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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청주농협, 새벽 항공방제로 조합원 영농지원

드론 14대·40만평 항공방제… 인건비 절감

  • 웹출고시간2022.07.12 17:05:13
  • 최종수정2022.07.12 17:05:13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12일 영농회장, 조합원들과 함께 항공방제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은 12일 오전 4시 30분부터 남청주지역 수도작 경작 조합원 179명의 농경지 약 40만평에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항공방제에는 드론 14대가 투입됐으며 드론 방제 전문가, 영농회장, 직원 등 약 60여 명이 방제에 참여했다.

드론방제는 농작물의 5m 이내 상공에서 정밀한 살포가 가능하고, 지형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아 10여분 비행으로 약 1㏊의 작업을 완료 할 수 있어 농작업 효율성이 높고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다.

이길웅 조합장은 "드론방제 이외에도 각종 선진 농업기술을 적극 도입 할 예정이며, 일손 부족과 고령화 속에서도 조합원이 흔들림 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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