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역대 최대 인원으로 선수단이 꾸려진 만큼 그 어느때보다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며 "내년 충북도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승을 내다보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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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