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군민들로부터 불편이 제기된 복합민원 처리의 획기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신속민원과(전 민원지적과)'를 신설, 운영한다. 군은 조직개편을 통해 올해부터 일반민원팀, 인허가팀, 개발행위팀, 건축팀, 지적팀, 지적재조사팀, 토지관리팀 직제의 7개 팀으로 신속민원과를 꾸렸다. 기존에는 복합민원(건축·개발행위, 농지전용, 산지전용, 개인하수 등)을 처리할 때 여러 부서가 협의해 처리했다. 하지만 민원처리 지연 등 민원인 불편과 부담이 컸다는 여론에 따라 '복합민원 인허가 업무 창구'를 일원화해 한 부서에서 통합 처리하도록 했다. 군은 복합민원의 처리 속도를 높이고 건축허가 및 신고를 협의하는 즉시 처리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직원 모두가 업무연찬과 벤치마킹 등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인허가 민원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업무보고 방식을 변경하며 적극행정 구현에 나섰다. 군은 매주 첫째 주 월요일 진행하는 주간업무보고 방식을 기존 팀장급이 참석한 자유토론 방식에서 팀장 및 팀원이 모두 참석하는 협업부서 소통 회의 방식으로 변경했다. 군은 정책 연계 등 협력이 필요한 협업부서 간 건의사항 및 현안업무 등에 대한 실무자들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실효성 증대 및 적극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매주 화, 목, 금에 운영하는 간부회의를 'No paper원칙으로 부서별 역점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일률적인 업무보고 방식 대신 부서별 현안업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 토론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하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군정을 이끌어냈다. 팀장급 이하 직원들이 참여하는 테마토론회는 기존의 일상적인 업무 보고형 회의 방식을 벗어나 부서별 현안 및 공약사업을 주제로 부서장이 직접 발표하며 유연한 회의문화를 만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의 상의하달식 회의 방식을 개선하여 반복적인 회의문화를 지양하고 다양한 행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해 계약심사 제도 운용을 통해 23억5천9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2023년 총 132건 723억 원을 심사해 공사에서 70건 21억7천100만 원, 용역에서 37건1억 8천600만 원, 물품에서 25건 200만 원을 절감했다. 최근 3년간 예산 절감액은 2021년 16억3천900만 원, 2022년 22억7천500만 원, 2023년 23억5천900만 원으로 지속 증가 추세다. 계약심사 제도는 발주 사업의 원가 산정, 공법 선정, 설계변경 등에 대한 적정성을 심사한다. 군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계약심사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필수비용 반영으로 품질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승리와 제천시 마 선거구 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신년인사회를 지난 5일 오전 11시 제천시여성문화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총선 출마예정자인 이경용·전원표 예비후보를 비롯한 보궐선거를 치르는 마 선거구 출마예정자인 배동만 전 제천시의회 의장과 이정현 전 의원이 참석해 출마 각오와 함께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날 신년회에 참석한 이상천 전 시장과 이근규 전 시장은 총선승리를 위해 충분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화합과 단합을 제일 강조했다. 당원들과 함께한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의 신년 인사회는 '총선승리 민생회복'을 필두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민생을 회복하자는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드러낸 자리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충북 청주를 방문해 "(총선이 열리는)4월 10일 이후 인생은 생각하지 않고 오직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저와 함께 하면 길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충북은 민심의 바로미터로 이곳에서 마음을 얻는 것이 대한민국 마음을 얻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모든 이슈에 미적지근한 중간 선택은 답이 아니다. 어떤 이슈는 오른쪽 정답을, 어떤 이슈는 왼쪽에서 정답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우리가 건별로 선의를 갖고 공공선을 생각하고, 동료시민을 생각하며 맞는 답을 낸다면 우리의 답이 중도층 시민들에게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그것이 갈 길이며 중앙당에서 그런 답을 낼 것이고, 충북민이 원하는 박력 있고 정교한 정책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사랑 받겠다"며 "충북 도민들도 원하는 정답을 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금 상황은 녹록지 않지만 충북민이 원하는 변화를 앞으로 100일 동안 해내겠다"며 "우리는 대선에서 기적적으로 승리해서 대통령을 보유한 당으로 충
[충북일보] 국민권익위가 실시한 전국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충북도의회가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권익위가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충북도의회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했다.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분류되는 청렴도 중 가장 낮은 5등급의 바로 윗단계 수준이다. 충북도의회보다 낮은 등급을 기록한 곳은 5등급 평가를 받은 경기도의회와 강원도의회로 조사됐다. 충북도의회와 함께 4등급으로 나타난 곳은 서울시의회가 유일하다. 나머지 전국 13곳의 시·도 광역의회는 모두 3등급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주민들과 지방지치단체 공직자, 산하기관 임직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이 지방의회의 의정활동 중 경험한 부패경험과 부패인식 조사를 토대로 분석됐다. 특히 충북도의회가 가장 낙제점을 받은 부분은 '부당한 업무처리 요구' 부문으로, 조사대상들이 경험한 부당한 업무처리 요구 부패경험률은 12%로 나타났다. 이어 충북도의회는 △심의·의결개입·압력 △미공개 정보 요구 △계약업체 선정 관여 등에서도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청주시의회와 충주시의회, 제천시의회도 낙제점은 피했지만 그렇다고 좋은 평가를 받지도 못했다. 도내 3곳의 시의회의 종합
[충북일보] 음성군은 4일 군수 집무실에서 '5기 마을세무사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윤서준, 김광현, 김동현, 안명순 세무사 4명은 4기에 이어 재위촉됐다. 이용주, 김용기 세무사 2명은 신규 위촉됐다. 6명으로 구성된 5기 음성군 마을세무사는 올해 1월부터 2년간 군민에게 궁금한 세금문제에 대해 무료로 해결책을 제공한다.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 고민이 생겼을 때 음성군 마을세무사가 재능기부로 군민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준다, 현재까지 1천785명의 군민이 마을세무사의 도움을 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세금 고민이 있어도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군민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세무상담 서비스(043-871-3442)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4일 군 소송 관련 신속 대응과 법치행정 구현에 따른 신뢰도를 높이고자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고문변호사는 안창환(59), 최귀일(49), 배경환(59) 씨 3명이다. 안창환 변호사는 법무법인 청풍로펌 소속으로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과 충북개발공사 자문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최귀일 변호사는 법무법인 강호 소속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법무지원단 위원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자문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배경환 변호사는 법무법인 열린법률 소속으로 청주지검 충주지청 형사조정위원장과 충북도교육청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음성군과 관련된 소송 및 법률자문 업무를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매년 늘어나는 법률분쟁과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소송 지원 및 법률 자문을 위해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저출생 대응 사업을 추진한다. 4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출생신고 건수는 전년보다 1.5% 증가한 7천693건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증가했다. 도내 시·군 중에는 증평군이 34.8%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제천시(10%), 단양군(5%), 충주시(3.9%), 청주시(2.6%)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증가에 힘입어 충북 인구는 지난해 10월 말 기준 164만2천613명을 기록 중이다. 도는 출산육아수당 지급 등 과감한 임신·출산 친화 시책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이에 추가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출산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값 아파트' 사업을 추진한다.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지상의 건축물은 분양받은 개인이 취득하는 유형이다. 도가 소유한 유휴 부지를 이용해 반값 아파트를 건립, 청년 부부의 주거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른 시일 내 사업계획 수립, 부지 확보 등 구체화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출산·양육 지원을 위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기업을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시는 4일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회장,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는 원활한 기업경영을 방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와 지역기업 간 소통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주요업무는 △기업 애로사항 접수·상담·지원 사항 안내 △기업애로 현장 방문 △법률·세무·노무 등 전문분야 자문 연계·지원 △중앙부처·유관기관 규제 개선 건의 등이다. 특히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는 기업민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시장 직속으로 운영돼 '기업하기 좋은 세종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세종시는 이날 개소식에서 앞으로 센터운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13개 기업지원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업지원기관은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전세종충남지원단, 한국무역보험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중소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전 경기도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통령실은 토론회가 개최된 경기도는 앞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지로,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까지 책임질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중소기업인력개발원은 1997년 대기업의 기부로 건립된 곳으로, 우리 경제의 두 축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을 상징하는 곳이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신년사에서 언급했듯이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전국 곳곳의 민생 현장을 찾아 주제별로 국민과 함께 토론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물가 안정, 소상공인 부담 완화, 내수 활성화 방안 등과 함께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규제 완화, 구조개혁 방안 등이 제시됐다. 특히 민생 안정과 관련해 상반기 2%대 물가 안정을 위해 농수산물, 에너지 등 가격 안정을 위해 11조 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 지역 예비후보와 출마 예정자들이 4일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 테러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이날 충북도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를 테러하는 끔찍하고 있을 수 없는 없는 일이 새해 벽두에 일어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극단주의 망령을 불러내는 어떤 무리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현 정부는 극한의 이념 편향과 대립을 부추기지 말고 상생과 화합의 정치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당 대표가 피습당한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흔들리지 않고 폭력을 물리치는 활동에 당당히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야당 대표 살인 미수 규탄한다', '민주주의 위협하는 정치 테러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2일 오전 10시27분께 가덕도 신공항 부지가 보이는 부산 대항전망대 방문한 자리에서 지지자로 위장한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찔렸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이화정, 정재우, 홍순철 의원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4일 진행된 충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이 의원은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 청주어린이회관 개선 등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복지개선을 이끌어냈고,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 등 다수의 조례를 발의해 시민들의 복지를 향상시켰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의원은 집행부의 제설대책 촉구, 청주 인근 초대형 매립장 적극 대응 주문 등의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고, 청주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시민들의 안전 목책을 체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 의원은 청주권 광역소각시설과 하수처리장 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하는 등 깨끗한 청주 조성을 위해 앞장섰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현장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점이 돋보였다.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의원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활동하라고 큰 상을 준 것 같다"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 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박세복 전 영동군수가 4일 경찰의 영동군 조경수 비리 의혹 수사와 관련해 선거 공작이자 수사기관까지 동원된 모략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박 전 군수는 이날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경찰은 차일피일 수사를 미루다가 총선을 98일 앞두고 느닷없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며 "예비후보자를 사전에 주저앉히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누구의 입김이 작용했는지 혐의까지 바꿔가며 누명을 씌우려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며 "이렇게 황당무계한 일을 당하고 보니 분통이 터지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낙후한 영동군을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일한 것이 이처럼 사건과 연루된다면 누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는가"라며 "제가 죄가 있고 법을 위반했다면 당연히 처벌 받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의 혈세를 탐낸 적이 없고, 정치적 목적과 부귀를 위해 군민들을 사지로 내몬 적도 없다"며 "지금이라도 공명정대한 수사가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박 전 군수와 전·현직 공무원 4명, 조경업자 1명, 브로커 1명을 허위공문서 작성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충북일보] 세종시의 '숨겨진 글자 전시회'가 2023년 공공외교 지방자치단체 협업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외교부는 지난 2019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공공외교 우수사례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이번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창의 1건, 협업 2건을 뽑았다. 세종시는 지난해 고유문자인 한글과 키릴문자의 공통성을 바탕으로 주한불가리아대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협업해 세종시립도서관에서 45일간 '숨겨진 글자 전시회'를 개최했다. 외교부는 세종시가 이 행사를 열어 한글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불가리아 키릴문자를 홍보하는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호관계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세종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개최한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로도 선정돼 국제화 능력 평가 2관왕을 달성했다. 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외교와 공공외교 두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뛰어난 세종시의 국제도시 역량이 입증됐다"며 "올해도 해외공무원 연수과정 유치사업 등 신규 국제화 시책을 추진해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교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시와 우호협력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세종시는 오는 23일과 내달 6일 각각 조치원읍 제2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새해맞이 시민과 대화'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민과 대화는 올해 시정 운영방향과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은 뒤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4일부터 1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시 누리집(www.sejong.go.kr)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시민과 대화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읍면동별 15~20명씩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올해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과 소통을 강조하며 지난해 동심동덕(同心同德) 시민과 대화,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읍면동 시민과 대화 등 양방향 시민 소통 행정을 이어오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문화원은 4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300여 명 인사를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사회단체장,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김춘수 원장은 "괴산문화원은 새해에도 새롭고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군민의 생활문화 공간으로써 더욱 발전해 가겠다"라며 "올 한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온 군민의 지혜와 힘을 모아 새 길을 개척해 나가자는 '집사척도(集思拓道)' 자세로 더욱 새롭게 발전하는 괴산군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4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주요의정활동 성과와 새해 의회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이 의장은 지난 한해 주요 의정활동으로 △적극적인 입법활동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제정안 본회의 통과건의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차질 없는 준비촉구 등을 꼽았다. 이 의장은 "시의원들이 적극적인 입법 활동에 나선 결과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에서 세종시의회를 의원 1인당 입법실적이 가장 많은 광역의회로 선정했다"며 "의원 1인당 평균 조례발의 건수도 전국 1위의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전략수도완성 특위'를 구성한 세종시의회는 지난해 국회운영개선소위 회의실을 방문하는 등 국회와 여야정당을 찾아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피력하는 등 국회규칙 조속제정을 촉구했다"며 "지난해 10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데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이 의장은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인 것도 성과로 꼽을 수 있다"며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특위'와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충북일보] 충주시가 갑진년 새해 핵심 키워드로 '내실', '혁신', '전진'을 꼽았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날 현안점검회의를 열어 국소별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하며, 새해 핵심 사항을 논의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내실, 혁신, 전진'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올 한 해 시정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조 시장은 "이제는 운영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확충된 인프라의 정상적 활용 방안과 운영상 장벽과 장애를 파악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내실을 채워달라"고 강조했다. 또 "현재 상황을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비판적이고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고, 필요하다면 과감히 지워버리는 혁신적인 시각의 필요성"도 덧붙였다. 이어 "충주는 인구 유출이 심한 도시지만 그만큼 유입도 많아 인구감소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면서도 "다만 이 상황을 유지하려면 앞으로도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개발하는 전진하는 충주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꼐 조 시장은 올해 중점 관리사항으로 △산업단지 활성화 대책 마련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비 철저 △축사악취 상시 감시체제 구축 △축제·행사의 통폐합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재정 절약 △농업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지역위원회가 5일 오전 11시 제천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청룡처럼 웅비하는 민주당, 제천·단양의 봄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를 슬로건으로 제천·단양지역 당원 결집에 나선다. 이번 총선에는 총 3명의 후보가 경선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최근 국민의힘 소속 기초의원이 선거법 확정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보궐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들의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지역위 관계자는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민심이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며 "이럴 때일수록 당을 더욱 규합해 정권 심판에 대한 민심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총선 승리를 쟁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오는 26일까지 경유 차에 부과하는 2024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일시 납부) 희망자를 접수한다. 연납 제도는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한꺼번에 내면 10%를 감면해주는 제도다. 군 환경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43-740-3405)로 신청할 수 있다. 전자 납부 시스템 위택스를 통한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가능하다. 신청 완료한 뒤 전국 각 은행 현금입출금기나, 전용(가상) 계좌이체, 인터넷(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내면 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2023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뽑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신규 수급자 발굴률과 노력도, 생계·해산·장제급여 예산집행 우수실적, 행복e음 변동 알림 처리실적, 긴급복지 집행실적, 긴급복지 지원 신속 처리율, 핵심 요원 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초생활 보장사업 홍보활동, 지방 생활보장위원회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포상금 400만 원을 군 장학회와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인재 양성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씩 맡겼다. 황규철 군수는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더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도 촘촘히 구축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2023년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우수)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평가에서 82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2위,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7위를 했다. 평가 기관은 ESG 행복경제연구소다. 환경 부문 평가는 탄소 포인트 참여율,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폐수 배출량, 상수도 보급률 등 위주로 했다. 사회 부문은 지역 안전 등급, 흡연율 및 음주율, 가임 출산율, 사망률, 사회복지예산 비중 등을 살펴봤다. 거버넌스 부문 평가 대상은 재정자립도와 개선도, 지방의회 여성의원 비율, 정보공개율, 지방자치 혁신평가, 규제혁신 등이었다. 평가 지표는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해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경영 철학을 행정에 도입한 정도와 사업 가능성에 중점을 뒀다. 황규철 군수는 "지방소멸 시대의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시대적 흐름에 따른 ESG 경영 이념을 고려해야 한다"며 "2년 연속 A등급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ESG 이념을 토대로 군정을 더 효율적으로 펼쳐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남현동행정복지센터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2월부터 제천시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야간 한국어 교실'을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 2023년 9월 기준 제천시 거주 외국인은 2천67명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 속에 낮에는 경제활동과 육아로 인해 한국어 교육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남현동 주민차지프로그램으로 '야간 한국어 교실'을 개설한 것. 한국어 교육과정은 매주 2회로 초급반(월요일), 중급반(수요일)을 각 1시간씩 한글 읽고 쓰기, 회화 과정까지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세분화하여 운영하며 교육 진행은 한국어교원 1급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를 중심으로 한국어교원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맞춤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외국인 수강생 모집은 지난 2일부터 선착순 모집 중이며 모집인원은 총 20명(초급반 10명, 중급반 10명)으로 오는 2월 5일 개강 예정으로 장소는 남현동 주민자치센터(제천시 의병대로29길 3) 1층이다. 남현동 관계자는 "계속해서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운영해 향후 한국어능력시험(TOPIK)과 남현동에서만 열리고 있는 '정진야학'의 검정고시 과정과 연계해 제천시에서 사는
[충북일보] 제천시가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250명(실·과·소 160명, 읍·면·동 90명)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 가구 합산 재산액이 4억5천300만 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이외에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https://www.jecheon.go.kr) 고시·공고란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본청 선발자는 오는 2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지역 내 64개 사업에 배정되며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한다. 또한 최저시급 9천860원 기준의 근무 임금과 출근일 기준 5천 원의 부대비, 주휴 및 유급 연차 수당, 4대 보험 가입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 중도 포기자의 참여 제한 기준을 신설하는 등 사업 참여 자격이 되는 모든 시민에게 참여기회가 공정하게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