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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내농협, 로컬푸드 고객 생산자 농장체험 '신뢰 향상'

  • 웹출고시간2022.06.14 17:46:35
  • 최종수정2022.06.14 17:46:35

강내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우수고객들이 14일 단호박을 이용한 발효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은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5주년을 맞이해 14일 우수 고객을 초청하고 농장체험을 통한 생산자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8년 직매장 개장과 함께 진행해온 농장체험은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어 첫 해 60명을 시작으로 매년 참여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355명이 참가해 농업·농촌의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방울토마토, 표고버섯, 오디 등 농산물 수확체험과 가공품을 출하하는 6차 산업 교육장을 찾아 '바보아빠 스티링치즈', '단호박 발효고추장', '장희도가 전통주', '오디쨈 휘낭시에'등 가공식품 만들기 체험으로 행사가 풍성해지고 다채로워졌다.

강내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속적인 로컬푸드 전업농 육성과 소비자 농장체험 활동, 출하 상품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개장 초기부터 꾸준한 고객 유치와 매출 성장으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나눔터로 발전하고 있다.

조방형 조합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산물 유통의 혁신적인 사례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이 중간 유통단계 없이 바로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어 농업인에게는 소득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고 신선한 지역농산물 공급을 꾀할 수 있게 되었다"며 "농산물 품질 향상과 생산자와 소비자 간 교류 활성화 등으로 로컬푸드의 신뢰도를 높이고 매장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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