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비롯한 지방 4대 협의체장들이 8일 저출생,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중앙정부의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지방으로 이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 대표들은 이날 오후 부산시청에서 만나 지난해 4개 협의체가 함께 구성한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지원단'을 통해 추진했던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요 안건들에 대한 성과와 아쉬웠던 점을 되짚어보고 올해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지방안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저출생,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문제에 대한 해법의 실마리는 지역에서 찾아야 한다"면서 "그동안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중앙 주도의 지역 정책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제 지역의 문제는 지방이 주도하고 중앙정부는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지방으로 이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의 실현을 위해 4대 협의체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2024년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지방자주재정 확충과 기준인건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위
[충북일보] 총선이 9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보수, 진보진영 가릴 것 없이 정치인들의 '이합집산'(離合集散)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무소속 이상민(66, 대전 유성을) 의원은 8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개인적으로 두 번째 보수정당 행이다.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2004년 17대 총선에서 첫 금배지를 단 이 의원은 18대 총선에서 공천에 탈락하자 충청권 정당이자 보수정당인 자유선진당에 입당해 재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2011년 말 변화와 쇄신을 위한 요구가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자 민주통합당으로 복당한 그는 이듬해 19대 총선에서 3선에 올랐고, 2016년 20대 총선, 2020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5선 의원이 됐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다시 보수정당을 선택한 그가 민주당 텃밭인 유성에서 재신임을 얻을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김웅(서울 송파갑) 의원은 이날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가야 할 곳은 대통령의 품이 아니다"라며 "우리 국민의힘이 가야 할 곳은 우리 사회 가장 낮은 곳이다.…
[충북일보] 오는 4월 총선에서 충북 8개 선거구를 싹쓸이한다는 목표를 세운 거대 여야가 총선 승리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충북을 찾아 지지층 결집과 중도 외연 확장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기획단 구성을 마무리한 뒤 총선 주자들을 지원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8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9일 오전 단양군 영춘면 대한불교천태종 총본산 구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구인사에서는 천태종의 중창조로 구인사를 창건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2주년을 기념하는 봉축 법요식이 봉행된다. 지난 4일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던 한 위원장이 5일 만에 또다시 충북을 찾는 셈이다. 당시 그는 "충북은 민심의 바로미터로 이곳에서 마음을 얻는 것이 대한민국 마음을 얻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충북이 역대 전국 선거에서 승패를 알려주는 바로미터 역할을 한 만큼 충북에서 불심 잡기와 함께 지지층 확산에 공을 들이는 것이다. 현재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다가오는 총선을 위한 당내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고 총선 모드로 돌입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총선
[충북일보] 마지막 3선 임기를 수행 중인 국민의힘 소속 조길형 충주시장이 충북지사 선거 도전 의지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조 시장은 8일 MBC충북 라디오 구본상의 '허심탄회'에 출연해 "시장 임기가 2년 반 남았는데, 가다가 다른 소명이 주어진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가 2026년 6월 치러질 차기 지방선거 때 충북지사 선거 후보로 나서려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충주시장 임기를 모두 채우지 못하고 조기 사임해야 한다. 조 시장은 "실패한 경험, 성공한 자신감 등 지방행정을 많이 경험했다"며 "자연스럽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억지로 만드는 게 아니라 문이 열리면 가는 것이고, 억지는 성공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며 다소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같은 당 소속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재선 도전이 유력한 상황이어서 차기 충북지사 선거에서의 과도한 당내 공천 경쟁은 자제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지난해 내내 지역을 달궜던 22대 총선 출마설에 관한 진행자의 질문에는 "지지자들이 (총선 출마를)적극 권유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전하면서 "하지만 정치보다는 행정이 (자신에게)맞는…
김영환 충북지사는 8일 올해 혁신과 개혁의 실행 성과는 도민 삶과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2024년을 혁신과 개혁의 원년이라는 생각으로 도정에 임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는 충북 교통과 농업, 투자유치 등의 원년으로 생각하고 질적인 변화와 함께 어떤 혁신과 개혁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실행하라"며 "실행의 성과가 도민들에게 체감되고 삶에 연결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혁신과 개혁의 성과가 1년 뒤 전국적으로 빛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공무원들이 생각의 크기를 크게 갖고 담대한 제안을 통해 국가 정책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출생 증가율 전국 1위'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등의 성과에 대해 공무원을 치하했다. 그러면서 출생 증가를 위한 촘촘한 정책 발굴과 특별법 시행령 개정, 벌률 개정안 준비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상호 교류 확대·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지역 대표 농산물 홍보·판매 활성화 협력 △농촌 일자리 상생 △화장품·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협력체계 구축 △장애인복지정책 선진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충북에서 생산한 '어쩌다 못난이' 농산물을 제주도청 구내식당에 공급하고, 지역농산물 판촉행사 때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제주 지역의 농촌 일손난 해소를 위해 충북형 도시농부를 파견하기로 약속했다. 도 관계자는 "농업, 뷰티 등 충북과 제주는 역점분야가 다수 겹친다"면서 "상호 벤치마킹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협약식 후 충북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빛나는 역사를 품은 제주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한 특강을 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8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정책 효율성을 위해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한 총리와 올해 첫 주례회동하고 정부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인사교류, 예산지원 등 구체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부처별 칸막이 문제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했다. 대통령은 올해 신년 업무보고 역시 부처별 보고 대신 주요 현안별로 그동안의 성과와 추진 방향을 토의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국무회의에서도 "부처 간 인사교류를 대폭 확대해서 부처 간 벽을 허물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에 오경숙(사진) 전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본부장이 임명됐다. 8일 도에 따르면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청주 출생으로 충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충북실업극복협의회 실장, 일하는공동체 취업지원팀장, 충북새일본부장을 역임했다. 충북여성정책포럼 부대표, 충북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충북노동자권리보호위원회 위원, 법무부 청주여자교도소 교정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다. 그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20년 이상 취업관련 교육과정 개발과 강의활동 등을 이어온 취업 전문가다. 그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여성의 경력단절예방 사업 등을 통해 국무총리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오 정책관은 지난달 추진된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청 신관과 청주 상당공원 사이에 주차타워 등을 갖춘 '후생복지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도는 도청 주차난 해소와 함께 모두에게 개방되는 열린 도심공원으로 활용하는 등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8일 도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후생복지관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 공모에 ㈜종합건축사사무소 림과 참, ㈜지역도시건축사사무소 리플래폼의 공동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당선 작품은 상당산성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건축적으로 상징화했다. 도민과 직원이 공유하는 주차시설이다. 주차와 편의시설 기능에 충실하면서 기존 건물과 입체적으로 동선을 연계하고, 옥상정원을 조성해 도민의 이용을 배려했다. 도는 내년 말까지 총사업비 447억 원을 들여 상당구 문화동 도청 신관 뒤 부지에 연면적 1만3천948㎡,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후생복지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4층은 차량 350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지상 5~6층은 구내식당, 체력단련실, 북카페 등 휴게·복지시설로 꾸며진다. 사업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아 진행한다. 기본설계용역 등을 완료한 뒤 오는 8월…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지난 6일 CGV청주율량점에서 개최한 의정보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변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시·도의원을 비롯한 청주지역의 여러 기관 단체장 등 약 300여 명의 지역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축전을 비롯해 약 30여명의 동료 국회의원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영상축사와 이상래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 김광수 전 충북도의회 의장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변 의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충북은 재정자립도가 낮아 중앙정부의 지원없이 독자적인 발전이 어려운 곳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국회의원 중 충북 국회의원은 3%도 안된다"며 "그만큼 국회의원 한명, 한명의 역할과 역량이 중요하다. 여러분께서 다섯 번이나 믿고 맡겨주신 만큼 중진의 역량으로 지난 4년간 충북도, 청원구 주요예산과 각종 국비사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청원의 삶, 충북의 미래를 밝힐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미호강 시대를 열어 청원구의 도약을 이뤄내겠다"며 "사업장폐기물 권역별처리제 도입 추진, 군소음피해보상 확대 추진 등 권리침해로부터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시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들을 다시 한번 세밀하게 살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민선 8기가 시작된 지 1년 6개월을 넘어 햇수로는 3년 차가 됐는데 우리가 해야 할 일, 또 하고 있는 일이 굉장히 많다"며 "청주시가 추진하는 역점 사업들에 대해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 사전에 잘 챙기고 꼼꼼하게 점검해 속도감 있게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각 부처가 업무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시기"라며 "각 부처의 업무 계획을 보다 상세하게 파악해 우리 청주시가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될지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 "새해에 새롭게 시행하는 시책, 사업뿐만 아니라 기존에 하고 있는 사업도 확대되거나 변경되는 사항이 있으면 시민들이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동안 친절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지만 시민분들이 요구하는 수준으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할 필요가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신 부시장의 그동안의 성과에 이목이 모아진다. 신 부시장은 지난해 1월 청주부시장으로 취임한 뒤 역대 최대규모의 국비확보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동안 신 부시장은 중앙부처, 충북도, 관련 유관기관을 직접 다니며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예산확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그 결과 시는 올해 1조 9천22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는 2023년 대비 8.1% 증가한 규모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아래 신규사업의 예산 편성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다. 여기에 신 부시장은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사업,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오송 K-바이오스퀘어 및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등에 심혈을 기울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신 부시장은 "100만 자족도시 청주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열심히 뛰었지만 아직도 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다"며 "1년 전 청주부시장으로 처음 부임했을 때의 그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목표를 실
[충북일보] 박해인(40·사진) 공연기획사 맑음프로젝트 대표가 8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시갑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세 아들의 엄마이기도 한 박해인 예비후보는 이 자리서 "다둥이 엄마의 삶을 살아오면서 반드시 필요하고 개선돼야 하는 정책들과 법안, 현실적인 정치를 위해 용기를 냈다"며 "현실정치로 '행복하다', '살만하다', '살고 싶다'라는 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세종시를 만들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시민들을 대변할 수 있는 열정과 엄마의 마음으로, 아줌마의 근성으로, 세종시 시민의 자부심으로 하나하나 바꾸겠다"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과 돈 안들이면서 즐겁게 사는 도시, 선진 스포츠·문화 특화도시, 관광산업 중심도시, 잘 사는 도농도시, 안전한 도시"를 약속했다. 그러면서 "한 번도 거론조차 되지 않던 정치신인 박해인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처럼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 선거판을 흔들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 예비후보는 2016년 정당 활동을 시작해 국회의원 선거캠프, 시장선거 캠프에서 중요 직책을 맡아 활동했다. 2022년 대선 윤석열 후보캠프에서…
[충북일보] 청주시는 주민들이 자신들의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해 추진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 대상 마을은 낭성면 관정2리, 가덕면 상대1리, 남일면 고은5리, 남일면 문주1리, 북이면 신대2리, 북이면 석성2리다. 시는 2026년까지 마을마다 5억원 안팎의 예산을 지원해 기초생활기반 확충, 농촌마을 경관 개선, 마을주민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마을회관 리모델링, 폐쇄회로(CC)TV 설치, 산책로 정비, 분리수거장 정비, 꽃길 조성, 리더 교육 등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기획해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사업"이라며 "계획적 개발을 통해 농촌 인구 유지와 지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충북도가 주관한 '2023년 농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농식품 전용 홍보상설매장 운영을 비롯해 홍보 판촉전,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식품 수출 확대에 적극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수출의 주역으로 최일선에서 땀 흘리고 있는 농민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출 진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멧돼지를 포획할 경우 환경부 지원금과 별도로 세종시 포상금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세종시의회 김효숙(나성동·사진) 의원은 최근 세종지역에 출몰한 멧돼지가 시민을 공격해 중상을 입히는 사고가 발생하자 신속하고 적극적인 멧돼지 포획 방안으로 세종시 포상금 예산편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세종시 유해야생동물 포획건수는 지난 2020년 796마리(멧돼지 354·고라니 442), 2021년 614마리(멧돼지 263·고라니 351), 2022년 1천37마리(멧돼지 240·고라니 797) 등 모두 2천447마리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금도 2020년 약 3천600만 원(31건), 2021년 약 3천300만 원(32건), 2022년 약 3천400만 원(31건) 등 꾸준히 지급되고 있다. 세종시는 해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선발해 포획활동 때마다 민간경상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약 5천100만 원이던 예산은 올해 300만 원 삭감된 4천800만 원으로 줄었다. 특히 세종시 유해야생동물 포획포상금은 고라니의 경우 1마리당 3만 원이 지급되지만 멧돼지의 경우 환경부지원금 20만 원이 전부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 문화예술분야 외연 확장보다 기존사업 질적 향상과 내실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려수(사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4일 발표한 새해 문화체육관광분야 4대 정책목표를 통해 '풍요와 품격의 문화예술도시'를 성공적으로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할 4대 정책은 △생동하는 문화예술 창조도시 조성 △미래를 선도하는 체육도시 육성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 △시민과 함께 가꾸고 즐기는 문화유산 도시 등이다. 세종시는 시민의 품격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문화예술 창조도시 조성에 나선다. 아트트럭을 활용, 연간 60회 이상의 길거리 문화공연을 개최하고, 비어있는 상가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공연 활성화로 가치누리 문화거리를 더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는 연날리기 체험행사 대폭확대와 다양한 전통공연 마련을 통해 세종시 전통문화 대표축제로 육성된다. 지역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세종축제'는 한글문화도시 핵심 콘텐츠 보완을 통해 전국적 축제로 발돋움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된 세종예술의전당 소극장과 세종문학관의 2027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절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8일 정부세종청사 6동 국제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2023년 정책소통 우수공무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행복청은 해마다 상·하반기 2차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 최우수상은 적극적인 홍보와 기업유치활동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 조성에 기여한 도시성장촉진과 김도연 사무관에게 돌아갔다 국제협력팀 오현주 주무관과 교통계획과 차영진 주무관은 우수상을 받았다. 오 주무관은 해외 수도이전 국가에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정책을 전파하고 국내기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한 공로다. 차 주무관은 행복도시 여건변화에 맞춰 교통개선대책 수립에 기여했다. 혁신행정담당관실 정지화 서기관과 공공청사건축과 홍유석 주무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포상금, 승진 가점 등의 인사 특전이 부여된다. 2023년 정책소통 최우수 공무원으로 영상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직접 참여해 행복도시 정책내용을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고 대국민 호응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도시공간건축과 맹정수 주무관이 뽑혔다. 도시정책과 허정민 주무관과 광역도로과 이종렬 주무관은 우수상을
[충북일보] 행복청은 새해 행복도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정, 업무, 산업 등 자족기능과 상업, 숙박, 위락, 휴양 등 관광기능을 확충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올해 도시 활성화 방안으로 청사와 자족시설 등 주요 도시기능을 추가 배치한다. 행복청은 먼저 미래수요 대응을 위해 청사용지 추가수요 파악에 들어간다. 이어 미디어, 협회·단체, 기업 등 핵심 자족시설의 경우 유치단계부터 입지·규모 등을 고려해 도시계획에 반영한 뒤 용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권별 상업업무용지 배치와 빈 사무실 현황조사 결과를 동시에 검토해 그동안 미뤄뒀던 중심상업지구(2-4생활권) 내 숙박·위락시설 등의 단계적 공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부 부족했던 기능을 보완하고, 새로운 도시기능과 기존상권을 포함한 도시 전체의 활력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가·레포츠·휴양 등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주민, 전문가, 사업자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고운동 대규모 유보지를 자연친화적인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돼 특별교부세(재정 인센티브)1억5천만 원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정책협업실적 등 6개 분야 9개 지표를 활용해 평가했다. 군은 고물가 전망에 따라 지방공공요금 3종(상·하수도요금, 종량제봉투)을 동결하고, 지역축제·휴가철 바가지요금 징수 및 불공정상행위 등의 물가안정대책을 수립했다. 이어 지역 내 개인서비스요금 관련 업소에 물가안정을 위한 서한문을 발송했다. 군은 개인서비스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난해보다 23% 늘어난 1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명절을 맞아 착한소비를 위해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와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지난해 상반기에 받은 재정인센티브 1억5천만 원을 지역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에 투입한데 이어 이번에 확보한 인센티브도 지방물가 안정관리와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을…
[충북일보] 제천시가 재외동포 등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 출입국민원 대행 수수료 지원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복잡한 출입국업무 절차, 언어 소통 어려움, 관할 출입국사무소 청주 소재로 인한 긴 이동시간 소요 등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할 목적으로 이 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주로 출입국관리법상 △사증 발급인정서 발급 △체류자격 외 활동 허가 △근무처 변경·추가 △체류자격 부여·변경·연장 등 대행 사무를 대상으로 하며 수입 인지대를 제외한 대행 기관 수수료를 1인 2회, 1회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대행 수수료 지원을 원하면 출입국민원 대행 기관(지역 내 출입국민원 대행 행정사사무소)에 바로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누리집(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제천시 미래정책과 미래전략팀(641-5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은 저출산․고령화 대응 차원에서 생활인구 확보, 인력난 해소, 사회 다양성 증진 등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외국인 주민이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
[충북일보] 괴산군은 8일부터 2024년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군은 이날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 선정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하고 각 근무지에 배치했다. 학생들은 다음 달 2일까지 20일 간 군청 각 부서, 읍면사무소 등에서 사무업무 보조, 현장업무 보조 등을 하며 사회 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군 관계자는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가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고 책임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학비 마련과 사회체험을 통해 근로 활동의 중요성을 심어주고자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 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에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정을 안내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3월 초 자세한 선발분야와 인원, 세부일정 등을 담은 '2024년도 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이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된다. 원서접수는 4월, 필기시험은 6월 22일 실시되며, 면접시험은 8월, 합격자는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수험생은 공고문에 있는 응시 수수료 면제 확대 등 2024년부터 달라지는 시험제도에 대해 숙지해야 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가 8일 읍면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파악하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장 부군수는 이번 읍·면 방문에서 직원과의 대화를 갖고 대민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현장 공무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고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장 부군수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당시 신속하게 대처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한마음으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8기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과 '자연특별시 괴산' 실현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8일 올해부터 달라지거나 처음 추진하는 6개 분야 19개 제도·시책을 발표했다. 군은 올해 '에듀토피아 평생학습도시 음성답게 교육 사업'을 강화한다.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중·고등학생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인터넷강의 서비스 자부담률을 10%로 줄였다.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군내 대학 재학생에게는 1학기당 300만 원을 최대 두차례 지원한다. 지역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에게 진학장학금도 지원한다. 일반학생은 1인당 100만 원, 성인학습자는 1인당 50만 원을 최초 1회 지급한다.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에게는 3월부터 1인당 10만 원의 충전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제도'도 신설한다.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만 지원하던 1인당 10만 원의 입학축하금(음성행복페이)을 올해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확대 지급한다. 노인·아동을 위한 복지 사업도 강화한다.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를 운행하는 등록 장애인과 노인은 자동으로 전동보조기기 보험에 가입된다. 사고가 발생하면 자기부담액 10만 원만 내면 2천만 원 한도로 제3자에 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