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기존 3곳의 보행자 작동 신호기를 스마트 보행자 작동신호기로 교체했다. 보행자 작동 신호기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신호등에 설치된 버튼을 눌러 신호를 변경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차량의 불필요한 신호 대기 시간을 줄이는 신호 운영 체계다. 이번에 교체한 스마트 보행자 작동 신호기는 버튼을 누르면 횡단 대기시간과 보행 가능 시간이 표시되고 신호가 변경된다는 음성 안내가 가능하다. 군은 삼성초등학교 앞, 평곡초등학교 앞, 음성체육관 앞 등 3곳에 스마트 보행자 작동 신호기 설치를 완료했다. 군은 스마트 보행자 작동신호기 교체로 보행자의 긴급한 신호 변경에 따른 행동이나 무단횡단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단 기존에 설치된 구형 신호기를 교체한 후 추후 신규로 더 많은 지역에 보행자 작동 신호기를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공무원들이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이어가고 있다. 기획감사실 직원 20여명은 지난 3일 원남면 삼용리 고추 농가를 찾아 고추 수확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 날 소이면 직원 10명은 소이면 충도리에서 콩 베기 수확을 도왔고, 원남면 직원 10명은 원남면 구안리 사과농가를 방문해 사과 따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지난 4일에는 음성읍 직원 20명이 소이면 소여리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 제거 일손 이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맹동면 직원 20명도 같은 날 맹동면 마산리 방울토마토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정리작업을 도왔다. 농가주들은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워 애를 태웠는데 공무원들이 일손을 보태줘 한시름 놓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농가에 미력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일손부족 농가를 위해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2023 괴산김장축제' 주무대인 괴산종합운동장에서 28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기념했다. 이어 기후변화와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 농업인 1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지태권(66·청천면)씨가 충북도지사 표창을, 정연순(60·괴산읍)씨 등 12명이 읍면 농업인단체 우수회원 표창을 각각 받았다. 농업인의 권익 신장에 힘쓴 안병직(61·불정면)씨 등 2명은 괴산군의회의장 표창을, 농촌생활 개선에 이바지한 주수옥(57·문광면)씨는 국회의원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날 행사는 괴산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가래떡 커팅식도 진행했다. 송 군수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자연특별시 괴산의 환경이 가진 강점으로 명품 농산물을 생산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사룟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자 가축분뇨 수집·운반·처리수수료 인상을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진천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20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 개정 조례안이 공포되면 내년 1월 1일 인상하기로 했던 가축분뇨 수집·운반 수수료와 처리 수수료를 2025년 1월 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이같이 인상하면 지난해 인상 이후 3년 만에 다시 올리게 된다. 돼지는 허가 축사 5천㎡ 이상은 가축분뇨 1ℓ당 수집·운반수수료가 8원에서 10원으로, 처리수수료는 27원에서 30원으로, 전체 35원에서 40원으로 인상된다. 5천㎡ 미만은 24원에서 28원으로 오른다. 돼지 신고 축사는 18원에서 20원으로 인상된다. 돼지 외 축종은 규모와 관계없이 14원에서 16원으로 오른다. 가축분뇨 처리 수수료 징수 방법도 변경한다. 현행 조례는 처리 수수료를 수집·운반업체가 징수해 영수증을 군과 축산농가에 제출·교부하던 것을 군이 축산농가에 고지서를 발급하는 것으로 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는 지난 3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김장체험 행사를 펼쳤다. 이번 김장체험에는 북한이탈주민과 민주평통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괴산종합운동장에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38박스(박스당 20㎏)는 북한이탈주민과 군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민주평통 괴산군협의회는 쌀 지원과 김장체험, 주민간담회 등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종덕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이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보드게임, 닌텐도, 노래방, 탁구대 등 시설도 갖춰 청소년들에게 인기만점인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다.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서적 유대감 및 가족 소통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동물을 소재로 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기 심리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8~24세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으로 1회기당 6가족을 지난달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했다. 주요프로그램은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홈파티용품만들기 △가족사진 찍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참여 가족 간 협력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분위기 및 추억의 시간을 제공했다. 정해경 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활동에 대한 관심 및 흥미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3일 삼성면 덕정11리 경로당 준공식을 했다. 이 마을 경로당은 사업비 2억200만 원을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84.25㎡ 규모로 건립했다. 신축 경로당은 노래교실 등 문화강좌를 진행할 수 있는 넓은 거실을 비롯한 각종 노인 편의시설을 갖췄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소통과 여가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20일까지 자녀의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온라인 부모교육 '친.한.자'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교육은 자녀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시간에 한계를 정해 명확한 규칙을 습득하며 자녀의 자율성을 키워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온라인 줌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정도 진행된다. 9~19세 자녀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jincheon.go.kr/youth/counsel)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트로트 가수 진욱이 괴산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군은 지난 3일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진욱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괴산군 홍보대사는 2년간 괴산의 농특산물, 관광자원, 축제 등 괴산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진욱 씨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TOP(톱)7에 선정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미스터로또'와 '트랄랄라 브라더스'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감성적인 노래로 큰 사랑을 받는 가수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기쁘다"며 "괴산을 전국에 알리는 일에 적극 힘써 달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사)한국예총 진천지회(지회장 양헌주)가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 '4회 표암강세황 미술대전' 개막식과 시상식을 갖는다. 진천예총 주최하고 (사)표암강세황 미술대전운영위원회(위원장 임숙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단원 김홍도의 스승으로 문인화의 세계를 지향했던 조선 후기의 화가이자 문인인 표암 강세황의 유업을 기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오는 7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서양화와 한국화, 문인화, 민화, 서예 등 5개 부문에 대상을 수상한다. 수상에는 △서양화 부문 '사과'의 전인섭 작가 △한국화 부문 '새벽 3시에...'의 김수미 작가 △문인화 부문 '청매와오리'의 임혜정 작가 △민화 부문 '요지연도'의 장영란 작가 △서예 부문 '속리산'의 이보학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양헌주 회장은 "이 대회가 선생의 유덕을 추모함과 동시에 미술계를 이끌어갈 유망 작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열정이 녹아있는 작품을 군민들과 공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미술을 사랑하는 국민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미술작가 여러분의 왕성한 작품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술대전 입상
[충북일보] 3회 증평군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체조대회가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열렸다. 지난 3일 열린 이번 대회는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조협회가 주관해 9개 팀이 참가해 생활건강체조 부문 단체전으로 진행돼 활력 넘치는 율동과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브레이브맘스(한별이클럽), 우수상에는 순희(으뜸클럽)과 레드(으뜸클럽) 등이 각각 선정됐다. 최재옥 체육회장은 "이번 체조대회가 젊음과 활력이 넘치고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서 "내년에는 더 많은 생활체조 동호인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가 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2023년 어린이 불조심 그리기 공모전을 갖는다. 지역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인 1 작품으로 오는 17일까지 참가하면 된다. 4절지 크기의 손 그림 포스터를 화재 예방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그려,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은 진천소방서 예방안전과 방문 또는 우편(진천소방서 예방안전과 홍보담당자)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진천소방서(043-539-8176)로 연락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외부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저학년/고학년 각각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총 12점이 선정되고 진천소방서장상이 수여된다. 대상 작품 2점은 소방서를 대표해 충북소방본부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출품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12월에는 우수 작품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라며"화재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는 2023년도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 및 조작능력 평가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됐다. 지난 9월 실시한 이번 평가는 현장대원의 장비운용능력 강화와 필수 보호장비 점검을 통한 현장 대응력 강화, 소방장비 응급조치 조작능력 평가를 통한 현장 장비활용력 강화 등의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장비 유지관리 실태조사 △장비 조작능력 평가 △개인보호장비 실태 점검 △소방장비 운용능력 향상 △소방장비 문제점 도출 및 개선대책 수립 등이다. 한종우 서장은 "이번 소방장비 확인점검 우수관서 선정은 모든 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철저한 장비점검과 지속적인 훈련으로 어떤 재난상황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중심지를 지나는 동진천과 성황천이 특색 있는 수변공원으로 거듭난다. 군은 '행복스테이 플랫폼 조성사업'으로 동진천과 성황천 구간을 매력 넘치는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유입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하는 행복스테이 플랫폼 조성사업은 지난달 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을 받아 도비 90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동진천과 성황천 4.6㎞ 구간에 2026년까지 180억 원을 들여 수변정원·음악분수 조성,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산책로 정비, 와유센터 조성, 인도교 설치 등을 추진한다. 동진천과 성황천은 괴산2교와 성황교를 지나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와 괴산소방서 앞에서 동진천으로 합수돼 달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Y형 하천이다. 군은 이 곳에 수변식물 테마정원 구간, 음악스퀘어 구간, 친수문화 구간 등 다양한 테마를 갖춘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낡은 시설물을 정비하고 다양한 식물을 심어 산책로, 맨발걷기길, 자전거길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힐링과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주민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하천변 휴게공간과 관광객 쉼터인 '와유센터'를 설치해 체류형 인
[충북일보] 음성군과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는 지난 3일 기후위기 대응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온실가스 감축, 폐기물의 자원순환 촉진 등 환경분야에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상생 협력을 하고자 이뤄졌다. 양 기관은 △환경분야 사업 확대와 우호협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지원 △지역주민과 사회적 약자 보호시스템 구축 △환경오염 방지· 재난지원 협력 강화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양 기관은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등 7개 사업(총사업비 908억 원)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2010년 설립돼 환경오염 방지, 환경 개선, 자원순환 촉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을 추진하는 국내 환경전문기관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물 부족 등 심각한 환경문제에 양 기관이 적극 대응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괴산김장축제 기간인 지난 3일 충북도 감염병관리과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양 기관은 이날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군 보건소는 내년 3월까지 진행하는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에 65세 이상 노인,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백신은 새롭게 개발된 XBB.1.5 단가 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지난해 겨울철 접종 백신보다 효과가 3배나 높다. 접종은 보건소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5곳에서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나면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3-830-231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3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증평군 여성회관에서 열렸다. 3일 증평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SK IET 글로벌 생산본부(3천만 원)와 힘찬식품(절임배추 2천kg)이 후원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SK IET 글로벌 생산본부 직원과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여하는 증평에서 열리는 김장 나눔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다. 봉사자들은 김치박스 제작부터 야채 손질, 양념 버무리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만들어진 김장 김치(10kg) 1천100박스는 지역 내 소외계층 가구와 경로당에 전달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읍 체육회(회장 이병근)와 진천읍 이장단협의회(회장 유재윤)이 1회 진천읍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 4일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진천읍 81개 마을 800여 명의 주민과 진천읍 체육회 임원이 10개의 팀을 이뤄 1부 운동경기(족구·윷놀이·줄다리기·계주)와 2부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 이병근 회장은 "이번 대회가 3만 1천 진천 읍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읍민의 체력 증진과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읍 체육회는 읍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 여가선용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고 진천군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1월 22일에 창립됐으며, 52개 스포츠클럽 3천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찾아가는 고향사랑 브런치 음악회를 연다. 군 소재 기업체(30인 이상)의 점심시간 또는 휴게시간을 활용해 밴드, 재즈, 클래식, 어쿠스틱 등 기업체 맞춤형 공연을 제공하는 행사다. 모두 4회 개최 예정으로 공연 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접수해 선정된 기업체는 별도 예산 부담 없이 공연장소만 제공하면 된다. 개최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공연 개최 희망일 2주 전까지 공연 일시와 장르 등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군 자치협력팀(043-835-3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업 상생 문화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 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한 공연"이라며, "한 해 동안 고생한 기업체 직원들의 사기를 복돋우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연말정산 준비를 돕는 차원에서 이번 공연을 적극 활용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교육지원청이 생거진천 창의융합 영재 페스티벌을 진천 옥동초에서 진천군내 6개 영재교육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4일 진천군내 6개 교육기관 2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페스티벌은 32개 학생운영부스, 수학체험전, VR 체험버스가 운영됐다.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서강석)은 진천군청 후원으로 페스티벌을 열고 수학, 과학, 발명, 정보에 관련된 32개의 다양한 주제의 체험 부스에서 VR 체험 버스, 학생 과학 탐구 여행 발표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옥동초 치어리딩팀과 진천여중 댄스팀의 축하공연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글로컬 노벨 해외 프로젝트에 참가한 진천중등교육영재원 소속 학생들의 영국과 스웨덴 현지 프로젝트 참가 후기도 이어져 참자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수학체험전에서는 강사가 학생을 진단하고 학부모 상담과 학습 컨설팅을 진행했다. 서강석 교육장은 "영재교육 기관은 학생의 창의성과 영재성을 개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미래교육을 위해 영재교육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의 최근 7년간 취업자 수 증가율이 전국 비수도권 1위를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상반기 기준 4만1천400명이었던 취업자 수는 올해 상반기 5만7천 명을 기록하며 증가율 37.7%를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고용률은 지난해 하반기 69.6%보다 약간 상승한 70.5%를 기록하며 충북 도내 2위, 경제활동 인구 5만 명 전국 72개 이상 시군 중 4위를 기록했다. CJ 제일제당, 한화큐셀 등 진천군에 자리 잡은 우량 기업의 본격적인 조업이 이어지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함께 늘며 이러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군에서 만든 통합일자리지원단이 기업과 지역 주민의 연결고리 역할을 훌륭히 해내며 고용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점도 주요 요인으로 뽑히고 있다. 지난 2021년 신설된 통합일자리지원단은 전국 군 단위 지방정부 중 최초로 일자리 업무만을 전담하는 부서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청년과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부서별로 흩어져 일관성 없이 추진되던 업무를 일원화해 일자리 정책의 효율을 높이고, 공공·민간 일자리를 포함한 모든 고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구직자와 구인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
[충북일보] 음성군은 '나만의 작은 음성' 인스타그램 릴스·사진 응모하기 행사를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음성군 내에서 촬영한 사진과 릴스(1분 이내 짧은 영상)를 참여자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음성군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릴스나 사진을 게재한 뒤 행사 게시글에 있는 설문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링크를 클릭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응모 방법을 모두 충족한 응모자 중 '좋아요(하트)'를 가장 많이 받은 60명을 선정해 치킨 기프티콘과 커피 디지털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3일 이후 군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5일 오전 1시 58분께 괴산군 사리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250여 마리가 폐사했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은 40분만에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돈사 1개 동이 모두 타 이 곳에서 기르던 돼지가 폐사하는 등 8천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생거진천 군립예술단'을 설치한다. 진천군립예술단 소속 단체는 합창단(40명), 교향악단(40명), 풍물단(30명)이다. 군은 생거진천 군립예술단 설립 조례안을 내달 열릴 제317회 군의회 정례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군은 내년 7, 8월께 교향악단을 창단하고 운영 성과를 분석해 합창단과 풍물단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3년 진천군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상호 간 화합하기 위해 충북어린이집 연합회 진천군지회(회장 문기숙) 주관으로 35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진천군 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이바지한 보육교사와 원장 총 8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보육인의 다짐과 힐링교육이 이어졌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