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올해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한다. 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사회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와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북 아토피 천식 교육 정보센터와 연계한 사업으로 지난 21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학부모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안심학교는 충북 아토피 천식 교육 정보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며 자가 주사용 에피네프린 사용법, 아나필락시르 응급 발작 대처 요령 등 실생활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질환 대처법에 대해 교육하고 개인별 상담과 천식 응급키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 기관은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이수한 곳으로 어린이집 7개소,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1개소, 중학교 1개소 등 총 11개소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를 통해 지역 내 아토피 질환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관리법을 실천해 성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아토피 보습제와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방문건강팀(641-3055)으로 문의하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지난 21일 등교 시간에 학생자치회와 교직원이 참여한 흡연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흡연의 해로움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흡연의 해로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흡연 예방 주간 운영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는 영상 활용 수업 및 운영, 흡연 예방 퀴즈 대회, 흡연 예방 사행시 문예 대회, 흡연 예방 부채 만들기 및 보석 자수 캐릭터 고리 만들기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도 이어간다. 유해솔 학생자치회장은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많은 학생이 관심과 참여를 보여 흡연의 위험성과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임신부터 출산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는 '가임력케어클리닉'을 확대해 지난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 2021년 3월 보건복지부 난임시술 의료기관(인공수정 시술), 같은해 5월 질병관리청 배아생성 의료기관(체외수정 시술)으로 지정돼 여성의학센터에 난임클리닉을 마련하고 운영해 왔다. 특히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시술에 필요한 전문의와 연구원, 전담간호사를 확보해 성공적인 임신부터 출산까지 원스톱 진료시스템으로 난임 부부들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기존 난임클리닉을 업그레이드한 최고 수준의 무균배양과 동결보존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자채취실, 동결보관실, 회복실, 환자 대기공간 등을 확충해 새롭게 단장했다. 이곳에서 난임·가임력 보존에 대한 1대 1 맞춤 상담을 바탕으로 검사를 시행하고 진단된 여러 부인과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지원도 이뤄진다. 임신 이후 태아 초기부터 전문 산과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시술 후 생길 수 있는 합병증 진료와 처치, 출산 후 발생할 수 있는 산후출혈, 초미숙아 분만 등 응급상황 진료대응도 가능하다. 또한 여러 부인과적 기저질환으로 인해 난임 시술에 잘 반응하지 않을 경우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가 '2023년 전국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충북도 1위(최우수기관)를 했다. 지난해 12월 충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성과 평가 부문과 우수사례 발표 부문 우수기관에 뽑힌 데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군 보건소는 지역 현황과 건강 수준을 자세히 분석하고 내·외부 자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 군민의 건강증진과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군 보건소는 20~50대 군민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관련 인식 설문 조사와 보육시설 아동 건강행태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해 출산을 장려했다. 김홍규 군 보건소장은 "사업 주관 부서인 건강관리과와 주요 수행기관인 보건지소, 진료소가 한마음 한뜻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이 있다. 주로 4~10월에 유행하고 감염병 환자의 54%는 70세 이상의 고령층으로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감염된다. 주요증상으로 발열, 두통, 오한, 발진, 근육통 등의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관찰되기도 한다. 군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제대로 입기 △4시간마다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기 △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등 증상을 보이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농작업 및 야외활동력을 알려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진드기 서식 환경이 좋아져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21일 보건소 퇴직 공무원을 초청해 충주시 보건정책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퇴직공무원 21명과 보건소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다이브페스티벌 등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 공유, 보건소 퇴직 공무원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충주시 보건정책에 반영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명자 보건소장은 "선배 공무원들의 참여와 조언에 감사드린다"며 "간담회를 통해 보건소 선배 공무원들이 시민의 관점에서 제안해 주신 주요 보건정책은 향후 적극 반영해 충주시 보건의료 정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지난 20일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 시설과 솔방죽에 첫 드론 방역소독 사업을 시행했다. 드론 방역소독 사업은 비점오염 저감 시설, 솔방죽, 의림지를 대상으로 순회해 실시하며 2주에 1회, 총 15회에 걸쳐 시행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드론 방역은 빠른 시간에 효과적으로 방역소독을 할 방법으로 모기 유충 서식지(물웅덩이, 저수지) 중에 소독원과 방역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곳을 선정해 이뤄진다. 또한 약제는 모기 유충에만 선택적으로 살충 작용을 해 인·축에는 안전하고 잔류 기간이 짧아 환경오염이 거의 없는 것으로 작은 입자 형태의 약을 수직으로 낙하시켜 주변 환경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올해는 시범적으로 비점오염 저감 시설, 솔방죽, 의림지에서 드론 방역 소독을 6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라며 "추후 사업 결과를 토대로 드론 방역소독 지역을 추가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클래식과 함께하는 마음건강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증평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동 참여의 장인 이번 힐링콘서트는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콘서트는 삶의 다양한 감정인 희노애락을 사계절에 비유하는 '나의 사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흘러가는 마음의 사계절을 클래식 음악과 함께 느끼고 변화하는 자신의 감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고 정신건강 중요성도 알릴 예정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평소 자주 접하기 힘든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를 '클래식'이라는 음악을 매개로 군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나 우울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음건강 힐링콘서트와 정신건강 관련 문의사항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정신건강사업팀(043-835-4277)을 통해 상담 등 안내받을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광혜원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21일 광혜원 농협 본점에서 2024년 광혜원 농협 문화강좌를 수강하는 지역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 교육과 우울, 불안 검사를 진행했다. 센터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년기 우울증의 이해, 극복 방법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우울척도지,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활용한 검사와 개별상담의 시간도 가져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전자·정보공학과 황한정 교수와 충북대 이화아니 연구원,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이우진 교수 공동연구팀이 '동적 바이노럴 비트' 기술을 활용해 불면증개선과 수면효율 향상효과를 입증했다. 바이노럴 비트는 인공적으로 뇌파를 만들어내는 기술로 양쪽 귀에 서로 다른 주파수 소리를 보내면 뇌에서 두 주파수 차이만큼 파동을 인식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이러한 주파수 차이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동적 바이노럴 비트'라고 일컫는다. 연구팀은 가정에서 불면증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이 같은 '동적 바이노럴 비트' 기술을 활용한 연구를 수행했다. 객관적 검증을 위해 연구에는 교차설계 무작위배정과 수면다원검사, 생체지표분석 등의 방법이 사용됐다. 연구팀은 동적 바이노럴 비트를 들으며 잠이 들 경우 불을 끄고 난 뒤 잠이 들기까지 수면잠복기가 51%나 단축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전체 수면효율은 3.8% 증가했다. 교감신경계 활성도 지표인 심박변이가 저주파 영역에서 25% 가량 줄어드는 효과도 확인됐다. 교감신경계 활성화는 불면증을 유발하는 주요 기전이다. 이 지표가 감소한다는 것은 잠들기 좋은 안정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부터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증가에 대비해 하절기(5~9월)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과 음식물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 기온 상승과 외부 활동 및 행사 증가 등으로 집단발생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충주시보건소는 평일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24시간 업무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등 신속한 대응으로 원인 규명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인 이상 구토나 설사 증상이 있을 때는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사직서를 낸 충북대학교병원 교수의 사직서가 수리됐다. 20일 충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료를 끝으로 병원을 떠난 정형외과 김석원 임상교수의 사직서가 최근 수리됐다. 김 교수는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왔으나 이제는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다"며 "밥그릇 문제가 아닌 미래 우리나라 의료를 향한 의지"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충북대병원 전공의 151명 가운데 148명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 여전히 출근을 거부하고 있다. 병원 교수들 역시 지난달 5일부터 의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개별적 외래 휴진에 들어간 상태다. 151명의 증원 인원을 배정받은 충북대 의대는 기존 49명에서 200명으로 4배 이상 늘어 최대 수혜자로 꼽혔으나, 학내 진통이 가장 컸다. 대학은 의정 갈등으로 정부가 내년 의대 신입생에 대한 50~100% 범위 내 자율증원안을 내놓자 기존 증원분의 절반 규모만 반영했다. 충북대는 오는 21일 교무회의를 열고 내년 의대 증원을 포함한 학칙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오는 9월 30일까지 가동한다. 군 보건소와 괴산성모병원이 함께 운영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환자 발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정보를 공유해 건강피해 등 온열질환의 주요 발생 정보를 제공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 환경에 노출한 때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증상이 나타난다. 장시간 방치할 때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최근 10년간(2014-2023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온열질 환자의 40.2%는 실외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했다. 또 42.9%는 낮 시간에 증상을 보였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물 자주 마시기, 폭염 시 야외작업 자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시원한 곳에 머물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때에는 가능한 위험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활동은 줄여야 한다. 야외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청전동과 신백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정신 건강조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 정신 건강조사는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2개 동을 선정해 우울증 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 정신 건강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 발굴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용두동 및 화산동 주민 1천72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315명의 고위험군을 발굴해 사후 조치와 상담이 이뤄졌다. 올해도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청전동 이형아파트를 시작으로 9개 아파트 단지와 청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검사를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신백동 주민을 대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조사 방법은 아파트 단지 내 간이 검사소를 통한 단체 조사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일 경우 가정방문을 통한 개별 조사가 있다. QR코드가 삽입된 전단을 집 앞, 엘리베이터 게시판에 부착해 검사받지 않은 세대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자가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사는 지역사회 내 정신 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고위험군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며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심층 상담과 정신과 치료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오는 7월 31일까지 지역 내 당뇨 질환자를 대상으로 '당뇨 안질환 합병증 무료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당뇨병 환자는 1년마다 안저검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 및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40세 이상 대한민국 성인 당뇨병 환자 중 당뇨망막병증 유병률은 19.6%에 달한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성 신경병증·신증과 함께 당뇨 3대 미세혈관 합병증에 속하며 실명 위험이 높다.이에 군 보건소는 지역 내 강안과의원과 협약을 맺고 무료 안과검진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에는 안저·안압·시력·시신경 검사 포함된다. 검진 대상자는 지역 내 거주하는 당뇨 질환자이며 선착순 100명까지 검사 가능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는 19일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이 더욱 길고 강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폭염에 따른 건강영향 등을 파악하기 위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9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질병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 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다. 폭염대비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수분 섭취하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 운동 등을 자제하고 휴식 취하기 △불가피하게 야외작업 및 야외활동 시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강도 조절하기 등 폭염대비 온열질환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된다. 온열질환자 발견 시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즉시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긴 후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하는 등 체온이 내려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실외근로자 및 고령층 논밭 작업자의 경우 장시간 햇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 보건정책과 직원들이 경북 영천시 한약축제장과 영천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한의약사업 우수사례를 견학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의약사업 우수사례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한의약 보건의료 사업을 개발하고자 추진됐다. 영천시는 한약재 유통의 중심지로 국내 유통의 30%를 공급하고 있으며, 2003년 첫 한약 축제를 개최하여 한방산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현숙 상당보건소장은 "현재 우리시는 의료취약계층 대상으로 진료위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진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의약 사업을 개발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6일부터 17일까지 호암예술관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노인 644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치매 파트너 교육은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양성 및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치매의 정의와 종류,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점,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예방체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에 알 수 없는 정보를 이렇게 알려주니 너무 알차고 감사하다"며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어르신께서 치매를 바로 알고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교육 등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24일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즈바다카페테리아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 충주YWCA, 가톨릭 노인대학, 대한노인회 노인대학 등을 대상으로 연 3천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역사회 장내 기생충 퇴치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장흡충, 편충, 요충 등 장내기생충 12종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희망자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채변 키트를 배부받아 검체 채취 후 제출하면 된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은 치료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투약 3개월 후 재검사도 진행된다. 장내기생충 중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감염 급성기에는 발열, 오한,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만성기에는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간경변, 담관암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질병관리청의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결과, 5대강 유역 전체 장내기생충 감염률은 3.7%, 충청북도 장내기생충 양성률은 1.9%다. 시 관계자는 "평소 민물고기를 생식하거나 위와 같은 증상이 있는 분들은 기간 내 검사를 받아보길 바란다"며 "장내기생충 예방을 위해 민물고기를 익혀 먹는 습관과 칼, 도마 등 조리용 기구를 소독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건강체중 알리미(비만예방프로그램 1기)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건강체중알리미는 BMI 25 이하 대상자를 모집해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등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제공해 참여자의 비만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기 대상자를 모집해 10주간 주 3회 총 27회 운동을 진행했으며, 신나는 음악에 맞춰 디딤 발판을 활용한 유산소 운동과 체중부하 운동을 통한 근력운동을 병행 운영해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과 함께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개인별 맞춤형 상담으로 식이조절 방법 등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 3년째 운영되고 있는 '건강체중알리미'는 중년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0주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균 체중 1.2㎏, 체지방량 1.2㎏, 체지방률 1.2%의 감량을 보였다. 그 중 체중이 가장 많이 감량된 대상자는 총 6.9㎏ 감량과 체지방률은 3.5% 감량하는 효과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운동, 영양교육 등 교육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생활습관 형성
[충북일보] 충주시는 6월 14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와 함께 이동 검진 차량으로 노인복지관, 경로당을 찾아가 거동불편 노인, 홀몸노인, 의료급여 수급 노인 등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시행하는 서비스다. 검진 방법은 흉부X선 검사를 실시하고,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유증상자는 추가 객담검사 등을 통해 결핵 여부를 진단한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충주시는 매년 사업을 운영하며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결핵 조기 발견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김명자 보건소장은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감염병 안심 충주!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16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결핵 및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홍보는 결핵과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모바일 퀴즈, 생활 속 예방 수칙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무료 검사 및 치료에 대한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결핵은 환자가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 중 떠 있다가 주위 사람들이 그 공기로 숨을 쉴 때 폐로 들어가 발생한다. 2주 이상 계속되는 기침, 가래, 객혈,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무력감,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결핵검진(흉부엑스선검사)을 받아야 한다. 생활 속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마스크를 쓰거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올바른 기침예절을 실천해야 한다. 에이즈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침, 땀, 악수, 포옹, 입맞춤, 식사, 모기 등 일상생활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주된 감염경로의 99%는 성관계로 인한 감염이기 때문에 올바른 콘돔사용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고, 에이즈의 조기진단와 치료를…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3년 충북도 시·군 치매 관리 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의 인지 건강 상태에 따라 치매 상담, 조기진단, 지역사회자원 연계, 치매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정상 노인, 치매 고위험군, 치매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 가족, 보호자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실시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낮췄다. 주요 사업으로 치매 관련 상담, 조기 검진, 치매 환자 등록·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예방·교육, 치매 환자 쉼터 운영, 치매 안심마을 조성, 치매 공공 후견 사업, 치매 노인 지문 사전등록, 지역사회 자원 연계 추진 등을 펼쳐왔다. 그 결과 △치매 환자 등록 1천213명 △75세 이상 독거노인 선별검사 1천407건 △치매 환자 모의훈련 △치매 예방 교실 2천226명 △맞춤형 사례관리 454건 △치매 환자 쉼터 운영 70회 △치매 치료 관리비 645명 △조호 물품 230명 △노인성 질환자 검사비 등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기탁받은 가스 막음용 안전 퓨즈 콕 60개를 치매 환자 가정에 무료 설치해 안전한 일상을 선물했다. 군 보건소 관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자해·타해 등 공격성이 있고 장애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주간 개별형 1대1과 주간 그룹형 1대1 지원이다. 낮 시간대에 일상생활 훈련, 취미활동, 자립생활 지원 등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활동을 개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관련 시설과 인력 등을 갖춘 법인과 기관은 오는 28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필요서류 등을 갖춰 시 장애인복지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2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위탁 기간은 2024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3년간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