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은 지난 1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주부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개강식에는 충북도의회 임병운 도의원을 비롯한 청주시의회 박노학 의원, 김현기 의원, 허철 의원, 농협청주시지부 박장혁 농정단장, 농협임직원,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복을 키우는 건강한 마음'이라는 주제로 이호선(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 박광순 조합장은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나아가 농업·농촌의 발전에 중심이 되는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앞으로 주부대학 과정의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사직2구역 지역주택조합사업 새 조합장 선출 과정에서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옛 조합 관계자는 '후보자 매수행위'를 주장하고 나섰고, 새 조합장은 '근거 없는 허위 주장'이라며 맞서고 있다. 사직2구역 전 영업본부장 A씨는 14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5월 임시총회에서 새 조합장으로 선출된 B씨가 조합장 불출마 대가로 금품 제공을 약속한 뒤 '천만 원 지급은 차기 집행부 선출 후 지급한다'는 내용의 확인서를 써줬다"며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B씨 등은 저에게 우호적인 새 조합원 140명을 조합원 총회에서 고의로 배제해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박탈하기도 했다"며 "B씨의 불법적인 제안을 받아들인 저를 비롯해 B씨 등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으로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0년 전 조합장의 비리를 폭로했다는 이유로 전 조합으로부터 조합원 자격을 상실했으나 올해 1월 조합장 직무대행과 조합원 가입에 대한 새 계약을 했다"며 "조합원 자격이 없다는 새 조합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새 조합측은 A씨의 주장에 대해 즉각 반박했다. 새 조합장 B씨는…
[충북일보] 청주지역 경찰 지구대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동료 여경을 강제추행한 전직 경찰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남준우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34)씨에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자신이 근무하는 지구대 화장실 양변기 주변에 바디캠을 설치해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바디캠은 지난해 12월 16일 동료 여경이 발견해 수거하면서 들통났다. A씨는 이튿날 스스로 범행을 자백했다. 수사 과정에서 A씨는 해당 여경을 강제추행한 혐의도 추가로 드러났다. 당시 경사 계급이던 A씨는 같은달 29일 파면 조치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경찰관으로서 직업적 소명을 버리고 범행을 저질러 조직 내 불신을 초래했다"며 "피해자는 타 부서 전출 후에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A씨에 대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각장애인 납세 편의를 위해 7월 정기분 재산세 고지시 '점자 안내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2017년 무지개도서관과 업무협약을 한 뒤 점자 지방세 고지서를 제공하고 있다. 점자 지방세 고지서 안내 대상자는 청주지역 시각장애인 678명 중 장애의 정도가 심한 186명이다. 점자안내문은 부과 세목에 대한 일반 안내사항, 과세대상, 세액과 납부 방법 등이 점자로 표기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에 의존해 부과 내용을 확인하고 세금을 납부해야 했던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점자안내문을 통해 세정 사각지대 해소와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 충족과 납세편의에 작은 도움을 줄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30년 전 청주시의회가 최초로 제정한 '행정정보공개조례'의 성과를 담은 기념책자(사진)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주시의회가 1991년 전국 최초로 제정한 '청주시행정정보공개조례'는 국민의 알권리를 향상시켰고 추후 대한민국 정보공개법의 토대가 됐다. 시의회는 성과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정보로 미래를 만드는 도시 그리고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는 청주시행정정보공개조례 제정의 과정을 정리하고 당시 관계자들을 취재해 생생하게 인터뷰로 담아냈다. 특히 조례 제정과 연관된 당시 행정 문서와 기록물을 대한민국 최초로 발굴·수록함으로써 진정한 정보공개의 역사기록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시의회는 기념책자를 전국 지자체와 의회, 주요 도서관에 배포해 정보공개제도의 첫 시작점이 된 청주시의 가치를 알리고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은 "청주시행정정보공개조례제정은 성숙한 지방자치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청주시의회의 노력의 결실로, 지방의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진정한 방향을 제시하는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 청주시의회는 이번 기념책자 발간을 시작으로 '정보공개맑음도시, 청주' 조성을 위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발생하고 있는 돌발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과수 농가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방제약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주로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 과수에 피해를 준다. 처음 청주시에 유입된 2014년 피해 면적은 117㏊다. 이후 2017년 626㏊로 증가했지만, 지속적인 방제 지원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방제 협조로 인해 2022년 295㏊로 피해 면적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는 다가오는 산란기 방제 적기를 맞아 돌발해충의 피해가 예상되는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약 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사전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약제 신청을 위해선 해당 지역 읍면동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방제 대상 필지가 기재된 농지원부, 경영체등록증, 토지대장, 경작사실확인서 중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약제는 농작물 병해충 협의회를 통해 확정된 후 8월 초순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김민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에 많은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은 발병시 그을음병유발 등 과일의 품질 저하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가지 고사 등 많은 피해를 줄 수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은 청주역사바로알기인 내사랑청주의 온라인 답사 프로젝트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역사 놀이터'를 지난 5~6월 촬영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원은 영조대왕태실, 표충사, 양수다효자비, 충비 삼월의비, 용화사 석불상군, 고은리고택, 공북리 음나무 등 역사문화 유적지를 주제 별로 탐방했다. 역사놀이터는 청주지역 전문 해설사와 어린이 체험단이 역사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고, 이를 영상으로 만들어 온라인에 공개함으로써 청주시민들에게 역사를 알리기 위해 계획됐다. 영상은 이날 1편 '태실, 그게 뭐야?'를 시작으로 6편까지 매주 수요일 청주문화원 유튜브에 탑재된다.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체험단의 질문은 물론 다양한 시청 자료들도 첨부돼 있다. 영상들은 청주교육지원청의 수업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청주시 직장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 확대와 클래식을 통한 삶의 풍요로움을 선사하기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 '클래식 디저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점심식사 후 생각나는 달콤한 디저트처럼 클래식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충족시켜주고자 직장 내 점심시간인 오후 12시에서 1시 사이 약 30분간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 5월 클래식 디저트 신청·접수를 완료해 6월에는 청주상당경찰서, 이달 12일에는 문화제조창, 13일은 숲속주야간보호센터를 찾아가 명품 음악을 선사했다. 더불어 교향악단이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클래식 관객층 확보와 공연 홍보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앞으로도 정기·기획연주회뿐만 아니라 소규모의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서 청주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교향악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저변확대에 힘쓰며, 지역의 소외계층 등 어려운 시민들을 살펴 모두가 클래식으로 행복해지는 청주시가 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은 13일 마을회관을 찾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4천800만 원 상당의 안심삼계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 초복을 앞두고 농사일로 지친 조합원들의 더위 극복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보양식으로 준비됐다고 한다. 변익수 조합장은 "농촌의 실정을 잘 이해하고 농업·농촌을 지키는 농업인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건강을 지켜 드리고자 삼계탕을 준비하게 됐다"며 "직원들과 함께 조합원 2천400여 명은 영농회별로 직접 전달했고, 내수지역 외 조합원 500여 명은 택배로 전달했다.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을 위로해 드리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쉼 없는 소통으로 농업인의 뜻을 헤아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고, 피부에 와 닿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 청주향교 대성전을 찾아 고유례를 봉행했다. 고유례는 새로운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약속을 성현들께 고하고 은덕을 기원하는 의례다. 이날 행사는 이 시장, 홍성모 청주향교 전교, 지역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향과 독 축문, 배례(4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귀중한 자리를 준비해 준 청주향교 홍성모 전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청주시민과 소통을 강화해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꿈을 실현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청주향교는 조선 태조 때 창건한 것으로 추정된다. 세종 26년(1446)에 세종이 눈병(안질) 치료차 초정에 행차했을 때 청주향교에 서적을 하사한 일이 있다. 세조 10년(1464)엔 세조가 청주에 행차했을 때 문묘에 친히 제사를 지낸 삼남(충청도·전라도·경상도) 제일의 향교였다. 조선시대엔 정3품 청주목사가 부임하면 향교의 대성전(文廟)에 나아가 부임 고유례를 올리고 고을의 사무를 시작했다. 이러한 전통은 일제강점기 폐지됐다가 전통문화 되살리기 차원에서 복원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인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청주시는 청원구 주중동 511-1 일원에 생명누리공원 조성을 최근 마무리하고, 이 기간 만3~9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은 청주시 최초로 조성된 공원 내 물놀이장이다.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고래물놀이터를 비롯해 샤워장, 이용자 편의를 위한 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장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시간씩(10:00~12:00, 13:00~15:00, 15:30~17:30) 3회 운영된다. 월요일은 청소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장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1회 최대 100명씩, 하루 300명 입장이 가능하다. 미끄럼 방지를 위해 아쿠아슈즈 착용이 권장된다. 시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관리기준을 적용해 시설을 관리한다. 특히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전문 안전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과 간호요원을 배치, 주 이용 대상층인 유아와 어린이를 감안해 '안전 최우선' 원칙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새
[충북일보] 청주시는 산전관리가 취약한 청소년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신확인서상 임신확인일 기준으로 만 19세까지다. 소득과 재산 기준은 없다. 자녀가 만 2세가 되기 전까지 임산부 본인과 출생자는 모든 의료비와 약제·치료재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임신 1회 당 120만 원 범위 내로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된다. 사용기간은 서비스신청 승인 다음날부터 분만예정일(유산진단일, 출산 이후 서비스 신청한 경우 출산일) 이후 2년까지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소년 산모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www.socialservice.or.kr)로 온라인 신청하고 임신확인서와 등본 등 구비서류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할 경우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가까운 보건소에 제출해 신청·접수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043-201-3167), 서원보건소(043-201-3270), 흥덕보건소(043-201-3366), 청원보건소(043-201-349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청소년 산
[충북일보] 청주시가 컨설팅을 통한 지역 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청주시는 지난 6일과 13일 상당구 수동 컨설팅 사무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농업인 5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온라인 판매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농산물 온라인 판매 컨설팅'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맞춰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선발된 5명의 농업인과 전문가를 1대2 또는 1대3으로 매칭해 한 농가당 두 차례씩 컨설팅을 진행했다. 1차시엔 브랜드 이름 짓기와 콘셉트 구성, 주요 고객 인지 등 농가 별 고유 브랜드 만들기 등의 상담이 진행됐다. 2차시엔 1차시에 진행된 브랜딩에 대한 피드백과 온라인 마켓 구축 절차,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마케팅 전반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그치고, 판로가 없어서 걱정하던 농업인들이 온라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며 "내년에도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지난 1·2분기 홈페이지 이용자 수가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한 코로나 재난지원금 등의 비대면 접수가 이용자 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1분기 홈페이지 이용자 수는 50만 4천여 명으로 지난해 4분기 29만2천여 명 대비 72.3% 늘었다. 2분기는 68만3천 여 명으로 1분기 대비 35.4% 증가했다. 평균 체류시간은 지난해 4분기 1분 49초에서 올해 1분기 2분 12초, 2분기 2분 21초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인기 메뉴는 비대면 신청을 하는 신청 접수 메뉴와 공지사항, 직원 업무 안내, 새소식 등으로 시정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신청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신청 접수 프로그램의 성능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홈페이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선 홈페이지 중단 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대표 홈페이지 접속자 중 모바일을 통한 접속자가 전체 이용자 중 44.66%(1분기)에서 50.23%(2분기)로 증가하는 등 모바일을 통한 접속자도 늘어나고 있는
[충북일보] 청주청원도서관이 지난 11일부터 충북대학교 국어문화원이 함께하는 '자랑스러운 우리말 우리글' 특강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국어 어문규범을 비롯해 언어예절과 어휘선택 등 국어생활과 관련된 내용을 지도함으로써 시민들이 아름답고 품위 있는 언어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충북대학교 국어문화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언어를 특화주제로 선정한 청주청원도서관에서는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올바른 언어습관을 키우고 우리글자의 우수성과 독창성에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프로그램 '자랑스러운 우리말 우리글'을 준비하게 됐다고 한다. 자랑스러운 우리말 우리글 특강은 초등학교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청원도서관 다목적자료실에서 총 4회로 운영된다. 도서관은 "훈민정음 족자, 순우리말 목걸이, 지혜속담카드, 한복 만들기 등 활동을 병행하면서 어린이들이 우리말과 우리글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신의 말과 언어를 다듬고 가꾸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좌 신청은 청주시 도서관홈페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은 12일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과 함께 충남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 판매 기법과 학교급식 등 태안군 푸드플랜 으로 농가소득을 올리는 모습을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6월 30일과 12일 2회에 걸쳐 진행된 로컬푸드 생산자교육은 출하농업인 130명이 참여해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다지고, 김정근 태안친농연영농조합 대표의 농장을 방문해 기획생산 체계와 판로 확대에 대해 듣고 배우며 교류의 장이 됐다.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회원 상호 간 단합을 도모했으며 기획생산 체계를 구축해 '청주시에서 소비 되는 농산물을 안전하고 신선하게 공급한다'는 목표아래 앞으로 진행될 청주시형 푸드플랜을 준비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은 12일 오전 4시 30분부터 남청주지역 수도작 경작 조합원 179명의 농경지 약 40만평에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항공방제에는 드론 14대가 투입됐으며 드론 방제 전문가, 영농회장, 직원 등 약 60여 명이 방제에 참여했다. 드론방제는 농작물의 5m 이내 상공에서 정밀한 살포가 가능하고, 지형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아 10여분 비행으로 약 1㏊의 작업을 완료 할 수 있어 농작업 효율성이 높고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다. 이길웅 조합장은 "드론방제 이외에도 각종 선진 농업기술을 적극 도입 할 예정이며, 일손 부족과 고령화 속에서도 조합원이 흔들림 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는 12일 충북 도시 농축협에서 100억 원의 도농상생기금을 조성해 도내 농축협에 출하선급금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도시 농·축협의 역할 강화와 정체성을 확립하고, 농촌 농·축협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위한 공동사업이다. 출하선급금 지원은 청주농협과 청주축협에서 100억 원의 자금을 조성해 산지농협의 농축산물 유통과 경영을 돕기 위해 도내 28개 농축협에 무이자로 지원한다. 도시농협은 평소 자금·영농자재 지원과 농촌일손돕기 등으로 농촌지역 산지농협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농공동사업에 참여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시군 지부장은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해 도시 농축협의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준 청주농협과 청주축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시농협과 산지농협 그리고 농협중앙회가 함께하는 사업을 더욱 더 발굴해 도농상생과 균형발전을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2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9기 청주시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총 18명으로 법률·건축·회계·복지·여성 분야 등 전문시민감사관 10명, 일반시민감사관 8명이다. 임기는 2년이다. 시민감사관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시정 감시기능과 시민의 불편사항 제보·개선 요구, 시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정운영에 대한 감시자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충북대학교 강수진 교수가 시민감사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했다. 강 교수는 시민감사관의 역할과 임무, 청렴시민감사관의 생생한 현장 활동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시민감사관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감사관은 시민감사관의 운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시민감사관 회의를 열어 시민의 불편 해소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안 등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수렴할 예정"이라며 "그 밖에 우편, 팩스, 전화 등으로도 수시로 접수받아 접수된 사항은 즉시 처리·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우리 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오는 13일 오후 4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청원생명쇼핑몰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 판매 품목은 △초당옥수수 10개(9천900원) △청원생명쌀 10㎏(3만2천900원) △아이스군고구마 6팩(2만5천900원) △토마토 2㎏(1만1천900원) 등 10개 농산물이다. 최대 40%를 할인된 가격에 전 품목 무료배송으로 판매된다. 초당옥수수는 상당구 미원면에서 유전자 변형 없는 Non-GMO 종자로 생산된 16㎝ 이상 특품이다. 청원생명쌀은 제초제 없이 왕우렁이 농법으로 재배된 최고급 쌀로 주문 직후 도정해 신선하게 배송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 채널은 네이버에 '청원생명쇼핑몰' 또는 '초당옥수수'를 검색해서 접속할 수 있다. QR코드 또는 청원생명쇼핑몰 홈페이지 내 링크를 이용해서도 접속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더운 날에도 땀 흘리며 애쓰시는 농업인들에게 보답이 되도록 우리 농산물 판로 확보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소비자에게도 건강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유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1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대한 포상금으로 행안부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철근 수급 대란으로 인한 관급공사의 어려움 속에서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집행으로 목표 대비 1천억 원 이상 초과 달성한 3조4천억 원을 지출했다. 시는 특히 부시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했다. 신속집행 추진단은 5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의 집중관리와 시설공사의 선금 지급 등 크고 작은 156개 사업을 특별관리했다. 시는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청주시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8천170억 원)를 230억 원 이상 초과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39만1천230건의 주택·건축물 등에 대한 711억 원의 7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2022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번에는 39만1천230건에 711억 원이 부과됐다. 전년대비 994건, 14억 원이 증가했다. 2022년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이 ㎡당 78만 원으로 전년대비 4% 상승해 건축물 재산세액이 9.0% 증가했다. 또 동남지구 우미린, 모충동 트릴로채, 가경 아이파크4차 등 신규 공동주택 아파트 입주로 인한 주택분 재산세액이 소폭 증가했다. 재산세 납기는 오는 8월 1일까지다.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각 구청 ARS(상당구 043-201-5000, 서원구 043-201-6000, 흥덕구 043-201-7000, 청원구 043-201-8000), 세입통합 ARS 간편 납부 서비스(043-201-7942), CD/ATM 기기 등으로 하면 된다. 세정과 담당자는 "납세자들이 납기 내 납부해 가산금(3%)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계속해나갈 것"이라며 "정확하고 친절한 민원상담으로 시민에게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오는 22일부터 10월까지 7개 작은도서관(가경아이파크 작은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찾아가는 특별프로그램' 사업은 특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작은도서관 인근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며 작은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립도서관은 2022년 보조금사업 미수혜관을 대상으로 모집해 총 7개의 작은도서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은도서관은 △'어서 와! 책놀이는 처음이지'(가경아이파크 작은도서관) △'늘푸른 문화교실 With Book' (늘푸른 작은도서관) △'맹꽁이 생태 미술 교실'(맹꽁이생태 작은도서관) △'영어그림책으로 만나요 등 (산남부영사랑으로 작은도서관) △'함께 보아요, 영어그림책&필사' (은하수 작은도서관) △'글쓰기 힘들지? 어서 와!'(책만보면콩닥 작은도서관) △'책에서 인생을 본다'(청주문화의집 작은도서관) 등의 제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각 작은도서관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01-4085)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농협은 11일 본점에서 청주시 상당구청과 합동으로 쌀 소비 촉진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2021년 쌀 생산량은 전년대비 10%이상 증가하고, 쌀 소비는 감소해 물가 상승 대비 쌀값은 하락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도움을 주고자 청주농협과 청주시 상당구청이 한마음으로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농협 임직원과 청주시 상당구청 직원 40여 명이 2인 1조로 농협영업점과 지역식당 등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주농협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청주직지쌀'과 전단지를 나눠 주며 캠페인을 펼쳤다. 이화준 조합장은 "쌀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에 고충이 심각한 현실에 안타까움이 크다"며 "쌀 소비 촉진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 쌀 재고문제 해소는 물론 물가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일 중심의 성과 창출 조직으로 탈바꿈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1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민선8기 첫 주간업무보고를 주재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 조직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으로 청주의 미래발전을 위해 일하는 성과중심의 조직으로 바꿀 필요성이 있다"며 "조직과 인사에 있어 일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승진, 근평 등에서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중심으로 평가하고 인사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약속했다. 이 시장은 "공약과 현안 해결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간부와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주겠다"며 "일하는 방식에 있어 서무나 의전은 최소화하고, 현안이나 공약, 시민이 원하는 과감한 제도 개선, 국비확보 등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과감한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말했다. 업무분장 개선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조직운영과 관련해선 "일이 많은 부서는 많고, 적은 부서는 적다"며 "부서장들은 권한을 정확히 이해해, 업무분장이나 조직개편 시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조직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청주시 조직문화도 과감히 바꿀 필요가 있다"며 "젊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