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보호수에 대한 전반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생육진단과 안전실태 점검을 8월 중순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보호수는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있는 노령목, 희귀목, 거목 등 특별히 보호할 가치가 있는 나무다. 청주시는 총 169본을 지정 관리하고 있다. 시는 1천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 나무의사를 통해 시급성이 있는 36본을 선정해 진단한다. 추후 연차적으로 전체 보호수의 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로 보호수에 대한 정확한 규격과 생육상태를 파악하고, 주변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인자를 조사해 문제점과 보완점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보호수가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상태로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호수는 마을주민들의 기쁨과 애환을 함께한 믿음의 대상이자 살아있는 역사"라며 "이번조사에서 나무에 얽힌 마을의 민담과 전설 등을 채집해 기록함으로써 보호수가 갖는 문화적 가치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발전과 정체성 계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효진 꼬꾸(KKOKKU) 대표가 지난 14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치킨 30마리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식당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이뤄졌다. 또한 관내 식당에서는 장애인 회원에게 기본식과 함께 특별 반찬으로 후원 음식도 제공했다. 이효진 꼬꾸 대표는 "시작되는 무더위 속에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기력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하고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청)신청사 위치 재선정 반대합니다. 현 위치에 빠른 건립 바랍니다." 청주시가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하는 '시민의 소리' 게시판이 이달 초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6월 1일 치러진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에 당선한 이범석 당선인의 '한 마디' 때문이다. 이 당선인은 지난 3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청사 부지와 관련해 "청사 이전에 대한 다른 부지로 이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는 발언을 했다. 이 당선인은 후보 시절부터 '신청사 건립 원점 재검토'를 공약으로 내 걸었다. 현재 추진중인 신청사 건립은 비효율적인 설계로 인해 업무·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시민들을 위한 시설이 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시장직 인수위원회 산하에 전문가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비용과 효율, 시민 활용성 등을 다시 검토해 대안을 수립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일부 시민들은 이 당선인의 발언에서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보다는, '이전 가능성도 있다'는 쪽에 무게를 뒀다. 이에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시민의 소리 게시판은 △신청사 재검토 반대 △현위지 조속 추진을 요구하는 글들로 도배됐다. 이 기간 신청사 현 위치 조속 추진을 요구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은 지난 9일부터 2022 인문학특강 '청주의 진심'강의를 청주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청주역사문화연구소 이해준 소장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은 '청주의 역사 - 1천500년 청주, 돛을 올려라'라는 주제로 '지역사, 지역문화'등 지역의 정체성과 특수성에 관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청주문화원 인문학 특강은 지난 9일 1회차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7월 7일, 21일, 8월 4일, 18일까지 총 6회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각 강의당 30명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청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청주문화원은 "인문학 특강을 통해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즐거움을 선물하고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문화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은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5주년을 맞이해 14일 우수 고객을 초청하고 농장체험을 통한 생산자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8년 직매장 개장과 함께 진행해온 농장체험은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어 첫 해 60명을 시작으로 매년 참여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355명이 참가해 농업·농촌의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방울토마토, 표고버섯, 오디 등 농산물 수확체험과 가공품을 출하하는 6차 산업 교육장을 찾아 '바보아빠 스티링치즈', '단호박 발효고추장', '장희도가 전통주', '오디쨈 휘낭시에'등 가공식품 만들기 체험으로 행사가 풍성해지고 다채로워졌다. 강내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속적인 로컬푸드 전업농 육성과 소비자 농장체험 활동, 출하 상품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개장 초기부터 꾸준한 고객 유치와 매출 성장으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나눔터로 발전하고 있다. 조방형 조합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산물 유통의 혁신적인 사례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이 중간 유통단계 없이 바로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어 농업인에게는 소득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고 신선한 지역농산물 공급을 꾀할…
[충북일보] 청주시는 4개 보건소가 코로나19로 장기간 중단됐던 구강보건실을 일부 정상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만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은 치근면 우식 예방과 시린이·잇몸질환을 억제하기 위한 인불소도포 및 스케일링이 운영된다. 만15세 이하 아동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은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구강검진, 교육이 운영된다. 집단생활시설인 학교 또는 지역아동센터 등의 집합교육은 개별 전화 문의 시 일정 조율 후 내소 또는 출장교육으로 이뤄진다. 집합교육은 △구강예방교육 △치아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시린이예방교육 등 대상자에 따라 맞춤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구강보건실 이용을 원하면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보건소 건강증진팀 구강보건실(상당 043-201-3188, 서원 043-201-3276, 흥덕 043-201-3357~8, 청원 043-201-3491)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보건소 구강진료업무 중단은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이진숙 흥덕보건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소홀해졌던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의 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
[충북일보] 청주시가 14일 '2022년 2회 청주 파빌리온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2차 진출작 3팀을 선정·발표했다. 청주시는 '너'만의 공간이 아닌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공간으로 중앙공원을 변화시키기 위해 청주지역건축사회의 협조로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지난해와 동일한 '청주 중앙공원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다. 중앙공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지속적으로 그려보고자 동일하게 정해졌다. 시는 공모전 준비와 관련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재료 또는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활용하도록 요청했다. 1차 심사 결과 △충북대 건축쟁이 △아주대 오며가며 △충북대 충북대학교건축역사이론연구실 등 3개 팀이 선정됐다. 충북대 '건축쟁이'팀은 '한여름밤의 숲'을 콘셉트로 행잉플랜트를 통해 자연스러운 공간감을 가진 숲공간을 재연했다. 아주대 '오며가며'팀은 '시간의 켜, 온기를 엮다'를 콘셉트로 PVC파이프를 이용해 구조적 안정성을 제안했다. 충북대 '충북대학교건축역사이론연구실'팀은 '담쟁이'를 콘셉트로 다양한 곡률을 가지는 지붕선의 변화를 체험하도록 했다. 최종 선정된 3개 팀은 튜터로 지정된 3명의 공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홀몸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양우산, 치약·칫솔, 생활용품 세트, 인지재활교재 등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신청한 홀몸치매환자 90명이다. 청원보건소 직원들은 6월 폭염 대비해 홀몸노인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정서적 지지 활동과 함께 병원약과 치매약 복용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비록 작은 물품이지만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선물을 받고 기뻐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은 청주대 국어문화원과 함께 시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높이기 위한 하반기 '인문학 여행'을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반기 '인문학 여행'을 통해 과거와 미래가 함께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수강생들과 함께 지역, 문학, 예술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계획이다. 세부 강좌로는 △고전인문학을 통한 미래치유(김미선-청주대 국어교육과) △레몽 크노의 '문체 연습' 읽기(조재룡-문학비평가,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시조와 함께하는 청주산책(김선호-시조시인) △4차 산업 혁명 인재 창의문화예술로 키운다(김경식-청주대 연극영화학부) △청주 문화유형으로 본 작가의 생애(김기현-칼럼니스트) △청주시 마을 이름에 대하여(김진식-충북대 국어교육과)가 있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총 100명(정기 수강생 80명, 월별 상시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기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4일까지 22일간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상시 수강생 20명은 매월 1일부터 강연이 있는 주 목요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충북일보] 청주시와 SK하이닉스가 공동 주최하는 '60초 영상공모전'의 닻이 올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14일 공식포스터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60초 영상공모전' 시작을 알렸다. '60초 영상공모전'은 청주시와 SK하이닉스가 공동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주영상위,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역사와 문화는 물론 첨단기술까지 갖춘 도시 '청주'를 짧은 영상에 담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메모리Memory'다. 청주를 각인시키고 오래도록 기억하게 만들 60초 이하의 영상콘텐츠로 해상도 FullHD(가로 1920*1080 / 세로 1080*1920), 파일 확장자 mp4(h.264)로 제작해 응모하면 되며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청주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인(팀) 최대 2편(가로형 1편, 세로형 1편)까지 출품할 수 있다. 총 상금은 3천만 원으로 청소년부와 일반부 통합 대상 1편에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이외 최우수상, 우수상 등 수상내역에 따라 시상금을 차등 수여한다. 작품 접수는 오
[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은 독서동아리 회원용 토론도서를 활용해, 일반인에게 대출하고 운영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홀수달에는 토론도서를 전시·대출하며 짝수달은 연계된 프로그램을 네이버밴드를 통해 진행한다. 독서동아리용 토론도서는 109종 739권이며, 1종당 5권~10권씩으로 독서모임용으로 활용할 수 있고, 연계 프로그램은 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2022년 현재까지 운영실적은 대출권수 20권이다. 홀수달인 지난 5월 선정된 도서는 '과거로 미래읽기'를 주제로 한 '한 권으로 읽는 세종대왕실록' '징비록' '정조 나무를 심다' '다산 그에게로 가는 길'이다. 오창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6월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짝수달인 6월은 지난달 선정된 도서 중에서 '한 권으로 읽는 세종대왕실록'으로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연계프로그램은 월초 접수받은 신청자들에게 네이버밴드 링크주소를 짝수달마다 발송하며 기간 내 강의 영상을 볼 수 있다. 추가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오창도서관(043-201-4148)으로 연락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B11-1 5~6월토론도서특별대출코너사진 - 사진제공=청주오창도서관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현재 6개인 상임위원회를 1개 더 늘릴 예정이어서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또다른 갈등'이 싹틀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3일 다수의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청주시의원 당선인들에 따르면 오는 7월 1~4일 예정된 71회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장 선출과 상임위 추가 관련 논의가 이뤄진다. 42명으로 구성되는 3대 청주시의회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21명씩이어서 의장 선출을 놓고 전운이 감도는 상황이다. 여기에다 '3대3'으로 배분 가능했던 6개의 상임위원회가 7개로 늘 예정이어서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도 공방이 예견된다. 현재 청주시의회 상임위는 △의회운영위원회(10명) △행정문화위원회(8명) △경제환경위원회(8명) △복지교육위원회(7명) △농업정책위원회(7명) △도시건설위원회(8명)로 구성됐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은 그 외의 5개 상임위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2대 청주시의원 39명 중 의장을 제외한 38명의 의원이 각각 상임위에 소속돼 있다. 6개 상임위 위원장의 당적은 더불어민주당이 4명, 국민의힘이 2명이다. 2대 시의회 구성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25명이라는 압도적인 숫자로 4개 상임위의 위원장 자
[충북일보]청주시의회 의장 선출을 놓고 근거 없는 소문이 퍼지면서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3대 청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은 국민의힘 의원이 맡고, 후반기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간다는 '뜬소문'이 파다해서다. 13일 지역 정가엔 3대 청주시의회 전반기·후반기 의장 선출과 관련한 여야간 협의가 마무리 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소문의 내용은 △전반기 의장은 국민의힘 김병국 6선 의선 △후반기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김기동 5선 의선이 각각 맡는 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 소문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야 청주시의원 간 이와 관련된 어떠한 협상도 없었다는 게 '팩트'다. 더불어민주당 박완희 원내대표는 "양쪽 당의 원내대표들이 만나서 대화를 나눠보지도 않았다. 협상을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그런 얘기'가 나왔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양쪽 당 의원들이 물밑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 같은데, 국민의힘 박노학 원내대표와 미팅을 한 번도 한 적 없다"고 덧붙였다.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선출된 42명의 청주시의원은 여야 21명씩 동수인 상황인데, '국민의힘 김병국 전반기 의장설'은 더불어민주당으로서는 당혹스러운…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은 13일 조합원과 지역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신바람노래교실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바람노래교실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운영된다. 김정현 노래강사와 함께 최신 트로트와 가요를 배우며 코로나로 지친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자 마련됐다. 강내농협은 지난 2년 6개월간 코로나19로 지역문화복지사업이 중단된 후 3층 대강당 시설을 최첨단 LED 전광판 스크린 시설로 탈바꿈해 조합원 교육 시 선명한 화면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조방형 조합장은 "노래교실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생활의 활력을 찾길 바라며 최첨단 시설로 조합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앞으로 119 구급대원 폭행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4년(2018~2021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총 20건으로 나타났다. 그 중 지난해는 5건(음주 100%)으로 각각 징역 2건, 벌금 1건, 기소 2건으로 처분됐다. 현행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에는 정당한 사유없이 구조구급활동을 방해한 자는 5년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그러나 소방당국은 대부분 벌금형 등 솜방망이 처벌에 그쳐 근절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구급대원 폭행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급자 CCTV 및 웨어러블 캠 등 영상기록장비 활용, 피해대원 전문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상현 서장은 "도움의 손길을 외면한 채 구급활동을 방해하거나 폭력을 행하는 행위는 소방조직 전체의 사기와 근무의욕 저하를 초래한다"며 "구급대원 이전에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상기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차게 일하는 구급대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7만1천377건에 283억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26만2천256건, 274억 원 대비 9천121건, 9억 원 증가한 수치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다.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자동차·이륜차와,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지난 1월과 3월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은 정기분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1년분 자동차세가 전액 부과된다. 자동차세 납기는 오는 30일까지다.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각 구청 ARS(상당구 043-201-5000, 서원구 043-201-6000, 흥덕구 043-201-7000, 청원구 043-201-8000), 세입통합 ARS 간편 납부 서비스(043-201-7942), 은행 CD·ATM 기기 등으로 할 수 있다. 김관순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할 경우 가산금(3%)을 추가 부담해야 하고,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 중 총 9천583억 원의 신속집행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유가상승, 원자재 가격 인상, 금리인상 등 다양한 국내·외 경제 악재를 극복하기 위해 신속집행에 행정력을 쏟았다. 지역의 소비·투자 활성화를 위해 1분기 2천22억 원을 집행한 바 있다. 시는 신속집행 기조를 이어 사무관리비와 도로사업비, 각종 공사 등으로 상반기 중 총 9천583억 원 집행을 추진한다. 특히 5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 등 시설공사는 선금을 지급하고, 각종 연구용역비와 전산개발비는 앞당겨 지급하는 등 전 부서가 한 뜻으로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날 내수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하나로 오세동 부시장 주재로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주요 33개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보고회를 기점으로 사업의 집행 부진사유를 점검하는 등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부서가 한 뜻으로 신속집행을 추진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13일부터 4일간 소방차량 운전훈련에 따른 운행 능력 자체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은 운전경력 1년 미만자와 주력 소방차 운전원(소방사와 소방교 계급) 등 총 42명이다. 이번 대상자는 중형펌프차(5톤)와 구급차로 정해진 굴절 코스를 제한시간 내 통과해야만 해당 평가를 수료하게 된다. 이들은 평가 당일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마친 후 △운행 전 고임목 제거와 주변 안전 확인 △사이렌 취명과 경광등 점등 △3분 이내 굴절 코스 왕복 통과 순으로 진행된다. 채열식 소방서장은 "재난현장에 안전하게 도착하는 것이야말로 골든타임 확보와 직결된다"며 "수료 이후에도 꾸준한 훈련을 추진할 방침으로 차량 안전사고 발생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3일 청주드론교육원이 희망나눔 사업장 캠페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참여로 청주드론교육원은 도내 위기가정을 위해 매월 일정액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게 됐다. 청주드론교육원은 지난 3월 충북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재난·재해로부터 드론을 활용한 신속 대응과 봉사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전재유 청주드론교육원 대표이사는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는 적십자사에 재능기부와 이렇게 후원까지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드론교육원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해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교육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납활자 콕콕! 나도 현대작가' 프로그램을 오는 7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근현대인쇄전시관 교육실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은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박물관을 거점으로 교육개발과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프로그램의 참신함, 교육구성의 논리성을 따져 선정된다. 이번 '납활자 콕콕! 나도 현대작가' 프로그램은 일회성 단순 체험에서 탈피해 직접 글을 쓰는 작가가 돼 책을 쓰고 만들고 전시하는 과정을 통해 인쇄에 대한 의미와 출판과정을 이해해볼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인쇄문화 이해하기, 나의 관심사 표현하기 이론 수업 후에 원고 작성, 표·내지 디자인 작업, 전시발표회로 총 6주간 이루어지며, 6주 모두 참여해야 책을 완성할 수 있다. 원고는 자유형식으로 시, 에세이 등 제한 없이 만들어볼 수 있고, 직접 디자인도 할 수 있다. 교육대상은 중학생 15명이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다. 교육일정은 7월부터 8월까지 토요일에 6회차(7월 2일·9일·16일·
[충북일보] 세계적인 공예작가 발굴을 위한 레이스가 본격 점화됐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3일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공모 요강을 공개했다. 이번 공모 요강 공개는 직전 공모전보다 3개월 앞선 것이다. 비엔날레측은 더욱 역량 있는 글로벌 작가를 찾기 위한 적극 행보라고 설명했다. 공예 작품을 공모하는 '공예 공모전'과 기획안을 공모하는 '공예 도시랩 공모전' 2개 분야로 공모전이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2023년 3월 31일부터 5월 7일까지다. 1차 접수는 2개 분야 모두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에서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 '공예 공모전' 분야에는, 장르·재료 제한 없이 1인 또는 1팀이 1점씩 출품할 수 있다. 단, 2021년부터 2023년 이내 제작한 작품만 출품이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 후 1차 선정된 작품에 한해 실물을 접수하고 내년 8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공예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6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에는 영아티스트 상, 파트너 상, 인기상, 레지던시 상 등 4개 부문이 신설됐다. 이는 국내외 우수 작가들에게 창작의 동기를 제공하고 더욱 활발한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확대구축 사업'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청주시는 총 30억 원(국비 18억 원, 시비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통약자 보행자보호시스템 △대중교통 혼잡정보 제공시스템 등 총 8개 분야의 스마트 교통 환경 기반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청주의 대표 재래시장인 육거리 시장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횡단보도 등 교통약자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안전에 힘썼다. 스마트횡단보도는 보행자가 횡단보도검지선에서 차도로 진입시 경보알람이 송출된다. 시내버스의 혼잡도 정보는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알려준다. 버스 혼잡도 정보는 청주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버스 이용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주요 교차로 교통량 수집시스템 확대 구축 △하상도로 재난교통관리시스템 연계 △위험도로(산성도로) 돌발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 주차장 시스템 확대 연계 △교차로 LTE기반 신호제어시스템 확대 구축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지능형교통시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은 온라인 작가 강연 '내 생의 중력의 맞서- 내 삶을 바꾸는 과학책 읽기' 수강생을 지난 10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강연자인 정인경 작가는 '내 생의 중력에 맞서' 외에도 '통통한 과학책 1, 2', '모든 이의 과학사 강의'등을 저술했으며 고려대 과학기술연구소 연구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 다루어지는 신간 '내 생의 중력에 맞서'는 국내외 최신 과학책 70권을 다섯 가지 큰 분류로 나누어 소개한다. 강연 일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며,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청주시민 30명으로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내수도서관이 자료실 업무 보조를 위한 주말 자원봉사자 1명을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컴퓨터 사용이 가능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도서관 업무에 관심이 많으며 주말 근무가 가능한 자이다. 주 업무는 도서 소독, 도서 정리, 대출·반납과 민원 응대 등 자료실 보조업무다. 자원봉사자는 활동실비로 간단한 교통비(4시간 기준 2만 원)와 1365 자원봉사 활동실적이 등록된다. 봉사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1일 4시간)이다. 지원방법은 신청자 본인이 신청서 작성 후 내수도서관 방문제출이며, 신청서는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출력하면 된다. 신청자는 결격 사유가 없을 시 내수도서관 자원봉사자로 위촉된 후 7월 3일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내수도서관(043-201-4727)에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2022년 상반기 기획전 '평범의 세계 · 이로운 공예'로 연일 관람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는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이번엔 '작가와의 대화'로 초대한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21일 오전 11시에 진행하는 상반기 기획전 연계 프로그램 '작가와의 대화'에 함께할 관람객을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초청 작가는 공예관의 상반기 기획전 '평범의 세계 · 이로운 공예'에 참여 중인 박성철 금속 작가다. 금속의 판을 수천수만 번 두드리는 인고의 노동집약적 과정을 통해 공예가로서의 바른 마음자세를 천착해가는 자신의 작업세계를 관람객과의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박 작가는 중앙대 공예학과 학사와 석사를 거쳐 일본 도쿄예술대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2013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백석대학교 디자인영상학부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2개 총 40피스의 작품이 전시 중으로, 1.6㎜ 두께의 금속판을 오직 두드림만으로 형태를 잡고 옻칠로 마무리한 접시들부터 기량의 집합체인 스툴까지 작품의 외형만으로는 가늠할 수 없는 작품의 소재와 작업 방식에 대한 관람객들의 호기심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