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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한국환경공단, 기후 위기 대응 협약

탄소 중립 등 환경분야에서 상생 약속

  • 웹출고시간2023.11.05 13:33:31
  • 최종수정2023.11.05 13:33:31

조병옥(사진 오른쪽) 음성군수와 신명석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장이 지난 3일 기후위기 대응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과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는 지난 3일 기후위기 대응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온실가스 감축, 폐기물의 자원순환 촉진 등 환경분야에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상생 협력을 하고자 이뤄졌다.

양 기관은 △환경분야 사업 확대와 우호협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지원 △지역주민과 사회적 약자 보호시스템 구축 △환경오염 방지· 재난지원 협력 강화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양 기관은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등 7개 사업(총사업비 908억 원)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2010년 설립돼 환경오염 방지, 환경 개선, 자원순환 촉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을 추진하는 국내 환경전문기관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물 부족 등 심각한 환경문제에 양 기관이 적극 대응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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