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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청주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디저트'

청주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 웹출고시간2022.07.13 17:18:59
  • 최종수정2022.07.13 17:18:59

청주시립교향악단이 '클래식디저트'를 진행하고 있다.

ⓒ 청주시립교향악단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청주시 직장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 확대와 클래식을 통한 삶의 풍요로움을 선사하기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 '클래식 디저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점심식사 후 생각나는 달콤한 디저트처럼 클래식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충족시켜주고자 직장 내 점심시간인 오후 12시에서 1시 사이 약 30분간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 5월 클래식 디저트 신청·접수를 완료해 6월에는 청주상당경찰서, 이달 12일에는 문화제조창, 13일은 숲속주야간보호센터를 찾아가 명품 음악을 선사했다.

더불어 교향악단이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클래식 관객층 확보와 공연 홍보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앞으로도 정기·기획연주회뿐만 아니라 소규모의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서 청주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교향악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저변확대에 힘쓰며, 지역의 소외계층 등 어려운 시민들을 살펴 모두가 클래식으로 행복해지는 청주시가 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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