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17일 '세종학교지원본부 개소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본부장실, 교육지원부, 행정지원부 사무실을 시교육청 4층에 마련했으며, 화해중재부와 시설지원부 사무실을 기존 임차 건물에 그대로 남겼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요청사항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전담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전담 소통 창구는 교육활동, 교육행정 담당자 각 1명으로 구성됐으며, 담당자가 학교 특성, 필요, 유형 등을 자세히 파악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자 본부장은 "세종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가 교육활동이라는 본질적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활동에 도움되는 것은 더하고, 부담되는 것은 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남 보령 소재 충북해양교육원(원장 송석록)이 17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위원,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관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충북해양교육원 본원은 해양 분야의 전문 교육을 위해 설립된 교육 기관으로, 그동안 타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직원공동관사 건립 사업을 추진해 왔다. 준공된 공동관사는 연면적 788.58㎡, 건축면적 305.58㎡ 규모로 26억 원이 투입됐다. 윤 교육감은 "공동관사는 해양교육원 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바다처럼 넓은 마음과 깊은 이해를 키워 해양교육의 선두주자로서, 충북교육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배움과 성장을 위한 공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기초 온라인 릴레이 특강이 지난 15~17일 진행됐다. 특강은 학교급별 IB 프로그램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교육 프로그램(PYP, Primary Years Programme) △중학교 교육 프로그램(MYP, Middle Years Programme) △고등학교 교육 프로그램(DP, Diploma programme)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강은 IB 월드스쿨 코디네이터가 강사로 초빙됐다. 첫날에는 이인선 서동중학교 교사가 'IB MYP 프로그램 이해와 운영 사례'를 주제로 '미래+교육', 'MYP 프로그램 모델·운영 방침', '교사의 성장과 변화' 등을 설명했다. 16일에는 양미경 표선고등학교 교사가 'IB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교육 성과'를 주제로 'IB DP 교육 프로그램의 구성과 체계', 'IB 표선고의 진로진학과 교육성과' 등에 대해 설명헀다. 17일에는 방화평 대구중리초등학교 교사가 'IB 교육이란', 'IB PYP 프로그램과 2022 개정 교육과정', 'IB PYP와 개념 기반 탐구 학습'…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으로부터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특이민원 비상 대응팀을 구성하고 17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대응팀이 특이민원 등의 상황 발생 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이뤄졌다. 이날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따른 상급자 개입 △위법 사항 사전고지 및 피해 상황 녹음·촬영 △비상벨을 통한 경찰 신고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응대 지침에 따라 직원별로 역할을 분담하고 시나리오 기반으로 진행했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 처리 담당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 문화를 강화하고 실제 사건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3대 핵심정책과제 중 하나인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은 방학 중에 발생하는 학습결손과 학습격차 예방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방학에도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세종교육 정책 연구,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성공적인 정책 안착을 위해 협력 학교를 운영하고 실행 결과에 관한 연구를 통해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학생 성장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에 각 학교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읍, 면, 동 지역별 협력 학교 9교를 운영한다. 일부 큰 학교는 저학년 운영 등 학교 개별 여건에 맞게 자유롭게 적용하고, 정책 연구진이 협력 학교를 개별 방문해 실제 운영 사례를 분석,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방향 설정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연구를 진행하고, 겨울 방학에 초등학교 54교에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학 중 아이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주요 방안은 △성장 지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17일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 지역특화 인재 양성 국외 프로그램' 발대식을 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보은지역 중·고등학생들(36명)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응원하고, 학생 각자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내용으로 짜였다. 이들은 드론 강국인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8박 10일 일정으로 탐방하기 위해 오는 26일 출국한다. 탐방 기간 드론 관련 다양한 직업군 인식 제고를 위해 스탠퍼드 대학 출신 한국인 CEO(B garage, AI 드론)와 만남을 시작으로 드론·UAM 관련 기관 탐방, 스탠퍼드 대학과 항공학교 방문, 박물관 견학, 체험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글로벌 지역특화 인재를 목표로 한 이 프로그램은 보은교육지원청과 군의 협업체계로 지난해 드론 교육, 드론 캠프, 드론 자격증 교실, 드론 경기대회 등 1년 차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2년 차인 올해는 국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보은지역에 적합한 드론 활용 방안 등 팀별 과제를 부여해 수행할 예정이다. 이 교육장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앞으로 보은지역의 발전을 이끌어갈 중요한 인재임을 믿
[충북일보] 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18일)를 앞두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장 교원들 대부분은 지난 1년간 교권 보호제도는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고 인식하고 있다. 16일 교총이 전국 유·초·중·고 교원과 전문직(4천264명)을 대상으로 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서이초 사건이 남긴 의미에 대해 응답 교원의 절반인 48.1%가 '심각한 교실 붕괴, 교권 추락 현실을 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답했다. '학생, 학부모 등 사회에 학교·교원 존중 문화의 필요성을 인식시켰다(16.2%)' 답변은 그다음으로 많았다. 반면 교육기본법, 유아교육법, 초·중등교육법, 교원지위법, 아동학대처벌법 등 '교권 보호 5법개정 등 교권 보호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는 답변은 11.6%에 그쳤다. 서이초 사건 이후 가장 충격을 받은 사건으로는 '서울, 대전, 충북, 전북, 제주 등 잇단 교원의 극단 선택(22.7%)'을 가장 많이 답변했다. 이어 '초등생에게 뺨 맞은 교감 사건(20.8%)', '속초 체험학습 사고로 법정 선 교사 사건(20.6%)', '유명 웹툰작가의 특수교사 아동학대 고소 사건(13.9%)' 순으로 나타났다.
[충북일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지부장 강창수)는 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18일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추모문화제에 참여한 현장 교사들과 함께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노동권 보호, 공교육 정상화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모문화제는 1주기 당일인 이날 오후 6시부터 청주 상당구 북문로2가 소나무길 입구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추모 리본 달기, 추모 시 낭송, 추모 발언, 추모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전교조 충북지부 충주지회는 거리상 이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퇴근 후 함께 모인 교사들이 순직 교사를 기억하는 마음을 모아 추모 걷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교조 충북지부 관계자는 "온라인 추모 공간 운영, 현수막 달기 등 일부 캠페인은 추모 기간 이후에도 지속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교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교조 충북지부는 지난달 28일 충북교육청에 '순직 교사 1주기 추모 기간 운영'을 제안하고 교육청에 헌화 공간 마련, 추모 리본 배부, 학교마다 추모 현수막 게시 안내, 참가자 복무 협조 등을 요청한 바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학생회관이 16일부터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간혁신 프로그램 '우리가 주인이 되는 우주 클래스'를 10회 운영한다. '우리가 주인이 되는 우주 클래스'는 새롭게 리모델링한 제천학생회관 청소년 전용공간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다채로운 인문 경험을 제공하는 학생회관 일일 체험 프로그램이다. 퀴즈로 알아보는 청소년 전용공간 소개, 동화책과 함께하는 힐링 몸 놀이 수업, 애니메이티드 드로잉을 활용한 진로 수업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몸과 마음 근육을 고르게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 단위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최경훈 관장은 "제천학생회관 공간혁신 프로그램 '우주 클래스'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청소년 전용공간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문학적 사고를 꽃피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16일 현장 교사들과 만나 고교학점제의 준비 상황을 점검한 뒤 안정적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36차 함께차담회'에는 '고교학점제 준비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현장 교사는 8명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학교가 여러 해 동안 준비해 온 고교학점제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내년부터 전면 시행된다"며 "고교학점제는 학교 책임교육을 강조하며 고교 교육을 학생 중심 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로,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업과 평가의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은 고교학점제와 함께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새로운 내신 평가 방식이 적용되고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을 통해 교실 혁명에 박차를 가하게 되는 해"라며 "올해는 고교 현장에 교실 혁명의 씨앗을 뿌리고, 그동안의 운영 경험과 노력이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장관은 "교육부도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교육과정…
[충북일보] 톡톡 튀는 창의력과 말랑말랑한 감수성이 풍부한 학생들의 쓴 글이 오는 12월 책으로 출간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손끝으로 한 권, 그대는 학생 작가' 책 출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글쓰기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학생 작가 책 출판과 출판기념회를 통해 자신이 직접 창작한 인생책을 간직하며 작가로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대상 참가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총 391명(초 190명, 중 91명, 고·특수 110명)이 응모했다. 학생들은 그림책, 동화책, 소설책, 시집 등 다양한 장르 책 출간에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참가 대상 학생 및 지도교사 46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글쓰기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글쓰기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손끝으로 한 권, 그대는 학생 작가' 사업 안내, 김민영 숭례문학당 이사의 '책쓰기의 기쁨과 슬픔, 누구나 저자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9월 20일까지 참가 학생들의 원고 모집한 뒤 10월 책 출판…
[충북일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세종지부(이하 전교조 세종지부)는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와 교육 현안과 당면과제를 공유하는 협의회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새로 구성된 제4대 후반기 교육위원회와 상견례를 겸해서 이루어졌다. 전교조 세종지부는 이 자리에서 △교원정원 확보 필요성 △수업지원교사·한시적 기간제 확보 필요성 △AI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한 우려 △방학 중 중식 지원의 선결과제 △세종 청소년에 대한 문화적 돌봄 환경 구축 필요성 △교복·체육복 지원 조례 개정 필요성 △저경력 교사 주거비 지원 필요성 등을 의제로 교육안전위 의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전교조 세종지부 이상미 지부장은 "전국적으로 교원정원이 감축되고는 있지만 세종은 학교가 신설되고 학생 수가 늘어나는데도 정원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며 "세종은 다른 시도보다 교실 면적이 현저히 작은데도 과밀학급 기준인 28명까지 한 교실에 수용되고 있어 학생들이 느끼는 불편함이 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2021년 세종시의회가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법제화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며 "교원정원 및 한시적 기간제를 확보하기 위해 힘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주관 '2024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이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올해 4회를 맞는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에는 대만, 독일, 미국, 불가리아 등 총 12개국을 대표하는 해외 학생 22명과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 53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4일간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해양생태학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김종성 교수와 남성현 교수가 개막식에서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을 했다. 이들은 해양 오염의 심각성과 해양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종성 교수와 남성현 교수는 학생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 보존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16일에는 초등학생 초청 체험부스와 주제강연, 17일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과 현장체험학습이 진행되고. 18일 폐막한다. 개회식에 앞서 해외 학생들은 나성중학교, 도담고등학교, 보람고등학교, 세종국제고등학교, 세종여자고등학교, 아름고등학교에서 세종시 학교 교육과정을 체험했다. 이들은 세종지역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한국 급식(K-급식)을 체험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 운영자문위원회는 최근 8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위한 응원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8월 8일 검정고시를 앞둔 수험생들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운영자문위는 참가자들에게 햄버거와 수박을 제공하며 무더위를 이겨내는 힘찬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정진숙 교장은 "운영자문위원회의 따뜻한 응원에 감사드리며, 수험생들은 합격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보영 자문운영위원장은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05년 설립된 충주열린학교는 사랑, 나눔, 섬김의 이념을 바탕으로 충북 도민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글, 영어, 검정고시, 학력인정, 컴퓨터, 감자꽃 중창단 등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청주시체육회가 15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청주시 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보건과학대 NCS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 김진균 청주시체육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보건과학대와 청주시체육회는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평생교육 협력체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 및 지자체의 다양한 재정 지원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상호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활성화하기로 했다. 박용석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민이 보다 나은 평생교육과 체육 활동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균 회장은 "충북보건과학대와의 협약은 청주시 체육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18일)를 맞아 15~19일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 고인을 위한 추모 공간은 도교육청 화합관에 마련됐으며 도내 교직원, 도민 등 추모를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운영시간(오전 9~오후 6시) 방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서이초 교사 1주기를 추모와 함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 강조 주간'도 운영한다. 지난해 7월에 숨진 서이초 A교사는 학생의 생활지도와 학부모의 민원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는 교원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행동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 교육기본법, 유아교육법, 초·중등교육법, 교원지위법, 아동학대처벌법 등 이른바 '교권 보호 5법'이 개정되며 교원에 대한 지위를 향상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마련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15일 오후 청주 솔밭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큰학교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현문현답 소통간담회'를 마쳤다. 충북도교육청은 48학급 이상·1천344명 이상인 초등학교를 과대학교로 분류하는데 솔밭초는 60학급에 1천830명이 재학 중이다. 과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현문현답 소통간담회는 지난달 19일 창리초(특수 포함 64학급·1천511명)를 시작으로 △충주남한강초등학교(50학급·1천191명) △중앙초등학교(65학급·1천553명)에서 진행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작은학교(6학급·60명 이하)를 활성화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했으며 올해는 과대학교가 가진 어려움에 대해 큰학교 교육가족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도내 16개 과대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 간담회, 교직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학교 내부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윤 교육감은 솔밭초 등 4개 학교에서 400여 명의 교육가족과 만나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교육가족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문현답'의 의지를 실천했다. 4차례에 걸친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돌봄·늘봄 확대 △큰학교의 예산·인력 지원 △학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5일 조치원대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소규모 병설유치원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함께 배움-아이다움 교육과정 나눔'을 주제로 진행된 연수에는 소규모 병설유치원 18곳의 교사 20명이 참석해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해들유치원 교사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사례를 소개하고, 소규모 병설유치원에 적용 방법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유치원별 전문적학습공동체 사례를 공유하고 자체 평가, 의견 등을 나누며 배움·성장의 시간을 보냈다. 박은주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소규모 병설유치원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유치원별 특성에 맞는 아이다움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병설유치원 교사들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병설유치원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교육청은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교육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2024년 청소년 아고라'를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매년 상향식 세종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을 이어오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이날 세종시교육청 5대 정책을 주제로 모둠별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토론을 벌인다. 토론 주제인 5대 정책은 △다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지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교육행정이다. 시교육청은 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정책 목표별로 정리해 해당 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다. 실현 가능한 의견은 2025년 주요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학생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는 상향식 교육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청소년 아고라에서도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최근 청소년 금융경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 가치관 정립에 도움을 주고자 경제 전문강사 교육을 기획했다. 앞서 지난 5월 지역 중·고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벌인 결과, 9개교가 신청해 한일중학교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금융경제교육 전문가 윤성애 강사와 김영옥 강사가 청소년의 '저축과 용돈관리', '돈이 보이는 경제습관'이란 주제로 특강과 흥미 유발을 위한 경제게임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제교육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하반기에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미래 준비를 돕고자 청소년 대상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국제교육원은 해외로 현장학습을 떠나는 직업계고 3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 영어캠프는 청주운영팀(15~19일)과 북부운영팀(충주, 9월 30일~10월 2일)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해외 문화의 이해 △주제별·상황별 실전 영어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법 △해외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취업 실전 인터뷰 등이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영어 캠프를 통해 우리 지역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에 나아가 자기의 역량을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금릉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최근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의 일환인 '땅 속의 감자 보물을 찾아라' 감자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지난 4월 유치원 자연 텃밭에 심은 감자를 수확하는 활동으로, 아이들은 직접 기른 감자를 수확하며 큰 기쁨을 표현했다. 유아들은 주먹보다 큰 감자가 나올 때마다 함성을 지르며 즐거워했고, 작은 감자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은 수확한 감자에 '슈퍼맨 감자', '귀요미 감자', '다 큰 감자' 등 다양한 이름을 붙이며 애정을 표했다. 일부 유아들은 "오늘 캔 감자로 맛있는 감자튀김 만들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최비아 담당 교사는 "탄소중립교육의 일환으로 농작물 키우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유아들이 제철에 나는 국산 농산물을 먹고 튼튼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금릉초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자연 텃밭을 활용한 농작물 재배를 통해 유아들이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학생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의식 고취를 위한 뮤지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5일 충주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내토중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의 하루' 뮤지컬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학생정신건강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페테라이팅이 연출한 '우리의 하루'는 자살로 저승에 온 여고생 고우리가 실수로 저승에 왔다는 사실을 알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삶의 소중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뮤지컬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단양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독일 문화 이해와 꿈 찾기 글로벌 진로 멘토링을 운영했다. 이번 멘토링은 단양고 1학년에 재학 중인 '해틀 애리' 학생이 한 학기동안 단양고에서 공부하며 경험한 이야기를 독일과 한국의 학교와 학습 문화 중심으로 비교해 들려주었다. 독일에서 인기 있는 직업, 독일과 한국의 교과목 차이, 수학 교과의 학습 난도 등 진로와 공부에 대한 궁금증부터 여행을 다녀본 나라, 독일 10대에게 인기 있는 K-POP, 방과후 독일 10대의 여가 문화 등 독일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과 이야기를 독일 학생과 단양중 학생들이 서로 나눴다. 멘토링에 참여한 단양중 한 학생은 "독일 고등학생이 단양고에 다니고 있었다는 것이 신기하고 '나도 다른 나라에서 공부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독일도 과학기술이 발달한 나라로 알고 있고 수학을 좋아하는데 한국에 와서 수학 공부에 가장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이 좀 이해하기 힘들다"라고 궁금해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유럽이 세계사를 이끈 것은 지리적 영향으로 다양한 문화가 서로 교류하며 융합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비록 대륙의 가장 변방에 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하반기부터 한층 강화될 '토닥토닥 마음 건강 상담실' 운영 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상담실은 특이민원의 폭언·폭행, 지속·반복적인 행위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심리상담과 의료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하반기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전문심리사와의 1대1 대면 방식뿐만 아니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이 도입·운영된다. 상반기 청주와 충주에서만 운영하던 것을 지역의 상담센터 등 교육활동했호센터의 협력기관을 통해 접근성과 편리성을 도모한다. 협력기관은 청주, 충주, 제천, 단양, 세종, 대전,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상담센터로 지리적 어려움으로 상담 신청이 힘들었던 민원담당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치료를 위한 병원진료비, 약제비 등 의료비 지원도 지원된다. 정신적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약제비를,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연간 1명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하반기부터는 감정 노동에 지친 민원 처리 담당자의 심신안정과 피해예방·치료에 도움을 받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