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동부창고가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기발한 클래스 시즌 2'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발한 클래스'는 동부창고가 올해 처음 시도한 제안 프로그램으로 강사들이 직접 자신이 기획·제안한 생활문화클래스로 시민과 만나는 강좌다. 시즌 1은 총 6개 프로그램이 5월에 개강해 이달 말까지 운영되며, 시즌 2는 총 5개의 프로그램이 오는 31일부터 순차 개강을 앞두고 있다. 수강생 모집에 들어가는 '기발한 클래스 시즌 2'는 △웹소설 데뷔 기초반 △경기민요 초보자 '사용설명서' △내가 바로 원목 도마 끝판 왕 △띠부띠부 가죽공예 △뽀시래기 유리 DIY 등 공예부터 소리, 글쓰기까지 다양한 강좌로 구성됐으며 1인당 최대 2개 강좌씩 수강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6~10명씩 소규모로 운영하며, 모집 연령과 재료비는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공정하고 고른 참여기회를 위해 추첨을 통해 최종 수강생을 선정한다. 수강신청 기간은 11일부터 21일까지이며,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에서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신청하기-기발한 클래스'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이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동부창고 홈페이지와 인스
[충북일보] 청주기적의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 슬로건은 '여름아, 읽자!'로 독서·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독서프로그램으로는 '영유아 그림책놀이(6~7세)', '여름 이겨내기(초1~2)', '어린이 천문우주과학교실(초3~4)', '어린이 과학독서회(초5~6)' 등이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은 더운 여름 물총을 만들어 그림을 그리는 '벌거숭이 화가'가 운영된다. '뒤죽박죽 단어들, 야 줄 서!'라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열람실 방문 어린이를 대상으로 흩어진 책 속 단어를 줄 세워 짧은 문장을 완성하는 퀴즈 풀기로 진행된다. 전국의 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여름독서교실(초3~4)'프로그램은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린이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청주기적의도서관장상을 시상하며 독서노트를 제공한다. 접수는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참여마당에서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청주기적의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퀴즈를 풀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많은 어린이들의…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20일 오후 4시 지북동 임시청사에서 '물개 할망'의 오미경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한다. 오미경 작가는 '물개 할망', '사춘기 가족', '꼬마돼지 욜' 등 많은 동화를 집필하면서 아이와 어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청주의 대표 동화 작가이다. '물개 할망'은 제주도 해녀와 아일랜드 지역 설화(물개가 가죽을 벗으면 사람이 된다는 전설)를 연결 지어 만든 감동을 주는 이야기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도서관 속 여름바당 헤엄치기'라는 주제로 오미경 작가와 제주 해녀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바다 문화를 배우며,'제주바당 속 물개 할망 만들기'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시립도서관에서는 시원한 도서관에서 즐기는 바다를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제주 바당'포토존을 마련한다. 대상은 초등 2~4학년이며 선착순 15명으로 지난 9일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14일 오후 7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충북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해 클래식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시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통해 마음의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출연진으로는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전용우의 지휘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바리톤 박영진, 소프라노 이은주가 출연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비제 카르멘 모음곡 1번 중 '피날레' △앤더슨 '고장난 시계, 춤추는 고양이' △윤학중 '마중'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이제는 날지 못하리' △김동진 '신아리랑' △프레데릭 로우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중 '밤새도록 춤을 출 수 있다면' △베토벤 교향곡 7번 가장조, 4악장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선착순 좌석 배정(550석)과 무료입장으로 이뤄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645-499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이 2022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디지털리터러시(sea)에서 살아남기'를 하소아동복지관과 연계해 진행했다. 이는 디지털 활동이 활발해지며 디지털 환경에 요구되는 시민성과 다양한 디지털 도구 활용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대학생 동아리 '포롱'이 직접 기획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총 9회에 걸쳐 하소아동복지관 아동들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했으며 아동들과 함께 직접 디자인한 디지털리터러시 인식개선 홍보포스터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동아리 '포롱'의 최민창(세명대학교 3학년) 회장은 "동아리 회원들끼리 기획한 프로그램이 선정돼 너무나 뜻깊었다"며 "우리가 배운 디지털리터러시를 직접 교육함으로 지역의 어린이들이 디지털리터러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청소년활동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제천청소년문의집(652-0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문인협회는 지난 9일 청천면 운교랜드에서 문학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음악공연과 시낭독을 시작으로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의 '문학인의 자세'를 주제로 한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괴산문인협회는 매년 임꺽정백일장, 시낭송대회, 동인지 발간 등 다양한 문학사업으로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문학이라는 공동의 관심사를 가지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장현두 회장은 "이번 문학학술 세미나는 지역 문학발전을 도모하면서 문학 자원화와 지역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이문희 괴산예총 회장을 비롯한 괴산문인협회 회원 등 문학관련 인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썸머 위드 뮤직! 블루투스 스피커 & 오르골 만들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반기문 평화기념관 9회 기획전시 '평화의 울림, 경계를 넘어'와 연계한 음악과 과학 그리고 감성을 접목한 융합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블루투스 스피커와 악기 모형 오르골을 만들어 나만의 음악과 스타일로 컬러링(색채)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0회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80명 ~ 100명으로 선착순이다. 다만 만 10세 이하 유아·어린이는 성인을 동반해야 한다. 예약 문의는 전화(043-871-3124)로 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이었던 41회 설성문화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 군은 설성문화제를 취소하는 대신 내실 있는 행사 준비를 위해 내·외부적으로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설성문화제는 그동안 병행 개최하던 청결고추축제가 음성명작페스티벌로 통폐합되면서 새로운 개혁과 변화를 도모했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설성문화제 콘텐츠 개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음성문화원과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해 콘텐츠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설성문화제만의 고유한 정체성 확립을 위해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다방면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이한철 문화원장은 "1982년 처음으로 열린 설성문화제는 음성군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로, 역사성과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며 "행사 취소가 단순히 쉬어가는 게 아니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돋움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성문화제는 2020년과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못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여름날 기분좋은 산책 나오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의 목소리와 음역대가 가장 비슷한 악기인 '첼로'만으로 구성된 첼로앙상블 무대가 청주시민들을 찾아왔다. 청주첼로앙상블은 오는 16일 오후 5시 청주시한국공예관 5층 공연장(문화제조창 본관)에서 9회 정기연주회 '그 여름날의 산책'을 공연한다. 청주첼로앙상블은 2012년에 창단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김복희 단장과 고영철 악장을 필두로 이영미·김화영·김영신·신영희·오종례·김하은 단원 등 8명의 첼리스트로 구성된 전문 연주 단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정기연주회를 진행하지 못해 9회 정기연주회로 준비됐다. 김복희 청주첼로앙상블 단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시민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설레고 있다. 김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갇혀있던 것이나 마찬가지였다"며 "이제는 여름에 산책을 나오는 기분으로 공연을 만들어 보고자 '여름'을 주제로 각 파트마다 이에 어울리는 곡들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관객들은 마스크를 쓰고 관람해야 해 아쉽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즐거운 무대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일반
[충북일보] 올 9월 개최되는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이 지역 공예단체들과의 업무협약으로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7일 오전 11시 문화제조창 본관 한국공예관 관장실에서 충북의 4개 공예단체와 '2022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협약 대상은 보은전통문화보존회, (사)진천공예사업협동조합, 충북공예협동조합, (사)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다.이 4개 단체는 지난 4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공모에서 선정된 비엔날레 조직위의 공예 교육프로그램 '함께 偕(해) 봐요'를 함께 운영하게 됐다. 공예 교육프로그램 '함께 偕(해) 봐요'는 지역의 다문화·한부모 가정, 고연령층 등 그동안 쉽사리 공예문화를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예 교육프로그램이다. 페스티벌의 주 행사장인 문화제조창 본관 4층의 청주시한국공예관 공예스튜디오를 포함한 충북 일원에서 7~9월 두 달간 운영된다. 공예 분야별 이론부터 기법의 기초와 심화 실습, 공예 작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교육하며, 완성된 작품은 오는 9월 21~25일 개최되는 '2022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에서 전시된다. 공동
[충북일보] 음성의 철박물관(관장 장인경)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휴가를 의미있게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지금, 당신이 두드리는 것은 7월과 8월 매주 토요일 철박물관에서는 '두드리다'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 확인 후 교육자료가 담긴 바구니를 받아 전시 감상 및 철 도구를 이용해 두드려서 만들 수 있는 예술 활동이다. # 철박물관 매력 찾기 올해로 스물한 번째를 맞는 철문화체험교실은 코로나19 이후 철박물관에서 뜨거운 만남을 가진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1박2일간 철박물관과 켄싱턴리조트충주(숙박)에서 진행한다. 철박물관의 환경을 아침, 점심, 저녁, 늦은 밤까지 누려보며 철박물관의 매력을 찾아본다. 첫날에는 참가 학생들은 5인 1모둠이 돼 철박물관을 탐험하고 찾은 매력을 전기부식을 이용해 철판에 새겨보고, 참가자의 목소리로 전시물 해설을 녹음한다. 둘째 날에는 철박물관 소장 등록문화재 556호 '전기로'와 함께 철의 순환과 재사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9일 오후 2시 시민들에게 치유와 공감을 주는 독서 인문 소양 활성화 프로그램 '오늘 삶-책, 제1장 김바다'를 개최한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에는 영화 '목숨 건 연애', '조선미녀 삼총사'와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네임' 등으로 유명한 김바다 시나리오 작가를 초청해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 참여는 8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삶-책'이란 '사람, 삶, 책, 사람책' 등의 단어를 내포하는 단어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사람책'이 돼 자신의 삶을 책 한 권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책 콘서트'를 의미한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은 '오늘, 삶-책'을 통해 앞으로 매월 1회씩 문학·예술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을 기획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호랑이담뱃대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프로그램 재개와 동시에 다양한 구전이야기의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다. 2004년 6월 15일 결성해 올해 19년 차를 맞은 제천기적의도서관 '호랑이담뱃대'는 평균연령 70~80대 할머니, 할아버지로 구성된 노인동아리다. 이들은 옛날이야기 들려주기와 민속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는 동아리의 역할과 민속 문화 전수의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는 제천시 평생학습동아리공모 사업으로 세명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와 협력해 미디어 활용교육에 참여, 미디어 활용을 통한 우리 고유의 민속전수의 방안을 기획해 24절기와 관련한 세시풍속 정보(의미·전통놀이·먹거리·옛이야기)를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에서 공유한 바 있다. 올해는 다양한 구전이야기를 디지털 자료로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호랑이담뱃대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25선' 사업을 진행 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업데이트 되고 있다. 이와 연계된 '호랑이담뱃대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청소년 연기·영상제작교육 '레디액션'을 운영한다. 올해로 9년차를 맞는 이 교육은 지역의 영상미디어분야 청소년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천 지역 중·고등학교 20여 명이 시나리오부터 연기, 연출, 촬영, 편집까지 직접 맡아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2주간 제천영상미디어센터와 제천시 일원에서 이뤄진다. 최주연(아스라이-각색) 시나리오감독과 박홍렬(사이버 지옥 : N번방을 무너뜨려라) 촬영감독, 연기감독 김선우 강사 외에도 조명, 녹음, 편집 등 영화 제작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지도를 맡아 매우 수준 높은 과정으로 진행한다. 이후 2~3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되며 오는 8월 27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발표회를 갖고 하반기 청소년 영화제 등에 출품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theplay@jc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레디액션을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 '비가 되고 싶습니다'는 제5회 충무로 단편영화제 청소년·고등학생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청주시립도서관 등 14개 공공도서관의 노후되고 고장난 시설물을 개보수하는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은 총사업비 3억1천800만 원을 투입해 14개 공공도서관의 노후된 시설물을 교체·보수해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서관의 심미적인 부분을 개선함과 동시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립도서관은 상반기에 오창호수도서관의 낡고 녹슨 의자를 교체하고 평상을 보수하고, 상당도서관의 야외 휴게공간은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돌길을 만들어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힐링공간으로 조성했다.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은 도심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로 청주시립도서관은 연말까지 우기대비 점검, 동절기 점검 등 문제점을 발견하면 시설물을 교체·보수해 위험에 노출되지 않게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연제완 청주시립도서관장은 "노후된 도서관 시설을 깔끔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도서관이 7월 문화가 있는 날에 '한글의 아름다움에 창의력을 입히다' '바람 씽씽 불어라, 한글 부채 만들기'특강을 운영한다. '바람 씽씽 불어라, 한글부채 만들기'는 청원도서관 특화주제인 '언어'에서 세분화된 '한글과 우리말'에서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기획된 문화가 있는 날 한글특화 프로그램이다. 부채에 인쇄된 도면을 따라 글과 그림을 완성하고 스트커 등을 부착해 자신만의 특별한 부채를 만들어볼 수 있다. 예년보다 뜨거운 여름에 선풍기나 에어컨 대신 자신만의 특색 있는 부채를 사용하면서 전력소모와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통의 둥근 부채와 한글 아름다움에 매료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교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오전 10시~ 낮 12시에 청주청원도서관 A동 2층 다목적실에서 대면수업으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참여마당·프로그램 안내·신청 탭에서 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른을 위한 VIP 공간(very important parents)'에 육아 도서를 전시한다. 이번 도서 전시 주제는 '내 아이를 지키는 육아!'로 육아 관련 도서 10권이다. 이번 전시는 2층 VIP 공간에서 진행되며, 7월부터 한 달 동안 전시한다. 전시 도서로는 '놓아주는 엄마 주도하는 아이',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똑게육아' 등이 있다. 도서관 방문자는 누구나 열람 가능하며, 청주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대출도 가능하고, 1층 자료실 데스크(043-201-4225)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도서관의 여름'을 주제로 3분기 종합자료실 북큐레이션을 9월까지 운영한다. 7월부터 9월까지 전시되는 3분기 종합자료실 일반 북큐레이션의 주제는 '도서관의 여름'으로,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도서 32권을 선정했다. 소주제는 △여름을 닮은 열정적인 문학 △나른한 오후의 햇볕을 담은 문학 △서늘함을 전해줄 소설 △청량한 하늘처럼 희망을 주는 에세이 4가지로 나뉜다. 또한 오창호수도서관의 '미술' 특화 주제에 맞춘 '취미를 곁들인 미술의 세계', 청주 지역작가의 도서(향토도서), 노인구독층을 위한 큰글자 도서 등 다양한 이용자층을 위한 북큐레이션도 분기별로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전시된 북큐레이션 도서는 오창호수도서관 4층 종합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대출 또한 가능하다. 도서 목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독서공감-사서추천도서-북큐레이션-오창호수)와 전화(043-201-4095)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금빛도서관은 주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현장과 생활 속에서 철학, 문학, 심리학 등 인문학을 편안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도서관은 오는 13일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잘 적응하면서도 나의 중심을 지키는 방법인 △개방적 사고를 위한 메타인지법에 대한 강의를 운영한다. 오는 8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2주 동안은 △영미문학에서 발견하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에는 △세대갈등을 해결하는 대화의 기술 △'건강한 가족소통의 시작, 나와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나의 몸과 감정을 돌보는 방법, 가족과 세대· 직장 내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32)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적 사고와 가치가 시민 가까이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과 벨포레리조트는 6일 벨포레리조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2022년 메세나에 첫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증평에 위치한 벨포레리조트는 골프, 콘도, 목장, 루지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복합휴양레저리조트로, 지역민 문화예술향유 실현과 청년예술가 육성을 위한 메세나 사업비로 2천5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공유를 기본으로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한 '벨포레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다방' 운영에 관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사업 관련한 공연 프로그램 기획의 제반 사항, 운영과 관련된 인적, 물적자원의 상호 활용지원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 문화예술 향유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유기적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기업과 문화예술을 연결하는 메세나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문화재단과 증평 벨포레리
[충북일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프로그램 릴레이를 이어온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이번엔 '아트토이'로 배턴을 잇는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26일까지 '3D프린팅 아트토이 제작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보유한 장비들에 대한 마스터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의 아트토이 디자이너와 피규어 아티스트 지망생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콘텐츠 산업 전방위에서 사용되는 3D모델링 소프트웨어 '지브러쉬(ZBrush)'는 물론 레진을 재료로 활용해 정교하고 세밀한 작업이 가능한 SLA 출력 방식까지, 최신 기술로 고퀄리티의 아트토이를 제작해볼 수 있다. 이번 과정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메이커스 스튜디오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오는 9월 5일 결과공유회로 마무리된다. 교육비와 재료비는 무료로 진행되며, 강의 참석률 80% 이상 교육생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또한 결과공유회에서 우수 결과물로 선정된 3인에게는 창작 지원금까지 수여된다. 피규어 아티스트 지망생은 물론 3D프린팅을 활용해 자신만의 아
[충북일보]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올해도 북클래스 '북적북적'을 마련하고 오는 30일까지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북클래스 '북적북적'은 지역문화예술인과 함께 하는 인문학 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드라마아트홀의 특화 장르인 '글쓰기'부터 연령대별 생애주기 강좌까지 총 4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글쓰기'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1회 특강이 아닌 4회 수업으로 확대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속닥속닥 떠나는 글쓰기 여행'을 주제로 나를 읽고 세상을 읽는 시간이 될 예정으로, 총 20명을 모집한다. 생애주기 강좌는 △'나만의 이야기책 만들기' 7~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그림책 만들기 △'빛이 나는 나' 중고등학생 대상 캘리 무드 등 만들기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book' 성인 대상 어반 드로잉 자서전 만들기, 3개 강좌로 각각 10명씩 모집한다. 모든 클래스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3일 '글쓰기'개강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각각 일정에 따라 드라마아트홀에서 운영된다. 운영 시간과 재료비는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드라마아트홀 북클래스
[충북일보] 제1회 덕산양채축제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덕산 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시 덕산양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특용작물 주산지인 덕산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월악산의 정기를 받은 전국 최고수준인 고품질의 양채를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개막일인 8일에는 남제천가요제 본선과 미스트롯 출신 홍지윤과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며 축제기간 동안 양채출하촉진대회, 주민노래자랑과 각종 공연 등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덕산면 관계자는 "비록 첫 회를 맞는 축제지만 전국적인 명성을 지닌 양채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내용도 알차게 준비한 만큼 앞으로 제천을 대표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제 기간인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영화음악 공연 '필름콘서트'를 선보인다. 필름콘서트는 영화에 삽입된 음악을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들으며 영화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는 아직 낯설지만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는 영화음악 공연이다.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매일 밤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필름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배우 유지태, 이영애 주연의 영화 '봄날은 간다(음악 조성우·연출 허진호)',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큰 성과를 거둔 '마당을 나온 암탉(음악 이지수·연출 오성윤)', 개봉 40주년을 맞이한 영화 'E.T (음악 존 윌리엄스·연출 스티븐 스필버그)'의 필름콘서트를 개최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한국 영화음악을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에서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한국영화 오리지널 필름콘서트를 제작할 계획이며 영화제 기간에 초연하고 세계로 수출할 계획이다. 그동안 한국 영화음악 발전에 기여해 온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음악영화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음악의 세계화에 첫걸음을 내디딘다는 점에서 올해 필름콘서트는 큰 의미를 지닌다.…
[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2022년 여름방학 독서교실과 방학특강 4개반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방학을 이용해 집중독서와 도서관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오창도서관은 초등 5~6학년(15명) 대상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창의적 진로독서'를 4일간 진행된다. 여름특강은 총 3개 강좌로 '역사-지역의 문화유산으로 만나는 인간의 조건' 초등 3~4학년(15명), '건강특화-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영어 그림책 읽기' 초등 1~2학년(15명), '건강특화-몸튼튼 마음튼튼 영어 그림책' 유아 6~7세(15명)로 개설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수준 완화에 따른 대면수업 전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지적 호기심 충족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과 사회성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창도서관 홈페이지·전화(043-201-4148)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