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관광시장 확보를 위한 동력 마련에 나섰다. 시는 11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수도권동부본부와 'KTX(판교-충주) 개통에 따른 충주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정남 문화체육관광국장, 구혁서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영업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의 관광사업에 관한 협력 및 지원 △판교역사(경강선) 내 충주시 관광콘텐츠(축제, 행사, 관광 상품 등) 홍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 내용에 따라 시는 KTX 운행시간을 연계한 충주역 거점 시티투어 운영과 축제·체험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코레일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또 판교역사 내 충주 관광지도, 책자 등을 진열할 수 있는 홍보물 게시대를 설치하고 주요 축제, 관광 상품 등 시기별 맞춤 홍보 포스터를 비치할 계획이다. 이정남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상생협약으로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인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충주 관광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안정적인 농촌 인력 지원 확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내 농촌인구는 2017년 1만5천647명에서 2021년 1만4천797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다. 설상가상으로 농업분야는 특정 시기에 노동력이 집중돼 인력난으로 인한 임금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군은 올해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과 협약(MOU)하고 결혼이민자 가족· 친척 초청(베트남, 필리핀)으로 약 5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5곳을 운영해 저렴한 비용으로 농기계를 임대 지원해 농가의 영농 비용과 노동력 절감을 돕는다. 인력지원 컨트롤타워인 농촌인력지원상황실을 오는 6월까지 운영해 인력지원을 요청하는 농가에 대체인력을 조달한다. On(군청 홈페이지)-Off(군청·행정복지센터·지역농협)라인의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해 인력이 필요한 농가와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사람을 연결한다. 도시의 유휴인력을 도시농부로 육성해 농가에 인력을 알선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도 추진한다. 고령·장애인·여성농 등 취약계층 농가에 인력지원을 위한 일손지원기동대도 운영한다.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와 감곡농협은 구직인
[충북일보] 충북도는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가 조성되는 청원구 북이면 내둔리, 화상리, 화하리 3개 리 일부 1.22㎢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지역의 부동산 투기와 난개발을 막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029년 3월 19일까지 5년간이다.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면 청주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만약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 계약을 체결하거나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이나 이행 강제금 등이 부과된다. 도는 지속적으로 토지거래 모니터링을 실시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를 차단하는 등 적극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충북 도내 토지거래 허가구역은 모두 5개 지구 18.59㎢다. 충북도 총면적의 0.25%에 해당한다.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분평2 공공주택지구,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4개 지구 16.26㎢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1개 지구 2.33㎢이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재)충북기업진흥원, 한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가 오는 5월 29일 청주 오송 C&V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2024년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한 중소기업 25개사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기업은 한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 경영자문봉사단의 자문위원에게 △경영전략 △기술·생산·품질 △판로·마케팅 △인사·노무 △자금·재무 △기타 중 1개를 선택해 1대 1 심층자문을 받을 수 있다. 세부분야는 신청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한경협을 통해 현장에서 비즈니스 멘토링(현장 상담지원) 희망 기업을 신청받아 중장기 무료 경영컨설팅 등의 사후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ba.ne.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해야 하며, 접수순으로 애로사항에 따라 상담 자문위원 매칭 후 별도 통보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경영자문단이 보유한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도내 중소기업이 활용할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부터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상반기)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1순위 군내 전입 5년 이하 귀농·귀촌인, 2순위 전입 예정인 귀농·귀촌인 및 청년농업인, 3순위 음성군 외 농촌지역 전입 5년 이하 귀농·귀촌인이다.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11회 40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내용은 △귀농·귀촌을 위한 기본 소양 △품목별 농업기술 △농촌생활기술 △농가경영지식 △토양과 비료 △병해충 △텃밭 농사 등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 기한은 이달 22일까지로 음성군농기센터 농업지원과(043-871-2313)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유휴인력의 고용 창출을 위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및 참여자를 모집한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1일 4~6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사람을 기업으로 연계해 기업에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의 경우 인건비 일부(최저시급의 40%), 참여자는 임금 외에 교통비 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3개월 만근 시 기업과 참여자에게 각각 2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증평 소재 제조분야 중소·중견기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참여자는 충북도에 주소지를 둔 20~75세 이하 미취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외국인 참여자 범위를 기존 F-6(결혼) 보유자에서 F-2(장기체류), F-4(재외동포), F-5(영주권), D-2(유학), D-4(일반연수) 보유자까지 확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는 증평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838-4191)로 방문 또는 이메일(jp-job@daum.net)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가 세종지역 우수콘텐츠를 발굴해 기업 1곳당 최대 2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세종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공모를 14~28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지역의 전통, 역사, 문화, 인물, 산업 등 지역특화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개발 업체다. 지원자격은 지역소재 콘텐츠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 세종시에 본사나 지사 등록이 완료된 기업이다.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할 경우 컨소시업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공모를 통해 기업 2곳을 선정, 기업당 1억~2억 원의 개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sjtp.or.kr)와 e나라도움 홈페이지(www.bojo.go.kr)에 접속하면 사제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8일 오후 5시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청년 면접 수당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년 면접 수당 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면접을 준비하면서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구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미만 주민이다. 취업을 위해 군내 기업에서 면접을 보면 1회당 5만 원씩 연 최대 15만 원을 지역 상품권(결초보은 상품권)으로 받는다. 군은 면접 응시 여부 등 검증 과정을 거쳐 관련 예산 소진 때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이나 경제전략과 일자리지원팀(043-540-3537), 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543-917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기후변화 대응 저온성 필름을 이용한 스마트 노지환경 조절기술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스마트 노지환경 조절기술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저온성 필름을 이용한 고온 경감 재배 기술, 밭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물관리 기술 등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 시범사업 농가(고추 재배 농가) 2개소를 선정했다.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저온성 필름에 대한 신기술 교육 및 사전교육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가는 생소한 저온성 필름에 대해 이해하고 농업에 접목하고자 열성적으로 수강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기술 보급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여름철 시설고추, 노지고추에서 이상고온으로 인한 수확시기 연장 및 생산 불안정 등의 피해를 경감시켜 농가 소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은경 소장은 "올해도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하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하수도 보급률은 2022년 하수도 통계 기준 50.8%로, 충북 평균 89.5%보다 현저히 낮은 도내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2천448억 원을 들여 장암 소규모 공공하수도 건설사업, 괴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덕평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 25건의 하수처리 인프라를 구축한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815억 원의 사업비를 신규 확보해 문방, 신기, 갈금, 유평 등 9곳의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처럼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하수도 보급률을 2027년 64.5%, 2028년 74%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박재호 수도사업소장은 "환경 보전과 식수원 수질개선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면서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기반 인프라를 확충해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장소(건축물 등)에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고,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 특정 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선정돼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에 총 246억 원을 투입했다. 앞서 시는 2023년 금가면, 동량면, 산척면, 엄정면, 소태면, 목행동 등 6개 지역에 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 363개소(1천312㎾), 태양열 1개소(40㎡), 지열 19개소(332.5㎾) 등 신재생에너지 383개 설비를 설치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노은면, 대소원면, 살미면, 수안보면, 신니면 일원에 총 28억 원(국·도비 13억 원, 시비 8억 원, 자부담 7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912㎾), 태양열(20㎡), 지열(525㎾) 등의 317개소에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정부의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 확대계획'에 부응하기 위해 신재생(태양광)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천식·만성 비부비동염·식품 알레르기·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임상에서는 CT-P39 투여군과 졸레어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300㎎, 150㎎ 용량별 투약 임상을 진행했으며, 300㎎ 투여군의 베이스라인(Baseline) 대비 12주 차에 주간 간지럼 점수 값(ISS7, Weekly Itch Severity Score)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CT-P39는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을 충족했으며, 2차 평가지표인 안전성, 면역원성 평가 등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미국 품목허가 신청에 앞서 지난해 유럽, 캐나다 및 국내에서도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미국 품목허가 신청의 경우
[충북일보] 더마 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에이치피앤씨, 대표 김홍숙)가 피부에 직접 바르는 스테로이드 불검출 의료기기 '테라비코스 델리케이트 MD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로션 600㎖·200㎖와 크림 150㎖ 3종으로 구성된 테라비코스 델리케이트 엠디는 건조한 피부 등 피부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피부의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치료목적의 의료기기(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로 병의원 처방이 가능하다. 특히 로션의 경우 기본 용량인 200ml 외 대용량 600ml를 출시해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델리케이트 엠디는 영유아 대상 인체적용시험 및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포뮬러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판테놀, 흰목이버섯추출물과 같은 보습성분과 세라마이드엔피,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락토바실러스·콩발효추출물 등과 같은 피부 컨디셔닝 성분이 배합됐고, 스테로이드 43종과 유해성분 15종, 알러지 유발 물질 26종은 첨가되지 않았다. 테라비코스 마케팅팀은 "델리케이트 엠디는 의료기기 GMP 기준에 따른 엄격한 원료, 제조 및 품질관리를 갖춘 ㈜에이치피앤씨의 자체공장에서 제조 생산된…
[충북일보]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경기도에 위치한 ㈜비엔에이치의 하도급 위반 행위에 대한 시정명령과 과징금 17억7천3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비엔에이치가 하청업체에 '메디톡스 오송3공장 배관공사', '청주 하이닉스 배관공사', '이천 하이닉스 배관공사'를 위탁하면서 하도급 서면을 지연 발급하거나, 부당 특약을 설정하는 등 갑질을 한 것에 대한 제재다. 공정위 조사 결과 비엔에이치는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11월 30일까지 '메디톡스 오송3공장 배관공사'와 2019년 4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청주 하이닉스 배관공사'를 하청업체에 맡겼다. 비엔에이치는 하도급계약서를 해당 공사에 착수한 이후 발급했다. 또한 △돌관공사시 정산을 요구할 수 없다는 조항 △간접비에 대해 별도 지급하지 않는다는 조항 △비엔에이치에게만 특별한 즉시해제·해지 사유를 부여하는 조항 등 부당 특약을 설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메디톡스 오송3공장 배관공사'와 관련해 수의계약으로 하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도급계약서상 직접 공사비를 합한 금액인 18억9천500만 원보다 낮은 금액인 9억1천만 원으로 도급대금을 결정했다. '이천 하이
[충북일보] 옥천군산림조합(조합장 권영건)이 묘목 상설시장을 개장했다. 옥천군산림조합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옥천읍 가풍리에 1천650㎡ 규모의 묘목 상설시장을 개장해 운영 중이다. 이 조합은 특화사업으로 다음 달 말까지 상설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한 유실수, 조경수, 약용수, 화초류 등 100여 종 3만여 그루의 묘목이 나와 있다. 군 산림조합은 지난해 날씨 관계로 묘목작황이 좋지 않지만, 이윤을 낮춘다는 의미에서 우량묘목을 저렴하게 판매하기로 했다. 고객이 상설시장을 방문해 직접 묘목을 고를 수 있고, 부득이하게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은 전화로 구매하면 택배로 전국 어디서나 묘목을 받을 수 있다. 군 산림조합은 비료나 퇴비 등 부자재도 고객들에게 판매한다. 이뿐만 아니라 전문 임업기술지도원까지 상시 배치해 전국 유일의 묘목 특구인 옥천지역 묘목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키우고 싶어 하는 묘목의 관리요령 등을 지도해 주고 있다. 이 조합의 묘목 상설시장은 전국조합을 유통망으로 하는 장점이 있다. 옥천군 이원면 옥천 묘목공원에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2회 옥천 묘목 축제'를 개최한다. 권 조합장은 "지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KBIOHealth)은 지난 7일 충북도 C&V센터에서 '1회 방사광가속기 BMILB 연구회 창립대회·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충북과학기술포럼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전 세계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수준의 방사광 가속기 구축과 활용, 사용자 그룹창출 및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방사광가속기 BMILB연구회는 '오창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구축참여 및 이를 통한 KBIOHealth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프랑스 유럽 방사광가속기 ESRF △스위스 유럽입자물리연구소 CERN △영국 유니버시티컬리지 런던 UCL 등과의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며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에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로 만들어진 연구회이다. 행사 첫 번째 세션은 '글로벌 BMILB의 현황'을 주제로 스위스 Dr. Luigi SERIO, 영국 Dr. Claire Walsch, 프랑스 Dr. Paul Tafforeau가 세계적인 방사광 가속기 빔라인의 활용과 현황해 대해 강연했다. 두 번째 세션은…
[충북일보] 영동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애초 계획대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필리핀 두마게티시 근로자 24명이 입국해 군에서 준비한 환영식과 함께 계절 근로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마약 예방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앞서 지난 1월 필리핀 정부는 한국 지자체에 계절근로자 파견을 잠정 중단한다고 했다. 그러나 군은 다른 자치단체와 달리 계획대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외국인 상시 상담 관리 시스템 운영이나 근로자 숙소 리모델링 등 근로자의 복지와 인권 보호에 힘써왔다. 사업 기간 근로자 인권침해나 이탈자 발생도 군에서는 단 한 건도 일어나지 않았다. 군은 계절근로자 파견을 중단한 필리핀 정부에 이러한 군의 노력과 근로자의 높은 만족도 등을 피력하는 한편 인력 파견 지자체인 두마게티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계절근로자 입국을 정상화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필리핀 계절근로자 173명과 다문화가정 초청 근로자 156명 등 모두 359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해 군에서 영농활동을 돕는다. 이는 지난해 166명보다 193명 늘어난 수치다. 정영철 군수는 "계절근로자 확대 도입이 부족한 영농인력 해결에 큰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올해 국내에만 약 1조2천억 원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전구체·수산화리튬 제조, 양극재 생산까지 이차 전지 생태계 조성을 고도화해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는 전구체 공장 증설에 6천900억 원을 투자한다. 이 외에도양극재와 수산화리튬 공장 증설에 각각 3천200억 원·1천600억 원, 산업용가스 생산에 1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올해 총 1조1천800억 원가량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포항캠퍼스를 중심으로 하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올 상반기 중 에코프로이엠의 하이니켈 양극재(NCA) 생산공장 CAM8,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LHM2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CPM 및 RMP 3, 4 공장을 각각 건설한다. CPM은 전구체 공장이며 RMP는 전구체 공정 전단계인 황산화 공정이다. 니켈 코발트 망간 원료를 수입해 황산화 공정을 거쳐 전구체가 완성된다. 포항캠퍼스는 포항 영일만일반산업단지 내 전체 부지 약 51만3975㎡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대…
[충북일보]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노동조합 임직원 20여 명이 지난 8일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와 홀몸노인을 위한 '동행, 가치있는 나눔 함께해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상당구 거주 홀몸노인 50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준비해온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노동조합은 "경로효친 사상을 선도하는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후원물품을 전해드려 마음이 뿌듯하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과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를 통한 기능악화를 예방하고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 문의는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287-1441)로 연락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지난 8일 청주 글로스터호텔(옛 락희호텔)에서 충북지역 새일센터 여성인력개발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같이의 가치'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충북 11개 시·군의 민·관, 광역·기초 지자체, 취업지원기관(새일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청춘잡담 등) 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일자리기관 담당자로서 알아야 할 공정한 채용 프로세스와 달라지는 모성보호제도 등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과 2024년 새일센터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지자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담당자 네트워크 팀빌팅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2023년도 새일센터여성경제활동지원 공모전 당선작 2팀의 우수 사례 공유 시간을 가져 동기부여와 성과확산을 도모하기도 했다. 배혜영 본부장은 "충북새일본부가 여성들의 새로운 일자리와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이어주는데 기여하고, 도내 가족친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2024년 중소기업육성자금 2차분 1천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도와 시·군이 이자의 일부를 보존해준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충북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업종은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다. 신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 충북기업진흥원에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 중 시설자금은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 300억 원, 벤처·지식서비스산업 지원 자금 50억 원이다. 운전자금의 경우 경영안정자금 700억 원, 고용창출 기업특별지원 자금 50억 원이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신청 접수 후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신설한 기숙사 조성 지원 자금(50억 원)은 소진 시까지 계속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고금리,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나 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충북일보] 청주시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132명이 입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문화, 언어교육, 이탈방지교육을 받은 뒤 지역 내 41개 농가에 배정돼 최대 8개월간 일하게 된다. 시는 2022년 12월 인건비 상승과 농번기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합법적인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자 라오스 측과 계절근로자 협약을 했다. 올해는 라오스 폰홍, 사나캄 출신 근로자들이 농촌일을 돕게 된다. 하반기 근로자는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라오스 계절근로자 66명이 청주지역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며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방효중)는 지난 8일 건전하고 청렴한 윤리문화에 기반한 가스업계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도회장 이상태)와 청렴·윤리 공동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 충북본부와 협회 약 30여개 회원사들은 이날 행사에서 '윤리가 곧 경쟁력'이라는 인식을 함께하고, 각 대표자의 공동 실천 서약식과 함께 윤리 실천 구호를 낭독하는 등 청렴·윤리의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방효중 본부장은 "청렴한 직무수행과 윤리경영을 업계와 함께 공동 선포함으로써 공사의 윤리경영 실천계획을 내부 계획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실천력을 담보하고 공사와 업계가 공동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에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과 숙박시설이 조성된다. 군에 따르면 민간사업자 ㈜우리는 2027년까지 감곡면 사곡리 일대 116만㎡(35만 평)에 대중제 골프장과 관광숙박시설을 건설한다. 27홀 규모로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음성군 9번째 골프장이 들어서게 된다. 골프장 이름은 가칭 '햇사레 CC'로 정했다. 햇사레는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이란 뜻인데, 이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이름과 같다. 지난 7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사업시행자 ㈜우리와 업무대행사 ㈜샘엔지니어링, 음성군 도시과 공무원, 사곡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 예정 지구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와 국도 38호선이 통과하는 곳으로 수도권 골퍼들의 접근성이 좋다"며 "설명회에서 사업시행자는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기여 방안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백복인)가 실력파 인디 뮤지션을 발굴해 지원하는 '2024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 대상자를 오는 4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15번째인 '밴드 디스커버리'는 KT&G 상상마당이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 지원 자격은 멤버 구성원 전체의 데뷔가 2018년 이후이며, 자작곡을 3곡 이상 발표한 신인 뮤지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심사와 온라인 경연을 거쳐 최종 선정된 2개 팀에는 팀당 상금 500만 원과 앨범 제작비 등 역대 최고 수준인 총 80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기성 뮤지션 합동 공연과 상상마당이 기획하는 공연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된다. '2024 밴드 디스커버리'의 자세한 정보와 접수 방법은 오는 11일부터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https://www.sangsangmadang.com)와 공식 인스타그램(@ssmadang.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 잠재력 있는 신인 뮤지션들이 자신들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