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군은 21일 군립도서관에서 120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갖고 지방자치시대 지방직 공무원의 주도적인 역할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지역특화발전 및 지방자치 분권을 강조했다. 우 위원장은 △지방분권 △교육개혁 △혁신성장 △특화발전 △생활복지의 5가지 전략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일자리창출 △교육발전특구 도입과 지역과 대학 동반성장 △도심융합특구 조성 등 정책을 제시했다. 증평군은 이날 지방시대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농촌 빈집 활용 돌봄정책과 귀농귀촌 및 청년층 정착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건의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유재윤)와 진천읍주민자치회(회장 유상돈)는 21일 화랑관에서 '진천읍 주민화합 축제·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읍민들이 역량을 뽐내고 아울러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노래자랑 예심은 지난 14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29개 팀 중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숨어있는 끼를 마음껏 발휘했으며 4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유상돈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 주민자치회와 음성군 맹동면 주민자치회가 교류를 위한 물꼬를 텃다. 이들 자치회는 21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양 주민자치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서재석 덕산읍 주민자치회장, 민만식 맹동면 주민자치회장 등은 충북혁신도시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진천군에서는 인접 지역과의 행정 협업을 추진하는 공유도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으며, 읍면 단위의 주민자치회가 인접 시군과 민간 차원의 업무협약을 추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북 혁신도시를 교집합으로 가지고 있는 양 주민자치회는 행정의 통합 이전에 주민 간의 소통과 단합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주민자치회의 특성에 맞는 상호 간 교류도 추진할 예정이어서 양 주민자치회의 동반 상승효과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양 지역은 주민자치회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활성화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며, 정기적으로 상호 교류 활동을 하기로 약속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는 21일, 317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의결했다. 이날 장동현(국민의힘, 나선거구)·이강선(국민의힘, 나선거구)의원은 '진천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 발의해 국가수호를 위해 공헌하신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와 복지증진을 위해 보훈예우 수당을 인상하고 관련 조례 일부 개정을 발의했다. 또한, '진천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 발의해 참전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명예수당 인상과 지급방법 개선을 통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복지증진 및 편의를 증진키로 했다. 김성우(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의원은 '진천군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진천군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이재명(국민의힘, 가선거구)의원은 '진천군 야생생물 보호구역 관리 조례안'을 통해 야생생물 보호구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임정열(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의원은 '진천군 체육시설의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진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325회 괴산군의회 2차 정례회를 연다. 이번 정례회는 는 △군정에 관한 질문 △주요 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조치 결과 보고 △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 계획안 심사 △조례안 등 안건 심사 △의원 5분 자유발언 등으로 진행된다. 군의회는 군정 질문으로 군정 전반에 대해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에게 질의하고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모두 62개의 질의와 답변을 통해 군민의 입장에서 군정을 면밀히 살펴보고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한다. 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이어, 산업개발위원회는 괴산군 드론영농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올해 3회 추가 경정 예산안 심사와 함께 내년도 예산안 설명 및 기금 운용 계획에 대한 각 실·과·소의 총괄 설명을 듣고 예산안을 심사한다. 주요 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열린 건설사업장의 안전관리와 주민불편 사항 개선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교내 진로심리상담센터와 음성소망병원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협약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정신건강을 위한 임상자문 및 정보 제공 △극동대 교직원과 재학생의 긴급 및 위기상담 지원 △양 기관 자원봉사 및 인적자원 협력 지원 등 상호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1990년 의료법인 음성정신병원으로 개원한 음성소망병원은 지역사회에서 24시간 정신응급 진료체계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치위생과는 21일 교내 비전센터에서 취업박람회를 열어 학생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오송 메타바이오메드, 지씨코리아, 오스템 임플란트, 부천 사과나무치과, 이엘치과병원, 연세 휴치과, 충주 이즈치과, 충주 더블유치과, 충주 혁신탑치과, 서울 우수한 치과, 이천 예치과 등 11개 의료 기관이 참여했다. 박람회는 참여기관 간담회에 이어 기관별 취업박람회 부스 운영으로 진행됐다. 최규영 치위생과 학과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대 치위생과는 지난해부터 자체 취업박람회를 열어 재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노사민정협의회 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1차 본회의에서 채택한 '음성군 노사민정 공동선언'의 이행 여부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했다. 이어 노동정책 기본계획(2024~2028년) 수립 연구용역 결과와 내년도 노동정책 주요 사업 추진계획 등을 확인한 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 9월 출범한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주민 및 지방고용노동관서 대표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확산,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전한 일터 조성 등 노사민정 공동선언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꾸렸다. 찾아가는 노동자 건강과 노동상담 진행, 재해예방 등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등 노동자 권익 보호와 산재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협의회는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 고용·노동현안 등을 논의하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일자리 거버넌스의 컨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는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한 달 동안 우리집 안전맵(map) 그리기 행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사는 주택의 피난 안내도를 가족 구성원과 함께 그리며 화재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 발생 때 피난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리 집 안전맵(map) 그리기 행사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참여 방법은 안전 맵을 개인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업로드하고 캡처한 뒤 네이버 폼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 100명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임 서장은 "가족과 함께 우리 집 피난 안내도를 그려보면서 화재 때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장소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내년에 스마트 유기농업으로 농업 경쟁력을 갖추기로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1일 개회한 325회 괴산군의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송 군수는 △스마트 유기농업 실현으로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 육성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과 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발전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기 좋은 괴산 △미래 인재 육성으로 비상하는 교육 강군 괴산 △희망과 나눔을 통한 든든한 복지와 군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 제공 등 5대 분야를 제시했다. 우선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수급 확대, 칠성면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 김치원료 공급단지, 산림에너지자립마을 등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정원 조성, 대규모 골프장·리조트 유치, 산막이옛길 순환형 생태휴양길, 박달산 자연휴양림, 스포츠타운 준공으로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 조성과 스포츠 육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괴산읍 문화복지행정타운, 군립도서관, 괴산아트센터 건립,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괴산~감물 간 도로 신설 확충, 행복보금자리 임대주택 조
[충북일보] 음성군은 세정과 박윤아 주무관이 '2023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최근 관련 주무부서와 읍·면 세무담당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하는 '2023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세무공무원이 지방세 업무를 추진하면서 연구한 지방세 제도 개선과 신세원 발굴 방안 등 14개의 연구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카페인세 도입 및 과세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세정과 박윤아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감곡면 전경환 주무관이, 장려상은 금왕읍 윤기욱, 세정과 정설희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 주무관은 카페인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카페인 섭취를 감소시켜야 할 필요성에 따라 '카페인세(稅) 도입 및 과세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 주무관은 내년 열리는 충북도 지방세정 연찬회에 음성군 대표로 참가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 세수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세무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지방세 세입 증대와 군민에게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
[충북일보]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철저한 악취 관리로 다른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이 잇따르고 있다. 군은 238억 원을 들여 감곡면 원당리 344 일대 1만7천685㎡에 지난 8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조성했다. 이 시설은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과 활용 우수사례로 다른 지자체 등의 견학 코스가 되고 있다. 강원 화천군, 충남 부여군, 경남 양산시 등의 지자체 관계자와 주민, 지역 내 고등학생들이 찾았다.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매일 가축분뇨 70t과 음식물류 폐기물 25t의 유기성 폐기물을 반입 받아 혐기성 소화 과정을 거쳐 처리한다. 냄새 나는 가축분뇨와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임에도 주위에서는 악취를 인식하지 못한다. 밀폐된 차량을 이용해 유기성 폐자원을 수집·운반한다. 처리할 때는 출입구를 닫고 탈취기를 가동하는 등 악취 관리를 철저히 한다. 이와 함께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해 자체적으로 사용한다. 잔재물은 탈수 후 가축분뇨발효액을 만든다. 이 곳에서 생산하는 액비는 악취가 없고 액비화 기준과 비료 공정 규격을 충족한다. 군은 비료 생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3년 진천읍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이 활력을 찾았다. 군은 '2023년 진천읍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공동체 활동을 위한 사업 발굴, 육성, 촉진 등 주민주도를 통해 지역의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에서 진천군은 △천진난만 플리마켓 △천진난만 내손내길 △천진난만 놀이마당 △숨은 점포 행복 찾기 △중앙시장 쉼터 만들기 △중앙시장 '떳다방' 등 총 6개의 사업을 추진했다. 정통힐링 존에서 진행된 '천진난만 플리마켓'에 참여한 아이들은 집에서 사용되지 않는 물품들을 판매해 수익금 75만3천150원 전액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중앙시장상인회에서 상인들이 주도해 중앙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골목에 만들고 주변 불법 쓰레기가 적치되던 장소를 개선해 쓰레기의 불법투기를 줄이는 성과를 이뤄냈다. 진천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에서는 '천진난만 내손내길' 사업을 추진해 자투리공원에서 어울림 광장까지의 골목길을 주민협의체와 인근 주민들이 함께 손 그림을 그려 골목
[충북일보] 진천군은 투명한 회계 관리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공금 보통예금 계좌 관리실태 일제 점검을 한다. 보통예금 계좌는 신용카드 결제나 세입금 중간 수납계좌로 시스템을 통한 입·출금 제한이 어려워 관리기준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군은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에 따라 진천군 보통예금 계좌 관리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보통예금계좌 개설의 사업 운영 목적상 불가피한 경우로 제한 △용도별 각 1개의 계좌개설 원칙으로 총괄부서(회계과) 승인 후 개설 △개설목적 운영을 위한 계좌별 용도지정 △사업종료시 즉시 계좌 해지 △계좌 출금시 부서장의 알림 서비스 전송 △인터넷 뱅킹 사용 금지 △계좌 수입, 이자는 세입 조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군에서 보유한 모든 보통예금 계좌를 대상으로 하며 점검을 통해 관리방안 기준 준수 여부와 관리실태 전반을 점검하고 운영상 문제점,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재정관리시스템으로 관리하는 공금 예금계좌에 비해 실물 통장으로 운용되는 보통예금 계좌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보통예금 계좌 관리방안 기준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과 관리·
[충북일보] 괴산군은 평생학습관 문화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평생학습관 문화강좌는 '신뢰를 디자인하라, 이미지메이킹'을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4회 진행한다. 각 강좌는 '첫인상의 중요성과 만남의 시작', '성격유형별 대화법', '퍼스널컬러와 보이스컬러', '감성화법' 등을 주제로 열린다. 수강생들은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욕구에 부합하는 양질의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사항은 괴산군청 미래전략담당관 평생학습팀(043-830-3778)으로 연락하면 된다. 괴산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소하천의 유속과 수위를 관찰해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대처하고자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과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소하천에 이들 계측·관찰시설을 갖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설치 장소는 괴산읍 서부리 수진1소하천을 비롯해 사리면 방축리 삼거리소하천, 문광면 광덕리 광덕소하천, 청천면 청천리 목동소하천, 장연면 오가리 당아재소하천 등 5곳이다. 설치 비용은 1곳에 7천만 원(국비와 군비 각 50%)이다. 군은 다음 달 7일까지 행정예고한 뒤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에서 실시간 관측한 자료는 괴산군 CCTV 통합관제센터, 행정안전부 관리시스템과 연동한다. 군 관계자는 "소하천에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과 CCTV를 설치하면 수위와 유속 계측은 물론 사고예방 효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에는 모두 262개 소하천이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 장뜰쌀(출품자 신광인)이 26회 전국 고품질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관하는 쌀 품질 평가 분야 최고 권위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각 시도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총 48점이 출품한 가운데 한국식품연구원과 국립식량과학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성분, 식미 등 엄격한 검사를 거쳐 품질이 우수한 쌀을 선발했다. 장뜰쌀은 완효성비료와 풋거름 작물 환원, 셀레늄 투입 등 저탄소 신농법으로 재배해 환경친화적이고 밥맛이 우수한 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증평 장뜰쌀이 환경과 소비자 그리고 밥맛까지 사로잡는 명품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증평군이 증평인삼 문화센터에서 '이효재와 함께하는 인삼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21일과 다음달 5일 실시한다. 21일 열린 요리교실은 증평인삼을 활용한 △인삼 배추김치 △인삼 부추김치 △인삼 물김치 △우리나라 고유 간식인 다식 등을 배웠다. 이날 이효재 인삼요리 교실에서 만든 인삼 김치류는 증평군 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하며 이웃 사랑 실천도 함께 했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추진단장인 곽홍근 부군수는 "이효재 대표와 함께하는 인삼요리 교실로 증평 인삼에 대한 대중화와 활용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특색있는 웰빙 체험 인삼문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효재컴퍼니 대표 이효재 씨는 보자기 아티스트, 라이프스타일리스트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10월 증평군 좌구산천문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시각장애인과 소통을 통한 맞춤형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20일 지역 내 식당에서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증평군지회(지회장 고하동)와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갖고 시각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속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증평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소중한 의견 나눔의 시간을 갖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증평만의 따뜻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장애인이동서비스 지원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 확대를 위한 가정방문 정보화교육 △음성가스자동화차단기 지원사업 △독서확대기·음성시계 등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20일 외부강사를 초청해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평등 직무역량 향상교육'을 진행했다. 음성서는 이날 경찰청 박이은희 강사를 초청해 '관리자의 스마트한 리더십'을 주제로 경찰의 다양성 관리를 위한 성평등 조직문화 형성과 관리자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대형 서장은 "앞으로 경찰의 다양성 관리를 통해 성평등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내년에 돌봄과 경제·문화·안전·20분 도시 구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증평군의회 190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방향과 역점 시책으로 △아이와 부모가 공감하는 행복한 돌봄교육 환경 조성 △탄탄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통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구축 △미래를 준비하는 매력있는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내걸었다. 또한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조성 △스마트한 미래농업기반 조성 △나눔과 배려로 감동주는 맞춤복지 실현 △새로운 미래 100년을 대비하는 내일의 도시 기반 마련 등 7대 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증평형 365통합돌봄 거점센터 구축 △행복돌봄센터 건립 △증평3일반산업단지 △증평스마트산단 조성 △추성산성 종합정비계획 △스포츠 테마파크 건립 추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스마트 농업실증단지 조성 △주민 참여형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복취약계층 생활안정지원 △20분 도시 증평 조성을 위한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2024년은 군 개청 20년의 기틀 위에 더 강하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며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마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간호학과 명사 초청 특강으로 정지아 공군본부 성고충 예방대응센터장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명사 초청 특강은 간호학과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재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센터장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간호장교, 공군과 미국 비행간호사, 군인권 개선, 군여성 인력의 건강, 양성평등에 초점을 맞춰 강연했다. 정 센터장은 여군 간호장교로 임관해 공군에서 복무한 1세대로 지난해 3월 공군 대령으로 전역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에도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0일 열린 361회 음성군의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 운영과 본예산안 편성 방향을 제시했다. 조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세수 감소로 내년 지방재정 전망이 좋지 않다"며 "효율성을 갖춘 재정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 복지 안전망 강화, 미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 투자를 최우선에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산산업단지 입주를 지원하고, 인곡·상우산단에 우량기업 유치와 음성테크노폴리스, 삼성테크노밸리, 생극2산단 등 계획 중인 산단 착공에 힘쓰기로 했다. 인구 유입 기반도 확충한다.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강화로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만들고,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도 착공한다. 삼성 덕정지구와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본격화하고 일자리연계형, 음성신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책도 조속히 추진한다. 지역 농업 경쟁력도 높인다. 맹동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과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음성명작 브랜드
[충북일보] 괴산군은 괴산전통시장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고고락(樂)장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과 고객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괴산군이 주최하고 괴산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괴산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했다. 축제에서는 충북문화동아리 경연대회와 무료 문화체험, 전통문화 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개발한 특화상품 '괴산샌드' 시식회와 판매행사도 열렸다. 군은 지역 특산물인 옥수수와 고추로 만든 괴산샌드를 괴산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클래식 공연과 댄서, 발라드 공연, 고객감사 행운권 추첨 등 재미와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이정우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과 재밌는 볼거리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였다"며 "충북지역 문화 동아리 회원들의 열띤 경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감곡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에게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밀리의 서재'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음성군과 극동대 학술정보관의 협력으로 이용권 50개를 확보해 도서관 이용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밀리의 서재는 기존의 소장형 전자책 서비스보다 신간도서를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인기 도서의 경우에는 기다리지 않고 바로 읽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다. 오디오북, 나의 독서 통계, 전자책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감곡도서관 밀리의 서재 서비스는 오는 23일부터 도서관 1층 자료실(043-871-4991)에 선착순 신청자에 한해 내년 2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