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새해 달라는 제도·시책 19개 발표

보편적 교육, 청소년·청년 육성과 노인돌봄 강화

  • 웹출고시간2024.01.08 11:26:05
  • 최종수정2024.01.08 11:26:05
[충북일보] 음성군은 8일 올해부터 달라지거나 처음 추진하는 6개 분야 19개 제도·시책을 발표했다.

군은 올해 '에듀토피아 평생학습도시 음성답게 교육 사업'을 강화한다.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중·고등학생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인터넷강의 서비스 자부담률을 10%로 줄였다.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군내 대학 재학생에게는 1학기당 300만 원을 최대 두차례 지원한다.

지역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에게 진학장학금도 지원한다.

일반학생은 1인당 100만 원, 성인학습자는 1인당 50만 원을 최초 1회 지급한다.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에게는 3월부터 1인당 10만 원의 충전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제도'도 신설한다.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만 지원하던 1인당 10만 원의 입학축하금(음성행복페이)을 올해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확대 지급한다.

노인·아동을 위한 복지 사업도 강화한다.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를 운행하는 등록 장애인과 노인은 자동으로 전동보조기기 보험에 가입된다.

사고가 발생하면 자기부담액 10만 원만 내면 2천만 원 한도로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을 전액 배상한다.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돌봄콜, 안심동행서비스, 일상회복서비스 등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음성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어린이집에 최초 입학하는 0~5세 영유아에게는 입학준비금 10만 원도 지원한다.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에게는 방학 중 평일과 매월 30일 아동급식을 전년도 대비 1천 원 인상된 한끼 9천 원씩을 각각 지원한다.

지역 청년에 대한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지난해 문을 연 청년지원센터 '청년대로'에서 청년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하고, 창업자금을 개소당 최대 2천만 원 상향 지원한다.

청년 귀농인에게는 농지 임대료의 80%(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지원 사업, 청년 귀농인 지원사업에 관한 구체적 내용을 군 누리집과 언론 보도를 통해 상세히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