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연말을 맞아 11개 읍·면 이장회의에 참석하며 군민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송 군수는 지난달 16일 불정면 이장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2일 소수면 이장회의까지 11개 읍면 이장회의를 방문해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이어 내년에 달라지는 시책홍보 등 향후 군정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는다. 송 군수는 연말연시 마을별로 열리는 대동계에도 수시 방문해 생활속 불편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 행보를 넓혀 나가고 있다. 송 군수는 "평소 행정의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노력하시고 앞장서주신 이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27일까지 신청받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을 포함한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15일부터 2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농기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음성군청 및 농기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인들이 희망하는 과목들로 편성했다. 영농기술분야 15개품목(수박, 복숭아, 멜론, 방울토마토, 양봉, 사과, 인삼, 토종벌, 고추, 체리, 블루베리, 포도(샤인머스켓), 토양비료, 벼, 사과대추)으로 16회, 1천320명을 대상으로 펼친다. 교육 시간은 오후 2~6시로 각 4시간씩 농기센터 음성명작관에서 진행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고부가가치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한 이번 교육에 음성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2월 정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2만4천989건, 39억2천300만 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는 전년도 12월 부과액 대비 6.5%(2억5천500만 원)가 늘어난 수치로, 올해 차량등록 대수가 지난해보다 1천500여대가 늘어남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과세 대상은 이달 1일 현재 음성군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 및 건설기계등록원부상 소유자다. 다만, 자동차세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과 6월 전액 부과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 과세기간 중 자동차가 양도·양수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해 양도인과 양수인에게 각각 부과했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로, 전국 은행 또는 우체국 등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체납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2일까지 하반기 신규 착한 가격 업소를 모집한다. 착한 가격 업소는 고물가에도 저렴한 저렴한 가격과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모집 대상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 된 진천군에 있는 개인 서비스 업소 중 평가 기준에 적합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이며,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체납이 있는 업소, 가맹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 희망 업소는 군 누리집(www.jincheon.go.kr) 공고문을 참고해 제출 서류를 군청 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현지 실사를 통해 △가격수준(지역 평균 가격 대비 저렴한 정도) △위생·청결 △공공성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지정하게 된다. 선정된 업소는 착한 가격 업소 인증서(이름표)가 교부되며, 상수도 요금 20% 감면과 공공요금(일부)·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 누리집 홍보 등의 다양한 성과급을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더 많은 착한 가격 업소 지정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충북일보] 증평군은 장학금 기탁, 진천군은 이웃돕기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 13일 증평군과 진천군에 따르면 증평읍 석미아데나 에듀포레 아파트 건설사인 석미건설(주)(대표 심광일)은 13일 군청을 찾아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증평의 전통사찰인 대봉사(주지 지연)는 13일 군청을 찾아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사찰은 지난해에도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대한어머니회 증평군지회(회장 이상미)도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증평읍 남차리에 거주하는 임종길(65)씨도 이날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임 씨는 2017년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진천군에는 이웃돕기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 이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곡희, 부녀회장 김명숙)는 13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1천kg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진천군 고향 사랑 기부금 모금액이 3억 원을 돌파했다. 군에 따르면 12일 기준 고향 사랑 기부금 총액은 3억770여만 원으로 기부 건수는 949건이다. 이는 충북 도내 첫 사례로, 작지만 저력 있는 도시 생거진천을 응원하는 기부자의 동참이 연중 꾸준히 이어진 결과다. 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각종 행사와 축제에서 홍보 활동을 적극 펼쳤으며, 최근에는 고향 사랑 연말 감사이벤트 등을 추진하며 기부자의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 역시 지난 11월 자매도시와 이웃 도시를 응원하기 위해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송 군수는 "올 한해 진천군에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의 고향 사랑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올바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창동리 도시재생사업이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2020년부터 총사업비 141억 원을 투입해 창동리 554번지 일원 장기방치 건축물인 개나리아파트를 철거하고 주민어울림센터, LH행복주택 등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동 개나리 어울림센터는 전체 2천㎡면적의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작은도서관과 돌봄시설, 다목적 교육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LH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 16세대 △신혼부부 8세대 △노인가구 4세대 △취약계층 4세대 총 32세대로 구성된다. 군은 창동리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면 주거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쇠퇴한 원도심에 대한 현안문제 해결 및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지역 공동체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재생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교동리와 장동리를 포함한 윗장뜰 지역에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142억 원을 투입해 주민거점시설 조성, 정주여건 개선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3년 농촌진흥·농정사업 평가회를 갖고 개선방안 찾기에 나섰다. 군은 5일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정관계자,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촌진흥·농정사업 평가회와 농업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업 분야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도출된 문제점의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그간의 노력을 공정하게 평가하고 그 결과물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소중한 자료가 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진천군 농업대학(청년 농업인 AGRI-ESG 경영전략) 과정의 수료식도 동시에 진행됐다. 농업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농업대학은 농업 분야의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 습득으로 미래 농업인 육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우리 지역 농업 관련 사업과 교육의 현주소를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이 더 좋은 열매로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지역 농가에 114억 원을 지급한다.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시행 4년 차를 맞는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이전 쌀 직불제와 밭 직불제 등이 통합된 직불제 사업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논·밭 작물의 구분 없이 진흥·비 진흥 구역을 구분·적용해 지급되며, 면적과 관계없이 연 120만 원이 지급되는 소농 직불금과 면적에 따라 구간별 지급단가를 적용해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된다. 올해 직불금 지급은 농지 요건 완화로 2017~2019년에 직불금을 수령 하지 않은 농지도 포함돼 전년도 대비 5억여 원이 증가했으며, 6천172명에 약 114억 원이 6일부터 차례대로 지급될 예정이다. 공익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대상 농지와 대상 농업인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지급 대상자 중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는 등의 17가지의 준수 사항을 위반했을 경우 직불금의 10%를 감액해 지급된다. 내년부터는 농업인 소득 안정 강화를 위해 소
[충북일보] 괴산농협배추작목반은 12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괴산농협배추작목반은 2016년 처음 대만으로 배추 수출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8년째 배추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921t의 배추를 대만으로 수출한데 이어 올해에는 700t 가까운 수출 실적을 올렸다. 최근에는 태국과 캐나다 등지에서도 괴산 배추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수출국 다변화를 통한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김응식 조합장은 "'배추수출'이라는 다소 생소한 품목을 가지고 수출을 시작할 때 농협을 믿고 함께 해주신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군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점검과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군수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금왕 무극 10리 휴먼시아아파트 △맹동 동성2리 쌍용예가아파트 △음성 평곡5리 유신아파트 △원남 하노1리 다목적 쉼터 △대소 삼정1리 농로포장 △소이 중동3리 농로정비 △감곡 오향 11리 드림타워아파트 △생극 임곡리 마을정비 △삼성 천평2리 경로당 등 9개 사업장을 점검한다. 군은 올해 소방차 진입이 취약한 마을안길 확포장(금왕읍 용계2리), 농기계 추락사고 위험지역 개선(소이면 금고1리), 범죄 예방을 위한 CCTV설치(음성읍 평곡3리 등 다수), 마을회관 유휴공간 찜질방 조성(금왕읍 호산1리) 등 지역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했다. 아파트 입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어린이승강장 정비, 승강기 교체, 외벽 도색, 옥상 방수, 인도 정비 등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으로 발주한 154건의 관급공사를 지역 업체가 100% 수주했고, 210개 관급자재 역시 지역업체가 납품해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 청사가 45년 만에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새단장된다. 음성교육지원청은 청사 증축과 리모델링을 위한 사전 기획용역비가 내년 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에 편성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1977년 건립된 청사는 건물이 노후화했고 업무공간과 회의실이 부족해 직원과 민원인들의 불편이 컸다. 교육지원청은 85억 원을 들여 본관 좌측면 3층 규모(1천548㎡) 증축과 리모델링을 추진해 2026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남덕 교육장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직원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이필용(62)전 음성군수가 12일 증평·진천·음성지역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어 "증평·진천·음성 중부3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넓은 영역에서 중부3군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변화의 선봉에 서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지역 현안 문제에 실질적 대안과 해결책을 제시하고 정책수립과 실행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면서 "그동안 쌓은 지방행정 경험을 토대로 중부3군의 목소리를 국회에 더욱 강력하게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음성군 금왕읍 출생으로 7~8대 충북도의원, 36~37대 음성군수를 지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간호학과 주관으로 몽골국립간호대학 단기연수프로그램을 오는 15일까지 교내에서 운영한다. 양 대학은 각 기관의 전문성에 기반해 개발도상국 몽골의 간호교육이 효과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장·단기 연수프로그램을 강동대에서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몽골간호대학 단기 연수프로그램은 간호학과 교내 실습, 교외 견학, 교내 학과 체험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한다. 간호학과 실습프로그램을 통해 간호학 분야에서 실전 경험을 쌓고, 교외 견학(경기 이천의료원, 여주 박물관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학문 분야를 체험한다. 교내 학과 체험(호텔조리제빵과 및 뷰티미용과)도 함께 운영해 몽골 힉생들이 다양한 직무 경험과 기술을 습득하도록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가 신축회관 건립을 위한 발전기금 모금을 시작한지 2일만에 2억 원을 돌파했다. 진천상공회의소 12일 신축회관 건립을 위해 명예회장인 ㈜협동 심상경 회장이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임의원인 ㈜선일다이파스 3천만 원, 영신쿼츠㈜ 2천500만 원, ㈜원진 2천만 원, 이피존 2천만 원, ㈜케미탑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또 가마물류㈜와 ㈜수정케미칼 각각 1천500만 원, 포레스트 한울과 ㈜엠큐리티에서 각각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에따라 왕용래 회장 기탁금 5천만 원까지 총 2억1천500만 원의 기탁금을 모금했다. 이는 발전기금 모금을 시작한지 2일만에 모금된 것으로 상공회의소 회관건립에 대한 여망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진천상의 새 회관(진천읍 남산길 34)은 6층 규모로 지하주차장, 챔버라운지, 교육시설, (임대)사무실, 멀티미디어(화상) 회의실, 국가자격검정시험장, 기업제품 전시홀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구세군 자선냄비 음성지역본부는 12일 음성제일연합의원 앞에서 시종식을 하고 '2023년 자선냄비'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928년 시작해 95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모금활동이다. 소외되고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과 함께한다는 의미로 거리에서 모금활동을 진행한다. 김영이 사관은 "거리에서 맞는 자선냄비에 사랑을 모아주고 봉사활동으로 보람 있게 겨울을 보내달라"고 동참을 호소했다. 자선냄비 운영과 관련한 자원봉사 희망자는 연락(043-873-9395 ·구세군음성영문 김영이 사관)하면 된다. 온라인 모금(우체국 300079-01-004311, 구세군음성 영문)으로 동참할 수도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천군향토사연구회 주관으로 광혜원만세운동기념탑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오인근)에서 학술대회를 열었다. 12일 열린 학술대회는 광혜원만세운동기념탑건립추진위원, 학계 인사,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 기조 발제는 3·1독립운동의 국내외 개론과 배경을 주제로 정제우 전 진천향토사연구회장이 맡았고, 제1주제는 진천의 3·1독립운동에 관해 김양식(전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청주대 교수, 제2 주제는 광혜원의 3·1독립운동에 관해 김도형 박사(전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수석연구원), 제3 주제는 광혜원 3·1독립운동 기념탑 건립 등 관련 활성화 방안에 관해 황경수(청주대 국어교육과)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2부 행사에서는 주제별로 토론한 내용으로 세 가지 개별 주제 발표자가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오인근 위원장은 "광혜원 만세운동의 기념탑을 건립하기 위해 광혜원 만세운동의 사료를 발굴하고 검증하는 토론의 장, 후손에게 알리는 역사적 자리를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3·1 만세운동으로 희생하신 고귀한 분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것이 후손들의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그는 "역
[충북일보] 진천군이 자서전 작가 양성과정에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12일 조명희문학관 3층 세미나실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6기 자서전 작가 양성 과정(나의 이야기 밥상 차리기)' 수료자들의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나의 이야기 밥상 차리기'는 지난 2011년부터 격년으로 진행된 군의 대표적인 작가 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로, 코로나19로 인해 운영되지 못한 2021년을 제외하고 이미 5차례 작가를 양성했으며 올해는 총 10명이 수료했다. 이 중 자서전을 출간한 7명의 작가은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개인의 경험 소재를 스스로 발굴해 각자의 삶을 개성 있게 풀어내며 작가로서의 새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출간되는 자서전 중 일부 작품은 출판사를 통해 정식 유통되는 출간작으로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인터넷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글쓰기 기초부터 구성, 전개, 고쳐쓰기, 퇴고 등 총 20차례 자서전 쓰기 강좌를 진행했으며, 강의는 글쓰기와 책 쓰기 강사인 봉은희 작가가 맡았다. 군 관계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풀어낸 작가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다양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괴산군 성금모금 행사를 했다. 이날 모금행사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괴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많은 지역주민과 단체, 기업, 공직자 등이 동참했다. 성금 전달식에서는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지회장 경한호)가 1천17만 원을, KT&G 음성지사(지사장 오완근)가 300만 원을, 괴산군 음악봉사회 소리길(회장 윤해용)이 200만 원을 기탁했다. 군은 지난해 약 3억2천만 원의 후원금을 모금해 취약계층에 생계비와 의료비, 난방비를 지원했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에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모여 온도탑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길 바란다"며 "내년까지 이어지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 기간동안 나눔실천이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성금은 군내 12개 창구(괴산군청 주민복지과, 11개 읍·면 복지팀)에서 접수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주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이란 풍수해(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및 지진 등)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유형과 소득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92%를 지원해 개인부담이 적다.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다. 파손 정도에 따라 정액 일부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가입액의 최고 90%까지 보상이 가능해 실질적인 피해복구가 가능하다. 겨울철은 기습적인 대설로 많은 피해사례가 발생하지만 온실과 주택 등 사유시설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군은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해 시내버스 광고, 안전캠페인, 재해문자전광판, 리플릿 배부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음성군 재난안전과(043-871-3285),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7개 보험사업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 이웃을 위한 성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티에이치케미칼(대표 어서정)은 12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티에이치케미칼은 혼성, 플라스틱 소재 물질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진천 문백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꾸준히 전해오고 있다. 같은 날 진천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안원희)도 400만 원 상당의 부츠, 장화 등 신발 200켤레를 전했다. 진천군소상인연합회는 지난 2021년 창립해 현재 300여 명의 회원이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에서 생산된 쌀이 대통령실 식탁에 오른다. 군은 지역 농특산 쌀인 '음성명작米(미)'를 대통령실에 납품한다고 12일 밝혔다. 음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날 음성농협통합RPC에서 납품 기념행사를 했다. 대통령실에 납품하는 음성명작미는 올해 음성군에서 생산한 혼합미 1.5t(10㎏ 150포)이다. 용산하나로마트에서 대통령실에 납품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납품 기념식에서 "음성명작미는 우수 품종만을 엄선하고 철저한 계약 재배 매뉴얼을 준수해 재배한 쌀이다. 이번 납품을 계기로 음성명작미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인정받고 쌀 판매 촉진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세태변화에 따른 관광기념품을 선정했다. 군은 12일 김득신문학관에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 12점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증평을 대표하는 특색있고 차별화된 우수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접수기간 동안 37점의 작품이 응모해 전문가심사를 거쳐 최종 12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대상 1선, 금상 1선, 은상 1선, 동상 1선, 장려상 8선이다. 대상은 증평인삼과 장뜰쌀을 주재료로 만든 증류주인 '신선이 사랑한 술, 선애주(22%)'가 차지했다. 금상은 '증평의 랜드마크 책갈피 세트', 은상은 '김득신의 대기만성 복주머니', 동상은 '증평의 결 다용도함'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김득신 블록 다용도함 키트', '김득신 캐릭터 이야기(액세서리 세트)', '담다, 증평9경 마그넷', '증평 인삼 한 잔(황금인삼잔)', '좌구산, 김득신 다기 세트', '증평쿠키', '증평 인삼골 막걸리잔', '바라보다, 20주년 증평군(일러스트)' 등 8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 원, 금상 150만 원, 은상 100만 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한 '2023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전국 지자체 1천400여 명의 공무원(부단체장, 기획·행정부서장, 팀장 등)이 직접 투표로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방자치단체장상이다. 광역시·도지사, 대도시 시장, 중·소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 등 모두 5개 부문에서 선정한다. 송 군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연이은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으로 94건, 5천129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성산별곡(242억 원), 사리 농촌공간 정비사업(280억 원) 등의 선정으로 수십 년간 악취로 고통받던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했다. 그는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대폭 확대(2022년 180명 → 2023년 419명), 충북도내 최초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약 28억 원의 근로자 인건비를 절감시키는 효과로 농가의 부담을 덜어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 군수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투표로 선정한 상이기에
[충북일보] 증평 좌구산천문대가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천문대에서 쌍둥이자리 유성우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유성우는 지구 주변에 있는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중으로 들어오는 것을 말한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매년 12월에 관측 가능하며, 올해는 지역에 따라 1시간에 140개 이상의 유성우를 볼 수 있다. 유성우는 광해가 없는 어두운 곳에서 맨눈으로 관측이 용이하다. 쌍둥이자리 유성우 행사는 좌구산천문대 일반관람과 가족캠프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관람할 수 있다. 군은 이동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14일 오후 7시부터 군청 공식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greenjpcity)에서 생방송으로 쌍둥이자리 유성우 방송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좌구산천문대 홍보대사 '이효재 한복디자이너'가 특별출연한다. 또한, 좌구산의 어두운 곳에서 촬영한 유성우 영상에 대한 해설과 더불어 해외천문대의 유성우 촬영본까지 준비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행사는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관측이 불가할 경우에는 조기 종료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