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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도회장기 생활체육그라운드골프대회 열려

11개 시군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500여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6.10.23 14:55:13
  • 최종수정2016.10.23 14:55:13

지난 21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도내 11개 시군에서 참가한 동호인들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제18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21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청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백동현)가 주최하고 괴산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이봉호)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김창현 괴산부군수,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충북도내 11개 시·군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를 변형시킨 새로운 스포츠로 골프채로 지면 위로 공을 쳐서 홀에 굴려 넣는 경기로 장소에 따라 거리나 홀 포스트의 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가 있고 룰도 간단하기 때문에 어디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실시됐으며 단체전은 각 시군에서 추천한 선수 6명 1조(여자2명 포함)의 합계타수로 순위로 결정했으며, 개인전은 선수 전원이 참가하는 것을 원칙으로 실시했다.

경기는 그라운드골프규정을 준수한 스토로크 매치 방식으로 2라운드로 연속경기해 합계 최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이봉호 괴산군 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고 건강과 재미를 모두 만족시켜 활기가 넘치는 노년생활의 최고의 운동으로 꼽히는 그라운드 골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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