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추석 연휴 기간 중 충북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1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9월 14일~17일) 접수된 112 신고는 1천838건으로 지난해보다 30건 증가했다. 이 중 절도, 성폭력, 아동학대 등 중요범죄는 482건이 접수됐다. 지난해에는 645건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163건이 감소했다. 도내 교통사고는 597건 발생했고 지난해보다 94건이 줄었다. 지난 17일 오전 9시 10분께 청주시 흥덕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 IC 인근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A(40대)씨 등 4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14명도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오전 11시 40분께 옥천군 군북면에선 한 2차선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차량 운전자는 화재 신고 후 즉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차량은 전기차가 아닌 휘발유 차량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6일 오전 8시 40분께에는 진천군 광혜원면 일대 900여 세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측은 인력을 투입해 정전 발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 용암동 방서수변공원에 3천㎡ 규모로 '물길쉼터'를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물길쉼터는 수경시설이 없던 기존 공원에 물길을 조성해 폭염 속 무더위를 식히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설치해 조성한 녹지공간이다. 시는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지난 2월부터 추진해왔다. 물길쉼터에는 발 담금 시설 78.6m, 바닥분수 61㎡가 설치됐고 수목이 추가 식재돼 그늘이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기상 이변 환경 속에서도 시민들이 잘 적응해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비하동 계룡리슈빌 2차 앞 이면도로에 추진한 보도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앞 도로의 불법 주차, 보도 단절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보도를 신설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공사로 도로 양측에 길이 170m 보도가 생겼으며, 전체 도로 폭은 8m에서 12m로 넓어졌다. 시는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지난 2월부터 공사를 진행해왔다. 당초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이번에 조기에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적극 협조해주신 덕분에 빠르게 공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착공 전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로개설공사 설명회를 열고 사업기간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기후위기 대응책으로 온실가스 감축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가입'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란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현금, 그린카드, 청주페이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신규로 가입한 청주시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직접 회원가입 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기후대기과에 방문해 서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할 수 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청주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에너지를 절약한 7천235세대에게 1억1천여만원의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추석명절 귀향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집중 홍보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달 초 경주에서 열린 고향사랑의 날 행사에 참여해 경주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했으며, 추석명절에도 오송역과 청주공항, 정부세종청사를 차례로 방문해 홍보를 이어갔다. 시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답례품을 전시하고 시식용 답례품을 증정하면서 각 시설 방문객들과 직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추석맞이 답례품 1+1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어냈다. 시 관계자는 "더 나은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될 수 있도록 기금사업과 답례품 선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를 향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기부금액 30% 이내의 답례품 등이 혜택으로 제공된다.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와 답례품 선택이 가능하며, 전국 농협은행 방문을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수곡1동 자원봉사대는 추석명절을 맞아 수곡동 관내 및 인근 경로당 9개소에 추석맞이 송편 나눔과 후원물품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수곡1동 자원봉사대원 30여명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빚은 송편과 물김치, 청주시 푸드마켓 등에서 후원하는 간식과 모기향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명자 자원봉사대장은 "추석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기쁘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홍헌 수곡1동장은 "자원봉사대 덕분에 우리 수곡1동 어르신들이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기쁨이 가득한 수곡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 14개소에 실내 반려식물 화단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물질적 도움을 제공함은 물론, 정서적으로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화단 조성 후에는 각 시설들과 주민자치위원회를 연계해 주민자치위원들과 시설 이용자들이 함께 화단을 관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설 이용자들에게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고,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해 정서적 삶의 질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에는 '우수 관리 시설'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이는 시설 이용자들에게 반려식물 화단의 관리에 강한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수 위원장은 "시설 이용자들이 중장기적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방법을 모색했다"며 "시설 이용자들이 식물을 돌보며 얻는 정서적 책임감과 생명에 대한 존중을 통해 스스로를 더욱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동 주민자치위는 10월 8일 오후 7시 호암근린공원에서 '문화동 복작복작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는 최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제천시의사회와 함께 생명 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자살예방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함께하는 생명존중'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주요내용은 정신건강 선별검사, 자살예방 인식도 조사,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서비스 안내 등이다. 시민들에게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생명사랑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자살예방의 날은 우리 모두가 자살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날"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생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함께 관심을 가지며,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충주어울림센터가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3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내 사회복지시설의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충주어울림센터는 2023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정신재활시설 평가에서 5개 영역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2011년부터 2023년까지 5회에 걸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2023년 평가에서는 우수시설로 최종 선정돼 인센티브를 받았다. 한금희 관장은 "이번 수상은 기관과 이용인,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용인의 욕구에 맞는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어울림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적응, 취업지원, 일상생활 회복지원,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신재활시설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최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김 시장은 추석 명절을 위한 각종 제수용품과 지역 먹거리 등을 구매하며 시장 상인들을 만나 위로와 격려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키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시민들께서도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농산물과 차례 용품을 구매해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지역민들의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엄정면에 거주하는 퇴직 공무원 한복교 씨가 손수 키운 소나무 2주를 헌수했다. 한 씨는 "명품 시민의 숲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소나무를 기증하게 됐다"며 "비록 퇴직을 한 지 15년이 훌쩍 넘었지만, 항상 충주시의 발전과 후배 공무원들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주시가 살기 좋고 사람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공직을 떠나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의 숲 조성에 손수 키운 소나무를 기증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의 숲이 충주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아름답게 가꾸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근린공원 2단계 사업부지 내에 성금과 헌수목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기탁금은 사단법인 충주숲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숲 조성에 사용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회가 추석을 맞아 최근 277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쌀 800㎏을 비롯해 송편, 모둠전, 식혜 등 추석 명절 음식이다. 복지관 측은 이 물품들을 복지관 급식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제공했다. 이승한 복지관장은 "후원회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이용인들이 풍성한 명절 식사를 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2006년 창단된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회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조미희 제11대 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수도지사는 13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34포(각 10㎏)를 기탁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기탁된 백미는 총 100만 원 상당으로, 수공 직원 46명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물사랑 나눔펀드' 기금으로 마련됐다. 충주수도지사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 의류 구입비 지원, 생명나눔 헌혈 봉사, 하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조재창 지사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호 목행용탄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충주수도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된 백미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 바르게살기위원회는 13일 추석을 앞두고 읍 소재지 버스승강장의 대청소를 실시했다. 바르게살기 위원 20여 명은 버스 승강장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과 거미줄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주우며 승강장에 쌓인 먼지를 말끔히 씻어내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학 위원장은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대청소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청결 활동을 펼쳐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승강장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왕은영)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필기반, 실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41명의 수료자를 양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들이 한국의 교통법규와 운전용어를 이해하고, 원활한 운전면허 취득 절차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통법규와 주요 용어에 대한 집중 교육을 통해 필기시험 준비를 지원해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전문적인 실습으로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 왕은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함으로써 생활 자립과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최근 클린에너지파크와 충주의료원 등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충주의료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미래병원 등 관내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해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또 조 시장은 생활쓰레기 처리, 안전사고 예방, 귀성객 교통편의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관내 119안전센터, 지구대 등을 방문해 평소 시민 안전을 위해 애쓰는 근무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탁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청년경제포럼는 최근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해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충주청년경제포럼은 지역사회의 청소년,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는 단체다. 이번에는 자립준비청소년을 돕기 위한 기부금 모금을 진행하는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해 성금을 후원했다. 이웅수 회장은 "현재 쉼터에 입소한 청소년들도 도움을 받아야하는 대상인데,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모습이 감동"이라며 "몇 년 전부터 자립준비청소년들의 홀로서기 관련한 안타까운 뉴스들을 접하며 마음이 아팠었는데 이렇게라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소년쉼터 허경회 소장은 "매번 우리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생각해주며 후원해주는 변함없는 모습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자립준비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출, 아동학대, 방임 등으로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 밖 '남자 청소년'(만9~24세)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시설로,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는 최근 충주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의료원 공공보건의료협력팀 이수아 간호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노인요양시설, 방문요양, 주야간보호센터 등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8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감염병관리 △감염 의심 환자 발생 시 대응 절차 △심폐소생술(CPR) 방법 △노인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박영미 회장은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는 올해 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충주시 장기요양기관 30개 장기요양기관이 가입했으며, 노인 인권교육과 재무회계 교육 등을 통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에서 여러 직능단체들의 이웃돕기 활동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교현안림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추석 연휴 기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20만원 상당의 물품(추어탕, 휴지, 라면, 쌀)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행복1%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20세대에 기탁품을 직접 전달하며 온기를 전했다. 엄정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어탕을 만들어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엄정면 새마을회원들은 새벽부터 끓여낸 추어탕을 관내 홀로어르신 30분에게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총 37가구를 선정해 추석 상차림을 위한 충주사랑상품권 5만원과 송편을 전달했다. 주덕읍지사협은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물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용산동지사협은 저소득층 20가구에 각각 5만원씩 총 100
[충북일보]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종갑 의원은 13일 충주 지체장애인 거주시설 사회복지법인 숭덕재활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도의회 산업경제위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자영업·소상공인이 행복한 지역 만들기, 유기농업 육성을 통한 농가의 소득증대 등 농업과 농촌의 활력을 증진하고자 노력하는 위원회다. 이번 명절 나눔은 숭덕재활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숭덕재활원은 지체장애 및 뇌병변장애, 복합장애인 60여 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거주시설이다 산업경제위 이 의원과 임직원들이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종갑 의원은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눠야 할 추석명절을 맞아 작은 선물이지만 따뜻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숭덕재활원 하정인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선행이 큰 힘이 된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재활원 식구들과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충주포럼은 최근 충주시에 여성위생용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 기부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과 협력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태수 위원장은 "여성 청소년들이 위생용품 구입에 대한 부담을 덜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소중한 선물이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포럼은 2018년 9월 5일 창립된 순수 시민단체로, 8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충주지역 아동복지시설인 '푸른풀밭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푸른풀밭지역아동센터'는 충주 수안보면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로 30명 이상의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꾸며 자라는 곳이다. 충주지역에만 35개의 아동센터가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센터는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이틀간 무인 플리마켓을 운영해 발생된 수익금으로 격려 물품을 준비해 전달했으며, 아동복지를 위해 힘써주는 관계자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규명 센터장은 "우리 주변을 조금만 돌아보면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 앞으로도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따뜻한 사랑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은 추석을 맞아 전통 문화를 배우고 친구들과 소중한 시간을 나누기 위해 송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송편 만드는 방법을 배운 후 강당에서 직접 형형색색의 반죽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나만의 송편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송편 만들기가 재밌었다. 가족들과 함께 먹을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신 원장은 "아이들이 즐거운 경험을 통해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최근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유아들은 한국의 명절인 추석에 대해 배우고, 전통 음식인 송편의 재료를 탐색했다. 떡 반죽과 건포도, 참깨 등을 사용해 직접 송편을 만들며 추석의 의미를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떡 반죽 촉감이 좋았다"며 "직접 만든 송편을 가족과 나눠 먹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녀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체험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최근 지역 내 1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4년 추석 맞이 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인절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준비된 떡고물에 흑임자가루와 콩가루를 묻혀 맛있는 떡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통매듭공예-핸드폰 고리 만들기'를 진행해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명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내가 만든 떡을 가족들에게 나눠 줄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문규 관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