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문석구(55) 신임 부군수가 송기섭 진천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35대 진천군 부군수로 임기를 시작했다. 2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 파악을 시작한 문 부군수는 "진천군은 인구, 경제, 철도 등 충북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에너지 넘치는 지역으로 유심히 관찰해 왔던 곳"이라며 "녹록지 않은 대내외적인 상황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풍부한 공직 경험과 남다른 성과를 자랑하고 계신 송기섭 군수님과 이하 진천군 공직자와 함께 지금껏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부군수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지난 2003년 청주시 총무과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충북도 국제통상과장, 재난관리과장, 자치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바 있다. 해박한 지식과 온화한 성격을 겸비한 전문 행정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안남호 보은 부군수(36대)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스포츠, 문화, 관광, 지역경제 분야 등에서 위상을 떨치는 군에서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기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군안 부군수는 1992년 7월 괴산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충북도 기획관리실, 국제통상과, 경제과, 세정과 등에서 근무했다. 2021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북도 혁신도시발전과장, 회계과장을 거쳤다. 고향은 증평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3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의 총선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그동안 하마평에 오르던 인사들은 예비후보로 등록해 일찌감치 선거전에 뛰어들었고, 지역구 국회의원은 현역 프리미엄을 활용해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 도내 8개 선거구는 공천장을 거머쥐기 위한 현역 의원과 예비후보들의 대결 등 정당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 상당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 선거구는 거물급 정치인의 빅매치가 거론되면서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6선 도전이 유력한 국민의힘 정우택(70) 국회 부의장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노영민(66)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등판설이 꾸준히 나온다. 노 전 실장이 출마로 마음을 굳히면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강일(56) 전 상당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장선배(61) 전 충북도의장, 최충진(64) 전 청주시의장과 당내 경쟁이 예상된다.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서명운동을 주도한 이현웅(54) 전 한국문화정보원장도 출마를 고민 중이다. 국민의힘은 정 부의장과 윤갑근(59) 전 충북도당위원장의 공천 '리턴 매치'가 현실화됐다. 윤 전 위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일 2024년 신년사에서 "새해에 우리 국민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지고,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는 무척 힘들고 어려운 1년이었다"며 "민생을 보살피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지만, 늘 부족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었다"고 회고했다. 윤 대통령은 "하지만, 이렇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는 더욱 힘을 내주셨다"며 "대부분의 국가들이 높은 물가와 경기 퇴조의 '스테그플레이션'을 겪었지만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국민과 기업인 여러분의 피땀 어린 노력 덕분이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새해 2024년은 대한민국 재도약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글로벌 교역이 회복되면서 우리 경제 전반의 활력이 나아지고 수출 개선이 경기회복과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부와 금융권이 힘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부동산 PF, 가계부채와 같이 우리 경제를 위협할 수 있는 리스크는 지난 한 해 동안 잘 관리해왔고,…
[충북일보] 존경하는 164만 도민 여러분!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다. 승천하는 대청호 푸른 용의 기운이 도내 전역에 퍼져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충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 있어 축복의 땅이다. 충북은 대한민국 개혁의 심장으로 혁신의 맥박이 쿵쿵 뛰게 될 것이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충북은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2년 연속 8조원대 정부예산 확보, 투자유치 39조원 달성, 출생아수 증가율 전국 1위 등 그야말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새해에는 '새출발, 새충북' 이라는 기조 아래,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담대하고 과감하게 열어나갈 생각이다. 충북이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서기 위한 용기있는 도전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충북은 대한민국의 흑진주가 될 것이다. 갑진년(甲辰年) 새해 원하시는 모든 일 다 이루시고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
[충북일보] 새해에도 12대 충북도의회는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도민이 중심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24년을 충북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그 선두에 서겠다. 충청권 메가시티의 초석이 될 충청권 초광역의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추진하고,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힘쓰며 충청권 상생 발전을 견인하겠다. 이와 함께 세계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K-바이오스퀘어 조성과 대한민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AI바이오영재고 및 오송 국제학교 설립 등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하겠다. 특히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도정을 꼼꼼히 살피고, 조례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입법평가제 도입과 함께 신청사 건립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올 한 해 힘차게 승천하는 청룡의 기운으로 더 높게, 더 크게 도약할 가슴 벅찬 충북의 새 역사를 쓰는 데 충북도의회가 앞장서겠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충북일보]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인 새해에는 여의주를 입에 물고, 구름을 박차며 하늘로 솟구치는 용처럼 힘차게 비상하는 행복과 건강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지난해 혹독한 추위와 더위에도, 매주 수요일마다 간호법 제정 촉구를 위해 국회와 광화문에서 그 염원을 외치고, 호소하였습니다. 그 결과 간절히 바라던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지만 대통령의 재의 요구권 행사로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간호법 제정을 지지해주셨던 많은 시민들이 응원해 주셨기에 국회에서 간호법이 재발의 되어 다시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또 올해 협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이 기쁨을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10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와 사진전 개최, 100주년 전야제와 기념대회 개최, 간호현안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창립 100주년 슬로건인 '간호백년 백년헌신'이 담고 있는 간호의 가치와 간호돌봄의 정신을 계승해 나가기 위해 기존의 '대한간호봉사단'을 전국적인 조직인 '간호돌봄봉사단'으로
[충북일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쉬웠던 일들은 훌훌 털어버리고 좋았던 기억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만 가득 품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지 10년째 되는 해이자 민선 8기 청주시의 지향점과 그에 따른 성과가 더욱 뚜렷이 나타나는 아주 중요한 해입니다. 대내외적 여건은 녹록지 않지만 시민분들의 관심과 4천300여명 공직자의 열정이 더해진다면 나은 한 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시는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을 치열하게 준비했고, 그만큼 비장한 각오로 새해를 맞았습니다. 진심이 통하는 청주! 꿀잼 1번지 청주! 도농복합특별시 청주! 일상에 근심이 없는 청주! 미래를 제시하는 청주로 나아가기 위한 저와 청주시의 각오가 결실을 맺어 88만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즐겁고,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화두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의미 그대로 시는 더 치열하게 일하고 더 힘차게 정진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충북일보] 2024년은 통합청주시가 출범한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청주시가 거대한 시대의 전환을 이루고 도약과 변화를 이뤄내야 하는 해입니다. 시민분들이 안전한 안심청주, 모두가 미래를 꿈꾸는 희망청주,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청주, 재미있고 품격있는 문화청주로서 지역발전과 시민권익 증진을 위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지방의 중심이 되는 시대, 청주시가 이끄는 균형발전, 지역발전의 새 시대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청주시의회는 신년화두로 용이 바람과 구름을 얻어 하늘로 비상한다는 '풍운지회(風雲之會)를 선정했습니다. 시민과 하나돼 청주시의 부흥과 경제 도약을 이뤄가자는 의미를 가득 담았습니다. 기분 좋은 변화가 시작되는 2024년 항상 시민여러분들을 섬기고 소통하며 시민여러분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늘 귀 기울이며 시민분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의회, 오로지 시민분들을 위한 열린의회가 되겠습니다. 밝아오는 갑진년에는 여유와 활기가 넘치는 지역사회,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군소음피해보상금 지급대상을 소음피해지역에서 근무하는 주민들까지 확대하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군소음보상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변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소음보상법'이 2019년 국회 본회의 통과한 이후 청주공항 주변 소음피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2022년 8월 첫 지급을 시작으로 매년 보상금을 지급받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이 소음피해보상금 지급 대상을 소음피해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로만 한정하고 있어 소음피해지역에 거주하지는 않지만 근무지가 해당지역에 위치해 있는 근로자들은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으면서도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소음보상법 일부 개정안에는 소음피해지역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상시 근무하는 근로자들도 소음피해보상금 지급대상에 포함시켜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변 의원은 "군공항 주변 지역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소음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는 것은 물론 영업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의 막대한 피해를 겪고 있다"며
[충북일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보상을 위한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구체적 피해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지난 2017년 충북 제천시 하소동 소재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피해자들을 위한 결의안이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피해자 보상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 재난 책임에 대한 촉구 이행의 내용이 담긴 피해 유가족들이 오랫동안 염원해온 결의안이다. 충북도도 이번 결의안 통과를 시작으로 앞으로 피해 유가족들을 위한 보상 지원을 마련하는 등 초당적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그동안 결의안 통과를 위해 유가족들과 함께 국회에서 피해자 보상을 위한 기자회견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을 직접 만나 결의안 촉구를 강력하게 요청해왔다. 엄 의원은 "재난을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며 "아픔을 가진 유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 12월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는 미흡한 소방시설, 안전불감증 등으로 29명의 사망자와…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세종형 교육모델의 초석이 되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섰다. 세종시는 지난달 28일 세종시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교육모델안 기본구상' 공동수립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공동집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책연구에는 △세종시 교육환경 기초조사와 교육수요 분석 △세종시 미래형 교육모델 탐색과 추진방안 모색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비전과 지속가능한 중장기 발전방향 제시 등이 포함돼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으로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교육혁신과 지역인재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특히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2022년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구상을 발표하면서 시범대상 지역으로 세종을 언급해 큰 관심을 받게 됐다. 교육자유특구로 지정되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교육수도'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는 그동안 세종에 걸맞은 교육모델 발굴 등 교육발전특구지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과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기본모델 구상을 위한 정책연구를 우선 추진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기존 9개 품목에 22개를 추가해 모두 31개 품목을 제공할 방침이다. 종류별로는 청원생명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전통주, 쫀디기, 커피 드립백, 밀키트, 디퓨터, 캔들, 청주페이, 관광사격 아메리칸 트랩 이용권 등이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고향사랑기부금은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를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세액공제(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는 16.5% 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된다.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기부나 전국 농협지점 방문 기부를 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10개 분야 31개 사항을 1일 발표했다.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보건·복지', '농정', '환경 및 기타 분야'로 나눠 연속해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분야의 달라지는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저출생을 완화하고,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들이 시행된다.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 사업의 기준 요건이 기존 3자녀 이상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상 자녀 중 초·중·고교 입학자에서 2자녀 이상 양육 가정으로 변경된다. 지원방식도 충주사랑상품권 충전방식으로 바뀐다.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이 신설돼 출생아 1인당 산후조리비 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첫만남 이용권 사업을 통해 기존에는 출생아당 2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해왔으나, 새해부터는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으로 차등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부모급여는 만0세 월 70만 원, 만1세 월 35만 원 지원에서 만0세 월 100만 원, 만 1세 월 50만 원으로 대폭 인상돼 지급될 예정이다. 장애인을 위한 시책도 새롭게 시행된다. 장애인들
[충북일보] 증평군은 친절과 배려로 민원소통 서비스를 실천한 친절공무원과 법정민원의 신속한 처리로 행정의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 민원우수 공무원(부서)을 선발했다. 민원 우수 공무원(부서)은 △민원응대 친절 부문 △민원처리 마일리지 부문 △민원처리 스피드 부문 △민원 처리 상승률 부문으로 4개 분야 6명, 1개 부서를 선발했다. 민원응대 친절 부문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은 건설교통과 연새롬, 이후경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문상래 농촌지도사, 도안면 이민영 주무관 총 4명이다.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을 법정 처리기간 보다 단축 처리한 경우 적립된 마일리지 점수를 반영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부문은 보육료와 양육수당 업무를 처리해 가장 높은 마일리지를 획득한 행복돌봄과 이미란 주무관이 선정됐다. 민원처리 스피드 부문은 6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을 대상으로 법정 처리 기간 대비 실제 처리한 기간의 단축 정도를 지수화해 평가했으며,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92.7%의 단축율을 보인 수도사업소 류미나 주무관이 선발됐다. 또한 민원처리 우수부서는 전반기 대비 14.3%의 민원처리 상승률을 보인 증평읍이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민원의 신속 정
[충북일보] 모두가 특별해지는 아이들의 행복을 만들겠다. 지난 1년 교육가족들과 함께 걸어서 행복했다. 곁에 있어 힘이 됐고 박수를 보내줘서 고마웠다. 2024년에도 걷는 아이들과 함께 걷고, 한 걸음 늦게 오는 아이들 곁에 있겠다. 뛰는 아이와 같이 뛰겠다. 세종시교육청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아이들의 행복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새해에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육도 대전환을 맞고 있다. 디지털, 기후위기, 저출생, 고령화, 사회 양극화는 교육이 감당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미래세대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대안을 진지하게 모색해야 할 때이다. 세종교육은 새해에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생활능력을 키워주는 교육, 방학에도 쉼과 배움이 함께 이뤄지는 교육, 학교가 결정하면 교육청이 지원하는 전환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갈 예정이다. 학교자치의 심화를 통해 주요 전략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결정하고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만들고, 어려운 문제는 마을교육 생태계 구축으로 해결할 것이다. 학교의 담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하고 성장할 때 모두가 특별한 세종교육을 만들어갈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마을이 학교라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선 8기 3년 차를 맞는 2024년, 더 똑똑히 일해 시민께 큰 성과를 내보이겠다"며 "한옥호텔 등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간 기업 투자유치와 지방 이전 공공 기관 유치에 적극 나서고 고려인 이주사업도 속도를 붙여 지속적인 인구 증가를 꾀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잘사는 제천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내년에도 기업투자 유치와 고려인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할 각오를 피력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안타까운 일들이 많았던, 하지만 절로 미소 지어지는 소식 또한 가득했던 다사다난한 한 해가 저물고 새해가 시작됐다. 잡히지 않을 것 같던 일상으로의 복귀는 현실이 됐고, 되찾은 일상 속에 시민과 함께하며 눈에 띄는 여러 성과를 이뤄냈다. 명실공히 중부내륙 신산업 도시로 성장한 충주는 그간 일군 성과를 토대로 미래가치가 충만한 역동적인 경제도시로 더욱 성장할 것이다. 새해에도 지금껏 보내주신 애정 어린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린다. 갑진년 새해맞이에 분주할 모든 분들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무실역행의 마음으로 새로운 단양 시대 열 것" 김문근 단양군수는 "무실역행(務實力行)의 마음으로 민선 8기 군민과 약속한 8대 분야 80개 공약사업을 철저히 이행하고 현안 사업 79개를 꾸준히 살펴 새로운 단양 시대를 만들겠다"고 갑진년(甲辰年)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해는 군민의 희망과 염원을 받들어 담대하게 시작한 단양 건설로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며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며 "올해는 시루섬의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단양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갑진년 새해를 맞아 행정수도를 뛰어넘는 역사상 가장 창대한 세종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국토의 중심에 우뚝 선 세종의 자부심과 희망을 한층 더 높이겠다. 세종시는 대한민국 제2의 수도가 됐다. 장대하게 성장한 체격에 걸맞은 마음가짐과 자세를 갖춰야 새로운 미래를 이룰 수 있다. 새해에는 지금까지의 관행과 과거를 답습하는 후진국형 사고방식을 벗어버리고 대대적인 개조를 통해 시정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우선, 두려움과 실패에 맞서는 도전정신과 불확실한 앞날에 대응하는 창의력으로 미래를 경영하겠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를 치밀하게 계획하고 관리해 세종시의 것으로 만들겠다. 둘째, 세계를 향해 나아간다는 포부를 안고 업무에 임하겠다. 오래된 헌법과 법률체계, 권력구조로는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수 없다. 세계적 표준에 부합하는 보편성과 국제적 흐름을 반영하는 포용력을 갖춰야 한다. 행정수도 지위확보와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하기 위한 개헌의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셋째, 한글의 무궁한 가치를 바탕으로 세종이 곧 세계문화의 중심이 되는 길을 열겠다. 세계인이 사랑하는 문자와 언어로 쓰이도록 한글과 한국어의 가치를 키우겠다.…
[충북일보] "여의주 물고 승천하는 청룡처럼 힘찬 한해 시작" 새로운 희망과 함께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한다. 시민여러분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뤄지기를 기원한다.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푸른 용처럼 청량하고 신성한 기운을 듬뿍 받아 새로운 다짐으로 힘차게 한해를 시작하겠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1년간 국회세종의사당 국회규칙 통과와 충청권 초광역의회의원 구성 합의, 광역의원 1인당 조례발의 건수 1위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새해에도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지혜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시민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면서 의견을 경청할 것이다. 시민이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 시민을 위한 세종시의회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은 변함없이 이어질 것이다. 행정수도 세종의 견고한 완성과 자족도시 구축,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특히 국회세종의사당 착공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해 국회건의와 결의문, 성명서, 논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집행부와 공조하겠다. 세종행정법원과 지방법원 설치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세종시립대 건립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되도록 노력을
[충북일보] 새해에는 새로운 증평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더 크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 더 큰 그리고 더 강한 비약적인 도약을 이뤄내겠다.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꾸준한 인구증가와 함께 지역내총생산(GRDP)과 고용률 증가 등 지속적인 성장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또 지역의 오래된 현안들을 해결할 단초를 마련해 끈기와 용기를 갖고 풀어나가 지역의 활력을 확고히 하도록 전략적으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찾겠다. 특히 송산초 신설을 위해 설립 기반이 마련되도록 공동주택 개발 등과 연계해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 또 증평의 발전 기반을 탄탄히 하고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세계에서 부러워하는 멋진 증평으로 만들겠다.
[충북일보]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 아침이 밝았다. 새해에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한 생산, 일자리 등 규모의 경제가 보다 견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순환적 지역경제 발전을 이뤄가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 특히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실행해 18년 연속 인구증가를 달성하겠다. 젊은 층 인구의 유입을 더욱 가속화시킴과 동시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간구조의 개편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연됐던 산업단지개발 및 도시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겠다. 진천군 100년의 명운이 걸린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착공을 현실화하는 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실현을 위한 가시적이고 역동적인 도약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하고 돌봄과 복지안전망, 미래 주역인 청소년·청년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피력했다.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도 비쳤다. 조 군수는 "인구유입 기반 확충과 균형발전, 기후대응 농업 육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품격있는 교육문화도시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충북일보] 새해에는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군정을 이끌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집사척도(集思拓道)의 자세로 군민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 가겠다. 스마트 유기농업 육성,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 정주여건 개선, 미래인재 육성, 희망과 나눔을 통한 복지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온 군민의 지혜와 힘을 모아 더 나은 괴산을 희망하며 살기좋은 괴산을 만들어 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 사진-송인헌 괴산군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