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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민원 담당자 정신·신체적 지원 강화

하반기부터 줌 활용 비대면 상담 도입
협력기관 2→7개 지역 확대 접근성 확대

  • 웹출고시간2024.07.14 14:59:35
  • 최종수정2024.07.14 14:59:35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하반기부터 한층 강화될 '토닥토닥 마음 건강 상담실' 운영 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상담실은 특이민원의 폭언·폭행, 지속·반복적인 행위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심리상담과 의료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하반기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전문심리사와의 1대1 대면 방식뿐만 아니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이 도입·운영된다.

상반기 청주와 충주에서만 운영하던 것을 지역의 상담센터 등 교육활동했호센터의 협력기관을 통해 접근성과 편리성을 도모한다.

협력기관은 청주, 충주, 제천, 단양, 세종, 대전,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상담센터로 지리적 어려움으로 상담 신청이 힘들었던 민원담당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치료를 위한 병원진료비, 약제비 등 의료비 지원도 지원된다.

정신적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약제비를,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연간 1명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하반기부터는 감정 노동에 지친 민원 처리 담당자의 심신안정과 피해예방·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와 접근성이 확대된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민원담당자 보호·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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